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위인과 음악』 중에서

  

 7. 우리 민족끼리 장단맞춰 통일조국의 래일을 향하여

  □ 《우리는 하나》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받들어 자주통일의 새시대, 6. 15통일시대를 안아오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온 민족이 통일의 노래를 더욱 높이 부르며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마음도 발걸음도 하나가 되여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가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새 세기에 접어들면서 변화되는 정세를 명철하게 꿰뚫어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력사적인 평양상봉을 앞두고 평양학생소년예술단의 서울공연을 통해 겨레의 통일의지를 더욱 고조시키도록 하시였다.

2000년 5월 통일의 노래를 안고 평양학생소년예술단이 서울에 도착하였다.

평양학생소년예술단의 서울공연, 이것은 평양어린이들의 밝고 랑만에 찬 노래로 남조선인민들에게 통일에 대한 희망과 락관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뜻에 의하여 마련된 통일무대였다.

노래와 춤 《반갑습니다》로 시작된 평양학생소년예술단의 공연은 처음부터 관중들의 심금을 틀어잡았다. 《고향의 봄》, 《다시 만납시다》 등 민족성과 주체성이 강하면서도 어린이들의 동심세계를 잘 반영한 종목들이 바뀔 때마다 떠나갈듯 한 박수와 환호로 극장안은 말그대로 환호의 바다, 박수의 바다, 눈물의 바다로 되였다.

평양학생소년예술단의 공연의 나날 남녘인민들은 황홀경을 펼쳐놓은 평양학생소년들의 공연이야기로 꽃을 피웠고 《통일된 조국을 우리들에게 넘겨주세요.》라는 평양어린이의 당부를 새겨안고 조국통일을 위해 자신의 힘과 지혜를 다 바칠 결심을 가다듬었다.

참으로 평양학생소년예술단의 서울공연은 평양상봉을 앞두고 북과 남은 하나의 겨레이고 우리 민족은 갈라져살수 없는 하나의 민족이라는것을 음악으로 더욱 절감하게 한 뜻깊은 계기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의 채택으로 북과 남사이에 다방면적인 대화와 협력의 길이 열려진 변화된 정세발전의 요구에 맞게 남녘동포들에게 관록있는 예술단체인 국립교향악단을 보내주도록 하시였다.

그리하여 6. 15공동선언이 발표된 이후인 2000년 8월 국립교향악단의 서울공연이 진행되게 되였다.

서울에서 진행한 국립교향악단공연은 6. 15공동선언의 탄생으로 남조선에 차넘치고있는 조국통일에 대한 환희와 기쁨을 더해주었다.

북측연주가가 독주를 하고 남측교향악단이 반주하는 바이올린협주곡 《사향가》와 남측연주가가 독주를 하고 국립교향악단이 반주하는 첼로독주와 관현악, 북남성악배우들이 출연하는 공연종목들에서 북남예술인들은 반만년의 유구한 세월 하나의 강토에서 한피줄을 이어온 민족의 뜨거운 정을 음악선률에 담았다.

관람자들은 공연을 보면서 흥분된 심정을 금치 못하며 재청, 3청을 요구하며 열광적으로 박수를 쳤고 선률에 맞추어 노래도 부르면서 뜨거운 눈물로 볼을 적시기도 하였다.

진정 그것은 6. 15시대와 더불어 다가오는 조국통일의 래일을 그려보는 기쁨이고 환희였다.

북남교향악단이 함께 출연하는 관현악 《아리랑》의 합동연주는 공연을 절정에 이르게 하였다.

형식이 간결하고 단순하며 부르기 헐한 조선민요의 우수한 특질을 그대로 가지고있는 민요 《아리랑》은 리별의 슬픔과 상봉의 기쁨, 우리 민족의 절절한 통일념원을 담고있는것으로 하여 부르면 부를수록 민족분렬의 아픔을 더욱 사무치게 안겨주었다.

이어 북남교향악단이 민족적정기가 넘치는 민요 《고향의 봄》을 연주하자 관람자들은 노래를 절절하게 합창하였다.

관중들이 부른 《고향의 봄》, 그것은 서로 얼싸안고 행복하게 살 우리 민족의 래일인 《통일의 봄》이였다.

민족의 통일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어준 국립교향악단 서울공연에 대하여 남조선의 신문, 통신, 방송들은 모든 종목들이 높은 예술적기량으로 하여 관람자들의 절찬을 자아냈을뿐아니라 뜨거운 동포애와 통일열기로 끓어번지게 하였다고 보도하였다.

남조선강원도에서 살고있는 한 주민은 국립교향악단의 공연을 보기 위하여 17시간을 달려왔다고 하면서 공연을 보고 너무 감동되여 황홀감을 말로는 다 표현할수 없다고 하였으며 서울에서 살고있는 한 늙은이는 민족의 정서를 자아내는 관현악곡들을 들으니 통일이 하루빨리 이룩되여야 한다는 느낌이 강렬해졌다고 말하였다.

국립교향악단의 서울공연을 계기로 우리 겨레는 통일의지를 다시한번 시위하였으며 비록 둘로 갈라져있지만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하나임을 심장깊이 새겨안게 되였다.

