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위인과 음악』 중에서

 

4. 일심의 노래로 내 나라, 내 조국 빛내이시여

 □ 《동지애의 노래》와 일심의 대오 

혁명의 천하지대본이 단결이라면 단결의 천하지대본은 동지애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길에서 사상과 뜻을 같이하고 생사고락을 같이하는 참된 전우가 다름아닌 동지이며 그에 대한 뜨거운 믿음과 헌신이 바로 혁명적동지애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혁명적동지애를 혁명승리의 근본열쇠, 필승불패의 보검으로, 주체혁명위업의 최강의 무기로 삼으시고 일찍부터 수령에 대한 충실성에 기초하여 혁명적동지애를 높이 발양시켜 온 사회를 일심의 대오로 튼튼히 꾸려나가기 위한 현명한 령도를 펼치시였다.

여기서 특별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것이 노래였다.

혁명적동지애를 높이 발양하는데서 노래를 위력한 수단으로 삼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동지애의 심오한 세계를 절절히 구가하는 시대의 명곡들을 창작하도록 하시고 그를 통해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서 참다운 동지애가 뜨겁게 맥박치도록 하시였다.

영원한 생명력을 지니고 오늘도 투쟁의 대오에서 높이 울려퍼지고있는 《동지애의 노래》가 그 대표적실례의 하나이다.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가 끝난 직후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혁명영화 《조선의 별》창작사업을 지도해주시다가 일군들에게 영화의 주제가가 없는데 대하여 물으시였다.

사실 창작가들은 불멸의 혁명송가 《조선의 별》이 영화의 기본주제이고 또 그 노래를 따를만 한 노래가 없기때문에 따로 주제가를 짓지 않고있었다.

이러한 실태를 료해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혁명적수령관을 바탕으로 어버이수령님과 새 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사이에 맺어진 혁명적동지애를 깊이있게 형상한 혁명영화 《조선의 별》의 주제가로 될 좋은 노래를 하나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 영화에도 반드시 명곡으로 된 주제가가 있어야 한다고 일군들을 깨우쳐주시면서 영화문학작가가 직접 가사를 쓰도록 이르시고 여러차례에 걸쳐 주제가창작정형을 세심히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뜨거운 동지적사랑을 그 누구보다 각별히 받아온 작가는 비록 가사창작경험이 없지만 그이께서 바라시는대로 훌륭한 주제가를 창작할 결심을 가지고 가사창작에 정열을 쏟아부었다.

작가는 일찌기 조선혁명의 려명기에 일편단심 어버이수령님께 충실했던 청년투사들의 불타는 충정의 마음을 그대로 가사의 구절구절에 새겨나갔다.

그리하여 혁명영화 《조선의 별》의 주제가인 《동지애의 노래》가 창작완성되게 되였다.

 

가는 길 험난하다 해도

시련의 고비 넘으리

불바람 휘몰아쳐와도

생사를 같이하리라

천금주고 살수 없는

동지의 한없는 사랑

다진 맹세 변치 말자

한별을 우러러보네

 

돌우에 피여나는 꽃은

그 정성 키운것이고

죽어도 잃지 않는 생은

그 사랑 주신거라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야 할 혁명의 길에

다진 맹세 변치 말자

한별을 우러러보네

 

《동지애의 노래》가 나온데 대하여 누구보다 기뻐하신분은 경애하는 장군님이시였다.

완성된 노래를 여러번 들어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혁명영화 《조선의 별》에 나오는 주제가 《동지애의 노래》는 명곡이라고, 들으면 들을수록 혁명동지에 대한 사랑과 의리감이 안겨온다고 하시면서 이 노래를 영화가 나가기 전에 먼저 방송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급하도록 하시였다.

주체69(1980)년 11월 어느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한 일군을 부르시여 예술영화 《조선의 별》에 나오는 《동지애의 노래》의 형상문제와 관련한 과업을 주시고 뒤이어 그날 어느 한 예술단의 일군들과 창작가들을 몸소 만나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일군들과 창작가들에게 《동지애의 노래》를 합창과 관현악으로 잘 편곡하여 형상할데 대하여 그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면서 《동지애의 노래》를 영화가 나오기 전에 방송을 통하여 대대적으로 보급하여야겠다고, 그리하여 청년들을 《동지애의 노래》의 사상을 계승하도록 교양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후 관현악과 합창으로 형상한 《동지애의 노래》를 들어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비상한 음악적예지로 형상에서 나타난 일련의 부족점을 하나하나 지적해주시고 어느 음악전문가들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독특한 형상방도까지 밝혀주시여 노래를 최상의 수준에서 형상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그리하여 편곡과 형상이 훌륭하게 완성된 《동지애의 노래》가 소리방송과 TV를 통해 꽝꽝 울려퍼지게 되였으며 노래는 삽시에 온 나라에 보급되여 만사람의 심장을 격동시켰다.

참으로 《동지애의 노래》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동지들에게 베풀어주시는 한없는 믿음과 뜨거운 사랑의 결정체였으며 경애하는 장군님의 철의 신념과 동지관이 집대성되여있는 시대의 주제가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나는 《동지애의 노래》를 좋아한다고, 《동지애의 노래》는 주체의 수령관을 철저히 구현하고있는 노래라고 하시며 누구보다도 이 노래를 사랑하시며 이 노래와 더불어 이 땅우에 동지애의 새 력사를 수놓아오시였다.

