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위원장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44호          주체91(2002)년 7월 23일(화)                                                             백두청년회 산하 백두산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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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위원장의 명언

기둥이 바로 서지 못한 집은 무너지기 마련이다


김일성주석의 회고록에서

당의 뿌리

실화로 본 김정일위원장

번역원의 탄복


오늘의 새 소식

구국의 소리

이회창, 국민기만의 궤변 늘어놓아 (7/21)

이회창의 정체를 발가본다(1) - 특등매국노
    (7/19, 21)

이회창의 정체를 발가본다(2) - 반통일역적
    (7/20, 22)

조선중앙통신

≪자위대≫ 정규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통합운영구상 [ 7/20 ]

미국, 조선민족앞에 저지른 온갖 죄악
    (7/21) [ 오전 | 오후 ]

일본의 핵폐연료를 재처리위한 해외수송
    목적은 핵무장화 [ 오전 | 오후 ]

오늘의 주요 기사

이회창 사위, 동생 병역 은폐대책회의 참여
    (오마이뉴스, 7/22)

남북 청년학생 통일축제 열리나?
    (유뉴스, 7/22)

한-중 마늘 비밀협상 규탄 농민대회 열려
    (통일뉴스, 7/22)

87년 KAL사건 수사기록 공개논란 법정으로
    (프레시안, 7/22)

고등학생, 통일 답사 토론회 가져
    (통일뉴스, 7/22)


백산칼럼

기둥


우리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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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

 

정세 초점

분노는 들불처럼 번진다...

≪미·군·나·가·라·!≫


   거리에 나가보았는가. 사람들에게 미군전차에 깔려 죽은 누이동생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는가. 그 처참한 사진을 보여 보았는가. 미군기지 앞 집회 대열에 서 보았는가.
   그러면 알 것이다. 분노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서명용지에, 모금함에, 그리고 이것 말고 더 할 것이 없느냐는 사람들의 눈빛에.
    이 불길로 양키들을 태워 버리자. 죽은 누이들, 먼저 간 억울한 죽음들, 그리고 거리의 들불들이 외친다. ≪미·군·나·가·라·!≫
 

국회의원들, 부시 공개사과 등 요구
    (통일뉴스, 7/9)

여중생 범대위, 미군의 재판권포기 촉구
    (통일뉴스, 7/11)

故 신효선, 심미선 네티즌 추모캠페인 열려
    (통일뉴스, 7/13)

미군의 여중생 살인사건, 서명운동 확산
    (유뉴스, 7/13)

여중생 참사 규탄 4차 범국민대회 열려
    (통일뉴스, 7/15)

전동록씨 죽인 미군 책임자들, 한국 법정에
    (민중의 소리, 7/17)

살인미군 관련 시민특별수사대 발족
    (통일뉴스, 7/17)

민주노동당, 여중생사건 국조권 발동 촉구
    (통일뉴스, 7/18)

미군 여중생 사건 청소년 행동의 날
    (디지털말, 7/18)

사진기자 아저씨도 함께 비행기를 날려요
    - 동영상 (오마이뉴스, 7/18)

재판권 포기, 이제는 미군 차례
    (오마이뉴스, 7/18)

여중생사고 범대위, 미2사단장 출국 규탄
    (통일뉴스, 7/19)

7.20 경기북부지역 시민행동의 날
    (민중의 소리, 7/21)

 

주한미군 여중생 살인사건 대책위

http://www.antimigun.org/

 

《인터넷 백두산》 메일링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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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뿌리

≪세기와 더불어≫ 제1권 2장 3절

우리 당 역사에서는 ≪ㅌ·ㄷ≫를 당의 뿌리로 보고 있으며 ≪ㅌ·ㄷ≫의 결성을 조선공산주의운동과 조선혁명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시원으로 인정하고 있다. 그 뿌리에서 우리 당의 강령이 태어나고 우리 당 건설과 활동의 원칙에 마련되고 우리 당창건의 골간이 육성되었다. ≪ㅌ·ㄷ≫가 조직된 때로부터 우리 혁명은 자주성의 원칙에 기초하여 새로운 걸음을 떼였다.
   그때 우리가 추켜들었던 타도제국주의동맹의 이념이나 기개에 대하여서는 해방 직후 최일천(최형우)이 ≪해외조선혁명운동소사≫에서 ≪≪ㅌ·ㄷ≫와 김일성≫이라는 제목으로 그 일단을 서술했다고 생각한다.
   여러 해가 지난 후 혁명군이 창건되고 조국광복회가 태어나 2천만의 총동원을 소리높이 웨칠 때 그리고 그 대열을 수천수만의 지지자, 동정자들이 위성처럼 둘러싼 혁명의 전성기가 도래하였을 때 나는 화전에서 우리가 ≪ㅌ·ㄷ≫를 조직하던 시절을 감개무량하게 회상하군 하였다.

