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인민적 시책에 비낀 위인일화』 중에서

3.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여
 
 (2)

 온수온돌이 생겨나게 된 사연 

주체50(1961)년 10월 어느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중앙난방이 들어가는 새로운 살림집설계도면을 몸소 보아주시였다.

당시 평양시에는 큰 화력발전소가 건설되기 시작하였다.

화력발전소의 건설은 전력생산을 늘이게 할뿐아니라 시안의 살림집들에 중앙난방을 받아들일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이에 맞게 도시건설일군들은 화력발전소건설에 보조를 맞추어 중앙난방이 들어간 살림집설계를 완성하였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이 올린 설계도면을 한동안 주의깊게 살펴보시고나서 생각에 잠기시였다.

설계에는 살림방에 증기난방이나 온수난방에서 흔히 해오던 방법으로 방열기를 설치하게 되여있었던것이다.

설계일군이 올리는 설명을 다 듣고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앞으로 난방은 방바닥에 관을 넣어서 온돌식으로 하는것이 어떻습니까?》라고 물으시는것이였다.

온수를 가지고 온돌을 하자는 말씀이였다.

설계일군들은 인차 대답을 드릴수 없었다.

중앙난방을 온돌식으로 하는것은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였던 기발한 방법이기때문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무 말씀도 올리지 못하고 서있는 설계일군들을 한동안 지켜보시다가 다시 말씀하시였다.

《방열기만으로는 추울수 있기때문에 온돌식으로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우리 인민은 온돌을 더 좋아합니다.》

크나큰 충격이 설계일군들의 가슴을 메웠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후 평양의 거리들을 새로 일떠세우던 때에도 인민들이 좋다면 다 좋은것이라고 하시면서 다층살림집에 온돌을 놓게 하시였다. 온돌이란 단층집에서만 적용되는것으로 알고있던 그때 그것은 실로 건설에서 하나의 혁명이였다.

그런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중앙난방이 실현되여 다층살림집들에서 불을 때지 않게 된 오늘에 와서도 인민들이 온돌방에서 생활할수 있게 해주시려는것이였다.

설계일군들은 인민들에게 최상의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한없는 은정을 깊이 간직하고 그날부터 일판을 다시 벌려 단 며칠사이에 새로운 온수온돌식살림집설계를 완성해내였다.

참으로 온수온돌식난방방법은 인민들의 생활감정과 기호를 속속들이 꿰뚫고계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귀중한 착상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