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위인과 음악』 중에서

 

4. 일심의 노래로 내 나라, 내 조국 빛내이시여


 
□ 신념의 노래 부르며 영원히 한길을 

무릇 신념이란 자신이 체득한 사상과 견해에 대한 굳은 믿음과 그것을 끝까지 실현하려는 강한 지향이 결부된 사상의식을 말한다.

신념은 모진 고난과 시련속에서 검증되기에 예로부터 사람들은 부서져도 그 빛을 잃지 않는 백옥이나 눈속에 파묻혀도 그 푸름이 변하지 않는 소나무, 불에 타도 그 곧음을 굽히지 않는 참대를 신념과 의지,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삼아왔고 그렇듯 신념이 강한 사람들은 언제나 력사의 평가를 받아왔다.

중세기 종교화형의 불길에 휩싸이면서도 《그래도 지구는 돈다.》고 자기의 신념을 고수한 과학자나 영국의 녀류작가 보이니치의 소설 《등에》의 주인공과 같이 한번 먹은 마음 변치 않고 죽음을 맞받아나간 유명무명의 인간들…

하지만 력사는 오늘 천만군민모두가 하나의 신념을 간직하고 영원히 한길을 가고 또 가는 강의한 인간들의 참모습을 자기의 갈피에 새겨놓고있으니 이 자랑찬 현실은 인류정치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음악정치를 펼치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에 의하여 마련된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천만군민이 수령과 운명을 같이하겠다는 하나의 신념을 간직하고 한번 택한 길을 변함없이 꿋꿋이 걸어가도록 하는데서 노래를 특별히 중시하신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간직되여있는 불변의 신념을 반영한 명곡들을 더 많이 창작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신념에 대한 노래창작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71(1982)년 4월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다.

이때로 말하면 창작가들이 신념에 대한 노래창작에서 인민들이 지닌 혁명적신념을 깊이있게 반영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으로 하여 모대기고있던 때였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혁명적신념이란 엎어놓아도 쇠소리가 나고 뒤집어놓아도 쇠소리가 나며 행복한 날에도 준엄한 시련의 날에도 오직 한길을 가면서 한가지 말만 하는 인간의 억센 마음이다, 한번 다진 맹세, 한번 찾은 혁명의 진리를 목숨보다 귀중히 여기고 한번 택한 혁명의 길을 순간의 동요도 없이 걸어가는 사람을 두고 혁명적신념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 말씀은 신념의 노래를 지으려고 애쓰던 창작가들의 눈을 틔워주었으며 그대로 가사가 되여 오선지우에 옮겨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창작가들이 노래 《우리의 신념은 하나》를 창작완성하였을 때에는 그 노래를 신념에 대한 노래로 고착시키자고 하시였으며 노래가 명곡이라는 높은 평가도 주시였다. 그리고 언젠가는 노래 《우리의 신념은 하나》의 가사가 잘되였다고 못내 만족해하시면서 3절가사에는 혁명의 어려운 시기에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고, 앞으로 노래 《우리의 신념은 하나》를 널리 부르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노래 《우리의 신념은 하나》는 온 나라에 울려퍼지게 되였으며 이 노래와 함께 사람들은 영광의 날에나 시련의 날에나 변함없이 혁명의 한길에서 신념을 지켜 오직 한길을 가며 영원히 당과 자기 운명을 함께 하겠다는 신념의 맹세를 더 굳게 다지게 되였다.

신념에 대한 노래창작에 바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심혈은 이뿐만이 아니다.

주체69(1980)년 12월 어느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는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치여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불굴의 의지를 과시하였는데 노래를 쓰려면 바로 우리 인민의 이 신념과 의지를 담은 노래를 써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노래의 종자와 창작방향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여 창작완성된 당가와 같은 노래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어제는 어버이수령님을 높이 모시고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의 천만리길을 헤쳐오고 오늘은 경애하는 장군님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를 변함없이 걸어가고있는 항일혁명투사들의 신념에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혁명의 계승성에 대한 문제를 가지고도 노래를 하나 잘 지을수 있다고 하시며 노래제목도 선정해주심으로써 시대의 명작으로 훌륭히 완성된 노래 《수령님을 따라 천만리 당을 따라 천만리》.

당을 따라 끝까지 가겠다는 맹세를 어기지 않고 한생을 다 바쳐 투쟁해나갈 철석의 의지를 노래한 《한생을 바쳐가자 다진 그 맹세》,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승리의 신심을 안겨주고 신념을 더욱 굳세여지게 하며 세기를 이어 높이 울리고있는 노래 《신심드높이 가리라》…

참으로 경애하는 장군님의 정력적인 지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으로 창작된 신념의 노래들은 일심단결의 대오의 진군가로 높이 울리고있으며 인민들은 이 노래를 부르며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만을 믿고 영원히 한길을 변함없이 가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신념의 노래들을 많이 창작하도록 하시였을뿐아니라 전체 군대와 인민이 그 노래를 높이 부르며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가도록 하시였다.

눈은 현실을 보지만 신념은 미래를 본다고 한다.

미래에 대한 신념, 그것은 자신이 체득한 사상과 견해에 대한 굳은 믿음과 그것을 끝까지 실현하려는 강한 지향이다.

신념과 의지가 강한 사람은 어려울수록 미래를 락관하는 법이다.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은 본질에 있어서 령도자에 대한 신념이다.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은 참기 어려운 시련과 난관의 고비들을 극복하여야 하였다. 특히 20세기 90년대는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비극적인 사태가 벌어지는 속에서 제국주의자들이 사회주의의 《종말》에 대하여 요란스레 떠들어대던 엄혹한 시기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안겨주신 신념의 노래 높이 부르며 이 력사의 소용돌이속에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진리, 인류의 리상과 미래는 사회주의에 있다는 불변의 신념을 변함없이 간직하였다.

한편의 노래로 사회주의의 승리에 대한 자신의 변함없는 신념을 보여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노래의 위력으로 주체의 사회주의도 지키고 노래로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도 이룩해나가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를 끝까지 지키고 주체혁명위업을 기어이 완성하려는 철석의 의지를 예술적으로 형상한 노래 《사회주의 지키세》와 《사회주의는 우리거야》, 《조선의 모습》, 《우린 승리자》 등이 세상에 나왔을 때에 이 노래를 통해 군대와 인민이 우리 식 사회주의가 제일이며 반드시 승리한다는 필승의 신념을 간직하도록 이끄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음악을 정치의 무기로 틀어쥐시고 천만군민이 혁명의 한길에서 그 어떤 모진 시련과 유혹에도 끄떡없는 투철한 신념을 지니도록 이끄시기에 오늘 조선은 세상에서 신념이 강한 나라로, 우리 인민은 신념이 강한 인민으로 그 이름 떨치고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