 

번역원의 탄복

김정일위원장연구1≫(주체91, 백두청년회)

1996년 9월 12일이었다. 만수대텔레비전편집국에 직접 전화를 준 김정일위원장은 농구자료표지자막을 틀리게 번역하였다고 하면서 외국의 한 농구선수의 이름이 잘못된 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김위원장은 영어표기에서의 그 농구선수의 이름을 프랑스나 독일에서는 다르게 발음할 수 있다고 하면서 직접 그것에 대해서까지 가르쳐주었다.
   그는 급히 ≪대영백과사전≫을 펼쳐들었다. 사전에는 그 농구선수의 이름에 대한 유럽나라들에서와 미국, 중근동 나라들에서의 서로 다른 발음법들이 구체적으로 올라 있었다.
   번역원은 무릎을 쳤다. 영어를 전문으로 한다는 자신도 전혀 모르고 있던 문제를 김위원장은 서로 다른 표기에 이르기까지 어쩌면 그리도 구체적으로 알고 있는가 하는 깊은 탄복에서였다.
   김위원장이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여러 분야의 모든 문제들에 정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외국어에도 매우 조예가 깊다는 데 대해서는 그도 이미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영어에 대해서는 별로 막히는 데가 없다고 자부해온 전문가인 자신도 전혀 모르고있던 서로 다른 섬세한 표기에 이르기까지 김위원장이 그렇듯 구체적으로 알고 있는 데는 그야말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번역원은 깊은 감동 속에 사전작업을 하고 여러 전문가들과도 토론하여 문건을 다시 만들었다.
   그런데 그 문건을 보아준 김위원장은 그 농구선수의 이름을 해당 나라에서는 그들이 보고 한 사전의 표기와도 다르게 부른다는 데 대하여 깨우쳐주었다.
   김위원장의 이야기를 전달받고 번역원은 다시 사전을 펼쳐들었으나 왜 그 나라 사람들이 농구선수의 이름을 사전의 표기와 다르게 부르는지 잘 이해되지 않았다.
   그는 여러 사전들을 펼쳐놓고 다시금 꼼꼼히 연구해보았다. 그러는 과정에 번역원은 그 농구선수의 이름을 애칭으로 부를 때에는 김위원장이 직접 가르쳐준 것처럼 발음한다는 대목을 찾아내게 되었다. 그러니 그 나라 사람들이 국내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소문난 이 농구선수의 이름을 애칭으로 부르리라는 것은 뻔한 이치였다.

 

이회창, 국민기만의 궤변 늘어놓아

91/07/21 ≪구국의 소리≫ 화제의 초점

이미 보도된 것처럼 이회창은 최근 민주당이 제기하고 각계 국민이 통감하는 이회창비리 5대의혹이 모략이라고 떠들어댔습니다. 이것은 국민에 대한 이회창의 뻔뻔스러운 수작 그대로라 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이회창비리 5대의혹이란 ≪병역비리은폐사건≫, ≪안기부예산자금유용사건≫, ≪최규선씨 돈의혹사건≫, ≪호화빌라사건≫ 등을 이르는 말입니다.

사실 이회창의 이같은 비리사건들은 지금에 와서 처음으로 제기된 것이 아니며 이미 명백히 드러난 것으로써 더 논의할 여지도 없는 것들입니다.

구태여 그 사실들을 열거해본다면 이회창은 아들, 사위, 친척 8명중에 7명을 비법적으로 병역의무를 면제받게 하고 처사촌은 2대독자라는 거짓말을 하고 6개월간의 방위훈련만 받게 했습니다.

그런가하면 이회창은 지난 97년 대선직전 당시 장남 이정연의 불법병역면제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국군 춘천병원에 있던 병역판정도표와 병무청 병적기록부 원본을 파괴하거나 변조하게 했습니다. 이것은 당시 병무청 고위간부의 진술에서 밝혀진 사실입니다.

