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101호          주체91(2002)년 9월 18일(수)                                                             백두청년회 산하 백두산편집부

투쟁이 없는 발전이란 있을 수 없으며 혁신이 없는 전진이란 바랄 수 없다

길회선철도부설공사

외통길에서 있은 일

구국의 소리

 

 

 

이회창이 주제넘게도 답방문제를 운운하는 것과 관련해 (9/16)

파쇼적 모략과 압력은 통하지 않는다 (9/16-17)

남북관계를 개선해야 한다 (9/17)

미국의 ≪한국≫강점 끝장내고 미군을 철수시켜야 한다 (9/17)

조선중앙통신

(9/15-16)

 

제6차 북남군사실무회담 진행 [ 오전 | 오후 ]

김정일동지, 고이즈미총리와 조일평양선언에 서명 [ 오전 | 오후 ]

조일평양선언 [ 오전 | 오후 ]

오늘의 주요기사

 

 

 

 

미군 훈련차량에 또다시 시민 사망 (프레시안, 9/17)

미군 트레일러 사고는 예정된 사고 (통일뉴스, 9/18)

국방부의 미국 이라크 공격 지원 규탄 (통일연대, 9/17)

여야, 이회창 아버지 친일의혹 공방계속 (오마이뉴스, 9/17)

공무원조합 정부안 노동계 강력 반발 (오마이뉴스, 9/17)

민주노동당, 대선 출항!

  민주노동당 대통령후보가 확정되었다. 전두환이 체육관에서 간접선거로 대통령으로 조작되었다면, 권영길대표는 노천극장에서 직접선거로 대통령후보가 되었다.
  바야흐로  본격적인 대선정국이다. 역사가 말해주듯, 대선은 미제의 식민지지배기도와 민중의 변혁열망이 맞붙는 공간. 그러하기에 자주와 예속, 진보와 보수의 대결장이다.
  그 대결에서, 저들이 결코 원하지 않는 결과를 저들에게 주자. 그것은 그 누구의 당선도 그 어떤 투표율도 아닌, 바로 민족민주진보세력의 단결이다. 그것은, 저들에게는 작동을 시작한 시한폭탄이며, 우리에게는 승리의 가장 믿음직한 담보이다.

민노당 권영길 대표 대선출마 선언
   (프레시안, 8/9)

제16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며
   (민주노동당, 8/9)

민주노동당 대선 행보 본격화 
   (오마이뉴스, 8/19)

권영길 대표, 전국순회유세
   (민중의 소리, 9/4)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선 후보 선출 
   (민중의소리, 9/9)

권영길 대표 대통령후보 수락 연설문 
   (민주노동당, 9/8)

안내

≪청년문답≫, 이렇게 진행됩니다 (9/18)

오늘의 질문

 

 

 

 

 

 

아래는 회고록에서 발췌한 문장으로서 괄호안에는 세 단어가 생략되어 있다. 그것이 무엇인가?
    ≪(___ ___ ___)를 실현한다는 것은 달리 말하여 국내혁명운동에 대한 우리의 지도를 실현한다는 것을 의미하였다. 이런 과제를 실행하자면 무엇보다도 국내에서 이제순과 같은 형의 견실한 혁명가들을 찾아내고 그들과의 공동노력을 통하여 조국광복회망을 빨리 늘이고 온 민족을 반일성전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만 하였다. 그런 적임자로 물색된 것이 박달이었다.≫ (9/18)

                             (9/10-12)

 

 동영상을 시작하기 전에 아래 배경음악의 정지단추를 누르시오

 

 

  구국전선 (9/11)

  조선중앙통신 (9/16)
  
[오전 | 오후 ]