북과 남사이에 민족분렬력사상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단합과 협력의 경이적인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하는 과정을 통하여 온 겨레는 6. 15자주통일시대의 거대한 생활력을 현실로 절감하였으며 찬란한 태양의 빛발아래 밝아올 통일의 희망찬 아침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가슴깊이 간직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겨레의 이러한 심정을 반영하여 전민족적인 통일의 노래 《우리는 하나》를 창작하도록 하시고 삼천리강토에 통일열기가 더욱 굽이치게 하여주시였다.

 

하나 민족도 하나 하나 피줄도 하나

하나 이 땅도 하나 둘이 되면 못살 하나

긴긴 세월 눈물로 아픈 상처 씻으며

통일의 환희가 파도쳐 설레이네

하나 우리는 하나 태양민족 우리는 하나

 

하나 언어도 하나 하나 문화도 하나

하나 력사도 하나 둘이 되면 못살 하나

백두에서 한나까지 분단장벽 허물며

통일의 열풍이 강산에 차넘치네

하나 우리는 하나 태양민족 우리는 하나

 

하나 소원은 하나 하나 애국은 하나

하나 뭉치면 하나 둘 합치면 더 큰 하나

찬란한 태양이 삼천리를 비치여

통일의 아침이 누리에 밝아오네

하나 우리는 하나 태양민족 우리는 하나

 

노래는 조선민족은 둘이 되면 못살 하나이며 통일되면 더 큰 하나가 된다는 단결의 철리를 격조높이 노래한 6. 15자주통일시대의 주제가이기도 하였다.

노래의 구절구절마다에서 일찌기 하나에다 하나를 합치면 더 큰 하나가 된다는 독창적인 하나철학, 단결의 철학을 밝혀주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비범하고 천재적인 예지가 강렬한 정서적울림으로 울려나오고있다.

민족성원모두에게 조국통일에 대한 커다란 신심과 의지를 새겨주고 북과 남이 하나로 뭉쳐 통일투쟁에 떨쳐나서도록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거대한 감화력을 가진 가요 《우리는 하나》는 명실공히 새 세기 자주통일의 행진곡이며 민족분렬의 종지부를 찍고 북과 남이 하나로 합쳐질 위대한 사변을 예고하는 통일의 장엄한 서곡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6. 15시대의 전민족적인 통일노래로 안겨주신 가요 《우리는 하나》를 받아안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피줄도, 력사도, 문화도 하나임을 새겨주는 철학적인 가사와 둘이 합쳐 반드시 더 큰 하나가 될 통일조국의 휘황한 래일에 대한 신심과 희망을 북돋아주는 박력있고 랑만적인 선률에 탄복되여 저저마다 격동된 심정을 터치였다.

《정말 명곡이다. 노래는 통일을 바라는 우리 민족의 심장을 쾅쾅 울리는 굉장한 명곡이다.》

《이 노래에 오늘의 장엄한 시대상이 비껴있고 민족의 강렬한 통일념원과 지향이 반영되여있으며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심장을 틀어잡는 매력이 있다.》

《우리 민족의 통일행진곡, 전민족적인 통일가요인 이 노래를 부르며 6.15공동선언의 기치높이 조국통일을 실현하고야말것이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을 이룩하려는 억센 의지를 담아 노래 《우리는 하나》는 전민족적인 합창으로 온 강토를 진감하며 울려퍼졌다.

북과 남에서 진행된 통일행사장들마다에서 노래 《우리는 하나》는 북과 남의 더없는 지정곡이 되였다.

북남로동자 5.1절통일대회와 북남농민통일대회, 북남교육자통일대회, 6.15공동선언발표를 맞으며 진행되는 민족통일대축전행사를 비롯한 통일행사장들에서 끝없이 울려퍼진 이 노래는 우리 민족은 끊을래야 끊을수 없고 가를래야 가를수 없는 하나의 민족, 하나의 피줄, 하나의 강토라는것을 온 세상에 보여주었다.

어찌 이뿐이겠는가.

부산과 대구를 비롯하여 남조선각지에서 공화국의 녀성취주악대와 응원단, 예술단이 일으키는 통일음악열풍과 함께 《우리는 하나》의 노래소리는 온 남녘땅을 들었다놓았다.

새 세기의 기념비적걸작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에서도 이 노래가 절절히 울려나온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통일아리랑》장을 내오도록 하시고  6. 15자주통일시대의 명곡인 노래 《우리는 하나》를 주제로 하여 작품을 훌륭히 형상하도록 하시였다.

그리움에 애끓던 가슴을 붙안고 백발이 된 북의 어머니와 남에 있는 아들이 황황히 마주 달려오는 배경대의 화면, 거기에 울리는 울분과 분노의 설화, 바닥무대에서 무용으로 바뀌여 통일의 환희를 터치는 장면에서 힘있게 울리는 노래 《우리는 하나》를 들으면서 온 겨레는 마음을 합쳐 통일의 그날을 앞당겨오고야말 결심을 더욱 굳게 다진다.

통일애국위업실현에 그 어떤 난관과 시련이 겹쌓인다고 해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울려주신 통일애국의 노래는 온 민족의 심장과 심장마다에서 더욱 세차게 울려퍼질것이다.

정녕 6. 15자주통일시대와 더불어 삼천리강토에 거세찬 통일음악열풍을 일으키시고 그 위력으로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새 력사를 펼쳐놓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탁월하고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우리 민족은 통일의 노래를 보다 힘차게 부르며 내외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적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6. 15공동선언의 기치드높이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