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위인과 음악』 중에서

5. 군가포성으로 음악정치의 전성기를 펼쳐놓으신 선군령장 

□ 병사여 목청껏 노래부르라

노래소리 높은 곳에 혁명의 승리가 있다는것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온 조선혁명의 고귀한 진리이다.

항일의 혈전을 벌려나가던 그 나날 투사들은 혁명가요를 부르며 모진 시련과 죽음의 고비를 웃음으로 헤쳐 조국해방의 날을 불러왔고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인민군용사들은 적탄알이 비발치는 고지에서 화선악기로 승리의 노래, 랑만의 노래를 불러 적들을 전률케 하고 전승을 안아왔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이러한 전통을 이어 선군조국을 총대로 옹위해나가는 사회주의수호의 제1선병사들인 인민군군인들에게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노래로 랑만과 정서를 안겨주시여 선군시대 새 문화창조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인민군군인들의 군무생활이 혁명적랑만과 정서로 차넘치게 하기 위하여 일찍부터 예술소조활동의 기본단위로 중대를 내세우시고 중대예술소조활동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주체55(1966)년 2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어느 한 비행구분대의 예술소조공연을 보아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전투단위를 중심으로 예술소조활동을 벌리고있는 이곳 부대의 경험을 높이 평가하시면서 군대에서는 중대를 단위로 하여 예술소조활동을 벌리는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도 경애하는 장군님의 말씀을 긍정해주시면서 옳다고, 군대에서는 중대를 단위로 예술소조활동을 군중화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때부터 인민군대에서는 중대를 단위로 하여 예술소조활동이 보다 활발히 벌어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선군령도업적을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수호전이 가장 첨예하게 벌어지던 준엄한 력사적시기에 수령님뜻대로 중대를 기본단위로 하여 예술소조활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도록 하심으로써 병사들속에 혁명적랑만과 정서가 차넘치도록 하시였다.

인민군대에서 혁명적인 예술활동을 힘있게 벌리는것은 부대의 전투력을 높이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펼쳐나가시던 시기에 벌써 인민군대에서 예술소조활동을 벌려나가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를 밝혀주시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주체84(1995)년 2월 어느날 녀성해안포병중대를 찾아주시고 군인들의 생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중대에서 준비하고있는 예술소조공연을 보아주시기 위하여 병실에 들어서시였다.

군부대의 지휘관이 경애하는 장군님께 책상과 의자를 권해드리였지만 그이께서는 사연깊은 이자리가 좋다고 사양하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 앉으시였던 바로 그자리에 허물없이 앉으시여 병사들의 공연을 보아주시였다.

합창 《나는 잊지 못하네》, 중창 《녀성해안포병의 노래》, 4중창 《우리 장군님 제일이야》를 비롯한 군인들의 전투적기백이 차넘치는 예술소조공연종목들이 끝없는 감격속에 련속 펼쳐졌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녀병사들의 락천적인 모습이 못내 대견스럽고 사랑스러우신듯 시종 환하게 웃으시며 공연을 보시였다.

예술소조공연이 끝나자 그이께서는 선참으로 박수를 보내주시며 둘러선 일군들에게 중대군인들이 예술소조공연을 아주 잘한다고, 정말 잘한다고, 예술소조공연을 보니 중대군인들이 아주 락천적이라고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모든 중대들에서 이 중대처럼 예술소조를 발전시키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인민군대안에서는 중대예술소조를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다시금 강조하시면서 중대예술소조활동을 힘있게 벌리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를 밝혀주시였다.

하여 인민군대에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의도를 받들고 그 어느때보다 중대예술소조활동이 활발히 벌어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에서 예술소조활동을 벌리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를 제시하신것과 함께 중대예술소조활동을 정력적으로 지도해주시였다.

어느 한 중대를 찾으시여서는 중대예술소조공연에서 사상성과 예술성을 높일데 대한 문제, 공연에 시대의 요구를 반영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그 세부에까지 구체적인 지도를 주시여 중대예술소조활동이 군대맛이 나게 더욱 활발히 진행되도록 하시였고 또 어느 한 중대를 찾으시여서는 공연의 사상성이 높은데 대하여 평가하시면서 예술성은 좀 낮다고, 군대라고 하여 예술소조공연에서 사상성만 중시하면서 예술성을 무시하여서는 안된다고 하시며 공연준비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문제에 대하여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그리고 어느 한 해군부대를 찾으시여서는 해병들의 예술공연을 보아주시면서 예술소조공연에서 수령결사옹위정신이 차넘치는 군인들의 고상한 정신세계와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군인생활을 잘 반영할데 대한 문제로부터 혁명군대의 성격에 맞는 노래들을 많이 부를데 대한 문제, 나팔과 북을 비롯한 악기들과 소도구를 적극 리용할데 대한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러한 세심한 관심과 다심하신 은정속에 인민군대에서 예술소조활동은 인민군군인들의 수령결사옹위정신, 총폭탄정신, 관병일치, 군민일치 등 시대정신을 훌륭히 반영하여 활발히 벌어지게 되였다.

중대예술소조활동을 위하여 바치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랑은 날이 가고 해가 갈수록 더욱더 깊어만 갔다.

머나먼 선군령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교양실, 병실, 함선의 갑판, 야외훈련장 등 조건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병사들이 준비한 소박한 예술공연들을 일일이 다 보아주시면서 군인들의 문화정서생활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이시다.

