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위원장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31호          주체91(2002)년 7월 10일(수)                                                             백두청년회 산하 백두산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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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위원장의 명언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필승과 멸적의 무기이며 백전백승의 근본원천이다


김일성주석의 회고록에서

싸움을 위한 준비

실화로 본 김정일위원장

사람이 아니라 원숭이 상이었다


오늘의 새 소식

구국의 소리

일심으로 통일태양 받들자 (7/8-9)

20세기를 대표하는 위인 (7/8-9)

눈물에 대한 소고 (7/8-9)

조선중앙통신

김정일최고사령관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김일성주석께 경의 표시

   (7/8) [ 오전 | 오후 ]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역사는 선군의
    기치밑에 영원히 빛날 것이다
    - 노동신문 사설 (7/8) [ 오전 | 오후 ]

선제공격작전수행 위한 미군사기구 재편성
    (7/8) [ 오전 | 오후 ]

오늘의 주요 기사

시민사회단체, 조선일보 규탄집회 가져
    (통일뉴스, 7/9)

여중생 참사 국회의원으로 부끄러워
    (통일뉴스, 7/9)

97년 한총련 투쟁국장 김준배씨
   민주화운동 인정 (유뉴스, 7/9)

동족에 총 겨눌 수 없다, 양심적 병역거부
    (민중의소리, 7/9)


백산칼럼

2시간


우리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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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

 

정세 초점

치졸한 모략극, 비싼 대가 치를 것이다


   서해상에서 남북 해군 사이의 교전사태가 벌어졌다. 미국과 남측 군부가 조작하고 ≪북의 도발≫이라는 거짓선전을 돌리고 있다. 한반도에 대결과 분열의 기운이 감돌고, 극우보수 호전분자들이 핏대를 올린다. 남측에서 월드컵 열기와 동반상승하던 민족애 민족단결의식 반미의식에 찬물이 끼얹어졌다.
   그러나 자루 속의 송곳은 숨길 수 없다. 진실이 드러났을 때 모략극의 조작자들은 몇백배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다.
 

남조선군, 서해상 총포사격하는 엄중한
    군사적 도발 감행 (조선중앙통신, 6/29)

서해무장충돌에 대한 남조선군당국 발표는
    날조 - 조선인민군해군사령부 (6/30)

미국, 서해무장충돌사건 책임 절대 벗어날
    수 없다 - 조선외무성대변인 (7/1)

≪서해교전사건≫, 후과와 대처
    (통일여명 편집국, 7/2)

서해무장충돌사건 일문일답 
    (조선신보, 7/2)

서해사건 ,≪사건발단의 원인의 책임은
    어민들과 군당국≫ (조선신보, 7/4)

민주노동당, 합동조사단 제안
    (디지털말, 7/5)

미국은 흑백을 전도하지 말아야 한다
    (조선중앙통신, 7/5)

서해무장충돌사건과 관련한 매국역적들의
    도발적인 언동 (조선중앙통신, 7/5)

 

≪서해교전사건≫에 관한 상보 (99/7/10)
    한민전 대변인 성명 (99/6/20)

국지전을 상정한 ≪연평도 군사작전≫을
    추진한 것은 누구인가?
    (한호석, 통일학연구소, 99/6/21)

≪북방한계선≫은 무효
    - 조선인민군총참모부특별보도 (99/9/2)



주한미군 여중생 살인사건 대책위

http://www.antimigu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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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을 위한 준비

≪세기와 더불어≫ 제1권 2장 1절

나는 그때 6.10만세운동의 결과를 놓고 제나름대로 분석해보았다. 내가 이상스럽게 생각한 것은 이 투쟁의 조직자들이 왜 3.1운동당시의 평화적 방법을 그대로 되풀이하였는가 하는 것이었다.
   천일양병 일일용병이라는 말도 있지만 인민대중을 한번 싸움마당에 내세우자면 그들을 충분히 교양하고 조직화하며 훈련을 잘 주어야 한다.
   그런데 6.10만세운동을 조직하고 지도한 사람들은 사전에 철저한 준비도 없이 총을 든 군경들앞에 적수공권을 군중을 수만 명이나 내세웠으니 그 결과가 비참하지 않을 수 없었다.

