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위원장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14호          주체91(2002)년 6월 23일(일)                                                                                  백두산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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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위원장의 명언

사랑이 있어야 증오가 있다


김일성주석의 회고록에서

권총

실화로 본 김정일위원장

팔선녀전설


오늘의 새 소식

구국의 소리

언제나 민중을 생각하시어 (6/19-21)

전동록씨 유가족, 미군장교 등 검찰에 고소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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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과 남조선군부의 대규모 함대기동훈련
    비난 - 조선중앙통신 논평 (6/21)

오늘의 주요 기사

반전평화세계동시행동의 날 서울대회 개최
    (통일뉴스, 6/22)

시그네틱스 노동자의 요구, 외면하지 말라
    (한총련, 6/22)

김현철씨 출마 마산시민단체 등 반발 확산
    (오마이뉴스, 6/22)


평양의 단오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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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

정세 초점

우리 딸들을 살려내라!


   또 우리의 딸들이 미군에 의해 살해 당했다. 전동록씨가 목숨을 거둔 지 며칠이나 지났다고 이번에는 채 피지도 못한 꽃송이들을 짖밟았다. 미제가 이땅에서 6.25전쟁의 불을 지폈던 6월말이 다가온다. 4.3 제주, 노근리와 신천, 80년 5월 광주, 윤금이, 전동록, 그리고 오늘 두 딸들, 그들의 원한이 가슴에 사무친다.

미군, 장갑차로 두 여학생 깔아죽이는 만행
    (구국의 소리, 6/18)

여학생 2명 장갑차로 깔아 죽인 미군 규탄
    (조선중앙통신, 6/20)

내동생 미선이와 효순이를 살려내라!
    (민중의 소리, 6/20) 

여중생 미군전차 압사사건 규탄 집회
    (오마이뉴스, 6/21) 

고 전동록씨 추모 동영상 (민중의 소리)

노래 - 또다시 너를 묻으며 (윤민석)

동영상 - 두 여학생 목숨 앗아간 미군전차
    (시민티비)

동영상 - 양주 여중생 사건 목격자 증언
    (민중의 소리)


《인터넷 백두산》 메일링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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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

≪세기와 더불어≫ 제1권 1장 4절

어느날 밤 잠에서 깨여난 나는 등잔불밑에서 외삼촌이 아버지와 함께 권총을 분해하는 것을 보았다. 그 권총을 보는 순간 내 눈앞에서 어째서인지 3.1독립만세시위때 보통문 앞거리에서 보던 광경이 새삼스럽게 떠올랐다. 그때 내가 시위군중속에서 본것은 쇠스랑과 나무작대기뿐이었다. 그런데 1년도 못되어 외삼촌의 손에서 마침내 총을 보게 된 것이다. 수백수천의 죽음으로써 얻어진 피의 교훈에 조선의 선각자들은 무장으로써 화답한 것이다.

 

팔선녀전설

김정일위원장연구1≫(주체91, 백두청년회)

언제인가 김정일위원장은 한 예술단체에서 준비한 시연회를 지도하였는데 공연종목 가운데 여러 명의 선녀들이 등장하는 전설무용이 있었다.
   금강산에 선녀들이 내려와 지상낙원을 보고 황홀해하는 내용을 형상한 무용작품은 참으로 아름답고 우아한 느낌을 자아내었다.
   그런데 김위원장은 무용이 끝나자 해당 부문의 일꾼을 부르시어 왜 선녀를 10여명씩이나 무대에 세웠는가고 질문하였다.
   그 일꾼은 무대공간이 넓기 때문에 공간을 채우기 위해서 많은 무용수를 세웠다고 대답하였다.
   그의 대답을 들은 김위원장은 원래 조선에는 팔선녀전설이 전해오고 있기 때문에 전설을 가지고 무용작품을 만들려면 팔선녀 춤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면서 선녀를 십여명씩 내세우면 어느 나라 전설에 기초한 것인지 알 수 없게 된다고 지적하였다.
   그뿐이 아니었다.
   어느 날에는 미술작품창작을 지도하다가 팔선녀전설은 조선에만 있는 것인데 그것이 어떤 나라에서는 칠선녀전설로 되고 또 어떤 나라에서는 육선녀전설이 되었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이것만 보아도 아시아의 여러 민족에게는 선녀전설이라는 유사성과 함께 민족마다 고유한 정서와 생활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런 특성을 무시하면 민족문화의 전통을 옳게 살릴 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언제나 민중을 생각하시어

