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위인과 음악』 중에서


5. 군가포성으로 음악정치의 전성기를 펼쳐놓으신 선군령장

 

남들 같으면 비관과 절망으로 아우성치며 주저앉았을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모진 고통과 시련을 박차고 천만군민이 용감히 일떠나서도록 백절불굴의 힘과 용기를 안겨준것은 위대한 선군령장의 음악정치가 터쳐내는 혁명군가의 장엄한 메아리, 우렁찬 군가포성이였다.

선군혁명의 주력군인 인민군대의 군가를 사회주의수호전의 힘있는 무기로 삼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군가소리드높이 선군장정의 천만리길을 헤쳐오시였다.

그 길우에서 방사포의 일제사격과도 같은 공훈국가합창단의 노래소리가 천만의 심장마다에 신념의 불을 달아주며 울려퍼졌고 조국방선의 병사들이 부르는 결사옹위, 결사관철의 노래선창에 화답하여 온 나라 인민이 수령옹위의 노래성벽을 쌓았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펼쳐주신 인민군군인가족들의 공연은 온 나라에 고난을 웃으며 맞받아 뚫고나가는 신심과 랑만의 활무대를 펼쳐놓았다.

정녕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이시야말로 력사상 처음으로 총대와 음악을 결합시켜 선군정치와 함께 위력한 음악정치를 펼치시여 세기적기적을 창조해나가시는 절세의 음악정치가이시다.



□ 반미대결장마다에 울려퍼진 군가포성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사는 무비의 담력과 배짱, 탁월하고 령활한 지략과 전술로써 생사를 판가름하는 적들과의 대결전마다에서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온 련전련승의 력사이다.

백승의 그 자랑찬 로정을 더듬어보느라면 선군령장의 담력과 배짱, 예지와 지략의 세계와 함께 음악의 특유한 세계도 절감할수 있다.

전쟁위험이 각일각 겹쳐드는 일촉즉발의 정세하에서도 음악을 감상하시고 예술부문 사업을 지도하시며 여유작작한 배짱으로 적들의 무모한 침략기도를 제압하실뿐아니라 최신예무장장비를 들이밀며 날뛰는 원쑤들의 전쟁광기를 혁명군가의 위력으로 여지없이 짓뭉개버리시는분이 바로 경애하는 장군님이시다.

결전의 그 나날들에 울려퍼졌던 뢰성벽력의 군가포성은 오늘도 메아리치며 음악을 멸적의 무기로 삼으시고 그 위력으로 백승의 자욱만을 아로새겨오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천출위인상을 전해주고있다.

선군령장으로서의 경애하는 장군님의 담력과 기질이 만천하에 시위된 주체57(1968)년의 미제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

미제는 저들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가 인민군해병들에 의하여 나포되자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갔다.

하지만 언제 어느 시각에 전쟁이 터질지 모를 이 긴장한 정세속에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몸소 극장에 나오시여 조선인민군협주단에서 창조한 음악무용서사시를 지도하여주시며 온 나라에 멸적의 노래가 폭풍쳐 울리도록 하여주시였다.

후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때를 감회깊이 돌이켜보시며 가요 《수령이시여 명령만 내리시라》는 1960년대에 나온 노래인데 그 시기 나라의 정세는 매우 긴장하였다, 미제침략자들은 1968년에 우리의 자위적조치에 의하여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가 나포되자 저들의 죄행을 은페하고 합리화하기 위하여 그 사건을 유엔에 끌고가는 한편 무력을 대대적으로 동원하여 《보복》조치를 취하겠다고 하면서 광란적인 전쟁소동을 일으켰다, 세계의 이목은 조선에 집중되였으며 우리가 어떻게 나오는가 하는것을 예리하게 주시하였다, 이러한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들의 《보복》에는 보복으로, 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대답할것이라는 우리 당의 립장을 내외에 단호히 선포하시였다, 수령님의 전투적호소를 심장으로 받들고 우리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은 가요 《수령이시여 명령만 내리시라》를 높이 부르며 적들과의 최후결전에 산악같이 일떠섰으며 적들은 그에 위압되여 끝내 우리 인민앞에 무릎을 꿇고말았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선창을 떼시고 전체 군대와 인민이 합창하여 터친 멸적의 군가폭풍에 땅과 바다, 하늘을 뒤덮었던 적들의 침략무력이 졸지에 바람앞의 등불신세가 되고 거만한 미국의 코대가 세계의 면전에서 보기 좋게 꺾어졌다.

