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위원장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17호          주체91(2002)년 6월 26일(수)                                                                                  백두산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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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위원장의 명언

인간은 자기를 알면 혁명가가 되고 자기를 모르면 노예가 된다


김일성주석의 회고록에서

어머니의 철학

실화로 본 김정일위원장

착각현상


오늘의 새 소식

구국의 소리

자주 (6/24-25)

계속 타들어가는 북침전쟁의 도화선
    (6/23-24)

조선중앙통신

미제를 규탄하는 성토모임 (6/24)

조선전쟁의 도발자 (6/24)

미국 새 ≪국가안보전략≫ 선제타격 노린
    무모한 행위 (6/24)

일본 핵무장화책동 저지되어야 (6/24)

오늘의 주요 기사

추진본부, 남북민간접촉 29일 평양 제의
    (통일뉴스, 6/25)

7월 4일 ≪피학살자 유족 증언대회≫ 열려
    (오마이뉴스, 6/25)

발전노조 간부 3명 기습 연행 물의
    (오마이뉴스, 6/25)

월드컵 4강 전날, 때아닌 공권력 투입
    (오마이뉴스, 6/25)

허근영 당원을 즉각 석방하라
    (민주노동당, 6/25)

붉은악마 한반도 단일기 이벤트 포기
    (연합뉴스, 6/25)

백두청년회 회장 정혁 특별기고
    (월간 말, 7월호)


백산칼럼

이을용


푸에블로 간첩선과 미제의 세균전 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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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 초점

우리 딸들을 살려내라!


   또 우리의 딸들이 미군에 의해 살해 당했다. 전동록씨가 목숨을 거둔 지 며칠이나 지났다고 이번에는 채 피지도 못한 꽃송이들을 짖밟았다. 미제가 이땅에서 6.25전쟁의 불을 지폈던 6월말이다. 4.3 제주, 노근리와 신천, 80년 5월 광주, 윤금이, 전동록, 그리고 오늘 두 딸들, 그들의 원한이 가슴에 사무친다.

미군, 장갑차로 두 여학생 깔아죽이는 만행
    (구국의 소리, 6/18)

여중생 미군전차 압사사건 규탄 집회
    (오마이뉴스, 6/21) 

미국, 고의적 살인범죄 책임 벗어날수 없다
    - 조평통 서기국 (6/22)

평양 교직원 학생들 미군의 살인만행 규탄
    - 현장집회 진행 (6/23)

조선학생위원회 미군의 살인만행 단죄
    (6/23)

노래 - 또다시 너를 묻으며 (윤민석)

동영상 - 두 여학생 목숨 앗아간 미군전차
    (시민티비)

동영상 - 양주 여중생 사건 목격자 증언
    (민중의 소리)

여중생 살인사건 진상규명 범국민서명운동
    (심효순 신미선 살인사건 범국민대책위)

안티 미군 홈페이지
    (사건 개요, 사이버 서명, 투쟁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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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

어머니의 철학

≪세기와 더불어≫ 제1권 1장 6절

우리 어머니는 원래 어렵게 살면서도 돈에 대한 타산과 욕심이 없었다.
   ≪사람이 돈이 없어서 못사는 것이 아니라 명이 모자라서 못산다.≫, ≪돈이라는 것 있다가 없어지기도 하고 없다가 생기기도 한다.≫
   이것이 우리 어머니의 철학이었다.
   우리 어머니는 이처럼 마음씨가 곱고 온후한 분이었다.

 

착각현상

김정일위원장연구1≫(주체91, 백두청년회)

김정일위원장이 어느 한 회의실 건설장을 현지지도할 때 있은 일이다.
   김위원장은 연회장의 천정을 살펴보시다가 맞은 켠의 직선과 반원이 사귄 아취부분을 아직 해결하지 못한 데 대해 지적하였다.
   바로 며칠 전에도 그 부분에 대하여 지적한 적이 있었다.
   일꾼들은 안절부절하였다.
   그들은 김정일위원장이 떠나간 뒤에 인차 설계도면을 펼쳐보았다. 그런데 거기엔 아무 결함도 없었다. 혹시 시공이 잘못되었나 해서 측량기로 아치부분을 두세번 검토해보았는데 시공에서도 역시 아무런 오차가 없었다.
   일꾼은 김위원장에게 이런 사실에 대하여 그대로 보고하였다.
   그러자 김정일위원장은 측량기가 무슨 소용인가고, 아무리 측량기를 들여다봐야 오차는 없을 것이라고 하면서 거기에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가를 좀 보라고 지적하였다.
   일꾼은 김위원장이 가리키는 아치부분을 바라보았다. 확실히 선이 휘고 배가 나온 것 같아 보였다.
   건축물에서는 가끔 착각현상이라는 것이 생겨날 때가 있는데 그것은 설계와 시공이 아무리 정확히 되어도 시각적으로 마치 시공이 잘못된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김정일위원장은 건설전문가들에게나 이해될 수 있는 직선과 반원의 사귐점에 일어나는 착각현상의 비밀을 누구보다 먼저 포착한 것이다.
   김위원장은 그날 비록 착각현상으로 보이는 ≪오차≫라고 할지라도 고쳐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자주

91/06/24-25 ≪구국의 소리≫ 노동자 농어민 시간

이번에는 발전회사에서 일하시는 장인석씨의 글 ≪자주≫ 보내드리겠습니다.

