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편의 혁명적인 시는 천만 자루의 창검을 대신할 수 있다.

주체 94년 2월 24일

 

 위대한 김정일영도자님의 이 명언은 혁명적인 시가 혁명투쟁을 힘있게 추동하는 매우 위력한 무기로 된다는 진리를 밝혀주고 있습니다.

시는 문학의 여러 형태 가운데에서 가장 선동적이고 호소력이 강한 형태인데요, 그건 시가 현실을 민감하게 반영하고 비교적 짧은 형식에 심오한 사상을 담고 있고 풍부한 서정성, 운율을 갖고 있어서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커다란 정서적 감화력을 발휘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는 위대한 김일성 주석님께서 조직영도하신 항일혁명투쟁의 불길 속에서 창작된 시들이 민중을 일제를 반대하는 투쟁에로 강력히 추동하고 또 그것이 총칼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도 적의 심장을 꿰뚫는 창검의 역할을 한 사실, 그리고 오늘에 와서도 자주화되고 민주화된 새 사회를 지향해서 창작한 수많은 혁명적 시들이 이 땅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의 투쟁의지를 더욱 높여주고 있는 반면에 위정자들에게는 날카로운 비수가 되고 있는 사실 등 이런 것들을 통해서 혁명적 시의 위력을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시 창작은 시인들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투쟁의 진리를 깨닫고 이 길에 나선 우리들이 자기 가슴으로, 온몸으로 하고 싶고 내지르고 싶은 말들을 글에 담는다면 그건 곧 전투적인 시가 될 겁니다.

우리는 천만 자루의 창검을 대신할 수 있다는 혁명적인 시들을 더 많이 창작해서 변혁투쟁의 전장에서 높이 울리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혁명은 성분을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사상을 가지고 한다.

 

위대한 김정일영도자님의 이 명언에는 사람에 대한 평가를 그들이 지닌 사상을 기본으로 해서 정확히 해야 한다는 심오한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1971년 12월 어느 날에 있은 일입니다. 이 날 김정일영도자님께서는 예술부문 간부들이 외국방문공연 명단에 성분이 좋은 사람들만을 골라 넣었다는 사실에 대해 질책하시면서 기량이 낮아도 성분만 좋으면 덮어놓고 내세워주고 외국방문공연에도 보내주는 것이 노동계급의 이익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그분께서는

≪비록 성분은 좀 나빠도 열성이 있고 기량이 높은 예술인들을 외국방문공연에 보내주어야 주체예술의 위력을 높이 발휘할 수 있다≫

고 하시며

≪가정주위환경과 사회정치생활경위가 아무리 복잡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당을 따라 오겠다는 사람은 믿고 교양개조해서 혁명가로 키워야 한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계속해서 그분께서는

≪혁명은 성분을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사상을 가지고 합니다. 물론 성분은 사람들의 세계관 형성과 사상의식 발전에 영향을 주지만 그 자체가 사상은 아닙니다. 사람들의 사상은 성분이 아니라 현행에서 다시 말하여 그가 오늘 혁명을 위하여 얼마나 헌신적으로 투쟁하는가 하는데서 표현됩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께서는 또한 지금 어떤 간부는 가정주위환경이나 사회정치생활경위가 복잡한 사람이 사업에서 열성을 내면 제 처지가 그러니까 별스레 열성을 낸다고 그의 충실성을 오히려 우습게 여기고 있는데 이런 사람들이야말로 사고방식부터가 자본주의 사회나 봉건사회의 관료배와 조금도 다름없는 사람들이라고 질책하셨습니다.

그분께서는 계속해서 우리나라혁명역사와 또 공산주의운동역사를 보면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처음부터 옳은 길을 걸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은 후에야 각성되어서 혁명의 길을 걸은 사람, 또는 복잡한 계급투쟁의 흐름 속에서 동요하다가 각성되어서 노동계급의 위업에 일생을 바친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김정일영도자님께서 하신 ≪혁명은 성분을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사상을 가지고 한다≫는 말씀은 오늘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해 투쟁하는 우리 한국사회 변혁운동가들이 각계민중을 투쟁대오에 하나로 결집시켜 나가는데서도 지침으로 삼아야 할 귀중한 명언이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