이 력사의 대결전을 두고 후날 군사전문가들은 《총포와 노래와의 전쟁》이라고 평가하였다.

지금도 《판문점사건》이라고 불리우는 1976년의 조미대결때에도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원쑤격멸의 군가포성으로 천지를 들었다놓으시며 반미대결전에서 또다시 자랑찬 승전가를 높이 울리시였다.

《판문점사건》이 일어난 때부터 10일째 되는 날인 8월 27일 미국은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대응조치》를 위한 작전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대통령의 명령이 있기만을 기다린다는것을 공포하였다. 이것은 이제 저들의 대통령이 한마디만 하면 전쟁이 일어난다는것을 알리는 최후통첩과도 같았다.

바로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음악무용이야기 《락원의 노래》시연회를 지도하시게 예정되여있었다.

시연회가 있기 몇시간전, 그때 한 일군은 음악무용이야기 《락원의 노래》시연회를 예정한대로 조직해야 할지 미루어야 할지 몰라 경애하는 장군님께 문의의 말씀을 올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놈들이 아무리 최후통첩을 보내여도 자신께서는 그것을 코흘리개들의 으름장만큼도 여기지 않는다고 하시며 시연회를 예정대로 조직하라고 이르시였다.

이렇게 되여 미국의 전쟁광기를 날려보내는 우렁찬 음악포성마냥 평양대극장무대에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모시고 음악무용이야기 《락원의 노래》시연회가 진행되게 되였다.

미국호전광들의 더욱더 무모해지는 전쟁책동에 대처하여 전군에 전투태세에 들어갈데 대한 명령을 하달하는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의 보도가 발표되는 등 긴장한 정세가 계속되던 어느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보도는 주체조선의 존엄과 명예를 담은 《폭탄선언》이라고 하시며 이제 적들이 단말마적인 최후모험에 매여달릴수 있다고 주의를 환기시켜주시였다.

이럴 때 우리는 놈들과 어떻게 맞서야 하는가?

누구에게라 없이 이렇게 문제를 제기하신 그이께서는 초긴장에 휩싸여있는 지휘성원들을 여유있게 둘러보시더니 우리는 노래로 대답하자고 결연히 말씀하시였다.

적들이 당장 무력을 총동원해서 쳐들어오겠다고 으르렁대는데 노래로 대답을 하다니?!

세계전쟁사 그 어디에 포성이 아닌 노래소리로 적들과 대결해나선 장군이 있었던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놀라움과 감동의 빛을 감추지 못하고있는 지휘성원들에게 방송으로 노래 《우리는 총창을 더욱 굳게 잡으리》를 먼저 내보내고 뒤이어 《수령이시여 명령만 내리시라》, 《조선인민군가》… 이런 순서로 내보내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그리하여 다음날부터 방송에서는 그이께서 지적해주신 멸적의 군가들이 원쑤격멸의 포성마냥 울려터졌다.

 

피끓는 가슴마다 총창을 안고서

우리들은 번영하는 조국을 지켜간다

영광 영광의 길에 항일투사 물려준 그 총

오늘은 수백만 어깨에 빛난다 어깨에 빛난다

 

내 조국 온 나라가 철벽의 요새다

우리들은 일당백의 용감한 초병이다

영광 영광의 길에 원쑤치던 승리의 총검

오늘은 수백만 어깨에 빛난다 어깨에 빛난다

 

한 문필가는 당시 세계를 놀래운 이 《노래포》의 위력에 대해 이렇게 묘사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먼저 내보내도록 하여주신 노래 <우리는 총창을 더욱 굳게 잡으리>는 <전투태세>에 들어갈데 대한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에 <알았습니다!>라고 힘있게 대답을 올리는 목소리였다. 다음으로 내보내도록 하여주신 노래 <수령이시여 명령만 내리시라>는 이미 전호를 차지하고 돌격명령을 기다리는 수백만전사들의 피끓는 심장의 목소리였으며 노래 <조선인민군가>는 적진을 향해 비호같이 돌진해나가는 천만근위병들의 돌격의 함성이였다.

그때 세계는 우리의 <노래포>소리에 넋을 잃고 적들이 우리 나라 앞바다에 들이밀었던 <기동타격함대>를 걷어가지고 부랴부랴 꽁무니를 빼는 몰골을 똑똑히 보았다.》

참으로 이것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독창적인 음악정치의 위력이 가져다준 통쾌한 승리였으며 세계전쟁사에 길이 전해질 또 하나의 기적이였다.

