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위원장은
통일혁명의 영도자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제11호          주체91(2002)년 6월 20일(목)                                                                                  백두산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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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위원장의 명언

현실은 훌륭한 학교이며 인민대중은 선생이다


김일성주석의 회고록에서

방향전환

실화로 본 김정일위원장

사진색반영차이까지 찾아내시어


오늘의 새 소식

구국의 소리

미군, 장갑차로 두 여학생 깔아죽이는 만행
    (6/18)

청년학생, 6.15선언이행투쟁 선봉에 서자
    (6/17-18)

정치권의 세대교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6/17-18)

조선중앙통신

김정일총비서 당중앙위원회 사업시작 38돐
    - 청년학생들의 경축모임 (6/18)

이시하라 망언 대일증오심 격발 (6/18)

오늘의 주요 기사

한총련 소속 학생들, 검찰청에 민원 접수
    (통일뉴스, 6/19)

≪회창가≫ 튼 방송PD 감봉조치
    (오마이뉴스, 6/19)

대선전 진보정당 통합 노력
    -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표 (한겨레, 6/19)

F-X 국민감사청구 수용 촉구 기자회견
    (통일뉴스, 6/19)

김승일 부검감정서 공개 검증 필요
    (통일뉴스, 6/19)

시그네틱스 단식농성장 어머니들의 희망
    (오마이뉴스, 6/18)


백산칼럼

불꽃


《인터넷 백두산》 메일링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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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

정세 초점

우리 딸들을 살려내라!


   또 우리의 딸들이 미군에 의해 살해 당했다. 전동록씨가 목숨을 거둔 지 며칠이나 지났다고 이번에는 채 피지도 못한 꽃송이들을 짖밟았다. 미제가 이땅에서 6.25전쟁의 불을 지폈던 6월말이 다가온다. 4.3 제주, 노근리와 신천, 80년 5월 광주, 윤금이, 전동록, 그리고 오늘 두 딸들, 그들의 원한이 가슴에 사무친다.
 

미군전차희생자 관련 미2사단장 면담 결렬
    (오마이뉴스, 6/15)

미군전차에 짓밟힌 여중생의 꿈
    (통일뉴스, 6/15)

장갑차 폭보다 좁은 도로 주행, 지휘책임
    (오마이뉴스, 6/16)

유가족 불참한 생색내기용 추모행사
    전동록 공대위, 미군 공병책임자 고소
    (오마이뉴스, 6/19)

고 전동록씨 추모 동영상 (민중의 소리)


조선중앙방송 (6/14-17)

동영상을 시작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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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전환

≪세기와 더불어≫ 제1권 1장 3절

무수한 피의 자국만을 남기면서 독립운동이 침체상태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을 때 우리 아버지는 그런 방식으로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닫고 민중혁명을 주장하였다.
   로씨야에서 사회주의10월혁명이 승리한 다음부터 아버지는 공산주의사상에 공감하기 시작하였으며 그후 3.1운동을 계기로 하여 자신의 사상을 정립하고 우리 나라 민족해방운동을 민족주의운동으로부터 공산주의운동에로 방향전환시켜야 하겠다는 확고한 결심을 가지게 되었다.

 

사진색반영차이까지 찾아내시어

김정일위원장연구1≫(주체91, 백두청년회)