91/06/19-21 ≪구국의 소리≫ 노동자 농어민 시간

이 땅의 근로민중은 물론 온 세상사람들이 다 부러워하며 희망의 등대로 바라보고 있는 이북.

강성대국건설의 동음이 높이 울리고 있는 그 하늘아래선 오늘도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타신 민중행열차가 공장으로, 농촌으로, 도시로, 산간벽촌으로 사랑의 기적소리 울리며 쉬임없이 달려가고 있습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이민위천의 사랑속에 꽃펴나고 있는 전설같은 얘기를 전하는 ≪민중행열차를 타시고≫, 이 시간에는 ≪언제나 민중을 생각하시어≫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위대한 김정일영도자님께서 지난 4월 19일 송암동굴을 찾으셨을 때의 일입니다.

이북의 또 하나의 지하절승으로 개발정리된 송암동굴은 위대한 영도자님의 민중을 위한 헌신의 자국위에 솟아 빛나는 선군시대의 기념비랍니다.

송암동굴의 수천미터 구간에 희한하게 펼쳐진 70여개소의 명소들과 그 굽이굽이마다에는 세상에서 제일 귀중한 재보와 제일 훌륭한 휴식터를 민중에게 안겨주시려는 위대한 영도자님의 열렬하고도 다심한 애민헌신의 마음이 뜨겁게 어려 있답니다.

잊지 못할 그날 민중을 위하시는 그분의 헌신의 마음은 참관노정의 첫 구간에 있는 2단폭포에서부터 깊이 새겨지기 시작했는데요. 맑은 물이 폭포되어 떨어져 유유히 흐르고 있는 모습을 유심히 살피시던 위대한 영도자님께서는 물이 참 맑다고 말씀하셨답니다. 그러시면서 여기에서 물고기가 살 수 없겠는가, 고기가 살자면 산소는 모자라지 않겠는가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물으셨답니다. 그때 일군들은 위대한 영도자님께서 맑은 물을 보시니 물고기가 생각나서 하시는 말씀인줄로만 알았다고 그래요.

그런데 그분께서는 거기서부터 한참 더 가서 있는 무릉도원의 호수와도 같은 명소의 맑은 물을 사색어린 눈길로 바라보시더니 이런 곳에서 칠색송어가 살 수 있지 않겠는가고 하시면서 물온도에 대해 다시 물으셨답니다. 물온도가 칠색송어가 자라는데 지장이 없을 것 같다는 일군들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영도자님께서는 자신께서 칠색송어를 보내주겠으니 잘 길러보라고 하셨답니다.  그러시면서 인민들이 동굴을 참관할 때 물속에서 물고기가 꼬리치는 것을 보면 얼마나 좋아하겠는가고 뜨겁게 말씀하셨답니다. 순간 일군들은 가슴이 후더워 올랐고 뜨거운 격정에 휩싸였답니다.

위대한 김정일영도자님께서는 백화동으로 불리우는 명소에서는 조명이 좀 어두운 것을 가려보시고  일군들에게 여러 가지 손전등들을 켰다껐다하게 하시면서 조명의 밝기를 헤아려보셨답니다. 그러시면서 그분께서는 조명을 밝게 해서 지하궁전처럼 더 잘 꾸려 인민들이 즐기게 해야 한다고 가르치셨답니다. 여러 가지 색깔조명을 한 명소들을 돌아보시면서는 색조명을 하지 말고 조명을 밝게 해 참관자들에게 명소의 원색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기도 하셨답니다. 이날 민중들의 참관노정을 조그마한 불편도 없이 꾸려주시려는 위대한 영도자님의 심혈은 정녕 끝이 없으셨답니다.