《인터넷 백두산》
메일링리스트

익명 메일 사용을
권장합니다

길회선철도부설공사

≪세기와 더불어≫ 제1권 3장 5절

오래전부터 만주침략의 준비를 서두르던 일제의 책동은 이시기에 와서 더욱 로골화되었다.
   1928년 5월 일본관동군 사령관 무라오까는 중국관내에서의 정세변화에 대처한다는 구실밑에 혼성 제40려단을 봉천(오늘의 심양)에 진출시키고 자기네 군사령부를 그곳에 옮길 것을 획책하였다. 련이어 베이징으로부터 봉천으로 돌아오는 장작림을 봉천입구의 남만철도와 경봉철도가 교차되는 철교에서 렬차폭파사건을 조작하여 살해하였다. 이것은 다 만주침공의 구실을 얻기 위한 고의적이고 계획적인 예비작업이었다.
   일제가 만주를 먹게 되면 중국 동북지방을 투쟁무대로 삼고 있은 우리의 활동에는 커다란 장애가 조성될 수 있었다. 지금까지는 만주가 중국땅이기 때문에 일제가 조선의 공산주의자들과 독립운동자들을 마음대로 어쩌지 못하였지만 만주가 강점되는 날에는 문제가 달랐다.
   세차례에 걸치는 산동출병으로 장개석을 제압하고 중국대륙에 촉수를 깊숙이 뻗친 일본제국주의자들은 만주침략을 위한 군사적 준비를 착착 진척시키는 한편 그 준비작업의 한 고리로서 오래전부터 추진시켜온 길회선철도부설공사를 완공하려고 서둘렀다. 길회선이란 만주의 성소재지 길림과 조선의 북부국경도시 회령사이를 련결하는 철도를 말한다.

 

외통길에서 있은 일

김정일위원장연구2≫(주체91, 백두청년회)

1967년 7월, 어느 날에 있은 일이다.
   덕성군의 후치령 기슭에 있는 한 협동농장의 책임기사가 검은골어구의 외통길에 화물차를 세우고 석탄을 부리고 있었다. 길가에 있는 담배건조장에 쓸 석탄이었다.
   그런데 이때 한 대의 승용차가 산굽이를 돌아 이쪽을 향해 영길을 내려오고 있었다.
   좁은 외통길이어서 서로 어기자면 어느 한차가 꽤 뒷걸음질을 쳐야만 했다.
   뜻밖의 정황에 부딪친 책임기사는 다가오는 승용차를 바라보며 어쩔 줄을 몰랐다.
   승용차는 어느덧 화물차 앞에 와서 조용히 멈춰 섰다.
   승용차에서 내린 운전사가 중요한 일이 있어 가는데 길을 피해줄 수 없는가고 하였다.
   책임기사는 쾌히 승낙하고 운전칸에 올라 발동을 걸었다.
   이 때 승용차에 앉아 문건을 보고 있던 젊은 분이 내리더니 승용차 운전사에게 아무리 길이 바쁘다 해도 짐을 실은 자동차더러 길을 비키라면 되겠는가, 차라리 길을 비키려면 작은 차가 비켜야 한다고 하면서 우리가 후진하자고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승용차를 뒤로 뽑으려면 논판과 낭떠러지사이의 비좁은 길로 상당한 거리를 후진시켜야 하는데 그것은 여간만 위험한 일이 아니었다.
   당황한 농장책임기사는 운전칸에서 내려 급히 다가오며 올림받이 길로 승용차를 후진시키는 것은 위험한 일이니 안전하게 길을 어기려면 화물차를 뒤로 후진시켜야 한다고 하였다.
   그러자 그분은 고개를 저으며 저렇게 짐까지 가득 실은 큰 차를 이 좁은 길에서 어떻게 후진시키겠는가고 하면서 승용차 운전사에게 앞으로는 절대로 이런 무리한 요구를 해서는 안 된다고, 시간이 바쁘고 길이 험할수록 큰 차를 몰고 다니는 운전사동무들에게 양보를 해야 한다고 다시금 말하였다.
   그러고는 길섶으로 걸어가더니 자동찻길과 낭떠러지 사이를 주의깊이 살펴보았다. 그곳에는 자동차폭이나 됨직한 풀밭이 있었는데 뿌리깊은 바윗돌들이 듬성듬성 놓여있었다.
   그 풀밭을 유심히 살펴보던 그분은 환히 웃으며 길도 험한데 위험하게 후진하느라 하지 말고 운동 삼아 여기에다 돌림길을 제꺽 내는 게 어떤 가고 하면서 이 바윗돌 사이에 막돌을 채워놓으면 그 위로 차가 얼마든지 다닐 것 같다고 지적하였다.
   운전사와 책임기사는 웃동을 벗어 던지고 그분을 따라 막돌들을 날라다 바윗돌 사이에 채워 넣기 시작하였다.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분은 여기에 돌림길을 만들어 놓으면 운전사동무들이 차가 어기지 못해 애를 먹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하며 직심스럽게 돌을 날랐다.
   운전사와 책임기사가 번갈아 가며 만류하였지만 그분은 적지 않은 시간을 그들과 함께 땀을 흘리었다.
   이윽고 돌림길이 만들어졌다.
   그분은 그 위로 한번 걸어보더니 승용차운전사에게 차를 몰아보라고 하였다. 그러고는 차 앞에서 바퀴를 주의깊이 살피며 방향을 잡아 주었다.
   승용차는 그분이 잡아주는 방향에 따라 서서히 움직여 드디어 별일 없이 바위부리를 타고 넘으며 세워놓은 화물차 곁을 스쳐지나 큰길 위에 다시 가볍게 올라섰다.
   그분은 책임기사에게 다가오시더니 시간이 없어 미처 이야기도 나누지 못하고 가니 양해해 달라고 하며 뜨겁게 손을 잡아주었다.
   승용차 운전사와 작별을 할 때 책임기사는 그에게 귀속말로 저분이 어디에 있는 간부인가고 물었다.
   그러자 승용차 운전사는 빙긋 웃음을 짓더니 김정일위원장이라고 말해주었다.
   승용차는 떠나갔다.
   그러나 책임기사는 움직일 줄 모르고 오래도록 그 자리에 서있었다.