1967년 9월 어느 날 해질녘에 김정일위원장은 어느 한 중요기관에 새로 꾸려놓은 천연색사진제작실에 들렀다.
   김정일위원장은 한 일꾼에게 천연색사진들의 색이 잘 나오는가고 질문하였다. 그러고는 앞책상 위에 펼쳐놓은 사진들을 한장한장 살펴보며 괜찮다고 만족을 표시하였다.
   그러시다가 한 장의 사진을 가리키며 촬영가가 누구인가를 알아보고나서 그에게 촬영당시 조건들에 대하여 질문하였다.
   그 사진에서 특별한 결함을 찾아보지 못했던 그 일꾼은 저으기 의아해졌다.
   그런데 촬영가의 대답을 들으신 김위원장은 알만하다고 하면서 천연색사진의 색이 선명하지 못한 것은 노출에서 오차가 생겨 그런 것 같다고 지적하였다.
   김위원장의 이야기를 듣고 그 사진을 다시금 유심히 들여다본 일꾼은 그만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방금전까지만도 여느 사진들과 같이 잘된 것으로 보아온 그 사진의 색깔이 어딘가 선명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놀라운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김위원장은 그러는 일꾼들을 둘러보며 말하였다.
   ≪천연색사진에서 노출문제는 특별히 중요합니다. 천연색필름이 흑백색필름에 비하여 노출의 허용범위가 매우 좁기 때문에 촬영가는 선명한 사진을 얻어내는데 필요한 노출량을 정확히 결정하여야 합니다. 천연색사진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서는 광원에 대하여 주의를 돌려야 하며 표준화된 현상처리방법을 엄격히 지켜야 합니다. 그래야 색균형이 좋은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으며 사진화면의 진실성이 보장될 수 있습니다.≫

 

미군, 장갑차로 길가던 두 여학생 깔아죽이는 귀축같은 살인만행

91/06/18 ≪구국의 소리≫ 화제의 초점

 이미 보도가 됐습니다만 지난 13일 오전 10시 30분쯤 경기도 양주군 광적면 효촌리 56번 지방도로에서 이 마을에 사는 14살 신효순양과 14살 심미선양이 미2사단 공병대소속 장갑차에 치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목격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신양 등은 같은 동네에 사는 친구의 생일잔치에 가기 위해 편도 1차선 도로 옆길을 걷고 있었는데 파주방향에서 덕도리방향으로 가던 워터 마크병장이 운전하던 장갑차가 갑자기 뒤에서 덮치면서 그들을 깔아 처참하게 죽였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전해들은 각계 민중들은 크게 분격하면서 범죄자의 처벌과 주≪한≫미군의 즉각 철수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지극히 정당하다 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미군은 이 땅을 불법 강점한 이후 오늘까지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긴긴 세월 어느 하루도 우리 국민에게 해된 일을 하지 않은 날이 없습니다.

식민지 이 땅에서 치외법권을 행사하고 있는 주≪한≫미군은 저들의 마음대로 우리 여성들을 겁탈하거나 죽이고 **하면서 ***********했습니다.

지난 92년 10월에 있은 윤금이여인살해사건을 비롯해 해마다 계속되는 미군의 치떨리는 살인행위는 그들이야말로 동서고금에 없는 가장 야만적이고 짐승보다 못한 살인마 야수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군범죄의 근절을 위한 운동본부가 밝힌데 의하면 최근 5년간 해마다 1천건이 넘는 미군만행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문제는 날이 갈수록 미군범죄건수가 증대되고 범행이 보다 흉악해지고 있는데 있습니다. 이번 사건도 미군의 우연한 실수로 인한 살해사건으로 보기 어렵다는 것은 목격자들의 일치한 주장입니다.

학생들이 장갑차를 피해 길옆에 피해섰는데도 그들을 보고 우정 장갑차를 학생들이 걷는 길옆으로 바싹 몰아대면서 깔았던 것입니다.

미국측은 이같은 살인행위를 자행하고서도 적법한 사죄 한마디하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불공평한 ≪한≫미행정협정을 내대며 범죄자의 신병인도를 거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 미군이 주둔해 있는 나라들치고 ≪한국≫처럼 미군에 특권을 부여하고 있는 나라는 없습니다.

원래 외국인은 그 누구를 막론하고 죄되는 행위를 자행했으면 우리 나라의 법에 따라 마땅히 처리돼야 합니다. 그런데 이 땅에서는 주≪한≫미군에 대해 신주모시듯 하면서 그들이 치떨리는 살인만행을 자행해도 사법처리는커녕 살인자를 미군측에 고스란히 넘겨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미군의 만행이 어떻게 해결될 수 있겠습니까.

