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위원장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12호          주체91(2002)년 6월 21일(금)                                                                                  백두산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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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위원장의 명언

세상에서 제일 귀중한 것은 돈이 아니라 사람이다


김일성주석의 회고록에서

유랑민들

실화로 본 김정일위원장

참대의 속성


오늘의 새 소식

구국의 소리

경제와 민생파탄의 주범은 미국 (6/19-20)

까마귀는 백로가 될 수 없다 (6/18-20)

조선중앙통신

김정일총비서께서 당중앙위원회 사업을
    시작하신 38돐경축 중앙보고대회 (6/19)

주체성 민족성 고수는 변함 없는 신념
    (6/19)

김정일총비서 당사업영도 시작 38돐 맞아
    - 노동신문 사설 (6/19)

사상사업 앞세울데 대한 노작발표 7돐 기념
    (6/19)

오늘의 주요 기사

노무현과 연대 없다, 선거공영제 도입 사활
    - 권영길 대표 인터뷰 (디지털말, 6/20)

민노당 의원 1명이 다른 의원들 감시할 것
    - 권영길 대표 인터뷰 (프레시안, 6/20)

우리 대표자 구출이 곧 한총련 합법화
    (유뉴스, 6/20)

이회창 아들 병역비리 파장 확산
    (오마이뉴스, 6/20)

정경희씨에 대한 한나라당 소송, 부당하다
    (오마이뉴스, 6/20)

6.22반전평화대회 최종기획안
    (민중연대, 6/20)


백산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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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

정세 초점

우리 딸들을 살려내라!


   또 우리의 딸들이 미군에 의해 살해 당했다. 전동록씨가 목숨을 거둔 지 며칠이나 지났다고 이번에는 채 피지도 못한 꽃송이들을 짖밟았다. 미제가 이땅에서 6.25전쟁의 불을 지폈던 6월말이 다가온다. 4.3 제주, 노근리와 신천, 80년 5월 광주, 윤금이, 전동록, 그리고 오늘 두 딸들, 그들의 원한이 가슴에 사무친다.

미군, 장갑차로 두 여학생 깔아죽이는 만행
    (구국의 소리, 6/18)

유가족 불참한 생색내기용 추모행사
    전동록 공대위, 미군 공병책임자 고소
    (오마이뉴스, 6/19)

완전무장 미군, 규탄집회 주변 경계
    (민중의 소리, 6/20) 

미군전차에 의한 여중생 사망 관련 성명
    (민주노동당 경기도지부, 6/20)

고 전동록씨 추모 동영상 (민중의 소리)

노래 - 또다시 너를 묻으며 (윤민석)

동영상 - 두 여학생 목숨 앗아간 미군전차
    (시민티비)

동영상 - 양주 여중생 사건 목격자 증언
    (민중의 소리)


6.15공동선언 발표 2돌 민족통일대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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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민들

≪세기와 더불어≫ 제1권 1장 4절

나라가 망한 후에는 수천수만의 농민들이 농토를 빼앗기고 산설고 물설은 만주황야로 가랑잎처럼 굴러들어갔다.
   대대로 살아온 조상의 땅에는 일확천금에 환장한 일본의 부자들과 장사아치들이 홍수처럼 쓸어들고 그 땅을 살찌워온 주인들은 쫓기는 몸이 되어 남의 나라 지경을 넘어 헤매야 했으니 국권을 잃은 백성의 신세를 어찌 가랑잎이나 길가의 조약들에 비기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런 류랑민의 후손들이 지금 자기네 선친들이 버리고 간 조상의 땅으로 매일같이 찾아오고 있다. 그 교포들을 만날 때마다 나는 압록강가에서 보던 류랑민들의 모습을 회고하군 한다.

