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위원장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23호          주체91(2002)년 7월 2일(화)                                                                                   백두산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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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위원장의 명언

동지를 사랑할 줄 모르면 동지의 사랑을 받을 수 없다


김일성주석의 회고록에서

동지를 위해 죽을 수 있는 사람

실화로 본 김정일위원장

구석기시대 문제


오늘의 새 소식

구국의 소리

3대원칙은 조국통일의 근본초석
    (6/30-7/1)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을 반대하자
    (6/30-7/1)

한나라당 대선후보경선은 국민사기극
    (6/27-29)

조선중앙통신

서해무장충돌에 대한 남조선군당국 발표는
    날조 - 조선인민군 해군사령부 대변인
    (6/30) [ 오전 | 오후 ]

세계축구선수권대회 남측 축구선수단의
    성과를 축하 - 북측 축구협회 위원장
    (6/30) [ 오전 | 오후 ]

오늘의 주요 기사

안타까운 연평도 교전 (민주노동당, 7/1)

7.4 남북공동성명은 자주평화통일의 초석
    (김남식, 통일뉴스, 7/1)

농활수행중인 한총련대의원 연행 규탄성명
    (전농경남도연맹, 부경총련, 7/1)


백산칼럼

뿌리


푸에블로 간첩선과 미제의 세균전 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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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 초점

우리 딸들을 살려내라!


   미제가 이땅에서 6.25전쟁을 일으켰던 6월, 저들은 다시 한 번 그 본질을 드러냈다. 여중생 둘을 장갑차에  깔아 죽이더니, 그들을 살려내라는 정당한 집회 대오에서 기자들을 납치하였다. 군견까지 동원하고 쇠사슬로  그들을 묶은 미군의 행동은 저들이 우리 민족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여실하게 보여준다. 6.25전쟁 시기 양민들을 학살한 미군들이 똑같이 그랬다. 미제는 그 원한이 어떻게 돌아오는지를 똑똑히 보아야 한다.
 

미군의 기자 감금, 폭행 관련 기자회견
    (통일뉴스, 6/28)

거리 응원단에 검은 리본, 손수건 나눠줘
    (프레시안, 6/29)

조선은 미제에 대한 분노로 끓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6/29)

취재기자들에게 폭행을 가한 미제를 규탄
    - 조선기자동맹 성명 
    (조선중앙통신, 6/30) [
오전 | 오후 ]

인터뷰 - 희생자 효순양의 부친 신현수씨
    (오마이뉴스, 7/1)

폭력연행, 강제구금, 악몽의 2시간
    (민중의소리, 7/1)

노래 - 또다시 너를 묻으며 (윤민석)

동영상 - 양주 여중생 사건 목격자 증언
    (민중의 소리)

여중생 살인사건 진상규명 범국민서명운동
    (심효순 신미선 살인사건 범국민대책위)

안티 미군 홈페이지
    (사건 개요, 사이버 서명, 투쟁 소식)


배경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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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를 위해 죽을 수 있는 사람

≪세기와 더불어≫ 제1권 1장 7절

아버지는 동지들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아끼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동지들도 목숨을 걸고 아버지를 보호해주었다, 아버지가 지금까지 가지가지의 풍상고초를 이겨내며 광복운동에 헌신할 수 있은 것은 동지들이 아버지에게 사심없는 방조를 주었기 때문이다.…
   아버지는 병중에 계시면서도 제일 그리워지는 것이 친구들이라고 하며 나에게 좋은 동지들을 많이 사귀라고 거듭 당부하였다.
   ≪동지를 위해 죽을 수 있는 사람만이 좋은 동지를 얻을 수 있다.≫
   그때 아버지가 해준 말씀은 지금도 나의 뇌리에 깊이 새겨져있다.