그분께서 폭포동에 들어서는 곳에 무대막이라고 부르는 돌문밑을 지나셨을 때였답니다. 석수가 떨어지는 좁다란 돌문밑을 허리를 굽히시고 지나신 위대한 영도자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여기를 지나갈 때에는 계속 이렇게 허리를 구부리고 지나가야 하는가고 물으셨답니다. 그분의 말씀의 뜻을 일군들은 한참동안이나 생각을 더듬은 후에야 그것이 수많은 참관자들이 허리를 펴고 편안히 참관할 수 있게 해주라는 뜻에서 하신 말씀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어느 구간에선가는 한 일군이 부주의로 돌순을 이마로 다친 일이 생겼다고 합니다. 곁에서 그 광경을 본 일군들은 가볍게 웃으면서 그 일군의 이마에 이제 돌꽃이 필 것이라고 익살을 부리기까지 했답니다. 그렇지만 위대한 영도자님께서는 일군들에게 그렇게만 볼 일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송암동굴의 참관자들이 쓰고 들어올 수 있게 비닐안전모를 필요한 숫자만큼 보내주어야겠다고 신중한 어조로 말씀하셨답니다.

언제 어디서나 민중의 기쁨과 행복만을 생각하시는 분, 민중이 기뻐하고 좋아하는 것, 민중의 편리를 위한 것이라면 그 무엇이라도 안겨주시고 민중이 불편해하는 것이라면 조금도 허용하지 않으시는 민중의 자애로운 어버이 김정일장군님. 아! 그분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굽은 젖어들었답니다. 민중을 하늘처럼 믿으시고 민중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다바쳐 가시는 위대한 영도자님이시기에 이곳 송암동굴의 그 모든 자국자국마다에 그같이 뜨겁고 다심한 민중사랑의 마음을 수놓아가시는 겁니다.

이날 위대한 영도자님께서는 동굴의 이름도 지어주시고 앞으로 송암동굴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참관할 수 있게 더 잘 꾸리고 그들이 마음껏 휴식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셨답니다.

그러시고는 윤전기계와 전기를 보장하는 문제를 비롯해 동굴관리운영과 참관에서 제기되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다 풀어주도록 하셨답니다. 그러시고도 못다주신 사랑이 있는 듯 생각에 잠기시던 그분께서는 강사들이 습도가 높은 지하에 오랫동안 있으면 병에 걸릴 수도 있다시며 습기를 막을 수 있는 천으로 옷도 잘 지어주자고 은정어린 사랑을 베풀어주셨답니다.

이날 송암동굴을 찾으신 위대한 김정일영도자님께서는 민중들에게 뜨거운 친어버이사랑을 남기고 동굴을 떠나셨답니다.

세상에는 명승지도 많고 특이한 지하동굴도 많다지만 이북의 송암동굴은 인류가 높이 모시고 세기가 태양으로 받들어 올린 천출위인의 뜨겁고도 열렬한 민중사랑이 어리어 더 뜻깊은 지하절승으로 빛을 뿌리고 있답니다.