 

사람이 아니라 원숭이 상이었다

김정일위원장연구1≫(주체91, 백두청년회)

1981년 5월 어느 날 김정일위원장은 묘향산의 보현사에 들리었다.
   고려시기인 1042년에 세웠다는 보현사는 조선의 오랜 건축예술을 자랑하는 귀중한 유적의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대웅전의 단청은 여느 데와는 달리 문양이나 꽃으로 장식하지 않고 벽화처럼 선녀와 청룡 그 밖의 짐승들을 그려놓아서 탐승객들의 시선을 많이 끌었다.
   그런데 김정일위원장은 얼핏 살펴보는 것 같더니 한곳을 가리키면서 단청을 잘못 수복하였다고 지적하는 것이었다. 지금은 사람의 모상을 그렸는데 분명 사람이 아니라 원숭이일 것이라고 하면서 문헌자료를 다시 확인해보라고 하였다. 이치로 보아 단청에 사람을 그것도 짐승과 한등속으로 나란히 그릴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 순간 일꾼들은 김위원장의 비범한 판단력과 해박한 지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그후에 알려진 일이지만 김정일위원장의 판단에는 틀림이 없었다. 문헌들을 통하여 다시 확인한 데 의하면 그것은 사람이 아니라 원숭이 상이었다.
   그 동안 이곳을 찾아온 수많은 사람들 속에는 단청을 전문하였거나 조선역사연구에 한생을 바친 학자들도 있었지만 누구도 포착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일심으로 통일태양 받들자

91/07/08-09 ≪구국의 소리≫ 논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신 김일성주석님의 서거 8돌을 맞는 오늘 이 땅에는 김일성주석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경모의 대하가 사품치고 있습니다.

우리 ≪한민전≫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의 가슴가슴도 한평생 조국통일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주석님의 위대한 통일유훈을 기어이 실현해 통일조국의 새 아침을 안아올 불같은 결의에 충만되어 있습니다.

새기면 새길수록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 민족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려 노고에 노고를 거듭해오신 민족의 어버이, 절세의 위인이셨습니다.

김일성주석님께서 남기신 통일유훈을 오늘 사상도 영도도 덕망도 주석님 그대로이신 위대한 김정일영도자님에 의해 빛나게 실현되고 있습니다.

김정일영도자님께서는 주석님께서 천명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연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하시어 민족통일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고 계십니다.

그분께서 제시하신 민족대단결5대방침은 7천만 겨레 모두를 민족대단결의 대하에 합류시켜 조국통일운동에로 힘차게 분기시키는 불멸의 기치로 되고 있습니다.

김정일영도자님의 현명한 영도에 의해 민족의 통일사에 처음으로 되는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고 역사적인 6.15남북공동선언이 채택되어 조국통일의 찬란한 ***가 펼쳐지게 됐습니다.

민족을 위하고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정견과 신앙의 차이나 재산의 유무, 불미스러운 과거까지도 묻지 않으시고 대하같은 넓은 품에 안아주시는 그분께서 계셔 남과 북,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대단결의 거세찬 힘으로 통일의 문을 활짝 열어나가고 있는 겁니다.

참으로 김정일영도자님은 위대한 사상과 현명한 영도, 숭고한 덕망으로 겨레의 통일운동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통일의 위대한 태양이십니다.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최대의 숙원인 통일을 이루어주실 분은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김정일영도자님뿐이십니다. 통일의 태양이신 김정일영도자님께서 겨레의 통일운동을 진두에서 이끄시기에 통일이 반드시 온다는 것이 겨레의 확신이고 의지입니다.

통일의 태양을 일심으로 받드는 건 조국의 통일을 하루빨리 앞당기기 위한 성도이고 각계 애국민중의 숭고한 의무로 마땅한 도리로 된다 하겠습니다.

통일의 태양따라 통일조국을 창출하는데서 6.15공동선언을 실현하는 건 이 땅 애국민중앞에 제기되는 선차적인 과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6.15공동선언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변함없는 통일의 이정표입니다.

6.15공동선언의 기본사상은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열자는 자주입니다. 자주로 민족의 통일을 실현하는데서 기본장애물은 다름아닌 미국입니다.

부시행정부의 무분별한 대북강경정책과 전쟁책동으로 ≪한≫반도에는 전운이 떠돌고 있으며 6.15공동선언이행도 엄중한 도전에 부닥치고 있습니다. 뿐 아니라 이 땅의 우익보수세력도 미국의 장단에 같이 춤을 추면서 겨레의 통일열기에 찬물을 끼얹고 6.15공동선언의 내용마저 비방해나서고 있습니다.

