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곧 사람이다

주체 93년 4월 26일

 

경애하는 김정일영도자님의 이 명언에는 말은 곧 사람의 인격적 품위를 나타내며 말하는 폼을 보면은 그 사람의 됨됨을 알 수 있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사람은 자기의 의사를 말로써 표현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말한다는 것은 저마다 자기의 존재를 말로써 표현하고 드러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은 사람의 사상과 감정, 심리의 표현인 만큼 말을 들어보면 그 사람의 사상감정과 심리뿐만 아니라 정서와 기분, 기호와 취미까지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직업과 지식정도, 문화, 도덕수준도 말에서 그대로 나타납니다.

말은 곧 사람이다라는 명언은 사람의 품격됨됨이가 말에서 나타나므로 누구나 말을 함부로 발설하지 말고 말을 점잖고 품위있고 뜻이깊게 해야한다는 생활의 지혜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말은 언제 어디서에나 사람답게 해야하는 것입니다. 그러자면 자기의 언어행위의 논리적 과정에 대해 항상 관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민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변혁운동에 몸담고 있는 운동가들은 말을 뜻이깊고 명백하고 알기쉽게 하기 위해서 특별히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깊은 뜻을 담지 못하고 조잡하고 까다로우며 힘든 술어를 섞어서 길게 늘어놓은 말은 상대방을 납득시키지 못하고 사람들의 심금을 울릴 수 없습니다.

변혁운동가들은 또한 말을 때와 장소, 정황에 따라서 경우에 걸맞고 격에 어울리게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경우에 안맞고 격에 어울리지 않는 말은 우습게 들리거나 싱거운 소리로 되고마는 것입니다. 말을 경우에 맞고 격에 어울리게 한다는 것은 생활의 논리에 맞게 앞뒤가 맞아떨어지게 언어를 구사 활용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확천금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운동가들이 말로써 대중을 각성시키고 감화시켜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에 분기시킨다면 그것이야말로 천금에도 비길 수 없는 크고 귀중한 소득이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