 

구석기시대 문제

김정일위원장연구1≫(주체91, 백두청년회)

1960년 당시까지만 해도 조선에서는 구석기시대의 유물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게다가 원시사회를 비롯한 상고시대에 대한 학술적인 연구사업이 충분히 심화되지 못한 상태에 있었다.
   이로부터 일부 고고학자들은 조선에 구석기시대가 없었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구석기시대의 유물이 발굴된 이웃나라의 사람들이 신석기시대에 조선으로 이주해와서 살았다고 주장하였다.
   어느 날 김정일위원장은 학생들에게 이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가지려면 반드시 주체적 입장에서 고찰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그러고는 함경북도 화대지방에서 털코끼리의 유골이 발굴된 사실과 우리 선조들이 살고 있던 지역보다 더 추운 이웃지역에서 구석기시대의 유물이 발견된 사실은 바로 조선에도 구석기시대가 있었을 것이며 그때부터 사람이 살았을 것이라는 것을 말하여준다고 하였다.
   계속하여 김위원장은 신석기시대의 타민족이주설은 조선민족이 다른 나라 사람들의 후손이라는 억지결론을 끄집어 내오기 위한 사대주의사가들의 민족허무주의적 판단에 지나지 않는다는 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이날의 명철한 논리적 해명은 그후 조선의 여러 지방들에서 발굴된 구석기시대의 유적유물들에 의하여 누구도 감히 논박할 수 없는 과학적 자료로써 고증되었다.

 

3대원칙은 조국통일의 근본초석

91/06/30-7/1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역사적인 7.4남북공동성명이 발표된 때로부터 어느덧 30년 세월이 흘렀는데요. 7.4공동성명이 명기한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은 그 정당성과 합리성으로해서 커다란 활력을 과시했으며 통일운동을 전진시켰습니다. 그럼 이 시간 첫 순서로 ≪3대원칙은 조국통일의 근본초석≫, 오일씨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7.4남북공동성명이 명기한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이 세상이 나온지 30년이 되어옵니다. 이 기간 조국통일3대원칙은 그 공명정대성과 합리성, 정당성으로하여 크나큰 활력을 과시하면서 통일운동을 힘있게 추진해왔어요. 안팎의 반통일세력의 끊질긴 방해책동에도 불구하고 통일운동은 자주의 기치아래 힘찬 전진을 하고 있습니다.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신 김일성주석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은 조국통일의 이정표로 되고 있는 6.15남북공동선언에 그대로 표현되어 있어요. 하여 우리 민중은 지금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조국통일을 실현하려는 열의에 충만되어 있는 겁니다.

조국통일3대원칙은 조국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풀어나갈 수 있는 근본입장과 근본방도를 밝힌 조국통일의 초석이라 하겠습니다.

자주의 원칙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관계되는 근본문제이며 민족통일운동의 출발점이예요. 자주의 원칙을 견지해야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의 자주적 요구와 근본이익에 맞게, 또 우리 민족의 주체적 힘에 바탕하여 풀어나갈 수 있는 겁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나라의 분열은 민족내부의 계급적 모순이나 제도상의 대립으로 생긴 것이 아니라 외세의 강요로 초래된 거죠. 나라의 분열이 반세기가 지나도록 지속되고 있는 것도 통일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은 외세에 의하여 인위적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한 **에서 민족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입니다. 외세에 의하여 강요된 민족분열을 외세에 의하여 끝장내겠다는 건 어리석은 짓이고 민족내부문제인 조국통일문제는 오직 우리 민족자체의 힘과 노력에 의해서만 해결될 수 있는 겁니다. 자주의 원칙이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의 근본원칙으로 출발점으로 되는 근거가 여기에 있습니다. 자주의 원칙이야말로 조국통일운동에서 철저히 견지해나가야 할 근본원칙의 하나입니다.

평화통일원칙은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근본방도를 밝히고 있어요. 무력에 의한 통일은 곧 전쟁을 의미하는거죠. 전쟁은 민족의 의사도 아닙니다. 남과 북이 싸우면 손해볼 것은 우리 민족뿐이니까요. 침략적인 외세만이 전쟁을 바라고 있어요.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자면 결정적으로 외세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끝장내야 합니다. 우리 나라의 평화통일을 반대하는 주되는 세력은 미국입니다. 미국이 이남땅을 강점하고 있고 또 미국대통령 부시가 이북을 ≪악의 축≫으로 지명한 것도, 이북을 핵선제공격대상국으로 지정하고 우리 민족의 민족의 머리위에 핵참화를 덮씌우려 하고 있는 것도 그 한 고리입니다.