현실은 내외의 반통일분열세력의 방해책동을 쳐부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의 문을 열어나가는 길만이 통일의 유일한 출로임을 웅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6.15공동선언의 기치하에 일치단결해서 통일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민족대단결의 힘으로 극복해나가야 하는 겁니다.

민족통일의 앞길에 난관이 겹쌓여있다 하더라도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을 결코 가로막을 수는 없습니다.

오늘 겨레의 통일운동의 진두에는 통일의 태양 김정일영도자님께서 계십니다. 그분께서 통일의 앞길을 터치시고 겨레의 통일운동을 현명하게 이끄시기에 우리 민족은 가까운 앞날에 반드시 통일을 이룰 겁니다.

통일의 태양을 따라 통일조국에로 나아가는 7천만 겨레의 자긍심은 하늘땅에 차넘치고 있습니다.

≪한민전≫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은 통일의 태양을 받들어 거족적인 통일운동에 한사람같이 분기해 삼천리 강토위에 자주적이고 번영하는 통일조국을 하루빨리 안아와야 할겁니다.

감사합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위인

91/07/08-09 ≪구국의 소리≫ 글

위인은 역사를 세우고 시대를 이끈다. 우리 민족은 주체의 태양 김일성주석님을 모셔 치욕으로 시작됐던 지난 세기에 영광의 연대들을 수놓아 올 수 있었다.

20세기는 민족사와 인류사에 거대한 흔적을 남긴 대전환의 세기였다.

지구촌을 휩쓸었던 두 차례의 세계대전, 사회주의의 출현, 식민지지배체계의 붕괴, 민족해방성전의 승리, 격전과 진보와 변혁으로 가득찬 세기였고 행성을 묶었던 압제의 사슬이 연속 끊어지고 대소민족이 자주독립의 궤도에 속속 들어선 세기였다.

역사밖에 있었던 민중이 역사의 주인으로 등장한 세기의 이 거창한 흐름을 인도해오신 영수는 백두의 태양 김일성주석님이셨다.

주석님께서는 민족을 이끌고 인류의 앞길을 개척해오셨다.

돌아보면 백여년전 우리 민족의 운명은 참으로 처참했다. 20세기가 열렸다는 시대의 분수대와 더불어 서방열강이 축제의 샴페인을 터칠 때 유라시아대륙의 동쪽 한끝 ≪한≫반도는 망국의 비운속에 빠져들고 있었다.

지난 20세기의 첫 설날 아침 75만원의 국채연기를 간청해 뉴욕의 거리를 해맸던 조선왕조, 황후가 백주에 왜군의 칼에 불에 타죽고 황제가 짐짝처럼 대국들의 공사관에 끌려가야 했던 가엾은 나라였다. 조선을 지키고 겨레를 수호할 변변한 무력도 없던 가련한 구한말이었다.

오죽했으면 영국의 조지 커슨 전 상원의원마저도 그때 대한의 참경을 두고 대국들의 발길에 이리 채이고 저리 채이는 축구공, 시체를 노리는 까마귀들의 먹이감이라 했겠는가.

힘도 없고 배도 없는 이 나라는 끝내 섬오랑캐의 발끝밑에 짓밟히게 됐다. 나라잃은 우리 겨레는 전쟁터로 내몰리우고 부역장으로 끌려갔으며 타향으로 휘뿌려졌다. 강토뿐 아니라 자기 말과 글마저 빼앗기고 성과 이름까지 갈리워야 했다.

세계 지도를 앞에 놓고서도 어디가 내 조국이라 말할 수 없었던 민족의 아픔, 삼복더위에도 눈이 시렵고 마시는 한사발의 물도 절반은 눈물이었다는 민족의 설움. 그 욕된 수난을 가시고저 의사, 지사들은 애국의 선혈을 뿌리며 반일의 길에 나섰고 의병도 일으키고 독립군도 무어 싸웠다. 3.1의 독립함성도 터쳤고 6.10의 만세시위도 벌였다.