그런가하면 이회창은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을 했던 1997년 대선시기 총선자금 940억원을 비롯해 대선자금으로 1157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안기부예산자금을 빼돌려 저들의 집권을 위한 선거자금으로 이용했습니다.

뿐 아니라 이회창은 여기에서 거액을 횡령해 한채 월세가 900만원이나 되는 4층 호화빌라를 구입해 사치한 생활을 하고 15억원짜리 가회동주택을 사서 호화생활을 해왔습니다.

이밖에도 지난 1월 미국방문시에 최규선으로부터 20만달러를 받은 사실이라든가 국세청을 동원해 97년 대선자금을 조성한 사건을 비롯해 그 실상을 열거하자면 끝이 없습니다.

이같은 사실을 두고 우리 국민이 분노에 치를 떨고 있는데 이회창이 감히 모략이니 뭐니 하고 고아대고 있으니 이보다 더한 국민기만의 파렴치한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사실 이회창은 불법병역비리사실과 병역기피관련문서 파괴행위만으로도 최대의 위법행위로써 이미전에 수갑을 차고 감옥에 들어가 있어야 할 범죄자입니다. 이런 자가 아직까지 법적 제재는커녕 정치권에 들어앉아 온갖 비리를 저지르면서 대통령자리를 넘겨다보며 돌아치고 있으니 그야말로 우리 국민에 대한 모독이고 우롱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부정비리의 왕초인 이회창역도가 대권을 꿈꾸는 것은 허황한 망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각계 국민은 온갖 비리와 악으로 가득찬 이회창역도의 대선출마를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 겁니다.

이회창은 미꾸라지가 용이 돼보려는 것과 같은 망상을 버리고 온 국민의 더큰 저주와 심판을 받기 전에 자기의 부정비리를 인정하고 스스로 감옥에나 들어앉는 것이 좋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이회창의 정체를 발가본다(1) - 특등매국노

91/07/19, 21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이 시간 끝으로 연속대담 ≪이회창의 정체를 발가본다≫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 ≪이회창은 특등매국노≫, 윤정원씨 모시고 박진수씨 얘기 나눠드리겠습니다.

박진수 : 안녕하십니까.

윤정원 : 네, 안녕하세요.

박진수 : 지금 이회창의 친미사대매국적, 반통일적 행위가 극도에 달하고 있는데요. 이회창의 이같은 행위는 청년학생들과 각계 민중들속에서 커다란 분격을 자아내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오늘부터 이회창의 정체를 낱낱이 밝혀보자고 이렇게 모셨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먼저 특등친미사대매국노로서의 이회창의 행적에 관해 얘기좀 나눠보려고 하는데요.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윤정원 : 우선 한마디로 얘기하면 말이죠. 이회창은 더러운 권력야욕을 채우기 위해서라면 나라와 민족의 이익을 팔고 침략자에 개질을 하며 동족을 외세의 핵전쟁희생물로 내맡기는 것도 서슴지 않는, 정말 천하에 둘도 없는 역적중의 역적이라는 겁니다.

미국의 더러운 주구 이회창이 지금까지 한 짓이란 사대와 외세의존행위, 반민족, 반통일, 반북범죄행위들 뿐이죠. 다른 얘기는 그만두고라도 지난 1월에 있은 이회창의 미국행각만 봐도 그걸 잘 알 수 있다고 하겠는데요. 이 땅에서 대통령이 되려는 자들이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미국 상전들을 찾아가 아양을 떨고 상전들의 암묵적인 지지를 받는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죠. 올 정초에 있은 이회창의 미국행각목적도 다른데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12월에 있게 될 대선을 앞두고 미국의 지지를 구걸하기 위해서 새해 벽두부터 상전을 찾아가 별의별 추태를 다 부렸어요.

박진수 : 이회창이 마치 자기가 대통령이나 다 된듯이 미국의 부통령, 국무장관, 국회 하원의장 등을 연이어 만나면서 돌아치다못해 자기를 청하지도 않은 국가안전보장문제담당 특별보좌관 등 고위상전들을 찾아가 만나기 위해 굽신거려서 국민들의 조소와 비난을 받은 것도 아마 그때 있은 일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윤정원 : 정말 그때 일을 돌이켜보면 낯이 부끄럽고 수치스러워서 얼굴도 들 수 없죠. 이보다 더한 국제적 망신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때처럼 민족적 수치를 느껴본 적이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도 이회창은 상전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서 통일후에도 주≪한≫미군영구주둔을 구걸하는 동시에 북한불변론, 검증론, 북의 재래식무기위협과 핵개발저지 등 미국이 떠벌인 허무맹랑한 소리를 그대로 되받아서 역설을 했습니다.