최근 미국은 이 땅의 하늘과 땅, 바다에서 전례없는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북을 겨냥한 통합전쟁연습을 한 것을 비롯해 여러가지 공격훈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로 말미암아 ≪한≫반도정세가 긴장될대로 긴장되어 전쟁전야의 위험계선으로 치닫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미국의 이남강점과 침략전쟁을 끝장내지 않고서는 민족의 자주권도 나라의 평화와 평화통일도 불가능하다는 걸 확증해주고 있어요. 전쟁의 화근인 미군을 이 땅에서 내몰때 우리 민족은 전국적 범위에서 나라의 자주권을 회복하고 평화도 평화통일도 실현할 수 있는 겁니다.

민족대단결원칙은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전민족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행동지침입니다. 민족이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기 위해서는 하나로 굳게 뭉쳐야 합니다. 민족의 위력은 곧 단결의 위력이며 민족의 운명은 민족의 단결여하에 달려 있다 하겠어요. 단결된 민족만이 역경속에서도 자기 존재를 유지할 수 있고 민족의 융성과 번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는 건 우리 민중의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필연적이며 근본적인 요구로 나서고 있습니다. 통일투쟁에서 전민족의 대단결을 대신할 수 있는 힘은 없습니다. 따라서 민족대단결은 조국통일실현의 결정적 담보로 된다 하겠습니다.

남과 북, 해외의 우리 민족이 하나가 된다면 그것이 곧 온 겨레가 바라는 조국통일이라 할 수 있어요. 민족이 있고서야 계급도 있고 계급과 계층의 사상과 이념도 있는거죠. 때문에 그 어떤 개별적 계급, 계층의 이익도 민족의 이익보다 클 수는 없는 겁니다. 민족우선, 민족주체의 입장, 민족공동의 이익을 앞세우는 원칙에 튼튼히 서서 모두가 사상과 제도, 신앙과 이념, 재산의 유무를 초월하여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굳게 뭉쳐야 합니다. 민족의 대단결에 민족이 살길이 있고 민족적 존엄이 있으며 민족의 운명도 있는 겁니다.

참으로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은 민족의 통일염원과 의지가 집대성되어 있고 우리 나라의 현실과 투쟁추세에도 맞는 조국통일의 근본초석이라 하겠습니다.

각계 민중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과 6.15남북공동선언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이 동참함으로써 조국통일의 역사적인 그날을 앞당겨와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을 반대하자

91/06/30-7/1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이 극히 무도해지고 있습니다. 1950년 6.25북침전쟁을 일으키고 패전한 미국은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 교훈을 찾지 못하고 대북침략전쟁책동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집권하자부터 이북에 대한 강경을 떠들며 남북관계와 ≪한≫반도정세를 악화시켜온 부시행정부는 최근 반북대결전쟁책동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이북을 ≪악의 축≫으로 규정한 부시가 이제는 북을 첫번째 타격대상으로 지정하는데까지 이르렀습니다. 부시가 이남땅을 행각한데 이어 미국과 이 땅의 호전세력이 연합전시증원연습과 ≪독수리≫군사연습을 감행한 것도 그 한 고리라 하겠습니다.

미국의 이러한 광란적인 북침전쟁책동으로 말미암아 6.15남북공동선언채택후 좋게 발전하던 남북관계와 조국통일운동은 엄중한 난관에 직면하였으며 ≪한≫반도정세는 전쟁국면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현시기 미국의 이러한 침략과 전쟁도발책동을 저지분쇄하지 못한다면 조국통일은 고사하고 우리 민족이 핵전쟁참화를 피할 수 없게 됩니다.

만약 미국이 북에 대한 무력침략을 감행한다면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생명처럼 여기는 이북으로써는 부득불 이 땅의 미군과 그 침략군사장비를 타격하는 자위적 조치를 취하게 될 건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민중은 양키들때문에 전쟁피해를 면할 수 없게 될 것이며 그것은 50년대의 전쟁피해와는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파멸적인 것으로 될 것입니다.

민족의 존망과 관계되는 이 중차대한 문제앞에서 7천만 겨레는 절대로 수수방관할 수 없습니다. 우리 민족은 침략자이며 살인자인 미국에 의해 더이상 재난과 불행을 강요당할 수 없으며 민족의 단합과 통일이 지연되고 나라의 평화가 유린되는 것을 허용할 수 없는 겁니다.

