김정일위원장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46호          주체91(2002)년 7월 25일(목)                                                             백두청년회 산하 백두산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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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와 더불어≫

 

김정일위원장의 명언

혁명이란 목적에 있어서 인민에 대한 사랑을 꽃피우는 것이다


김일성주석의 회고록에서

생애 첫 대용단, 길림으로

실화로 본 김정일위원장

≪삼국연의≫에 대한 해석


오늘의 새 소식

구국의 소리

범국민적인 투쟁으로 이회창을 파멸시키자
    (7/22-23)

후보자바로알기운동 힘있게 벌이자
    (7/22-23)

조선중앙통신 (7/23)

해상≪자위대≫와 보안청의 함정 군사장비
    현대화계획 승인을 비난 [ 오전 | 오후 ]

≪한나라당≫대표 서청원의 국회연설은
    대결을 고취하는 불순한 언동 
    [ 오전 | 오후 ]

오늘의 주요 기사

현역 군 장성이 유력후보 동생을 대선 직전
    호기심에서 만났다? (오마이뉴스, 7/23)

여중생범대위, 국방부 규탄 기자회견 열어
    (통일뉴스, 7/24)

한총련 10여명, 여중생 죽음 진상규명 요구
    미대사관 기습시위 (민중의소리, 7/24)

MD공대위, KDX-Ⅲ 중단 촉구
    (통일뉴스, 7/24)

발전노조, 내달 중순 이후 재파업 돌입
    (프레시안, 7/24)


백산칼럼

≪자주로운≫


우리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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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

 

정세 초점

분노는 들불처럼 번진다...

≪미·군·나·가·라·!≫


   거리에 나가보았는가. 사람들에게 미군전차에 깔려 죽은 누이동생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는가. 그 처참한 사진을 보여 보았는가. 미군기지 앞 집회 대열에 서 보았는가.
   그러면 알 것이다. 분노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서명용지에, 모금함에, 그리고 이것 말고 더 할 것이 없느냐는 사람들의 눈빛에.
    이 불길로 양키들을 태워 버리자. 죽은 누이들, 먼저 간 억울한 죽음들, 그리고 거리의 들불들이 외친다. ≪미·군·나·가·라·!≫
 

국회의원들, 부시 공개사과 등 요구
    (통일뉴스, 7/9)

여중생 범대위, 미군의 재판권포기 촉구
    (통일뉴스, 7/11)

故 신효선, 심미선 네티즌 추모캠페인 열려
    (통일뉴스, 7/13)

미군의 여중생 살인사건, 서명운동 확산
    (유뉴스, 7/13)

여중생 참사 규탄 4차 범국민대회 열려
    (통일뉴스, 7/15)

살인미군 관련 시민특별수사대 발족
    (통일뉴스, 7/17)

민주노동당, 여중생사건 국조권 발동 촉구
    (통일뉴스, 7/18)

미군 여중생 사건 청소년 행동의 날
    (디지털말, 7/18)

사진기자 아저씨도 함께 비행기를 날려요
    - 동영상 (오마이뉴스, 7/18)

여중생사고 범대위, 미2사단장 출국 규탄
    (통일뉴스, 7/19)

7.20 경기북부지역 시민행동의 날
    (민중의 소리, 7/21)

미국에서 열린 미선·효순 추모행사
    (오마이뉴스, 7/23)



주한미군 여중생 살인사건 대책위

http://www.antimigu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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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대용단, 길림으로

≪세기와 더불어≫ 제1권 2장 4절

나는 화전이라는 좁은 울타리를 터치고 보다 광활한 무대에로 나가 ≪ㅌ,ㄷ≫의 결성으로 첫 걸음을 뗀 공산주의운동을 더 높은 단계에서 본격적으로 벌려보고 싶었다. 이것이 내가 화성의숙을 중퇴하게 된 기본리유였다.
   내가 화성의숙을 다니다가 반년만에 중퇴하고 길림으로 간 것은 내 생애에서 처음으로 되는 대용단이었다. 두번째 용단이 있었다면 그것은 남호두회의후 새 사단을 조직하면서 ≪민생단≫보따리를 불살라버린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나는 지금도 그때 내가 화성의숙을 중퇴하고 길림에 가서 청년학생들속에 들어갈 용단을 내린것이 정당한 처신이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화성의숙을 제때에 떠나지 않고 그 울타리속에서 맴돌았더라면 그 이후 조선혁명을 급속한 앙양에로 승화시킨 모든 공정들이 그만큼 지연되었을 것이다.