몇해전의 초겨울 어느날 온종일 험한 산발을 넘나드시며 여러 인민군부대들을 시찰하시고 어둠이 짙어져서야 숙소에 돌아오신 그이께서 문득 일군들에게 낮에 시찰한 부대에서 예술소조공연을 준비하고 공연을 하지 못했으니 얼마나 섭섭해하겠는가고, 이제라도 다시 가서 보아주자고 하시며 또다시 밤길을 떠나셨다는 이야기는 참으로 감동없이는 들을수 없는것이다.

모든 군인들이 마음껏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며 락천적으로 생활할수 있는 온갖 조건을 다 보장하도록 해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랑은 친어버이심정그대로였다.

나라사정이 그처럼 어려웠던 시기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손풍금과 하모니카 그리고 단소와 기타, 북을 비롯한 수많은 악기들을 마련하여 인민군부대들에 보내주도록 하시였다.

어찌 그뿐이겠는가. 초소들마다에 최신식화면반주기재도 마련해주시고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비롯한 이름있는 과외교양기지에서 재능을 꽃피운 손풍금수들을 손수 인원수까지 찍어 중대들에 내려보내주도록 하신 그이의 다심한 사랑에 대해 다 이야기하자면 끝이 없다.

그 나날 전투적기백과 랑만으로 충만된 병사생활의 모습을 흥겨운 춤과 노래로 펼쳐보이는 인민군군인들의 름름하고 씩씩한 모습에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더없는 기쁨과 만족을 찾으시였다.

주체95(2006)년 8월의 무더위속에서도 현지시찰의 끊임없는 길을 이어가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수수한 의자에 허물없이 앉으시여 훈련의 쉴참에 야외휴식장에서 진행하는 어느 한 중대군인들의 오락회를 보아주시였다.

지휘관, 병사들이 친형제마냥 한데 어울려 춤추고 노래부르는 흥겨운 오락회는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한 관병일치의 기풍이 차넘치는 인민군대의 일심단결의 참모습을 생동하게 펼친 자랑스러운 화폭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항일유격대식으로 오락회를 이렇게 조직하니 얼마나 좋은가고 하시며 혁명승리에 대한 철석같은 신념과 풍부한 감정정서로 충만된 이런 락천적인 군인들이기에 조국이 기억하고 인민이 추억하는 위훈의 창조자로 빛을 뿌리고있는것이라고 만족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각별한 관심과 보살피심속에서 전군적으로 중대예술소조활동은 나날이 활발해지고 초소마다에서 울려나오는 인민군군인들의 우렁찬 투쟁의 노래, 락관의 노래는 백두산무적강군의 위용을 뚜렷이 과시하며 하늘가로 메아리쳤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조선인민군 군무자예술축전을 중대예술소조공연을 기본으로 하여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발전시켜나가며 그를 통해 인민군대에서 선군시대 군인문화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전화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자기의 첫걸음을 뗀 조선인민군 군무자예술축전은 오늘 위대한 령장의 손길아래서 보람찬 군무생활의 나날을 보내고있는 병사들의 긍지와 영예를 과시하는 뜻깊은 계기로 되고있다.

1990년대 후반기에 들어와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군무자예술축전들은 중대예술소조활동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중대예술소조활동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힘있게 벌어지는데 따라 군인들의 문화정서생활은 더욱더 전투적기백과 랑만으로 차넘치게 되였다.

특히 주체96(2007)년 11월에 진행된 조선인민군 제31차 군무자예술축전무대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품속에서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자라난 영웅적조선인민군의 고상한 정치사상적풍모와 전투적기백, 혁명적락관주의정신을 보무당당히 펼쳐보임으로써 선군시대 군인문화의 자랑찬 모습을 과시하였다.

공연무대에서 군인들은 세상이 열백번 변하고 천지풍파가 몰아친대도 오직 경애하는 장군님만을 받들어나가는 백두산혁명강군의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을 힘있게 노래하였으며 관람자들에게 수령과 전사사이에 맺어진 혈연적관계, 위대한 백두령장의 손길아래 전군이 하나의 동지가 되여 사회주의조국을 눈동자와 같이 지켜나가는 인민군군인들의 아름다운 정신세계, 강렬한 애국의 신념을 다시한번 굳게 새겨주었다. 또한 군무자예술축전에 참가한 군인들은 탄피금과 병금, 물통금과 풀피리, 땅크공구금 등 인민군병사들만이 만들수 있는 선군시대의 화선악기들로 락관의 무대를 펼쳐놓아 무대를 흥겹게 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조선인민군 제31차 군무자예술축전에 참가한 여러 군부대관하 중대군인들의 공연을 보아주시고 인민군대에서 창조한 군인문화에는 시대정신이 맥박치고 전투적랑만과 풍만한 정서가 넘쳐나고있으며 그것은 선군시대 사회주의생활문화의 전형으로, 본보기로 되고있다고 하시면서 인민군대에서 창조된 선군시대 군중문화예술의 열풍이 온 나라에 타번지도록 하시였다.

오늘 인민군대에서 창조된 군인문화는 강성대국건설의 대문을 활짝 열어제낄 희망찬 래일을 향하여 과감히 전진하는 투쟁대오에 천백배의 힘과 열정,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