현 정세는 온 겨레가 미국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기 위한 거족적인 반미반전투쟁에 과감히 나설 걸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땅에서는 ≪한≫반도에 전쟁불구름을 몰아오고 침략과 전쟁의 마수를 더욱 깊숙이 뻗치는 미국을 반대규탄하는 목소리가 각계층 민중들속에서 세차게 울려나오고 있습니다.

≪부시는 ≪악의 축≫발언, 양민학살에 대해 사죄하라≫, ≪악의 모든 것 미국을 반대하자≫, ≪우리 **에 내정간섭 중단하고 미국은 나가라≫, ≪미국의 대북전쟁책동 분쇄하자≫, ≪이 땅의 악의 근원인 미군은 지체없이 철수하라≫는 구호가 그것입니다.

얼마전 부시의 ≪악의 축≫망발과 그의 이남 행각에 격노한 이 땅의 각계 시민사회단체들 그리고 각계층 민중들은 반부시반미투쟁을 격렬하게 벌였습니다.

≪한총련≫소속 대학생들은 서울주재 미상공회의소사무실에 대한 점거투쟁을 전개하였고 국회의원들까지도 부시를 ≪악의 화신≫으로 낙인찍으면서 미국의 대북침략책동에 항의해 나섰습니다.

이 땅에서 급격히 높아지는 반미기운은 미국의 ≪한국≫강점책동과 이남에 대한 식민지 지배의 **적 행위가 이제는 더이상 통하지 않으며 시대착오적인 것이라는 것을 그대로 보여준다 하겠습니다. 미국이 북침전쟁책동을 걷어치우고 이 땅에서 자기의 침략군을 철수할 것을 주장하는 우리 민중의 요구는 너무도 정당한 것이며 ****한 것입니다.

지금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민족자주통일시대입니다. 미국의 침략과 간섭은 민족자주통일시대의 요구에 완전히 배치됩니다. 그 어떤 외세의 지배와 간섭도 없이 6.15남북공동선언의 기치높이 민족자체의 힘으로 자주통일을 이룩하자는 것, 이것이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의지입니다.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은 당장 끝장나야 합니다. 우리 민중은 반미에 민족의 살길이 있고 통일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굳게 단합하여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반미반전투쟁을 과감히 벌여나가야 합니다.

반미투쟁단체들과 각계층 민중은 밀접히 연대연합하여 단합된 힘으로 미국의 영구강점책동, 6.15공동선언이행방해책동을 저지분쇄하여 이 땅에서 미국 강점군과 핵기지를 철수, 철폐시키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여나가야 합니다. 이와 함께 미국의 반북전쟁대결정책에 편승하여 동족을 해치고 남북관계를 악화시키는데로 나가려는 이 땅의 사대매국세력을 반대하는 투쟁에 너도나도 빠짐없이 나서야 합니다. 미국의 침략과 반북책동을 짓부수고 한반도의 평화를 수호하며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을 이룩하려는 것은 우리 민족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우리 민중은 우리 민족을 공멸에로 몰아넣을 위험천만한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을 반대하는 거족적인 반미투쟁에 힘차게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은 국민사기극

91/06/27-29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평소에는 땀냄새가 난다고 서민들을 피하던 이회창이 대선을 겨냥해서 요즘에는 청소부들과 같이 청소를 한다, 상인들과 같이 식사를 한다, 지하철을 탄다하면서 서민흉내를 낸다고 돌아치고 있는데요. 이회창이 하는 짓이란 다 이런 사기극입니다. 지금 이회창이 한나라당 대선후보랍시고 돌아치는데 그것도 온갖 권모술수로 조작된거죠. 그럼 이번엔 ≪한나라당 대선후보경선은 국민사기극≫, 윤정원씨 모시고 얘기 나눠드리겠습니다.

사회자 : 안녕하세요.

윤정원 : 네, 안녕하세요.

