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은 행동의 거울이며 거짓과 진실을 판결하는 기준이다

주체 93년 10월 14일

 

이 명언은 사상이론의 천재이신 위대한 김정일영도자님께서 1992년 1월 20일에 발표하신 저서 ≪주체의 문학론≫에서 지적하신 뜻깊은 명언이예요. 그분의 이 명언은 양심이 사람들에게 있어서 자기의 행동을 비추어 보고 자기 행동의 가치, 도덕적 가치를 판단하게 하는 귀중한 것이라는 뜻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양심은 나라와 민족, 사회와 집단 앞에서 자기의 행동에 대하여 스스로 책임을 느끼는 마음, 사회와 집단 앞에 지닌 도덕적 책임감입니다. 사람은 사회라는 집단을 이루고 그의 한 구성원으로서 살며 활동하죠. 그렇기 때문에 사회적 집단의 요구와 이익은 그 집단의 모든 구성원들의 근본적인 공동의 요구와 이익으로 됩니다. 사회적 집단과 개별적 구성원들의 이러한 공동의 요구와 이해관계는 의식을 가진 사람들에게 자각되게 되는데 이때에 양심이 생겨나게 됩니다.

사람들이 사회적 집단의 요구와 이익이 바로 자기의 요구와 이익이라는 것을 자각하는 것, 다시 말해서 사회적 집단의 요구와 이익을 지키는 것이 사회를 이루고 사는 사람들의 의무이고 본분이라는 걸 느끼는 마음이 양심인 것입니다.

양심은 이처럼 사회적 요구와 이해관계를 담고 있는 것으로 해서 사람들로 하여금 사회적 책임에 대한 자각에 기초해서 자기 행동의 도덕적 가치를 평가하고 그에 따라 행동할 수 있게 합니다.

사람들은 양심에 비추어 자기 행동이 도덕적 행동인가 비도덕적 행동인가를 판단하고 덕행에 대해서는 그것이 옳고 정당한 것이며 비행에 대해서는 그것이 그릇되고 부당한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됩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양심에 비추어 자기 행동의 도덕적 가치를 판단하고 그에 토대해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양심은 사람들이 자기의 행동을 비춰 보는 거울이고 자기 행동의 도덕적 가치를 판결하는 기준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만일 인간에게 양심이 없다면은 동물과 다름없는 존재로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기에 옛날 어떤 문인은 양심이 인간을 동물과 구별짓게 하는 유일한 기준이다라고까지 했던 거죠. 역사가 보여주는 것처럼 참다운 인간들은 양심을 위해 목숨을 버릴지언정 목숨을 위해 양심을 버리는 것을 가장 큰 수치로 더 없는 치욕으로 여겼던 것입니다.

양심은 행동의 거울이며 거짓과 진실을 판결하는 기준이라는 김정일영도자님의 이 명언은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해 투쟁하는 우리 이남 민중들에게도 깊은 뜻을 새겨주고 있어요. 자주, 민주, 통일은 우리의 의무이기 전에 양심입니다. 맑고 깨끗한 양심을 지닌 인간이라면은 조국과 민족이 당하는 고통과 슬픔을 외면할 수가 없고요 조국과 민중 앞에 지닌 자기의 임무 앞에 무책임할 수가 없는 겁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의 열혈 청년들과 애국민중은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길에 꽃다운 청춘도 귀중한 생명도 서슴없이 바쳤고 오늘도 바쳐가고 있는 겁니다. 각계 애국민중은 양심은 행동의 거울이고 거짓과 진실을 판결하는 기준이라는 김정일영도자님의 명언의 참뜻을 새기며 조국과 민중 겨레 앞에 지닌 영예로운 임무를 다시 한번 깊이 자각하고 이 성스러운 의무를 다하기 위한 투쟁의 길에서 양심에 한점 부끄러움 없이 떳떳한 삶을 꽃피워 나갈 각오를 더욱 굳게 다져나가야 하리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