미국의 대북강경정책과 반북대결책동에 추종하다 못해 멀리 바다건너 상전에게까지 찾아가서 비위를 맞추며 꼬리를 젓는 그 몰골을 보고 온 국민이 분노를 했죠. 이거는 명백히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야 어찌되든 오직 상전의 환심을 사서 권력욕만 채우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이회창과 같은 역적만이 할 수 있는 행동이 아니고 뭐겠습니까.

박진수 : 그렇습니다. 하기는 친미사대주의사상이 골수에까지 꽉 들어찬 이회창이고 보면 미국행각시에 드러난 이 모든 매국배족행위가 별로 새삼스러운게 아니죠. 일제식민지통치시기 친일매국노의 자식으로 태어난 이회창은 자라면서 제국주의상전들을 제 애비처럼 섬기는데 습관됐습니다. 일제때 어린 이회창이 기모노를 입고 애비와 함께 천황폐하만세를 부르는 사진까지 찍은 것을 보면 이회창의 몸속에는 동족의 피가 아닌 매국노의 검은 피만 흐르고 있다는 걸 잘 알 수 있죠. 하기에 이회창은 친일주구로 날뛰던 애비의 본색을 그대로 이어받아서 이 땅에 대한 미국의 식민지통치에 충실히 봉사하는 특등매국노로, 식민지변견으로 됐던게 아닙니까. 다 밝혀진 사실이지만 ≪한≫반도의 영구분열을 꾀하는 미국의 의도대로 지난 1960년말 조국통일을 주장한 ≪민족일보≫사 조용수사장을 사형에 처하고 1983년에는 부산미문화원방화사건관련자들에게 사형을 비롯한 중형을 구형한 자가 바로 이회창이었죠.

윤정원 : 그렇죠. 이회창의 특등매국노로서의 본색은 2000년 12월에 있은 미국대통령선거때도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미국에서 부시행정부가 출연하자 이회창은 그 누구보다 앞서 부시에게 ≪이번 선거결과는 미국 국민이 21세기에 미국을 이끌어갈 수 있는 당선자의 능력을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아양을 떠는 것으로써 특등매국노, 친미사대분자로서의 정체를 숨기지 않았어요.

그뿐이 아닙니다. 친미매국노로서의 이회창의 정체는 얼마전에 발생한 서해교전사태와 관련해서도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아시다시피 얼마전 주≪한≫미군 2사단 워커병장이란 자가 14살난 신효순, 심미선양들을 백주에 장갑차로 깔아죽이고 양키들이 이를 규탄하는 민중들의 시위를 취재하던 인터넷 ≪민중의 소리≫ 기자 2명을 야수적으로 폭행한 사실을 두고 지금 온 국민이 분노의 치를 떨며 반미투쟁의 불길을 거세게 지펴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유독 이회창만은 온 국민이 분노하는 이 민족의 참상앞에 찍소리 한마디없다가 미국의 각본에 따라 연평도에서 교전사태가 발생하자 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반북대결책동에 열을 올리고 있어요. 이거는 이회창이야말로 민족의 이익, 민중의 운명에는 아랑곳없이 오로지 미국상전들의 환심을 사서 대통령권좌를 타고 앉으려는 희세의 매국노, 민족의 반역자라는 것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박진수 : 이건 참으로 지난 20세기초 일제에게 나라를 송두리째 팔아먹은 을사오적들의 매국배족행위를 능가하는 일입니다. 남북사이의 화해와 단합, 통일이 아니라 분열과 대결, 전쟁을 추구하는 이회창과 같은 자가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게될 때 어떤 악결과가 초래되게 될 것인가는 불을 보듯 명백합니다. 구태여 말한다면 미국은 ≪한≫반도에 대한 영구화와 북침전쟁책동에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고 6.15공동선언을 날아나게 되고 ≪한≫반도에서는 전쟁이 터지게 될 겁니다. 청년학생들과 각계 민중은 특등친미사대매국노 이회창의 정체를 똑바로 보고 반이회창투쟁의 불길을 더욱 거세게 지펴올려야 할겁니다.

지금까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윤정원 : 감사합니다.

연속대담, ≪이회창의 정체를 발가본다≫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이었습니다.

