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식은 문학과 독자 사이를 갈라놓는 장벽이다

주체 93년4 월 5일

 

이 명언은 경애하는 김정일영도자님께서 문학창작에서 도식의 해독성을 명철하게 분석하신 데 기초해서 내놓으신 것입니다.

도식이라 함은 그림으로 그린 양식이란 뜻으로써 창작가들이 도식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새롭고 참신한 맛이 나는 작품을 창작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원래 문학작품이 독자들의 구미에 맞을 뿐 아니라 그들의 흥미를 끌자면은 작품의 종자와 창작가의 개성에 따라 얘기 줄거리가 자유롭고 다양하게 엮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내려오면서 다듬어진 구성형식 가운데서 생활을 진실하게 반영하며 시대의 미감에 걸맞는 것을 잘 살려쓰는 한편 발전하는 현실생활과 예술의 본성에 어울리는 새로운 구성형식을 끊임없이 찾아내서 완성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문학작품이 독자들의 흥미를 끌게되고 널리 애독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도식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작품은 개성이 없고 구태의연한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개성이 없고 구태의연한 작품은 독자들의 흥미를 저하시킬 뿐 아니라 읽혀지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은 벌써 문학과 독자사이에 거리가 멀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도식은 문학과 독자사이를 갈라놓는 장벽이라 하겠습니다. 참으로 김정일영도자님의 명언은 문학창작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귀중한 지침으로써 인류문학사와 더불어 길이 길이 전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