 

≪삼국연의≫에 대한 해석

김정일위원장연구1≫(주체91, 백두청년회)

사람들은 제갈량에 대해 말은 많이 하면서도 기실 그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한다. 그것은 제갈량이 등장하는 장편역사소설 ≪삼국연의≫가 규모가 방대한 데다가 옛날의 생활을 그렸고 등장인물들이 많아서 내용을 옳게 파악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등장인물만 해도 400여명이나 되었던 것이다.
   1962년 9월 1일 어은동군사야영지에서 김정일위원장은 ≪삼국연의≫와 제갈량에 대하여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가르쳐주었는데 그때에야 비로소 그들은 그에 대하여 옳은 인식을 가지게 되었고 그가 군사전략가로서 이름을 날리게 된 데 대해서도 바로 알게 되었다.
   김위원장은 ≪삼국연의≫는 나관중이 14세기에 썼는데 한나라가 멸망한 다음 지방할거세력들인 유비와 조조, 손권이 각각 촉나라, 위나라, 오나라를 세우는 과정을 그린 것이라고 하면서 소설에서 작가가 관심을 가지고 형상한 인물은 유비와 제갈량이라고 하였다.
   김위원장은 유비를 ≪선정≫을 베푸는 어진 군주로 묘사하였는데 그것은 어디까지나 작가의 계급적 입장과 많이 관련되어 있다고, 다 아는 바와 같이 민중을 위한 정치를 베푼 봉건군주는 없다고 하면서 옛날 사람들이 ≪삼국연의≫에서 10분의 7은 사실이고 10분의 3은 허구라고 하였는데 유비의 형상을 놓고 보면 사실보다 허구가 더 많을 것이라고 하였다.
   김위원장은 계속하여 동무들이 방금 제갈량은 능란한 정치적 수완과 군사적 지략을 가진 정치가이며 군사가라고 하였는데 소설에는 사실 그렇게 그려져 있다, 제갈량은 실재한 인물이라고 하면서 그가 무슨 일에서나 반드시 경험과 교훈을 찾은 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였다.
   김위원장은 소설에서 제갈량이 싸움은 설사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으나 이긴 싸움에는 반드시 경험이 있고 진 싸움에는 그것대로 교훈이 있다, 사람들은 흔히 싸움의 승패는 하늘이 정해준 운명이라고 하지만 승패는 사람의 지략에 달린 것이니 매사에서 경험과 교훈을 찾고 지략을 키워야 한다고 한 데 대하여 말씀하면서 그가 조조가 북방을 장악하고 손권이 남방을 차지하여 쫓기우는 신세가 된 유비에게 손권과는 화해하여 서쪽변방을 지키면서 조조와 대결하도록 권고한 사실을 이야기해주었다.
   김위원장은 제갈량의 정치적 수완은 그가 사람을 잘 가려쓰는데서 나타났다고 하면서 그에 대해서도 실례를 들어 지적하였다.
   어찌나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해주었든지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 재미없다고 하면서 ≪삼국연의≫를 밀어 던졌던 학생들도 모두 귀를 기울이며 김위원장의 이야기를 들었다.

 

범국민적인 투쟁으로 이회창을 파멸시키자

91/07/22-23 ≪구국의 소리≫ 노동자 농어민 시간

이 시간 첫순서로 ≪범국민적인 투쟁으로 이회창을 파멸시키자≫ 이런 제목으로 오일씨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노농대중을 비롯한 각계층 민중은 구시대의 정치를 청산하고 21세기의 변화된 요구에 걸맞는 참신하고 개혁적인 인물이 나서서 새 정치를 펼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나라당의 이회창은 민중의 이같은 요구를 외면하고 12월대선을 앞두고 벌써부터 차기대권을 차지해보려고 별의별 추악한 짓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회창으로 말하면 낡은 구시대 보수적인 인물로써 우리 민중의 의사와 요구를 배반하고 나라와 민족을 팔아먹는 민족반역자입니다. 구시대적인 낡은 반동세력의 대표주자 이회창의 정치적 본거지인 한나라당을 보면 낡은 군부파쇼의 뿌리에서 돋아나 과거에 집착하는 우익보수세력을 근간으로 하고 있는 구시대 반동집단임이 틀림없는 것입니다. 얼마나 시대와 민의에 역행해 못된 짓만 골라가며 했으면 민중들이 한나라당을 가리켜 딴나라당으로 지탄하고 반대하고 있겠습니까.

