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속담에는 8백금으로 집을 사고 천금으로 이웃을 산다고 했지만 천금 주고도 살 수 없는 것이 혁명동지이다

주체 93년 11월 2일

 

이것은 위대한 김정일영도자님께서 1970년대 초에 하신 뜻깊은 명언입니다. 당시 이북의 어느 한 작가는 아내가 불치의 병에 걸려 신고하고 있었지만 그런 내색을 하지 않고 머나먼 출장길을 떠났다고 합니다. 뒤늦게야 이 사실을 아신 김정일영도자님께서는 그 작가의 뜨거운 충정과 아픈 마음을 헤아려 보시면서 몸소 환자의 병에 특효가 되는 귀중한 약재를 구하시려고 동물사냥에 나서시었습니다.

동지를 위해 걷는 길보다 더 보람있고 즐거운 일은 없다고 하시며 동짓달과 정월의 눈보라를 앞장서 헤치시어 마침내 겨울에는 보기조차 드문 짐승을 잡으신 김정일영도자님께서는 어서 빨리 환자에게 보내주라고 하시며 옛날 속담에 8백금으로 집을 사고 천금으로 이웃을 산다고 했지만 천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것이 동지라는 뜻깊은 말씀을 하셨던 것입니다. 김정일영도자님의 이 명언에는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것은 동지이며 동지를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까울 것이 없다는 그분의 숭고한 뜻과 고결한 의리가 담겨져 있습니다.

한 명의 동지를 얻기 위해선 천리 길을 달게 여겨야 하며 필요하다면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야 한다는 의리와 신념을 지니신 분이 김정일영도자님이십니다.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도 동지를 얻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하고 그 길에서 한 번 맺어진 동지간의 사랑과 의리는 천만금을 주어도 바꿀 수 없다는 숭고한 뜻을 지니신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한사람 한사람의 전사들을 금싸라기처럼 귀중히 여기시며 그들을 영원한 동지로 믿고 아끼고 사랑해 주고 계십니다. 참된 사랑을 주신 다음에는 비바람도 막아주시고 눈보라 속에서도 따뜻이 품어 주시는 김정일장군님을 위대한 영수 친어버이로 모셨기에 그분을 받들고 그분의 주위에 똘똘 뭉친 이북민중의 일심단결은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 수 없는 것으로 되고 있습니다. 영도자는 전사들을 동지로 믿고 보살펴 주며 전사들은 영도자를 어버이로 절대적으로 숭앙하고 받드는 그 위대한 사랑과 뜨거운 충정이 결합되어 이북은 수령, 당, 대중의 완전한 일심일체화가 이룩된 것입니다.

김정일장군님의 이 명언은 자주, 민주, 통일위업, 한국변혁위업의 길에 나선 전위투사들이 지척으로 삼아야 할 귀중한 가르침이십니다. 한국의 변혁운동가들은 김정일장군님의 이 명언을 지침으로 삼고 동지를 얻기 위한 데 총력을 경주하며 동지를 위해 심신을 바치는 고결한 희생정신을 발휘함으로써 변혁운동대오의 굳건한 일체화를 이루어 반미자주화, 반파쇼민주화의 중차대한 과제를 기필코 완수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