 

이회창이 주제넘게도 답방문제를 운운하는 것과 관련해

91/09/16 ≪구국의 소리≫ 화제의 초점

이미 보도된 것처럼 이회창은 지난 12일 한나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출범에 따른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선거에서의 정략적 이용이니 뭐니 하면서 서울답방은 다음 정권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떠들어댔습니다. 이것은 제 처지도 모르고 헤덤비는 반통일분자의 가소로운 망동이라 하겠습니다.

사실 이회창은 답방을 입에 올릴 체면도 자격도 없는 극악한 반통일분자입니다. 이회창은 온 민족, 온 세계의 지지와 환영을 불러일으킨 남북정상회담 자체를 시기상조니 뭐니 하며 반대했을 뿐 아니라 내외의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킨 6.15공동선언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시비질하며 반대해왔습니다.

온 겨레, 온 세계가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장면을 시청하며 감격과 흥분으로 끓고 있을 때 낯이 퍼래서 티브이까지 꺼버리며 발광한 유일한 반통일분자가 이회창이며 미상전을 찾아가 서울답방이 이루어지지 않게 해달라고 애걸하는 추태를 부린 역적이 다름아닌 이회창입니다.

그런가하면 이회창은 6.15공동선언이행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남북협력문제에 대해서도 퍼주기니, 투명성보장이니, 상호주의니 뭐니 하며 사사건건 시비질하고 훼방을 놓기 위해 광분해 온 자입니다.

최근에만도 남북협력문제에 대해 국정순위가 어쩌고 저쩌고 하며 이를 반대하고 더욱이 온 민족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부산아시아경기대회에서 남북이 ≪한≫반도기를 들고 동시입장하는 것을 노골적으로 반대해 남북의 화해와 통일에 정면으로 도전해 나선 것은 민족안에 최대의 반통일분자로써 이회창의 반역적 정체를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낸 것이라 하겠습니다.

이런 고약한 자인 이회창이 그 더러운 입으로 대통령이 다 된 것처럼 오만방자하게도 감히 서울답방문제를 입에 올리고 있으니 이야말로 우리 국민, 아니 온 민족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독이며 민족의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 국민은 이회창의 이같은 가소로운 망동에 분노를 느끼고 있으며 경멸의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회창이 제 처지도 모르고 마치 남북화해와 통일문제에 관심이나 있는듯이 답방문제를 입에 올린 것은 남북화해와 협력, 통일분위기가 다시 고조되고 있는데 불안해하던 나머지 신경과민증에 걸린 정치미숙아의 추태로밖에 달리 볼 수 없다하겠습니다.