요즘처럼 사람들이 자주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많이 주장하게 한 적이 없었다.

역사적인 6.15남북공동선언이 발표된 이후 자주의 의미는 더욱 부각되고 또한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이 활기를 띠고 벌어지고 있다.

자주권확립은 개인에게 있어서나 국가에 있어서나 사활적인 문제이다. 인류역사는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역사이다. 고대 로마시기에 있은 파르타코스의 노예폭동, 우리 나라 봉건시기에 일어났던 ****민중폭동, 프랑스 근대역사를 아름답게 장식한 파리코뮨 용사들의 투쟁 등 자주적인 인간으로 살려는 사람들의 투쟁은 어느 한 순간도 중단된 적이 없었다. 그래서 누군가 인류사는 자주를 위한 인간들의 피의 송가라고 말한다.

자주, 그것은 온갖 지배와 예속, 굴종을 반대하고 모든 것의 주인으로 살며 발전해나가려는 자주적 인간의 대명사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주는 목숨보다 더 귀중한 것이라고 서슴없이 말하는 것이다.

심장이 뛰고 더운 피가 흐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주적인 인간으로 살기를 바란다. 누구도 남에게 예속되어 살기를 바라지 않는다. 그것은 예속이 죽음보다 더한 치욕의 삶이기 때문이다.

인간이 세계와 자기 운명의 진정한 주인으로 될 때 우리는 자주적 인간으로써 참다운 삶을 누린다고 말할 수 있다.

개인에게 있어서도 자주가 더없이 소중한 것일진대 나라와 민족에게 있어서 자주는 더더욱 귀중한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오늘 우리 ≪한국≫민의 삶을 들여다본다. 과연 ≪한국≫민에게 자주가 있는 것인지, 다시 말해 우리 국민들은 이 땅에서 주인으로 되고 있는가.

이 땅에 태를 묻고 자란 주인이 분명한 우리 국민들은 지금껏 외세에 짓밟혀 식민지인의 불행한 삶을 강요당해오고 있다. 오늘 이 땅의 경제는 미국의 신자유주의경제침탈정책에 따라 미국을 비롯한 외국독점자본의 명줄에서 ****있다. 경제적 예속은 곧 정치적 예속을 낳는다는 말이 있듯이 이 땅의 정치는 미국의 눈치를 보느라 언제 한번 제 소리를 낼 수가 없었다. 6.15공동선언이후 화해와 평화, 민족대단결을 이루려는 우리 민중의 의사와 배치되게 국군은 미국의 군사제패야망실현의 돌격대로 북침전쟁연습에 내몰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미사일방어체제에 끌려 들어가 그들의 고물무기강매도 삼켜야 했다. 결국 이 모든 것은 이 땅에 자주가 없다는 것을 사실 그대로 웅변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런 여건에서 우리 민중에게 있어서 자주는 오늘도 여전히 최대의 이상으로 남아 있다. 미국의 식민지인 이 땅에서는 국민들 누구나가 자유로울 수 없다. 자주는 누가 선사하지 않는다. 오직 투쟁으로 쟁취해야 하는 것이다. 오늘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침해하는 최대의 적은 이 땅에 4만에 달하는 침략군을 주둔시키고 주인행세를 하고 있는 미국이다.

진정으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든 외세에게 짓밟힌 이 땅의 자주권을 되찾고 조국을 통일하는 범국민적인 반미항전에 나서야 할 것이다. 역사적인 6.15공동선언대로 민족의 자력으로 나라의 통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이 땅에서의 자주권확립은 초미의 문제로 나선다.

이 땅의 자주권을 빼앗고 통일을 가로막고 있는 주≪한≫미군과 미국의 식민지통치를 끝장내고 통일된 조국에서 온 겨레가 화목하게 사는 새 세상을 마련하는 것은 시대의 요청이고 민족의 간절한 소망이다. 시대와 온 겨레의 이같은 요구를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해 우리 민중은 반미자주화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 올려야 할 것이다.

남에게 짓밟혀 노예로 살기를 원치 않는 인간에게 있어서 자주는 목숨보다도 귀중하다고 하는 것이죠. 노농대중 여러분들은 목숨보다 귀중한 이 땅의 자주권을 되찾기 위한 반미자주화투쟁에 용약 분기해 나서야 할겁니다. 좋은 글 보내주신 장인석씨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계속 타들어가는 북침전쟁의 도화선

91/06/23-24 ≪구국의 소리≫ 이역의 동포들을 그리며

얼마전 부시는 이북 등을 ≪악의 축≫으로 규정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철회할 생각이 없다고 언명했다. 그는 미 육군의 한 학교에서 연설하면서 이 나라들을 앞으로도 계속 악으로 부를 것이라고 했다.