각계 국민들이 미군측에 유리하게 되어 있는 불공평한 ≪한≫미행정협정의 파기를 주장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미군이 이 땅에 주둔하고 있는 조건에서는 우리 국민이 어느 하루도 마음편히 살 수 없습니다.

우리 나라의 통일을 가로막고 있는 최대의 장애물이고 우리 국민과 겨레에게 온갖 불행과 고통을 덮씌우고 있는 주≪한≫미군은 무조건 즉시 철수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청년학생이 6.15공동선언 이행 투쟁의 선봉에 서자

91/06/17-18 ≪구국의 소리≫ 청년학생들과 함께

6.15공동선언이행을 위한 실천투쟁이 힘있게 전개되고 있는 오늘 우리 청년학생들의 마음속에 자리매김된 생각, 세상을 위해 힘을 합치고 투쟁할 결의, 어찌 한둘이겠습니까. 그러나 그 모든 생각, 그 모든 바램들의 공통분모는 한가지, 6.15공동선언이행을 위한 투쟁의 선봉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과시하려는 바로 그것 아니겠어요. 이에 대해 유진명씨 말씀드리겠습니다.

청년학생 여러분!

6.15공동선언발표 2돌을 계기로 우리 청년학생들의 투쟁기운이 한껏 높아가고 있는데요.

≪청년학생이 앞장에 서서 올해를 우리 민족끼리 단합과 통일을 촉진하는 해로 빛내이자≫, ≪반미반전평화수호를 위한 투쟁에서 청년학생이 기수가 되자≫, 서울대와 부산대, 전남대와 인하대 등 비록 청년학생들이 배우고 투쟁하는 대학가와 거리와 강당, 어디서나 이같은 투쟁의 목소리가 힘차게 울려나오고 있습니다. 6.15공동선언이행의 선봉에 서는 것은 우리 청년학생들의 의지이고 시대와 겨레앞에 다지는 맹약이죠.  

아시다시피 우리 청년학생들은 정의에 진리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불타는 애국심을 가지고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해서 힘차게 투쟁해왔습니다. 특히 우리 청년학생들은 민족자주선언이고 대단결선언인 6.15공동선언에서 조국통일의 밝은 앞날을 보고 그 이행에 열과 성을 다바쳐 투쟁해 왔습니다.

최근 시기에만도 우리 청년학생들은 공안당국의 날로 악랄해지는 탄압책동을 박차고 6.15공동선언을 기치로 자주통일을 이룩할 자기들의 결의를 호소문에 담아 발표하고 투쟁을 세차게 벌여왔습니다.

지금 각계층 민중들은 파쇼세력의 탄압책동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10기 ≪한총련≫출범의 닻을 올리고 6.15공동선언관철의 선봉에서 나가는 우리 청년학생들에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내고 있고 앞으로의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공을 거둘 것을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청년학생들은 어제날과 마찬가지로 6.15공동선언의 기치를 더 높이 치켜들고 그 이행을 위한 투쟁에서 선봉이 되고 기수가 되고 나팔수가 돼야 할겁니다.

무엇보다 우리 청년학생들은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투쟁해야 합니다.

6.15공동선언에서 핵은 조국통일은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실현하자는 민족자주정신입니다.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으로 말미암아 의연 계속되고 있는 민족분열의 뼈아픈 역사는 조국통일은 오직 그것을 지향하고 그것을 실현할 힘이 있는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어 투쟁할 때 실현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 청년학생들은 민족자주정신이 관통되어 있는 6.15공동선언이야말로 21세기 통일이정표임을 심장깊이 새기고 그 이행을 위한 실천투쟁을 더더욱 줄기차게 벌여나가야 합니다.

다음으로 우리 청년학생들은 6.15공동선언을 말살하려는 내외반통일세력들의 책동을 분쇄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여야 합니다.