 

참대의 속성

김정일위원장연구1≫(주체91, 백두청년회)

어느해 겨울이었다.
   일꾼들을 몸가까이 부른 김정일위원장은 대나무를 그린 병풍한틀을 펼쳐 놓으시면서 여기에 민족적 특성이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말해보라고 하였다.
   김위원장이 묻는 의도를 알아차리지 못한 채 한 일꾼이 아주 잘된 그림 같다고 대답하였다.
   그런데 김위원장은 그림 한 장을 보아도 조선사람의 눈으로 보고 평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예로부터 우리 조선사람은 변하지 않는 지조를 푸른 소나무에 비기고 꺾이지 않는 절개를 대나무에 비기였습니다. 참대는 꺾이면 꺾일지언정 굽히지 않는 지조를 상징합니다. 그런데 대나무를 그린 이 병풍은 참대의 고유한 속성을 제대로 형상하지 못했습니다.≫
   그 일꾼은 눈길을 들어 병풍에 그려진 대나무들을 다시 찬찬히 살펴보았다.
   세차게 휘몰아치는 비바람 속에서도 대지에 뿌리를 박고 있는 대나무들, 푸른 잎들은 광풍에 쫓기어 흩날리는데 줄기는 활등처럼 휘여서 몸부림치고 있었다.
   일꾼의 머리에 피뜩 떠오르는 것이 있었다. 꺾이면 꺾일지언정 휘여들 줄 모르는 참대의 고유한 속성을 살리지 못한 것이었다. 결국 그림을 통하여 생활의 진실과 조선사람의 민족적 감정을 표현해야 할 화가가 형상의 핵을 놓친 것이었다.
   그날 김위원장은 지조의 상징으로 참대를 그리는 것은 조선에만 있는 고유한 특성이라고 하면서 일꾼들은 언제나 조선사람의 민족적 정서와 감정을 깊이 이해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경제와 민생파탄의 주범은 미국

91/06/19-20 ≪구국의 소리≫ 노동자 농어민 시간

미국이 몰아온 신자유주의구조조정의 광풍은 이 땅의 사기업들은 물론 공기업과 농업까지도 사정없이 쓰러뜨리고 있습니다.

유럽의 양육강식의 정글속에서 산생된 신자유주의는 국가의 간섭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국경의 벽을 낮춰 시장이 경제를 지배할 수 있도록 자유의 영역을 최대한으로 확대하여 자본과 물자가 자유롭게 유통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금융의 세계화를 노린 겁니다.

신자유주의세계화이론은 근로민중의 피땀을 빨아 살쪄온 자본가들이 세계적 범위로 자본을 확대해서 더 많은 이윤을 짜내기 위해 고안해낸 것입니다.

이 이론을 제일 먼저 받아들이고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곳이 바로 미국입니다. 미국은 자국내에서 자본이 팽창되자 신자유주의세계화라는 간판아래 다른 나라들에 대한 경제침탈의 검은 마수를 대대적으로 뻗쳤습니다. 그로인해 이 땅에서는 지난 97년 외환위기를 겪게 됐고 그해 12월에는 아이엠에프의 신탁통치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미국이 아이엠에프를 앞세워 강요한 경제신탁통치는 이 땅에서 저들 자본의 무제한한 침투와 약탈을 자행했습니다.

아이엠에프신탁통치를 통해 우리의 경제명맥을 장악한 미국은 이 땅의 경제와 민생을 초토화하면서 근로민중의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빼앗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이 땅의 산업전반이 미국을 비롯한 초국적 투기자본에 거의 완전하게 장악당했고 국민생활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모든 명맥이 극심하게 파괴되고 있습니다.

경제의 혈맥이라고 일컫는 금융산업의 경우 국민, 주택은행, 제일, 한빛, 외환, 하나 등 주요 은행의 1대 주주가 대부분 미국 금융자본이라는 사실이 이를 여실히 증명해주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전력, 통신, 철도 등 공기업을 포함한 기간산업들 중 거의 대부분이 민영화라는 이름아래 구조조정대상에 올라있고 해외에 매각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수백만명의 노동자들이 생존수단을 빼앗기고 한데에 나앉지 않으면 안되게 됐습니다.

미국의 신자유주의구조조정광풍은 농업도 강타하고 있어 가뜩이나 악성부채와 가격폭락으로 시달리던 우리 농민들을 타살하고 있고 이 땅에서 농업자체를 퇴출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의 시장개방압력으로 물밀듯이 쓸어드는 외국농축산물은 농민의 삶을 여지없이 파탄시키고 농촌을 완전 붕괴시키고 있습니다.