이회창이 6.15공동선언에 적을 두기에는 이미 때가 늦었으며 민족앞에 지은 죄가 너무 큽니다. 우리 국민 자체가 이회창의 반통일적 죄행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회창이 진실로 남북의 화해와 통일을 생각한다면 민족앞에 저지른 죄행부터 고백하고 사죄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파쇼적 모략과 압력은 통하지 않는다

91/09/16-17 ≪구국의 소리≫ 노동자 농어민 시간

이번에는 ≪파쇼적 모략과 압력은 통하지 않는다≫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얼마전에 이회창을 괴수로 하는 한나라당이 그 무슨 ≪불공정보도시정촉구≫라는 공문을 여러 방송사들에 보낸 것과 관련해서 즉시에 각계의 항의와 규탄을 불러일으켰는데요.

그들이 보낸 공문의 내용인즉 이정연씨의 병역비리보도에서 이회창 아들의 화면을 사용하지 말고 이회창의 이름을 빼라는 것이었죠. 이거야말로 지난 군사파쇼독재시절이나 계엄령하에서나 있을 수 있는 공공연한 언론탄압이 아니고 뭡니까.

이에 분격한 노농대중을 비롯한 각계 민중은 한나라당과 이회창의 독재를 분쇄하기 위한 총력투쟁에 분기해 나섰습니다. 케이비에스, 엠비씨, 와이티엔을 비롯한 방송노동조합은 즉시 성명을 발표하고 이회창과 한나라당의 언론탄압인 신보도지침철회를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언론사노조들은 자기들에게 불리하면 불공정이라고 주장하면서 언론에 압력을 가하는 것은 군사정권시기의 보도지침과 다를 바가 없다면서 언론은 그가 누구이건 병역비리의혹을 전하고 검증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당당히 주장했습니다.

언론출판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가장 초보적인 요구가 아닙니까. 그리고 언론을 사회의 목탁으로 뿐 아니라 사회의 입과 귀, 눈으로 일러오지 않습니까. 이런 언론이 특정족속들의 부정부패행위와 관련한 보도를 내고 기사들을 취급하는 것은 사회여론의 대변자로서의 사명감으로부터 출발하는 당연한 것입니다. 또한 언론이 여론을 사실 그대로 진실하게 보도하는 건 민중의 한결같은 요구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회창과 한나라당이 언론의 보도가 비위에 거슬리고 저들의 권력쟁탈전에 불리하다고 해서 그에 압력을 가하는 건 천만부당한 범죄행위입니다.

이번에 그 무슨 공문이라는 걸 통해서 언론에 압력을 가해 나선 이회창과 한나라당의 범죄행위야말로 군사독재시기에 감행되었던 언론말살행위 그대로입니다. 이것은 이회창과 한나라당이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언론에 관해서는 무자비하게 재갈을 물리겠다는 공공연한 시사로써 언론탄압의 전주곡이라 아니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만 봐도 이회창일당이야말로 민주주의와 담을 쌓은 천하에 악독한 파쇼분자임을 잘 알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미 추악한 사대매국노, 극악한 통일의 원수로 낙인되어 민중의 버림을 받고 있는 이회창은 지금 또 아들의 병역비리진상이 여지없이 드러나고 있어서 사회각계의 더큰 분노를 받고 있는데요. 이러한 민심을 반영해서 언론계의 초점이 이회창 아들의 병역비리진상을 밝히는데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불안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이회창과 한나라당패거리들은 언론에 압력을 가하고 재갈을 물리는 것으로 그것이 사회적으로 더 여론화되지 못하게 해보려고 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손바닥으로 햇빛을 가리울 수는 없듯이 오늘의 밝은 세상에서 그러한 파쇼적 모략과 압력은 누구에게도 통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한나라당의 압력에 굴복하고 더욱이 이회창역도의 집권을 허용하는 경우 이 땅에 몰아쳐 올 파국적인 악결과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국민입니다. 때문에 이회창과 한나라당의 파쇼적 모략과 압력을 분쇄하는 투쟁에 각계 민중이 적극 동참해나서고 있는 것입니다.