그러나 올바른 이념도 영수도 없었던 탓에 희생과 좌절만이 거듭됐다. 삼천리는 그대로 해도 별도 없는 암흑의 강산이었다. 우리 민족의 그 아픔, 그 억눌린 설움을 가셔주신 분은 일찍이 우리 겨레가 백두산의 전설을 전하며 긍지높이 노래한 전설적 위인 김일성장군님이셨다.

반만년을 이어온 단군민족의 혈맥이 영영 끊기느냐 마느냐하는 존망의 시기에 동천에 높이 솟은 샛별, 빛나는 한별을 맞이한 것은 민족이 받아안은 최대의 행운이었다.

김일성장군님을 맞이해 ≪한≫반도에 민족재생의 여명이 터왔고 행성에는 자주독립의 서광이 비쳤다. 김일성주석님은 강도일제를 타도하셔 식민지 민족해방운동의 새 시대를 여셨다.

일본이 세계 5대강국의 하나로 아시아의 제왕으로 위세를 뽐내며 무적항군을 자랑하던 때에 타도제국주의의 기치를 선명히 하시고 대일본제국에 선전포고를 내리신 청년영웅 김일성장군.

선견지명의 지략과 신출귀몰의 전법으로 백두산과 압록강을 넘나들며 무장전을 벌인 김일성항일빨찌산. 그 앞에 백만의 관동군은 지리멸렬했고 김일성장군님의 이름은 단번에 섬전체를 붕괴에로 몰아가는 멸적의 상징이었다.

백의동포는 김일성독립대장을 우러러 용기백배 항일성전에 나섰고 마침내 조국광복의 성업을 이루었다.

항일대전의 승리는 약소민족이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한 20세기의 기적이었다. 식민지민족을 세기의 잠에서 깨워 자주독립의 길로 이끌어준 타종이었다. 세계의 식민지체계의 붕괴를 예고한 신호탄이었다.

아브로라의 포성이 일국에서의 사회주의승리의 포고성이었다면 백두에서의 광복총성은 세계의 대다수를 이루는 식민지나라들에서의 민족해방의 뇌성이었다. 6대주의 광대한 지역 수많은 나라들이 소수 열강의 지배밑에 오랫동안 수난을 당했고 지구촌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예속민의 피눈물이 흐르고 원성은 높았건만 식민지민족해방의 새날은 오지 않았다. 종주국 혁명승리에 식민지민족해방의 길이 있다는 기성이론이 절대시되던 때에 자력독립의 기치아래 피어린 항일전으로 조국광복을 성취하셨으니 정녕 김일성주석님은 식민지민족해방의 상징이셨다.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제국주의원흉 미제를 타승하시어 반제반미투쟁의 새 시대도 펼치셨다.

1950년대 6.25전쟁은 제국주의대적과 분열된 약소국이 맞선 첫 대결이었다. 15개 다국적 군까지 끌고 달려든 아메리카제국주의와 건국한지 1년밖에 안된 청소한 이북과의 대결, 그것은 세계전쟁사에 없는 말그대로 고래와 새우와의 싸움이었다.

2차 세계대전이후 오만해질대로 오만해져 세계헌병으로 자처한 제국주의 미국, 110여차의 전쟁에서 항승만을 자랑해온 미국에 맞선 이북의 **은 우려의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백만의 관동군을 삼베베듯 쓸어눕히신 절세의 영장 김일성장군님의 이북은 200여만의 침략군을 죽음의 **벌에 처박았다. 침략군의 물량적, 기술적 우세를 정신도덕적, 전략전술적 우월성으로 압도해 패전을 모른다던 미합중국을 무릎꿇게 했다.

항복의 휴전협정에 서명한 유엔군사령관 마크 클라크는 북조선군이 성공을 거둔 비결은 김일성의 유능한 지휘에 있었다고 고백했다. 6.25전쟁에서의 북의 승리는 강대국에 처음으로 분열된 약소국이 대참패를 안긴 20세기의 또다른 기적이었다. 그것은 전 ≪한≫반도 병탄으로 세계제패의 통로를 닦으려 했던 미제의 기도를 저지시키고 독립, 자주, 평화를 수호한 위대한 사변이었다. 작은 나라 약소민족일지라도 위대한 명장의 영도를 받으면 백승할 수 있다는 진리를 새겨준 장엄한 포성이었다. 그 포성은 세계도처에 반제반미투쟁의 폭풍을 몰아왔다.