독초뿌리에서는 독초가 자라나듯이 이회창은 군사독재의 뿌리에서 돋아나 그 체질적 본성을 그대로 이어온 딴나라당의 우두머리로 있으면서 보수세력에 의거한 측근정치로 이 땅의 자주화와 사회의 민주화, 나라의 평화통일을 가장 악랄하게 가로막아온 원흉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봐도 그가 가지고 있는 이념이나 의거하고 있는 정치기반으로 보나, 연령으로 보나 틀림없는 구시대 인물입니다. 이회창의 이념상으로는 새것을 싫어하는 지독한 수구보수이고 정치방식으로는 자주, 민주, 통일과 담을 쌓은 전형적인 구시대인으로써 반민족, 반민중적인 스타일입니다.

과거 군부독재정권유지에 법관으로 앞장섰던 이회창은 민족일보사 사장, 부산미문화원방화사건 가담자들을 비롯한 수많은 애국인사들에게 사형과 실형을 선고한 민주와 통일의 원수입니다. 얼마전에는 온 겨레와 세계 민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환영을 받고 있는 6.15공동선언을 헐뜯으면서 폐기망발까지 들먹인 이회창입니다.

이회창은 아직까지도 남북화해와 단합, 통일을 가로막고 구시대적인 냉전대결을 계속 고취하고 있는 호전분자입니다. 또한 ≪주적론≫을 운운하며 ≪국보법≫과 같은 악법들의 존속과 폭압기구강화를 떠드는 파쇼분자입니다. 이회창은 이처럼 정치인으로서는 물론 민족의 명부에서 그어버리고 인간적으로도 파멸시켜야할 인물이라는 것입니다.

친일가정에서 태어나 사대매국노의 근성이 골수에 꽉 박힌 이회창은 미국을 제 할애비처럼 섬기면서 미국상전의 분열주의정책, 북침전쟁책동에 적극 추종하고 있는 특등친미분자입니다. 이런 자는 우리 민족의 명부에서 싹 지워버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회창은 인간적 면에서도 도저히 신뢰받을 수 없는 겉과 속이 완전히 다른 거짓말쟁이입니다. 지금 이회창이 자기 애비의 극악한 친일행적을 감추어보려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기 애비는 박봉의 공무원이었다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자기 자신은 신문배달을 했고 소년가장이 되었다는 거짓말을 염불처럼 외우면서도 월세 1천만원의 호화주택에서 흥청거리며 살아온 사실을 은폐하기에 급급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사실 하나만 봐도 겉과 속이 완전히 다른 거짓말장이임을 여실히 알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런 자가 온갖 권모술수로 권력을 쥐게 되면 언제 그랬던가시피 독재자로 군림한다는 것은 지나온 역사가 잘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회창이 인간적 면에서도 도저히 신뢰할 수 없다는 건 지금 그가 부정 들먹이며 소란을 피우는 부정부패의 손꼽히는 장본인이라는 것입니다. 이회창은 지난 선거에 비자금조성을 위한 계선을 별도로 만들어놓고 막대한 자금을 공적자금으로 빼돌려 사복을 채운 부패의 장본인이예요. 총풍사건, 세풍사건, 안기부자금횡령사건, 이정연 대규모 주가조작사건, 호화주택 불법사용사건 등 그가 개입하지 않은 부정부패사건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런 자가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으면 이 땅에는 부정부패현상이 더욱 완연해질 것이고 나아가서는 6.15공동선언이 날아나고 이 땅은 핵전쟁의 참화속에 묻혀버리고 말 것입니다. 따라서 노농대중은 구시대 반동보수세력의 우두머리 이회창을 파멸시키는 투쟁에 힘차게 나서야 할 것입니다.

이 투쟁에서는 지금까지 벌여온 이회창바로보기운동을 더욱 심화시켜 그의 죄행을 낱낱이 발가놓고 단죄해야 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노농대중은 새 시대에서 참답게 살아보려는 모든 시민사회단체들과의 연대연합을 강화하여 이회창을 파멸시키기 위한 범국민적 투쟁을 전개해야 할 것입니다.