이 투쟁에서도 노농대중이 앞장서서 사회의 민주주의를 기어이 쟁취해내야 할 것입니다. 노농대중은 집권야욕을 위해서는 그 무슨 짓도 서슴지 않는 인간추물 이회창을 단호히 역사의 쓰레기장에 쳐던지고야 말겁니다.

한나라당은 민의와 대세를 똑바로 보고 독재자에 맹목적으로 추종해서 언론에 파쇼재갈을 물리는 것과 같은 범죄행위를 걷어치워야 할겁니다. 그리고 이회창은 아들병역비리사건을 비롯한 지금까지 감행한 모든 부정부패행위를 인정하고 민중의 요구대로 정계에서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더 편할 것입니다.

이회창은 더이상 헛된 꿈에 묻혀서 더러운 야망을 버리지 않는다면 더 무서운 국민의 철추가 머리위에 떨어지리라는 걸 잘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노농대중을 비롯한 각계 민중의 확고한 의지라고 하겠습니다.

 

남북관계를 개선해야 한다

91/09/17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을 통일하기 위한 온 겨레의 열기가 날이 가고 달이 갈수록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얼마전 서울에서 진행된 8.15민족통일대회와 제7차 남북장관급회담,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 등은 6.15남북공동선언의 견인력을 다시금 확증했으며 남북공동선언을 끝까지 고수하고 철저히 이행함으로써 우리 민족끼리 남북관계를 발전시키고 조국통일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나가려는 7천만 겨레에게 새로운 자신감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이러한 통일열망에 부응하여 올해를 ≪우리 민족끼리 단합과 통일을 촉진하는 해≫로 빛내이자면 남북관계를 일신 개선해야 합니다. 남북관계를 개선하는 것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필수적 요구입니다. 남북관계를 개선해야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실현할 수 있는 겁니다.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로 이룩되는 것이 조국통일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은 남북관계의 개선을 떠나서 생각할 수 없는거죠.

남북관계는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이며 함께 통일로 가야할 동족사이의 관계입니다. 유구한 세월 하나의 강토에서 하나의 혈맥을 이어받고 하나의 언어를 사용하며 단일민족으로 살아온 우리 겨레가 하나로 되는 건 당연한 겁니다. 반세기이상에 걸친 민족분단사가 보여주듯이 남북사이의 대결이 격화될 때 피해를 볼 것은 우리 민족이고 어부지리를 얻은 것은 외세뿐입니다.

현시기 6.15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해 나가는데서 남북관계의 개선은 더욱이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 있습니다. 남북공동선언의 생명력은 남과 북 쌍방이 그 이행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데 있습니다. 그럴려면 어느 한쪽의 의지와 노력만으로는 결코 실현될 수 없는 겁니다. 6.15공동선언은 남과 북이 공동으로 확인하고 내외에 엄숙히 선포한 현시기 조국통일의 이정표입니다. 공동선언의 철저한 이행에 조국통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현시기 남북관계에 쐐기를 박고 남북공동선언을 말살하려는 안팎의 분열주의책동은 날로 노골화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호전계층은 이북에 대해 ≪악의 축≫이니, ≪선제핵공격대상≫이니 뭐니 하며 ≪한≫반도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시시각각 몰아오고 있습니다. 또한 한나라당을 비롯한 이 땅의 우익보수세력은 침략적인 외세와 야합하여 이북을 겨냥한 대규모 합동군사연습을 여전히 벌이고 있으며 심지어 남북공동선언 제2항을 ≪폐기≫하라는 망발까지 내뱉고 있습니다. 현실은 온 겨레로 하여금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6.15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하여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촉진해 나갈 것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남북관계를 개선하려면 외세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분쇄해야 합니다. 새전쟁의 위험이 날로 커가고 있는 정세하에서는 남북관계개선에 대해 생각할 수 없습니다. 외세의 침략과 전쟁책동은 이남강점 미군을 통해 실현되고 있습니다. 각계 애국민중은 이 땅에서 미군을 몰아내고 이남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기 위한 전민족적인 투쟁을 벌여나가야 합니다.

