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정을 정으로 보답하는 것은 인간의 미덕이다

주체 94년 1월 19일

 

인간사랑의 화신이신 김정일영도자님의 고결한 인간적 풍모를 보여주는 명언이라고 하겠는데요. 이 명언은 위대한 김정일영도자님께서 1981년 6월말 인민군의 한 책임간부와 상담하시는 과정에 하신 말씀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 때 그 간부는 김정일영도자님께 인민군 군인들이 잡은 산천어를 드리면서 그들이 그분께 드리는 만수축원의 인사도 함께 전해 드렸다고 합니다. 인민군 군인들은 당, 국가, 군대의 전반을 영도하시느라 밤낮을 잊고 사업하고 계시는 김정일영도자님의 건강을 위해 맛이 좋기로 유명한 산천어를 잡아 그분께 올렸던 것입니다. 산천어를 보신 김정일영도자님께서는 군인동무들의 성의가 대단하다고, 고맙다고 하시면서 이런 내용의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나는 동무가 가지고 온 산천어를 보면서도 당에 대한 인민군 군인들의 뜨거운 충성심을 느끼게 됩니다. 군인들의 심장 속에 당에 대한 충성심이 간직되어 있지 않다면 그들이 산천어를 잡아보낼 생각을 할 수 있었겠습니까? 나는 나에 대한 동지들의 뜨거운 사랑과 지성을 대할 때마다 스스로 어깨가 무거워집니다. 나에 대한 동지들의 사랑과 지성에는 내가 건강한 몸으로 주체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하여 나갈 것을 바라는 기대와 인민군대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모든 것을 다 바쳐 달라는 절절한 부탁이 들어 있습니다. 나는 나에 대한 동지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일을 더 잘해 나가겠습니다≫

계속하시어 김정일영도자님께서는 산천어를 보내준 군인들에게 인사를 전해달라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오는 정이 있으면 가는 정도 있어야 합니다. 정을 정으로 보답하는 것은 인간의 미덕입니다.≫

그러시고는 산천어를 보내준 군인들에게 희귀한 남방 과일을 보내주도록 하셨습니다.

≪정을 정으로 보답하는 것은 인간의 미덕이다.≫ 영도자이시기 전에 위대한 인간이신 김정일영도자님의 고결한 인간적 풍모의 일단을 보여주는 매우 뜻깊은 명언이라 하겠습니다.

참으로 지구촌에는 영도자들도 많고 인구도 수십 억을 헤아리지만 이북에서와 같이 민중이 영도자의 안녕을 진심으로 기원하고 영도자가 민중을 절대적으로 사랑하는 이런 미풍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하겠습니다.

영도자와 민중간의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이렇듯 고결한 혈연적 관계로 해서 오늘 이북에선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이라는 고차원의 사상의리적 통일단결이 실현됐고, 그것으로 해서 우리 단군민족의 존엄이 높이 선양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북 민중의 행운이며 영광인 동시에 우리 단군민족전체의 영광이고 자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53. 정치철학은 영도의 나침반이다.

 

위대한 김정일영도자님의 이 명언은 나라와 민중을 옳게 이끌어 나가려면 과학적이고 변혁적인 사상이론을 근본지침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대중을 이끌어 나가는데서 영도예술이나 영도풍모가 어떠한가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지침으로 삼아야 할 사상이론이 어떠한가 하는데 있죠. 왜냐하면 그것은 사상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사회주의가 좌절된 나라들의 쓰라린 교훈은 이 나라들에서 자기의 올바른 정치철학, 과학적인 변혁사상을 가지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라와 민중의 신세를 망쳐먹게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도 나침반이 없는 배가 향방을 잃고 좌왕우왕하다가 파도에 밀려 파손되지 않으면은 안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하지만 동족인 이북 민중은 경애하는 김일성주석님께서 민중의 토양에 씨를 뿌리고 가꾸어 오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위대한 김정일영도자님께서 더욱 풍만한 숲으로 심화 발전시키심으로써 가장 올바른 지도적 지침을 받아안고 언제나 사소한 헛디딤도 모르고 백전백승하고 있습니다.

한민전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은 주체사상이 밝힌 곧바른 향로를 따라 힘차게 나갈 때 자주, 민주, 통일운동을 승리적으로 개척할 수 있다는 신념을 더욱 튼튼히 가져야 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