사회자 : 지금 한나라당의 이회창은 자기가 마치도 공정한 경선을 통해서 대선후보로 확정된 것처럼 거드름을 피우며 대권욕을 이루어보기 위해서 온갖 권모술수를 다하고 있지 않습니까. 하지만 이회창은 공정한 경선을 통해서 대선후보로 된게 아니라 한나라당경선장을 불법무도한 1인독주무대로 만들어놓고 거기에서 날치기로 자기의 당선을 조작했습니다. 때문에 국민 각계에서는 한나라당의 대선후보경선을 국민을 기만하는 사기극으로 비난하면서 이회창을 대선후보로 인정하지 않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 시간에는 이와 관련해서 얘기를 나눠보려고 이렇게 자리를 함께 했는데요.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윤정원 : 아시다시피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9일까지 한나라당에서는 12개 지역별 경선을 통해 대선후보를 확정을 했어요. 인천지역을 시작으로해서 서울로 마무리된 한나라당대선후보경선은 말이 경선이지 사실상 그건 경선의 외피를 쓴 사기극이라 할 수가 있죠. 때문에 한나라당경선은 지금도 국민의 조롱거리로 되고 있습니다.

사회자 : 지역별 표차를 봐도 이회창이 12개 지역 모두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경쟁자들을 돌린 것으로 되는데요. 이건 이회창에 대한 지지율이 높아서가 아니라 그 자신이 심복졸개들을 동원하고 권모술수를 써서 표가 그렇게 나오도록 조작한거거든요. 한나라당의 대선후보경선이 사기극이라는 건 후보등록과정에서부터 나타났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윤정원 : 네, 한나라당내에서 이회창패당은 대선후보를 공정한 경선을 통해 뽑겠다고 했지만 후보등록을 할때에는 누구나 알 수 있도록 홍보하고 그 취지를 밝힐 대신 사전통고도 없이 대부분 지역에서 4월 3일에 후보등록을 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후보들은 후보준비도 하지 못한채 뒤늦게야 등록을 했고 변변한 홍보활동도 하지 못하고 경선에 임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러니 경선투표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손써볼 여지도 없었죠. 후보를 등록하는 것도 그래요. 이회창의 심복들은 후보자의 지지자명단을 가져와야 등록했는데 후보들이 자기 지지자명단을 받아가서 선거인단에 이름을 올리고 투표하는 것 자체가 경선과는 인연이 없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나라당경선에서는 투표율이 최저치를 기록했고 그나마 이회창을 지지하는 한나라당 당원과 그 심복들이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당내 다른 후보들의 선거인단은 겨우 10여퍼센트밖에 참가할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불공정 경선을 가지고 국민이 참여하는 경선이라고 하는 것, 이건 어불성설이죠.

사회자 : 그렇죠. 그뿐이 아니예요. 한나라당내에서는 후보들의 ****이 내부규정으로 금지되어 있거든요. 이것이 상대적으로 홍보활동을 하지 못한 후보들에게 불리해진다는 건 명백한 사실이죠. 그러니 선거인단 한사람도 만나보지 못한 후보들이 경선에서 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와 반면해 이회창은 심복들을 동원해서 한나라당경선장을 1인독주무대로 만들었다고 보는데 어떻습니까.

윤정원 : 그렇습니다. 이회창패당은 한나라당 경선장을 저들의 독주무대로 만들었어요. 이미 전에 이회창은 자기의 심복들을 각 지역에 박아넣었던 겁니다. 인천지역만해도 그래요. 인천의 11개의 지구당이 있는데 그중 8개 지구당위원장이 이회창의 심복입니다. 이회창은 이렇게저렇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지구당위원장들을 회유, 협박해서 자기에게 지지표를 던지도록 했어요. 그러니 지구당위원장 분포대로 표가 나오는 경선상태를 놓고 볼때 경선결과가 어떠하리라는 건 불보듯 뻔한거 아니예요.

사회자 : 그럼요. 이회창은 한나라당경선에서 지지표를 따기 위한 줄세우기를 한데 이어서 대대적인 부정협잡방법을 다했지 않습니까.

윤정원 : 이회창은 여러대의 버스와 승용차들을 동원해 거기에 심복들을 태워 경선이 시작되기 전부터 지역을 싸다니며 마이크로 자기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벌이도록 했고 경선장에서는 다른 후보들이 연설할 때 깡패들을 동원해서 그들의 연설을 방해하며 노골적으로 위협공갈하고 연설장을 폐허장으로 만들게 했습니다. 첫 경선지인 인천지역경선이 그 하나의 사례인데 인천경선장에서 다른 후보들이 연설을 시작하자 불량청년들이 ≪그만해≫, ≪너 누구야≫, ≪비방하지마≫하는 구호, 야유와 폭언과 함께 *********. 그리고 마지막 후보가 연설할 때에는 사람들을 철수시켜 연설장을 텅비게 만들었어요. 이렇게 이회창은 경선장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놓고 한편으로는 자기의 측근인 하순봉, 양**의원을 동원해 인천시지구당과 함께 표밭을 마련하기 위한 일을 벌였죠. 이회창패당의 이같은 작태는 비단 인천에서만이 아니고 부산과 광주, 서울 등 모든 경선장에서 공공연하게 자행됐습니다.