이같은 사실들을 통해 노농대중이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게 된 건 미국의 신자유주의세계화는 ≪한국≫에 대한 미국의 악랄한 경제침탈책동, 식민지공고화책동이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노농형제들은 현재 겪고 있는 모든 고통의 근원이 미국의 신자유주의세계화책동에 있음을 깨닫고 반미투쟁에 과감히 나서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지극히 정당한 겁니다.

지금 노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민중에게 있어서 삶의 출로는 이 땅에서 미국의 식민지통치를 청산하는데 있습니다. 다른 길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반미자주화투쟁만이 미국의 경제침탈책동을 분쇄하고 나아가서 미국의 식민지지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인 것입니다. 노농대중이 반미자주화투쟁에 너도나도 어깨겯고 하나가 되어 나설 때 근로민중이 주인되어 살맛나는 새 세상을 하루빨리 안아올 수 있는 것입니다.

경향 각지 각계층 민중들속에서 전개되는 반미투쟁은 노농대중의 더운 피를 더욱 끓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 노농대중은 반드시 이 땅에서 미국의 경제침탈책동을 분쇄하고 빼앗긴 자주권을 되찾고야 말겁니다.

 

까마귀는 백로가 될 수 없다

91/06/18-20 ≪구국의 소리≫ 오늘의 연단

집권욕에 환장이 된 이회창역적이 대선을 앞두고 지금 별의별 촌극을 다 벌이고 있어서 사람들의 비난의 비난과 조소를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그럼 이번엔 서울서 사시는 언론인 김영민씨의 글 ≪까마귀는 백로가 될 수 없다≫를 임기수씨 보내드리겠습니다.

까마귀가 백번 둔갑을 한다 해도 백로될 리 만무하다. 이회창의 이른바 ≪서민행보≫를 비롯한 영상개선놀이를 두고도 그렇게 말할 수 있다.

요즘 이회창은 낮은데로 임한다는 전략아래 승용차가 아니라 버스와 열차를 타고 다니고 호텔이 아니라 여관을 이용한다고 한다. 서민들과의 친숙한 영상심기라면서 환경미화원들을 찾아가 청소작업과 아침식사를 함께 하는가 하면 시장을 돌아다니며 상인들과 건배도 나누고 있다. 또 가회동 호화빌라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는데 대한 비난여론이 거세지자 이회창은 옥인동의 보통주택으로 이사갔고 기자들에게 집을 구경시키는 놀이도 벌였다. 자기는 귀족이 아니라 남들과 같이 평범한 서민이라는 것이다.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시기에는 각 지방을 돌아다니며 할아버지는 농부였고 아버지는 박봉의 공무원이었으며 자기는 소년가장으로써 신문배달을 하며 살아왔다는 등의 말을 **** 했다.

친일매국노의 가문에서 나와 호의호식하며 귀족행세를 하던 나머지 대권욕에 환장해 온갖 전횡과 부정부패를 일삼고 국민을 업신여기던 이회창이 갑자기 서민흉내를 내며 영상개선에 나섰다는데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어떤 사람들은 과거와 현재를 별개의 일인 것처럼 말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주장이다.

인간은 과거를 통해서 현재를 평가하고 미래를 전망하게 된다. 이처럼 과거와 현재와 미래는 하나의 연관속에 있다. 개털이 삼년 묵어도 황모 못된다는 말이 있듯이 이회창의 나쁜 버릇은 죽을 때까지 고치지 못한다는 뜻으로 풀이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회창의 친일매국적인 족보도 마찬가지이다. 이회창의 애비 이홍규는 1930년대부터 일제 검찰계에 복무하면서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과 계몽운동을 거세말살하고 탄압하는데서 악명을 떨쳤다. 그 특출한 공로로 일본인도 넘보기 힘들었던 검찰계의 요직에 기용되는 등 벼락출세를 한 것은 일제에 대한 그의 충성도가 어느 정도였는가 하는 것을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게 한다.

황해도 서흥과 충남 예산, 광주, 서울 등 이홍규가 있던 지역마다에서 그에 대한 원한과 분노의 함성이 터져나왔다. 이것은 그가 일제의 특등주구였다는 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 있다. 이런 친일매국역적의 핏줄을 타고난 이회창 역시 어린 나이에 일본옷을 입고 애비와 함께 천황폐하만세를 외치며 대일충성을 맹약한 사대매국노이다.