지금 미국은 북에 대해 ≪악의 축≫망언을 늘어놓으면서 북침을 겨냥한 전쟁연습을 매일같이 벌여놓고 있고 ≪한≫반도의 정세를 6.15공동선언발표 이전에로 되돌려 세우려 획책하고 있습니다. 이에 편승해 이회창을 비롯한 사대매국세력들은 주≪한≫미군영구주둔, 전략적 상호주의, 투명성, 검증, 6.15공동선언 2항폐기 등 각종 반북대결주장을 염불처럼 외워대면서 6.15공동선언이행에 제동을 걸고 있습니다.

우리 청년학생들은 미국과 민족반역세력의 이같은 민족분열책동을 분쇄함이 없이는 6.15공동선언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없다는 걸 바로 알고 조국통일의 걸림돌들을 제거하기 위한 투쟁에 더 큰 힘을 기울여야 할겁니다.

이와 함께 우리 청년학생들은 6.15공동선언관철투쟁을 각계층 운동단체들과의 긴밀한 접촉속에 연대연합하여 벌여나가야 합니다.

우리 청년학생들이 각계층 민중들과 굳게 결집하여 반미반전, 반이회창투쟁의 목소리를 높이고 6.15공동선언의 기치를 더욱 높이 치켜들고 투쟁할 때 조국통일은 그만큼 앞당겨질 겁니다. 

 

정치권의 세대교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91/06/17-18 ≪구국의 소리≫ 청년학생들과 함께

 지금 12월 대선을 앞두고 청년학생들과 각계 민중속에서 정치권의 세대교체를 이루고 이 땅의 정치풍토를 갈아엎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오고 있는데요. 그럼 이번엔 조선대학교 이성학생의 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2월 대선을 앞두고 기득권획득과 대통령권좌를 노린 정치권의 각축전이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정치권의 이러한 행태를 보며 청년학생들과 각계 민중들속에서는 구시대적 대결정치, 극우보수정치인들에 대한 불만과 환멸로부터 정치권의 세대교체를 요구하는 기운이 강해지고 이를 반영한 반이회창투쟁의 불길이 경향 각지를 휩쓸고 있다.

지금 날로 확산고조되고 있는 반이회창투쟁의 불길은 극우보수부패정치권 지반을 밑뿌리째 뒤흔들어 놓고 있다.

정의와 애국에 투철한 열혈 청년학생들은 이미 반이회창투쟁의 선봉에 서서 연대활동에 돌입했고 노동자, 종교인, 문화인, 대학교수들을 비롯한 각계 민중이 반이회창투쟁에 적극 동참해 나서고 있다.

각계 민중의 반이회창투쟁에 된타격을 받은 이회창일당을 비롯한 우익보수부패정치인들은 입에 피를 물고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보수국민대국민연합을 부르짖으며 어떻게 하나 대통령권좌를 차지하려고 발악하고 있다. 그러나 대세는 우리 청년학생들과 애국 민중의 편에 유리하다.

50년이상에 걸친 ≪한국≫정치사에 죄악만을 덧쌓아온 이회창을 우두머리로 하는 극우보수부패정치세력이 수세에 몰리고 있는 오늘의 시점에서 정치권의 세대교체는 우리 청년학생들과 전국민의 행동여하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

대선에서 이회창을 비롯한 우익보수세력의 부패정치행태를 갈아엎고 정치권의 세대교체를 이루어내야 민주의 새 정치를 안아올 도약대를 마련할 수 있고 6.15공동선언도 고수이행될 수 있다.

백만 청년학생들은 거족적인 이회창투쟁의 불길로 정치권의 세대교체를 이루어내기 위한 투쟁의 선봉에 서야 한다.