사회자 :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올바른 경선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실제로 한나라당 경선은 민심이 반영될 통로를 완전히 차단한 폐쇄경선으로 됐어요. 다만 경선의 흉내를 낸거죠. 이회창이 연설할 때 환호하고 박수치는 것이 소수동원된 몇사람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놓고 그걸 명백히 알 수 있는데요. 그런데 한나라당 대선후보경선이 어떻게 돼서 이회창패당의 독주무대로 됐는가 하는 겁니다.

윤정원 : 그건 이회창이 한나라당을 1인독재정당으로 만들었기 때문이예요. 이회창이 총재자리를 내놨다고 하지만 요직들에 이미 그의 측근들이 포진하고 있어서 사실상 한나라당은 이회창의 사당이나 다름이 없어요. 한나라당이 대선후보경선에 국민경선이라는 외피를 씌웠지만 그것이 이회창패당의 독주무대로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거죠.

사회자 : 옳은 말씀이십니다. 한나라당 대선후보경선과정을 통해서도 우리 국민은 이회창은 자기의  더러운 대권욕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치간상배, 정치협잡꾼, 깡패무리의 괴수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더욱 명백히 알 수 있었는데요. 이런 자를 그대로 두면 이 땅은 지난 군부독재시기보다 더한 파쇼독재와 부정협잡의 난무장이 될 것이고 ≪한국≫사회는 전대미문의 암흑사회로 될 수밖에 없습니다. 각계 민중은 사기협잡의 왕초 이회창을 역사의 쓰레기장에 매장해버리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하게 전개해야 할겁니다.

지금까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윤정원 : 감사합니다.

제 잇속을 위해서라면 별의별 흉칙한 짓과 사기협잡도 서슴지 않는 이회창같은 자가 대통령자리에 앉게 되면 정치이건 민생이건 하루아침에 모두 난장판으로 쑥밭으로 될 것이라는 건 불보듯 뻔합니다. 이회창에게 절대로 표를 찍어주지 말아야 할겁니다.

 

뿌리

91/07/02 백산칼럼

유럽사람들은 지금 우리 선수들이 축구의 뿌리를 보여주었다고 한다. 눈속임에 익숙하고 돈독에 오른 유럽선수들에게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체력과 투지는 축구의 근본이 무엇인가를 일깨워주었다는 것이다. 축구가 프로경기로 출발한 것이 아니라 아마츄어경기로 시작되었다는 점을 가르쳐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히딩크는 우리 팀의 감독을 맡으면서 우리 선수들을 보고 순수하다고 하였다. 그리고 그 순수가 자신을 들뜨게 한다고 하였다.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이는 법, 히딩크 자신이 순수하기에 우리 선수들의 그러한 면모가 보였을 것이다. 우리 선수들에게 정말로 중요한 것은 돈이나 헛된 명예가 아니라 조국을 위한 헌신과 그 결과로 돌아오는 참된 영예였던 것이다.

최성원동지의 논문 ≪통일운동과 혁명운동의 열가지 논제≫에서 지역통일전선운동은 곧 사상투쟁이며 특히 분파주의자와 함께 운동권출세주의자를 지적한 대목이 있다. 많은 동지들이 이 대목을 읽으면서 크게 공감하는 한편 그 예리함에 전율을 느꼈다고 한다. 분파주의든 출세주의이든 모두 개인주의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이며 혁명운동에 막대한 해악을 끼치는 반혁명적 사상인 것이다.

우리들은 초지를 잃지 말아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한다. 운동에 뛰어들었던 당시의 그 순수한 마음, 평생 운동을 하겠다고 다짐하며 가졌던 생각, 이것이 바로 운동의 뿌리인 것이다. 민중을 사랑하고 동지를 사랑하며 미래를 사랑하면서 시작한 운동, 언제나 그 순수한 근본에서 이탈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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