지금 그가 우리 민족문제를 가지고 외세에 순사질하며 민족반역행위를 거리낌없이 자행하는 얼간망둥이로서의 작태를 드러내고 있는 것도 골수에까지 들어찬 외세의존, 사대매국사상에서 비롯된 것이다. 오죽하면 외세의 힘을 빌어 북침전쟁을 도발하기 위해 그처럼 험담하며 지랄발광하고 있겠는가.

친일역적의 피를 받아 사대매국행위를 거리낌없이 해서 국민의 지탄을 받는 이런 자가 지금 서민흉내를 내고 있는 것은 까마귀가 백로의 흉내를 내는 것만큼이나 어울리지 않는 것이다.

이회창이 국민들과의 친숙한 영상심기에 나섰다고 하는 것도 그렇다. 국민들을 무지랭이처럼 여기며 온갖 못된 짓을 서슴없이 하던 그가 이제와서 무슨 영상개선에 나선다고해서 달라질 것은 없다.

이회창이 환경미화원과 노점상들을 찾아다니고 기자들에게 새로 이사간 보통주택구경까지 시킨 것은 서민들을 생각해서나 집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대권만을 의식한 자기에 대한 비난여론을 잠재우기 위해서다.

자기의 더러운 정체를 가리우기 위해 서민행보니 영상개선이니 하는 오그랑수를 꾸미고 다니는 걸 보면 그가 얼마나 어리석고 추한 인간인가 하는 것을 잘알 수 있다

까마귀가 백로의 흉내를 냈댔자 달라질 건 아무것도 없다. 이회창이 영상개선을 위해 서민행보에 나섰다고 해도 극악한 민족반역자, 국민을 죽인 원수, 부정부패의 왕초로서의 영상은 달라질 수 없는 것이다.

결론은 명백하다.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정치간상배 이회창을 매장해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자를 그대로 두면 우리 국민과 민족이 전쟁의 참화를 당할 수밖에 없다.

각계 민중은 벌레같은 이회창을 척결하기 위한 투쟁에 더욱 분기해야 할 것이다.

이회창역적이 제아무리 연극을 놀아도 그에 넘어갈 우리 민중이 아니거든요. 이회창역적이 대통령자리에 앉게 되면 남북관계는 6.15공동선언이전으로 돌아가게 되고 ≪한≫반도정세가 격화돼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를 판인데요. 그걸 뻔히 알면서 이회창에게 표를 찍을 우리 민중이 아니죠. 이회창의 대통령꿈은 오뉴월 개꿈으로 되고 말겁니다.

 

91/06/21 백산칼럼

세계 그 어느 나라의 당기에도 붓은 찾아볼 수 없다. 노동계급의 전위대인 공산당의 당기에는 노동계급을 상징하는 마치와 농민을 상징하는 낫이 그려져 있을 뿐이다. 붓이 그려져 있는 당기는 오직 조선노동당 뿐이다.

김일성주석은 항상 인텔리를 중시하였다. 노동계급과 농민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인텔리를 홀시하지 않았다. 김일성주석의 인텔리중시정책이 있었기에 오늘 주체조선이 과학의 강국, 문화의 강국이 될 수 있었다. 인공위성 ≪광명성≫도 꽃을 피운 ≪주체예술≫도 인텔리중시정책의 빛나는 결실이다.

붓은 출판보도사업을 상징하기도 한다. 오늘 조선에서는 혁명적 총대중시사상과 함께 혁명적 붓대중시사상이 기둥으로 되고 있다. 김정일위원장은 총대와 함께 붓대를 중시한다. 사상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사상론과 사상사업을 모든 사업에 선행하는 사상사업선행원칙이 김정일위원장의 사상이다.

우리 청년주체주의자들도 붓을 중시한다. 총을 잡을 수 없는 조건이기에 더욱 붓을 힘껏 잡는다. 붓은 총못지 않은 역할을 한다. 붓은 미제국주의를 향해 ≪글폭탄≫, ≪글대포≫를 날리게 한다. 우리들은 언제나 붓대를 중시하며 출판보도사업과 사상선전활동을 선행하여 왔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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