일제와 미제, 가장 포악한 두 제국주의강적을 굴복시킨 세기의 영웅, 역사의 중심에 거연히 서시어 영원한 번영을 떠들며 독주하던 제국주의에 멸망의 조종을 울리시고 시대의 흐름의 물줄기를 바로잡으신 세기의 위인.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이북에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을 세우시어 인류의 이상향건설의 바른 길도 여셨다. 잃었던 나라를 찾는 것도 힘겨운 일이었지만 제국주의봉쇄속에서 새 사회를 세우는 것도 어려운 일이었다.

예속의 사슬에서 풀려난 민족이 새 사회를 어떻게 세우고 또 진보와 번영은 어떻게 이루어야 하는가. 이 공통숙제의 답을 대다수 나라들은 소련식, 미국식에서 찾았다. 그러나 그것은 새로운 식민지, 지배주의의 올가미를 쓰는 자해행위였다.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새로운 조선식을 창조하셨다. 기성공식에 구애되지 않으시고 모든 것을 자기 나라 자기 민족의 실정에 맞게 해나가는 독창적인 길을 택하셨다.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이라는 새로운 변혁단계를 정하시고 토지개혁도, 산업국유화도 자기 식으로 하셨다. 중공업우선에 경공업, 농업의 동시발전노선도, 사회주의공업화에 앞서 경제형태의 사회주의적 개조노선도, 경제의 ****노선도 기성이론이나 경험이 없는 독특한 조선식이었다.

주석님께서는 남들이 수세기에 걸쳐 이룩한 공업화도 단 10여년동안에 자력으로 이루셨고 무료교육, 무상치료, 무세금의 희한한 별천지도 세우셨다. 미국의 저명한 목사의 말대로 예수가 가서도 할일이 없는 지상천국을 세우셨다. 미 국회조사국의 분석가들은 주석이 없었더라면 북조선은 소련처럼 붕괴됐거나 러시아의 주변령으로 되어 버렸을 것이다, 김일성주석은 대국들의 회유와 도전과 간섭을 주체라는 단검으로 단호히 베어버리고 사회주의보루국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하셨다고 하였다.

동유럽사회주의권의 붕괴라는 대정치시련속에서도 흔들림없이 꿋꿋이 전진하는 이북식 사회주의는 세인의 선망과 찬탄의 대상으로 됐다. 민중이 자기 운명의 개척자로 된 자주의 새 시대를 펼치시고 인류가 처음보는 이상사회건설의 새 역사를 엮으신 김일성주석님. 그분께서 쌓으신 불멸의 업적은 20세기를 빛내인 위대한 기념비이다.

전 미대통령 지미 카터는 김일성주석은 미국에서 가장 명망높았던 조지워싱턴, 토마스 제퍼슨, 아브라함 링컨을 합친 것보다 더 위대한 분이시다라고 했다.

초대국 전 수반의 적대국 현 수반에 대한 이 찬사는 김일성주석님의 위인상에 대한 경탄이었다. 참으로 겨레와 인류앞에 금빛 찬란한 대공적, 대위훈을 세우신 김일성주석님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위인이시다.

 

눈물에 대한 소고

91/07/08-09 ≪구국의 소리≫ 글

누가 나에게 일생에서 제일 많이 눈물을 흘린 때가 언제인가고 물으면 나는 김일성주석님께서 서거하신 날이라고 말하고 싶다.

1994년 7월 8일, 이날은 나의 가슴속에 차있는 모든 슬픔이 다 쏟아지고 마지막 한점 오열까지 다 터져나온 비애의 날이다.

무심한 세월의 한순간에 불과한 7월 8일이 이처럼 절통하고 억이 막히게 나의 가슴에 각인될 줄이야 어이 꿈엔들 생각했으랴.

돌이켜보면 이날의 비분을 안고 몸부림친 사람이 비단 나뿐이 아니었다. 그때 서울지하철 전동차에서 내가 목격했던 사람들, 얼굴을 돌린채 차창밖만 내다보던 한 노인의 가볍게 떨리는 백발이며 고개를 수그리고 있던 대학생의 모습에서 나는 이 땅 민중의 마음속 눈물을 볼 수 있었다.