부시의 이같은 폭언은 선과 정의,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 민족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독이며 ≪한≫반도에서 기어이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려는 흉책의 발로이다.

우리 이역동포들은 현 미행정부의 대북정책의 진의를 다시금 드러낸 부시의 발언에 분노를 금치 못하면서 이를 준열히 단죄규탄한다.

이북은 ≪악의 축≫이 아니며 될 수가 없다. 이것은 이남과 해외의 겨레들뿐 아니라 전세계가 공인하는 바이다. 부시의 ≪악의 축≫망발이후 지구촌적인 범위에서 거센 비난과 항의가 **된 것은 이에 대한 명백한 증거이다.

특히 이남 민중은 지난 2월 부시의 방한을 반대하는 투쟁을 전국민적으로 벌여 ≪악의 축≫을 배격하는 자기들의 견결한 자질을 만천하에 보여주었다.

우리 겨레와 세계의 민심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부시가 이번에 또다시 ≪악의 축≫을 고집해 나선 것은 이 행성에 선과 정의, 양심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도전으로 된다.

부시의 망발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올해초 이북에 대한 ≪악의 축≫망발후 부시미행정부는 대북강경의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여왔다. 미행정부내 매파들의 대북강경폭언이 연발하는 가운데 이북을 겨냥한 핵선제공격계획이 공개되었다. 부시는 이북의 대량살상무기위협에 대해 끊임없이 역설하면서 테러지원국으로 규정했는가 하면 저들의 대북정책이 최악의 상황을 염두해 둔 것이라는 발언을 공공연히 했다. 이런 연장선위에서 볼때 부시의 이번 발언은 북침전쟁의 도화선이 폭발직전까지 타들어가고 있다고 밖에 달리 볼 수 없다.

모든 사실은 미행정부가 떠드는 북미대화의 재개요 전제조건없는 대화요 하는 것들이 저들의 검은 흉심을 가리우기 위한 비단보자기에 불과하다는 것을 재론의 여지없이 입증하고 있다.

부시의 대북정책은 철두철미 강경압살로 일관되어 있으며 그 핵심골자는 북침전쟁이다.

이북을 반대하는 전쟁은 곧 전≪한≫반도적인 전쟁을 의미한다.

전쟁에는 자비가 없다.

이 땅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이남만이 무사하리라는 담보는 더더욱 없다. 민족공멸이다.

이남민중과 해외동포들은 우리 민족을 저들의 세계제패실현의 희생물로 만들려는 부시미행정부의 간악한 대북강경책을 단호히 저지파탄시켜야 한다.

역사적인 6.15공동선언은 외세의존을 배격하고 민족공조를 실현할 수 있게 하는 조국통일의 강령이고 이정표이다. 공동선언의 정신대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칠 때 미국의 위험천만한 대북정책은 총체적 파산을 면치 못할 것이다.

이역의 모든 동포들은 6.15공동선언의 기치아래 민족자주통일대행진을 힘차게 벌임으로써 부시미행정부의 북침책동을 철저히 분쇄해야 할 것이다.

 

이을용

91/06/26 백산칼럼

≪한국팀≫의 미들필더 이을용은 영국의 베컴, 프랑스의 지단, 브라질의 베론, 포르투갈의 피구와 같은 위치에서 그러한 역할을 도맡아하고 있다. 스트라이커에게 어시스트를 해주는 것도, 자유킥이나 코너킥을 하는 것도, 페널티킥을 하는 것도 이을용이다.

이을용은 그 막중한 임무에 맞게 대폴란드전에서 첫골을 어시스트하였다. 언론은 황선홍의 골 못지않게 절묘하게 도움을 준 이을용을 높이 평가하였다. 그런 이을용이 대 미국전에서는 지옥과 천당을 오고갔다. 페널티킥을 실축하는가 하면 안정환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였기 때문이다. 이을용은 경기종료직전에도 최용수에게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

베컴과 지단, 베론, 피구와 같은 일류급 미들필더들은 매년 수백억원씩 받는 억대 스타플레이어들이다. 압박수비가 강해지고 정확도가 높은 공이 나오면서 센터링이 정확한 미들필더들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이을용이 비록 이런 선수들과 동급은 아니더라도 센터링이나 감각에 손색이 없다. 이을용과 같이 좋은 선수가 언제 어디서 발굴되고 육성되었는가.

히딩크는 별로 주목받지 못하던 이을용을 발굴하고 오늘과 같이 키워내었다. 대포르투갈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박지성도 마찬가지다. 평범한 선수들로 비범한 팀을 만드는 것이 훌륭한 감독이다. 혁명조직도 마찬가지이다. 평범하지만 자세가 좋은 그런 사람들을 발굴하고 유능한 혁명가로 키우며 강력한 조직을 만드는 것, 바로 이것이 진정한 조직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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