노농대중여러분, 낡은 것은 멸망하고 새 것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건 역사가 가르치는 철의 진리입니다. 그러나 이회창과 같은 낡은 반동보수세력은 저절로 물러가는 것이 아니며 마지막까지 발악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회창과 구시대 보수세력을 제거하고 근로민중의 요구를 관철하자면 하나로 뭉친 완강한 힘찬 투쟁을 전개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흩어지면 패하고 뭉치면 이깁니다. 때문에 노농대중은 이회창과 한나라당의 권모술수에 농락당하지 않도록 서로 이끌어주고 이끌어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조직력과 투쟁력이 강한 노농자대중이 앞장에 서서 구시대 보수적 인물이며 민족반역자인 이회창을 파멸시키는 투쟁에 전국민을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할 것입니다.

노농대중은 반민족적이고 반민중적인 극악한 사대매국노 이회창의 더러운 집권야망을 철저히 짓부셔버리고 말 것입니다.

 

후보자바로알기운동 힘있게 벌이자

91/07/22-23 ≪구국의 소리≫ 청년학생들과 함께

못된 술을 마시면 하루고생이요 못된 신을 신으면 한달 고생이요 못된 여편네를 만나면 일생 고생이라는 격언이 있잖아요. 대선주자들의 각축전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요즘 항간에서는 이 격언을 본따 못된 대통령을 뽑으면... 이런 말이 울려나오고 있어요. 정말이지 못된 대통령을 뽑아 겪는 고생이 얼마나 큰가 하는걸 우리 민중은 반세기여의 긴 세월을 분단의 장벽속에 살아오면서 참으로 뼈아프게 절감하지 않았습니까. 못된 술을 마시고 못된 한켤레의 신발은 신을 수 있어도 못된 대통령을 두고서는 한번도 마음 편히 살 수 없는 우리 민중이 아닙니까. 지금 사회각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후보자바로알기운동도 역대 식민지독재정권의 더러운 사생아들이고 추악한 정치매춘부들인 우익보수부패정치인들의 희생물로 되는 치욕스러운 삶을 더이상 되풀이하지 않으려는 민중의 지향과 의지의 발현이 아니겠어요. 우리 청년학생들은 후보자바로알기운동이 가지는 의미를 잘 알고 이 운동에 더욱 적극 동참해야 할거예요. 이에 관해 유진명씨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이 땅에서는 연말에 진행될 16대 대선을 앞두고 벌써부터 대통령권좌를 노린 정치권의 각축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동시에 각계 민중들속에서는 구시대적 대결정책이나 일삼는 우익보수부패정치인들에 대한 불만과 환멸로부터 정치권의 세대교체를 요구하는 기운이 날을 따라 높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민적 요구에 부합되게 12월대선을 극우보수부패정치인들의 심판장으로 만들고 젊고 새로운 인물을 선출해 새 민주정치의 도약대를 마련하려는 후보자바로보기운동을 적극 벌이고 있습니다. 극우보수부패정치인들은 사대매국과 반북반통일독재정치와 부정비리만을 일삼아온 민족반역자, 반통일광신자, 독재광들이며 추악한 정치매춘부들입니다.

청년학생들과 각계 민중은 역대 식민지독재정권의 더러운 사생아들이고 추악한 정치매춘부들인 우익보수부패정치인들의 희생물로 되는 그런 치욕스러운 삶을 더이상 되풀이할 수 없습니다.

청년학생들과 각계 민중은 지금부터 후보자바로알기운동을 적극 벌여서 극우보수부패정치인들의 대권장악음모를 분쇄해야 합니다.

청년학생들은 인터넷홈페이지공유하기, 후보자경력공개, 후보자정치활동전화제보받기, 거리선전 등 다양한 방법으로 후보자바로알기운동을 적극 벌여서 이른바 대선후보로 나선 극우보수부패정치인들의 죄행을 고발단죄하고 이 땅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젊고 새로운 인물을 선출해야 합니다.

후보자바로알기운동을 벌이는데서 중요한 건 이 운동을 지금 벌이고 있는 이회창바로보기운동과 밀접히 결부해 진행하는 겁니다. 이회창으로 말하면 친미친일, 반북과 반통일, 민주언론탄압말살에 광분하면서 부정비리만을 일삼아온 극악한 매국노, 민족반역자이며 우익보수부패정치집단의 우두머리입니다. 민주화와 인연이 없고 민족민중과 등을 돌려대고 기득권쟁탈과 부정축재에 환장이 된 이회창이 대통령권좌에 올라앉으면 망국에 망국이 덧쌓여지고 6.15공동선언은 날아나게 되며 우리 국민은 전쟁의 참화를 입게 될겁니다.