남북관계를 개선하려면 또한 외세와의 공조에 혈안이 된 이회창을 비롯한 이 땅의 우익보수세력의 반통일책동을 짓부수고 그들이 민족안에 발붙일 곳이 없게 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민족공조를 실현하며 동족사이의 대결과 불신을 조장하는 ≪주적론≫, ≪국보법≫을 철회, 철수시켜야 합니다.

남북관계를 개선하려면 확고한 동족관념을 가지고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절대화하지 말아야 하며 민족공동의 이익을 앞세우고 모든 것을 이에 복종시켜야 합니다. 특히는 남북공동선언을 신의있게 대해야 합니다. 신의는 실천에서 표현됩니다.

남과 북, 해외의 온 겨레는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6.15남북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해 나감으로써 올해를 ≪우리 민족끼리 단합과 통일을 촉진하는 해≫로 빛내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미국의 ≪한국≫강점 끝장내고 미군을 철수시켜야 한다

91/09/17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미군장갑차 여중생 압살사건을 계기로 지금 반미투쟁, 미군철수투쟁은 요원의 불길마냥 경향땅에 타번지고 있는데요. 그럼 이번엔 ≪미국의 한국강점 끝장내고 미군을 철수시켜야 한다≫, 윤정원씨 말씀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경향각지의 각계층 민중들속에서 미군살인만행을 단죄규탄하며 미군철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오고 있습니다.

한총련, 통일연대를 비롯한 운동단체들과 시민사회단체들, 각계층 민중이 도처에서 반미집회와 시위를 연일 벌이며 성조기화형식, 성명발표 등을 통해 미군의 살인만행을 강력히 규탄하고 미군철수를 주장하고 있는 것은 반미열풍이 얼마나 거세게 일고 있는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민중이 미군이야말로 해방자, 보호자, 벗이 아니라 침략자, 약탈자, 살인자임을 절감하고 있고 그들은 ≪한국민≫의 증오와 규탄의 대상으로써 한 하늘아래서 같이 살 수 없는 철천의 원수라는 걸 말해주죠.

실제로 미군은 이 땅을 비법적으로 강점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중에게 헤아릴 수 없는 불행과 고통, 재난만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미군의 ≪한국≫강점사는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유린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 통일을 방해하며 우리 민중에게 형언할 수 없는 온갖 만행을 자행한 범죄의 역사이고 피의 역사입니다. 우리 민중은 이같은 범죄의 역사, 피의 역사를 더이상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이 땅에서 산생되는 모든 악의 근원인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해 줄기찬 투쟁을 벌이고 있는 거죠.

지금은 21세기입니다. 자주와 평화를 지향하는 새 세기에 들어와서도 미국은 시대와 역사의 흐름에 역행해 이 땅에 대한 강점정책, 식민지지배정책을 강행하면서 미군의 영구주둔을 획책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오늘 부시미행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대≪한≫반도정책, 대북적대시정책은 미군의 영구주둔의 위험성을 더욱더 증대시키고 있죠. 부시행정부는 6.15공동선언발표이후 고양된 우리 민족의 통일열기와 ≪한≫반도에서의 평화와 완화의 분위기에 걸맞게 마땅히 미군을 이 땅에서 하루빨리 철거시키기 위한 실천적 대책을 취했어야 했을 겁니다. 그런데 미국은 오히려 민족자주통일의 이정표인 6.15공동선언이행을 한사코 가로막아 나서고 있고 특히 북을 ≪악의 축≫으로 몰아붙이며 ≪핵선제타격≫까지 운운하면서 연합전시증원연습과 독수리훈련을 통합한 대규모 북침전쟁연습을 비롯해서 각종 북침전쟁연습을 매일과 같이 벌이고 있습니다. 이것이 남북공동선언이행을 차단하고 민족화해분위기를 깨고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아시다시피 남과 북은 역사적인 6.15공동선언에서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을 내외에 선언했습니다.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어 민족자체의 힘으로 자주적으로 나라의 통일문제를 해결하기로 한 이상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에 외세가 간섭할 필요가 없게 됐고 또 간섭할 권리도 없는 거죠. 그럼에도 부시행정부는 있지도 않은 북의 미사일위협과 대량살상무기의 위협설을 떠들면서 그것이 미국의 안보에 위협으로 된다고 광고를 하고 있어요. 이것은 ≪한국≫에 대한 미군의 영구강점과 북침전쟁도발의 구실을 마련하기 위한 생억지입니다. 북이 미국에 위협을 주는게 아니라 실제로 미국이 ≪한≫반도의 평화를 가로막고 전쟁을 야기시키는 근본요인으로써 민족의 자주통일을 방해하는 걸림돌로 되고 있습니다.