 

이회창의 정체를 발가본다(2) - 반통일역적

91/07/20-22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이 시간 끝으로 연속대담 ≪이회창의 정체를 발가본다≫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그 두번째 시간 ≪이회창은 반통일역적≫, 윤정원씨 모시고 박진수씨 얘기 나눠드리겠습니다.

박진수 : 안녕하십니까.

윤정원 : 네, 안녕하십니까.

박진수 : 전시간에는 특등매국노 이회창의 정체와 죄행에 관해 얘기를 나눴는데요. 이 시간에는 그에 이어서 반통일역적으로서의 이회창의 정체와 죄행에 관해서 얘기를 계속 나눴으면 합니다.

윤정원 : 지금 온 겨레는 민족자주통일 이정표인 6.15남북공동선언의 정신대로 우리 민족끼리 접촉, 대화하고 힘을 합쳐서 하루빨리 자주통일을 이룩하자고 통일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어요. 그러나 이회창은 민족의 불같은 통일열망과 의지에 도전해서 접촉과 대화를 통한 남북관계의 진전을 노골적으로 반대해 나섰습니다. 이건 공동선언발표이후 오늘까지 그의 추악한 반통일적 행적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로 민족의 자주통일기운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아지게 되자 통일을 달가와하지 않는 극우익보수세력들은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을 부르짖으면서 남북공동선언을 헐뜯는데 온갖 비방과 책동을 다했죠. 여기서도 이회창은 그 누구보다 앞장에 나서서 날뛰었어요. 이회창은 2000년 6월 공동선언이 발표되자 적화통일에 말려드는 결과를 빚어낼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하면서 공동선언을 정면으로 반대해 나섰죠. 그리고 정계, 학계, 출판계 등을 찾아다니면서 자유민주주의체제하에서의 통일을 설교하기 위해 광분했죠.

박진수 : 그 대표적 사례가 이회창이 2000년 9월 5일 연세대학교에서 한 행정학과 특강과 새해 10월 30일 신문 ≪코리아타임스≫에서 낸 글에서 집중적으로 드러나지 않았습니까. 그때 이회창은 특강과 글에서 우리는 자유, 인권, 시장경제가 유지되는 통일을 주장하며 이런 원칙과 방향에서 통일돼야 한다고 역설했죠.

윤정원 : 네, 이회창이 주장하는 자유란 미제를 등에 업고 권력의 자리에 앉아 분단에 기생하는 자들이 근로민중을 억압하기 위한 자유죠. 그리고 이회창이 떠드는 인권과 시장경제도 반공통치배들만을 보호하기 위한 인권, 강자가 약자를 마음대로 약탈하는 시장경제로써 이것은 미국이 이북을 압살하기 위해 써먹고 있는 상투적 수법 그대로입니다. 이렇게 놓고 볼때 이회창이 자유, 인권, 시장경제가 유지되는 방향에서 통일하겠다고 하는 건 본질에 있어서 ≪한국≫에 대한 식민지지배체제를 북에까지 확대하려는 미국의 야망에 추종하는 것으로 돼죠. 이런 목적으로부터 출발해서 이회창은 6.15공동선언이행을 한사코 가로막으면서 통일의 앞길에 차단봉을 드리우는 반민족반통일적인 행위를 거리낌없이 벌이고 있습니다.

박진수 : 반통일역적 이회창의 정체는 공동선언발표이후 남북사이에 다방면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교류와 협력사업에 어두운 그림자를 던지고 있는데서도 찾아볼 수 있지 않습니까.

윤정원 : 이회창은 남북사이의 교류와 경제협력의 테두리안에서 진행되는 왕래와 물자나르기를 ≪퍼주기≫라는 딱지를 붙여서 악랄하게 비방중상하면서 반대했죠. 이회창은 지난해 3월 12일에 있은 한나라당총재단회의와 4월 3일 국회에서 한 대표연설 등 여러 기회에 남에서 지원한 돈이 북의 최신무기개발에 들어가고 있다느니 북이 대북지원비료를 화학무기원료로 이용할 수 있다면서 집요하게 반대해 나섰죠. 그리고 올들어서도 정초부터 남북관계에서의 ≪상호주의≫, ≪투명성≫과 ≪검증≫, ≪국민적 합의≫를 떠벌리며 남북사이의 교류와 협력을 차단시키기 위해서 날뛰었습니다.