운동지도핵심들과 청년학생들은 이회창바로보기운동을 더욱 심화시켜 이회창이 저지른 온갖 죄행을 낱낱이 밝혀내고 폭로단죄함으로써 공단가와 농어촌, 대학가와 성당 등 경향 각계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반이회창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오게 해야 할겁니다. 이와 함께 이회창정치활동감시단활동, 이회창 한나라당대선후보철회투쟁 등 반이회창투쟁을 더욱 강력히 전개해 이회창이 길길이 날뛰지 못하게 수족을 단단히 조여매야 합니다.

후보자바로알기운동을 벌이는데서 중요한 건 이 운동을 중도반단함이 없이 연말대선까지 꾸준히 벌이는 것과 함께 각계 민중이 대선에 적극 참가하도록 하는 겁니다. 12월대선에서 구시대적 정치풍토를 갈아엎고 새 민주정치의 도약대를 마련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것은 전적으로 청년학생들과 각계 민중의 투쟁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만일 각계 민중이 선거에 참가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곧 이회창에게 대권쟁탈의 유리한 조건을 쥐어주는 것으로 되고 우리 국민은 이회창의 정치농락물로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역대 선거가 보여준 심각한 교훈입니다. 특히 지난 6.13지방선거가 남긴 교훈은 자못 크다 하겠습니다. 청년학생들은 후보자바로보기, 이회창바로보기운동을 통해 높아진 반이회창기운이 선거에 그대로 반영되도록 해야 할겁니다.

운동핵심들은 무엇보다도 특히 젊은층들속에 들어가 선거에 100% 참가해 이회창에게 반대표를 던지고 보수부패정치에 물들지 않은 젊고 새로운 후보에게 투표하도록 선도자적 역할을 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각계 민중들과 굳게 연대해 범국민적인 반이회창투쟁전선을 형성하고 다가오는 선거정국을 반이회창투쟁정국으로 확고히 돌려세워야 합니다. 그래야 애국민주세력의 단결된 힘으로 12월 대선을 이회창을 매장하는 심판장으로 만들고 참신한 새 민주정치의 도약대를 마련해야 할겁니다.

 

≪자주로운≫

91/07/25 백산칼럼

지난 해 일부학생대오가 한총련임시총노선의 제목을 다음과 같이 달았다. ≪승리자의 기세로 자주로운 새 세기의 진격로를 개척하자≫. 덕분에 지난해는 이 말처럼 학생운동가들이 많이 한 말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과연 이 말은 맞는 말인가.

≪자주≫라는 말은 여러 의미로 쓰인다.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 ≪자주적 요구와 창조적 능력≫, ≪자주, 자립, 자위≫,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 ≪자주, 민주, 통일≫...  ≪자주로운 새세기≫라고 한다면 ≪자주적인 새세기≫라는 뜻일 것이다. 21세기에는 반드시 민중의 자주성이 실현된 시대, 민중의 자주적 요구가 실현된 시대를 만들자는 의미일 것이다.

그런데 과연 ≪자주로운≫이라는 조어법이 성립할 수 있는가. ≪평화로운≫이나 ≪자유로운≫이라는 말은 있다. 그러나 ≪창조로운≫이나 ≪자립로운≫, ≪민주로운≫이란 말은 없다. ≪자주로운≫은 과연 어느 말, 어느 조어법에 가까운 말인가. ≪로운≫, ≪롭다≫는 명사에 붙어 형용사로 만드는 접미사이다. 과연 ≪자주≫라는 명사에 ≪로운≫이라는 접미사를 붙여 형용사로 만들 수 있는가.

≪자주≫라는 말은 ≪자주성≫에서 나온 말이다. 다른 ≪창조성≫과 ≪의식성≫의 ≪창조≫와 ≪의식≫에 ≪로운≫이라는 말이 붙을 수 없듯이 이를 ≪자주≫에도 붙일 수 없는 것이다. 필자는 노작과 주체사상원전의 그 어디에서도 이 희한한 말을 본 적이 없다. 말을 함부로 만들어서는 안된다. 특히 주체사상의 기본개념은 더욱 그러하다. ≪자주적인 새세기≫가 바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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