청년학생들은 이회창을 비롯한 극우보수부패정치인들이 조국과 민족앞에 저지른 구시대적 대결정치와 부정부패, 사대매국과 반통일행위의 악결과를 각계 민중속에 널리 알려주기 위한 대민홍보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 이와 함께 노동자, 농어민을 비롯한 각계 민중들, 특히 젊은 유권자들속에서 선거에 주동적으로 참가하도록 이끌어내야 한다.

식민지 ≪한국≫의 정치사에 점철된 수많은 선거들은 예외없이 사회적 진보와 민중의 복락을 위한 것이 아니다. 우익보수부패정치인들의 권력유지와 부귀영달을 위한 합법적 간판을 마련하는 계기로 작용되어 왔다.

우리 국민은 이번 대선만은 역대 식민지독재정권의 더러운 사생아들이고 추악한 정치매춘부들인 이회창을 비롯한 우익보수부패정치인들에게 농락당하고 희생물로 되는 치욕스러운 원한의 투표장으로 내버려둘 수 없다.

이 땅의 민주화와 인연이 없고 민족민중과는 등을 돌려대고 사대매국과 반통일부정축재에 환장이 된 이회창을 비롯한 우익보수부패정치인들이 당선되면 망국에 망국이 덮쌓여지고 온 국민이 핵전쟁의 참화를 입게 된다.

청년학생들과 각계 민중은 12월 대선에 적극 참가해 이회창과 극우보수부패정치인들을 매장하는 심판장이 되도록 해야 한다. 그러자면 각계 민중들속에서 후보자바로알기운동, 이회창바로보기운동 등을 적극 벌여 대학가와 공단가, 농어촌과 성당 등 이르는 곳마다에서 반이회창목소리가 더 높이 울려나도록 해야한다.

이와 함께 청년학생들이 민영화반대와 임금인상, 뉴라운드협상반대 등 생존권을 위한 노농대중의 투쟁에 적극 지지동참해서 이회창이 노농대중의 원수라는 걸 잘 알려주어 그들의 생존권쟁취투쟁을 반이회창투쟁에로 몰아가야 한다.

하여 노농대중이, 아니 전국민의 단결된 힘으로 이회창을 비롯한 극우보수부패정치인들과 그들의 낡은 정치풍토를 갈아엎고 진정으로 이 땅을 살리고 우리 민중을 살리는 사회의 민주화와 자주화, 조국통일이라는 새 정치의 장을 열어야 할 것이다.

 

불꽃

91/06/20 백산칼럼

레닌은 ≪이스크라≫를 발간하면서 그 제호에 ≪한점의 불꽃에서 불길이 타오르라≫는 글발을 제사로 실었다. 그 후 이것은 전세계가 공명하는 금언으로 되었다. 레닌이 일으킨 불꽃은 러시아10월혁명의 승리라는 불길이 되었다.

혁명시인이자 작곡가 김혁은 ≪혁명가≫를 지어 널리 보급하였다. ≪우리는 누리에 붙는 불이요, 철쇄를 마스는 마치라...≫ 당시 조선청년공산주의자들은 조선혁명의 불씨가 되어 전체민중을 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데 앞장섰다. ≪조선혁명의 진로≫에서 시작된 조선혁명의 불씨는 전민항쟁의 들불이 되어 마침내 조국광복을 이룩하였다.

70년 11월 13일, 한점의 불꽃이 서울 청계천에서 타올랐다. 노동자 전태일의 분신. 이 한점의 불꽃은 그후 7-80년대 노동운동의 불길로 타올랐다. 오늘 수십만회원을 가진 민주노총은 노동해방의 그날을 위하여 굴함없이 투쟁하고 있다.

오늘 우리 청년전사들은 통일혁명의 불씨를 앞장서서 퍼뜨리고 있다. 청년전사들은 미제국주의와 그 앞잡이들과 맞서, 보안법과 정보원에 맞서 간고한 지하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는 투쟁속에서 심장으로 확신한다. 주체사상의 불씨가 반미항쟁의 들불로 타번지고, 혁명대오가 백배가 되는 최후승리의 그날이 정녕 멀지않았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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