1990년대 중엽 조미사이의 치렬한 핵대결시에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천지를 진감하며 터치신 백승의 군가포성은 적들을 제압하기에 충분하였다.

이른바 《핵문제》를 걸고들며 공화국을 압살해보려는 미국의 책동으로 이 땅우에 언제 핵전쟁의 불길이 일어번질지 모를 긴장한 정세가 계속되던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자신께서 중히 가지고있던 대단한것을 내려보내겠다고 하시였다.

(대단한것이라니 그게 과연 무엇일가?)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적들을 꼼짝 못하게 답새길수 있는 위력한 무기를 보내주실수 있다는 예감으로 하여 일군들은 몹시 흥분되였다.

그런데 어느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내려보내주신것은 뜻밖에도 한장의 종이였다.

일군들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한장의 종이에 눈길을 모았다.

그 종이는 천만이 총폭탄이 되여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며 원쑤놈들을 단매에 족쳐버릴 불같은 맹세가 그대로 담겨져있는 노래 《혁명의 수뇌부 결사옹위하리라》의 악보였다.

악보를 받아든 일군들은 대단한것을 보내주시겠다고 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심원한 뜻을 충격적으로 받아안으며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총칼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는 정의의 군가가 원쑤들의 심장을 꿰뚫는 더없이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인것이다.

간악한 적과의 대결속에서 승리의 비결을 그 어떤 월등한 무기나 인적인 수자가 아니라 사상을 기본으로 보시는 천출명장의 비범한 예지에 대한 경탄과 함께 일군들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이 노래악보야말로 과연 천만대오를 불러일으키는 이 세상 그 어떤 무기에도 대비 못할 위력한 무기라는것을 심장으로 느끼며 승리의 신심에 넘쳐 어쩔줄 몰랐다.

전파를 타고 온 우주에 울려퍼지는 《혁명의 수뇌부 결사옹위하리라》의 노래포화는 하늘땅을 진감하였으며 전군, 전민은 수령결사옹위의 의지를 안고 산악같이 일떠섰다.

결국 조미대결전은 미국이 조선앞바다에 들이밀었던 타격함대를 걷어가지고 물러서는것으로 막을 내렸다.

미국의 CNN방송은 이 사실을 전하면서 《언제 가면 워싱톤이 조선을 다 알게 되겠는지, 이 수수께끼를 풀기에는 백악관의 두뇌진이 너무도 무맥하다.》라고 비평하였다.

주체87(1998)년 8월말에 있은 공화국의 인공지구위성발사에 불에 덴 송아지처럼 놀란 미국은 그해 11월에는 그 무슨 《지하핵시설》을 발견했다고 떠들면서 그에 대한 《사찰》을 강요해나섰다. 미국방장관과 지어 미국대통령까지 나서서 공화국이 만약 《지하핵시설》에 대한 《사찰》을 수락하지 않으면 조미기본합의문을 파기해버리고 이른바 《군사적대응》을 하겠다고 위협해나섰다.

세계가 조선반도의 정세를 놓고 깊은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있던 이 엄혹한 시기에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예나 다름없이 인민군부대들을 찾으시여 군인들의 예술공연을 보아주시며 음악의 세계에 계시였다.

미국대통령까지 남조선에 날아와 전쟁열을 고취하던 그 시각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군인들의 예술공연을 보아주시였다는 보도는 말그대로 충격적인 파문을 던졌으며 그이의 억척같은 담력과 배짱, 여유작작한 기상에 세계는 다시금 깜짝 놀랐다.

세계의 여러 나라 통신, 방송들은 이에 대해 이렇게 전하였다.

김정일최고사령관의 지략과 담력은 참으로 놀랍다. 그이께서는 클린톤이 <화약>으로도 얻지 못한 승리를 예술공연관람으로 쟁취하였다.》

《평양은 벌써 승리의 공연을 하고있다.》

오늘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혁명군가를 무적필승의 위력한 무기로 삼으시고 대적이 총을 들고 달려들면 군가를 앞세우고 포성을 울려야 할 하늘가에 군가를 울려 적들의 그 어떤 침략기도도 여지없이 날려버리시며 련전련승의 자랑찬 승전사를 새겨가신다.

세계 진보적인류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군가포성으로 안아오시는 백승의 기적을 가리켜 김정일식군가정치의 쾌승이라고 한결같이 격찬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