내가 알고 있건데 당시 경향 각지의 수많은 사람들은 곳곳에 주석님의 빈소를 마련하고 땅을 치며 통곡했다. 주석님의 조문단을 묶고 방북허용을 피타게 부르짖던 사람들, 정녕 그것은 가실길 없는 슬픔과 괴로움, 단장의 비애에 흐느끼던 이남 민중의 모습의 축도였다.

어찌 우리들뿐이었으랴. 주석님의 서거는 위도와 경도를 넘고 피부색과 언어의 차이를 초월한 지구촌 최대의 슬픔이었다. 전세계 진보적 민중들은 주석님께서 서거하심으로써 지구의 무게가 가벼워졌다고 하면서 통곡했다. 심지어 적대국의 고위급 인물들까지도 주석님의 서거를 듣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런 일은 인류사에 전무후무한 줄로 안다.

눈물을 가리켜 인간의 감정, 표현방식이라고 한다. 인간이 흘리는 진정어린 눈물이야말로 이 세상의 천만마디 말로도 설명할 수 없는 진심의 표출이다.

하다면 주석님의 서거에 이 땅의 민중과 지구촌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뿌린 눈물은 겨레의 어버이, 인류의 태양을 잃은데 대한 그들의 슬픔을 진실하게 반영한 징표가 아닐까.

참말로 그렇다. 김일성주석님은 우리 7천만 겨레와 전세계가 우러러 따르던 인류의 태양이시었다. 주석님의 80여성상은 오로지 조국의 광복과 민족만대의 무궁번영 나라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해 모든 것을 깡그리 바치신 겨레의 어버이의 성스러운 자국이었다. 그리고 이 지구촌위에 착취와 압박, 억압과 수탈이 없고 만민이 평등하고 화목하게 사는 인류의 이상향, 인간의 본성에 걸맞는 자주화위업을 실현코저 심신을 불태우신 위인의 역정이었고 대성인의 사랑의 서사시였다.

그래서 이 땅의 한 통일애국투사는 주석님을 칭송해 불세출의 영웅이라고 했고 세계 진보적 민중들은 20세기 자주화위업의 영수로 격찬해마지 않았던 것이다.

또다시 돌아온 7월 8일. 이날을 맞으며 우리 겨레와 지구촌 진보적 민중들이 마음속으로 흘리는 눈물, 그 눈물의 무게에 비길 수 있는 것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 그 눈물보다 더 값진 것도 없다. 그것은 그들 모두의 심장의 말, 김일성주석님은 영원한 태양의 모습으로 살아계신다는 확증이다.

주석님의 통일유훈을 받들어 이 땅에 기어코 민족자주통일의 승리를 안아오고야 말겠다는 이남 민중의 무언의 맹약이기도 하다.

 

2시간

91/07/10 백산칼럼

한 동지가 있다. 이 동지는 인입된 후 방송청취소조에 배치되었다. 이 동지의 임무는  구국의소리방송 녹취물을 채록하며 전산화하는 것이다. 녹취사업보다 채록사업이 어려운 이유는 극심한 방해전파로 그 내용이 거의 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동지는 먼저 방송에 익숙해져야 했다. 그러나 과업의 절박성은 이 동지에게 시간적 여유를 줄 수 없었다.

주어진 조건에서 이 동지가 찾은 방법은 최대한 많은 시간을 내어 녹취물을 듣고 또 듣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도 방해전파의 소음속에서 실낱같은 원음을 찾아내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기한내에 이 과업을 달성하기 위하여 이 동지의 수면시간은 6시간에서 4시간으로 그리고 2시간으로 줄어들었다. 이 동지는 그 2시간도 녹취물을 들으며 잠들었다.

시간이 흘렀다. 마침내 이 동지는 다른 선배동지들처럼 어려운 고비를 넘겼으며 방송채록사업을 능숙하게 해낼 수 있게 되었다. 그 직상급동지는 이 동지를 두고 청출어람이라며 자랑스러워 한다. 지금은 자신보다 더 잘 듣고 더 빠르게 채록한다는 것이다. 무엇이 이 동지로 하여금 그토록 빠른 시간내에 과업을 완수하게 하였던 것인가.

어느 날 그 직상급동지가 이 동지에게 동지는 왜 혁명을 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 동지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대답하였다고 한다. 이 소박한 대답은 이 동지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더욱 굳게 하였다. 연길폭탄을 만들고 군복을 짓던 자력갱생과 간고분투의 표본인 항일유격대원들의 염원도 같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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