그뿐이 아니죠. 이회창은 지난 5월 22일과 23일에는 6.15공동선언을 폐기해야한다는 망발을 늘어놓다 못해 미국의 각본과 지휘에 따라 서해교전사태가 발생하자 때를 만난듯이 입에 피거품을 물고 응징과 보복을 외치며 남북사이의 교류와 협력을 즉각 중단하라고 떠들어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지금 남북사이에는 소강상태가 조성되고 그나마 겨우 이어져 오던 교류와 협력이 전면 중단될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박진수 : 반통일역적 이회창의 정체는 말이죠. 반통일악법인 ≪국가보안법≫철폐를 한사코 거부하고 있는데서도 그대로 보여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윤정원 : 네, 분단사상 처음으로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되고 공동선언이 발표된후 사회각계에서는 악명높은 ≪국가보안법≫을 전면 폐지하라라는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오고 있잖아요. 그러나 이회창은 내외여론의 일치한 요구를 무시하고 시대착오적인 ≪국보법≫을 유지하려고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이회창은 2000년 12월 15일 반공보수우익단체인 재향군인회소속 인물들을 만난 자리에서 남북관계의 이중성구조의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느니 적성실체로서의 북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고 평화공존한다고 국방력을 없앨 수 없듯이 법적 장치인 ≪보안법≫도 제거할 수 없으며 그 존재가치를 부정할 수 없다, 이렇게 역설을 했습니다. 뿐 아니라 이회창은 지난해 8월 평양에서 진행된 2001년 민족통일대축전 남측대표들의 의로운 통일애국활동을 두고도 친북성향이 강한 인물들이라느니 그들에 대한 ≪국보법≫적용을 포함한 사법처리를 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날뛰었어요. 그래서 제반 사실들은 이회창이야말로 민족안에 더이상 있을 자리가 없는 극악한 민족반역자, 반통일분자라는 것, 이를 실증해준다고 하겠습니다.

박진수 : 원래 대통령병자인 이회창은 사대매국와 영구분열의 일등공신으로 우리 민중의 지탄을 받아오고 있는 역적중의 역적으로써 이미 전에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매장이 됐어야 할 인간추물이고 정치매춘부입니다. 이회창과 같은 사대매국노를 그대로 둘때 침략자미국을 이 땅에서 내쫓을 수도 없고 민족의 최대숙원인 조국통일도 이룰 수 없으며 민족이 전쟁의 재난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게 명백해진이상 우리 민중은 절대로 역적을 가만두지 않을 겁니다. 청년학생과 각계 민중은 범국민적인 반이회창투쟁으로 이회창을 기어이 매장하고야 말겁니다. 지금까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윤정원 : 감사합니다.

오늘까지 두번에 걸쳐 전부 보내드렸습니다.

 

기둥

91/07/23 백산칼럼

창문이 부서지거나 천장이 새는 것과 달리 기둥이 쓰러지면 집은 무너진다. 그래서 ≪기둥≫은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것을 상징한다. 우리 운동에서도 그 ≪기둥≫이라는 말을 활용한 예들이 적지 않다.

조국통일3대원칙, 고려민주연방공화국창립방안, 전민족대단결3대헌장을 묶어 조국통일의 3대 기둥, 3대 헌장이라고 한다. 물론 김정일위원장의 가르침으로부터 나온 말이다. ≪3대 기둥≫이라, 얼마나 생동감있게 그 중요성이 와닿는가. 지금은 3대 기둥이라는 개념보다 3대 헌장이라는 개념이 많이 쓰여지고 있다.

주체조선에서는 군대를 혁명의 기둥, 주력군이라고 부른다. 혁명에서 노는 군대의 결정적 역할을 두고 하는 말이다. 조선의 혁명무력은 혁명만이 아니라 건설에서도 결정적 역할을 한다. 사회주의조선의 금수산기념궁전, 서해갑문, 안변발전소와 같은 만년대계 건축물 중에서 군대의 손길이 닿지 않은 게 별로 없다.

비합조직을 정예간부로 꾸린다는 뜻으로 ≪정간화≫의 원칙이 있다. ≪정간화≫, ≪간부≫, ≪골간핵심≫의 ≪간≫은 모두 기둥을 뜻하는 한자어이다. ≪골간핵심≫은 ≪영도핵심≫, ≪지도핵심≫을 달리 부르는 말이다. 지하조직에서 ≪정예간부≫, ≪간부≫, ≪골간핵심≫는 모두 혁명의 지휘성원을 뜻한다. 우리 성원들은 모두 말그대로 혁명의 기둥, 혁명의 지휘성원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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