미군이 이 땅을 강점하지 않았더라면 우리 민족은 반세기가 넘는 오랜 기간 항시적인 전쟁위협속에서 국토양단과 민족분열의 비극을 겪지 않았을 거예요. 미군의 ≪한국≫강점과 그에 잇따른 무력증강책동과 무모한 북침전쟁연습소동은 ≪한≫반도와 동북아지역에서 군비경쟁과 전쟁위험만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은 주≪한≫미군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문제해결에 커다란 장애로 되고 있다는 걸 실증해주고 있죠. 현실은 주≪한≫미군이야말로 평화의 교란자이고 민족분열의 주된 장본인이며 우리 민중의 모든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라는 걸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미군철수는 ≪한≫반도는 물론 아시아와 세계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서도 그렇고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는데서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초미의 문제로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미국의 ≪한국≫강점을 끝장내고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반미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나가야 할 거예요.

무엇보다도 국민들속에서 숭미공미사상을 뿌리뽑고 그들속에 민족자주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홍보활동을 널리 벌여나감으로써 국민들 모두가 반미투쟁에 나설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노동자, 농민, 청년학생들을 비롯해서 광범위한 각계층 민중들속에서 미군철수국민운동본부, 우리땅미군기지되찾기전국공대위와 같은 여러가지 형태의 반미운동단체들을 결성하고 대중의 힘을 이에 적극 망라시켜 반미투쟁역량을 더욱 강화해야 할겁니다. 이와 함께 반미운동단체들과 시민사회단체들, 각계층 민중들간의 연대연합, 공동투쟁을 적극 벌여서 반미투쟁을 거족적으로 조직전개해 나가도록 해야 합니다. 반미투쟁을 전국적 범위에서 범국민적 운동으로 벌여나가는 여기에 미국의 ≪한국≫강점을 끝장내고 주≪한≫미군을 철수시키는 기본담보가 있죠. 각계층 민중은 민족자주,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일치단결해서 반미투쟁을 더 힘차게 줄기차게 벌여나감으로써 이 땅에서 식민지지배통치를 종식시키고 민족자주통일을 앞당겨오도록 해야 할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청년문답≫, 이렇게 진행됩니다

91/09/18 청년문답

≪청년문답≫란은 두개의 부분으로 진행됩니다.

≪청년문답1≫은 회원들을 비롯한 독자동지들과 함께 하는 란이며 ≪청년문답2≫는 회원들을 위한 란입니다.

이 고정란은 철학, 역사, 정치경제학, 문학예술, 전략전술, 정세분석, 조직사업, 영도예술 등 모든 분야를 포괄하며 철저히 문답식으로 진행됩니다.

구체적으로 ≪청년문답1≫은 오늘 낸 문제에 다음날 답하는 방식으로 매일 진행하며 ≪청년문답2≫는 답을 공개하지 않으며 월, 수, 금으로 진행합니다.

문제는 ≪청년문답1≫의 경우, 노작과 회고록, 주체사상 총서, 각종 사전, 6대 개론서 등에서 동지들의 사상이론수준을 점검하고 제고하기 위한 엄선된 것이며, ≪청년문답2≫의 경우는 그간 여러 방식으로 진행된 내부교양사업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난이도는 ≪청년문답1≫을 일주일간 평균하여 그 정답의 수와 내용이 80점 이상이면 우수, 60점 이상이면 양호, 40점 이상이면 보통, 40점 미만이면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 각별히 강조하신 문답식학습방법으로 모든 동지들의 사상이론수준이 한단계 비약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copyleft © 백두산편집부
이 문서는 Internet Explorer v5.0을 기준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