위대한 김정일영도자님께서 송암동굴을 찾으신 그날 여러 가지 보기드문 자연현상들이 나타났었다고 하는데요. 글쎄 낮에는 동굴 천정에 거꾸로 매달려 쉬고 밤에만 활동하는 박쥐가 이날에는 대낮에 날아다니며 동굴속의 곤충을 말끔히 잡아치우더니 위대한 김정일영도자님께서 그곳에 들어서시기 전에는 모두 자취를 감춰버렸다고 합니다. 이날의 날씨도 일만경치에 봄빛이 무르녹는 보기드문 화창한 봄날씨였습니다. 그리고 송암동굴에 있는 2단폭포도 여느때는 졸졸 흐르던 물줄기였는데 그분께서 이곳을 찾으신 그날에는 장마철에나 볼 수 있는 큰 물줄기를 이루며 떨어지는 멋있는 광경을 펼쳐놓았답니다. 정녕 위대한 김정일영도자님은 하늘이 내신 천출위인이시기에 자연도 그분이 가시는 앞길에 자기의 아름다움을 한껏 펼쳐놓았던가 싶습니다.

 

전동록씨 유가족들, 미군장교 등 검찰에 고소

91/06/21 ≪구국의 소리≫ 화제의 초점

이미 보도된 바와 같이 미제침략군이 관리하는 고압선에 감전되어 사망한 전동록씨의 유가족과 시민단체들은 주한미군에 의해 전씨가 사망했다며 미제2사단 공병여단장 등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혐의로 서울지검 의정부지청에 고소했습니다.

전씨의 유가족 등은 파쇼경찰이 지난 10일에 진행된 전씨의 장례식을 막고 일부 참석자들을 폭행했다며 이**경찰청장 등 경찰간부 4명을 서울지검에 고소했습니다.

전씨는 지난해 7월 경기도 파주에 있는 미군기지앞에서 미군이 늘여놓은 고압선에 감전된후 10개월의 투병생활을 하다가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던 것입니다.

이 땅을 강점한 미제침략군들은 무고한 주민들을 무참히 죽이고도 사과는 고사하고 책임있는 자들을 처벌조차 하지 않고 있어 유가족들과 시민단체들의 분격을 자아내게 한 것입니다.

이것은 국민들의 생명을 파리목숨만큼도 여기지 않는 미제침략군들의 야만성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으려는 반미감정의 분출이라 하겠습니다.

미제침략군이 *****하고 **중인 여학생 2명을 장갑차로 깔아죽인 사건이 일어나자 전역은 미제야수들에 대한 원한과 분노로 끓어번지고 있습니다.

지금 각계층 민중속에서 미군과는 한 하늘을 이고 살 수 없다,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고 이 땅에서 피의 역사를 끝장내자 등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입니다.

사실상 미군의 ≪한국≫강점사는 가장 야만적인 침략과 범죄의 역사이고 국민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학살과 약탈로 얼룩진 피의 역사입니다.

미제침략군들은 이 땅을 강점한 첫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도처에서 수많은 주민들을 암살, 학살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우리 국민에 대한 학살과 약탈을 본업으로, 쾌락으로 여기는 미제침략군들이 빚어낸 또하나의 천인공노할 살인만행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미군측은 유가족과 국민앞에 엎드려 백배 사죄하고 보상하며 책임있는 자들을 엄중히 처벌할 대신 오히려 사고의 책임이 피해자들에게 있다고 생억지를 쓰고 있습니다.

이것은 억울하게 희생된 전씨와 여학생들을 두 번 죽이는 것이고 유가족들의 가슴에 못을 박는 범죄행위인 것입니다.

미군측의 이러한 만행과 오만성은 불평등한 ≪한≫미행정협정에 적지않게 기인하고 있습니다. 불평등하게 체결한 ≪한≫미행정협정을 철폐하고 주≪한≫미군을 몰아내야 합니다.

제반 사실은 주≪한≫미군을 그대로 두고서는 우리 민중이 모든 불행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고 죽음을 면할 수 없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계 애국민중은 주≪한≫미군을 모두 철수시키고 ≪한국≫에 대한 미국의 지배를 끝장내기 위한 반미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여나가야 할 것입니다.

각계 민중이 굳게 단결해 중단없는 반미투쟁을 벌여나간다면 주≪한≫미군을 철수시킬 수 있고 쌓이고 맺힌 원한을 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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