언제인가 뜻깊은 자리에서 한 일군과 함께 《동지애의 노래》를 부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그에게 이 노래는 참 좋은 노래이다, 이 노래야말로 정말 명곡이라고 하시면서 동지란 수령을 어버이로 모신 혁명의 한식솔들이며 따라서 동지애의 세계는 한가정의 형제들사이의 관계보다 비할바없이 심오하고 광대하며 더없이 아름답고 고결하다는 동지애의 세계에 대한 심오한 해명을 주시였다.

그이의 뜻깊은 말씀을 심장깊이 새겨안으며 일군은 경애하는 장군님과 생사운명을 같이하는 영원한 동지로 살아나갈 신념의 맹세를 굳게 다지였다.

가장 투철하고도 뜨거운 동지애를 지니신 경애하는 장군님이시였기에 전사들에게 그대는 곧 나, 나는 곧 그대이라는 절대적인 믿음과 사랑을 부어주시며 혁명투쟁의 길에서 언제나 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여오시였다.

불치의 병으로 더는 소생할 길이 없는 한 전사의 팔을 꼭 껴안으시고  《동지애의 노래》를 함께 부르시며 영원한 믿음을 주시고 동지를 위해서라면 천리밤길도 마다하지 않고 찾아가시여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안겨주시는분, 동지를 잃으시면 너무도 가슴이 아프시여 눈물도 많이 흘리시고 떠나간 그들을 잊지 않으시고 영생의 언덕에 내세워주시는분이 바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이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동지에 대한 끝없는 헌신의 그 많은 이야기를 다하자면 끝이 없다.

지난 세기 90년대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기어이 완수하실 불같은 신념의 맹세를 다지고 또 다지시며 《동지애의 노래》로써 혁명대오를 일심단결의 대오로 더욱 철통같이 다져나가시였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동지애의 노래》는 들을수록 더 듣고싶은 좋은 노래라고 하시면서 우리 혁명은 동지를 얻는것으로부터 시작되였다고, 이 귀중한 진리는 자신께서 대대로 물려받은 유산이라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야 할 혁명의 길에 다진 맹세 변치 말자는 동지애의 이 진리는 절대로 달라질수 없는 혁명철학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주체87(1998)년 1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동지애의 노래》의 기본핵에 대하여 밝혀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동지애의 노래>의 기본핵은 2절에 있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야 할 혁명의 길에>라는 대목에 있습니다. 바로 이 대목에 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도 동요하거나 주저하지 않고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혁명의 수령앞에 다진 맹세를 끝까지 변함없이 지켜 싸워나가야 한다는 사상이 담겨져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야 할 혁명의 길에 다진 맹세를 지켜 동지애의 힘, 일심단결의 힘으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수해나가시려는것이 바로 경애하는 장군님의 철석의 의지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고난의 행군》시기 《동지애의 노래》를 부르고 또 부르시며 그 모진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시였다.

병사들과 동지들이 있는 곳에는 다 가보아야 한다고 하시며 눈내리는 가파로운 령길을 톺아오르시고 파도사나운 배길을 헤치시였으며 쪽잠과 줴기밥으로 아침해를 맞으시고 저녁해를 보내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전선길.

우리 군대와 인민을 믿으시고 한시바삐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생활을 높이시려 눈보라 사나운 북방의 추위를 헤치시고 비내리는 공장구내길과 토지정리장의 진창길을 끊임없이 찾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강행군길.

선군장정의 그 길우에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동지애의 노래》를 부르고 또 부르시였다.

천만군민도 이 노래를 심장으로 따라부르며 그이와 생사운명을 같이하는 혁명동지가 되여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헤쳐가시는 선군혁명천만리길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인민군장병들은 선군혁명의 주력군으로 내세워주신 그이의 크나큰 믿음에 보답할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선군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결사옹위, 결사관철의 선군혁명동지로 자신들을 준비해나갔다.

그 길에서 태양과 제일 가까이에 있는 가장 빛나는 별이 되리라는 맹세를 시구절에 남기고 그 신념의 항로에서 최고사령부의 안녕을 목숨바쳐 지킨 길영조영웅을 비롯한 총폭탄영웅들이 수많이 배출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참된 혁명동지로 삶을 빛내이려는 투철한 각오와 의지가 가슴에 차고넘치였기에 가장 어려운 시련의 시기에 지식인들은 필봉으로 자기 령도자의 선군혁명위업을 받들었으며 자강도의 로동계급은 먹을것이 아니라 일감을 달라고 웨치며 기대를 돌리고 발전소를 일떠세우며 《고난의 행군》의 돌파구를 열어나갔다.

그 나날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정신이 발휘한 동지적사랑과 뉴대의 정은 또 얼마나 뜨거웠던가.

터지는 수류탄을 몸으로 막고 동지들을 구원한 영웅전사들과 제 자식이 아니라 동지의 자식부터 위험속에서 구원하고 동지를 위하여 자기의 뼈와 살을 서슴없이 바친 고결한 인간들, 수십명의 아이들을 친자식으로 삼고 정성껏 키워가는 미덕의 주인공들, 로병부부의 친딸이 되고 영예군인들의 영원한 동지가 되여준 미더운 청춘남녀들…

참으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지니신 혁명동지들에 대한 숭고한 사랑은 이 땅우에 인간의 미덕이 차넘치는 사랑과 화목의 대화원을 펼쳐놓았다.

수령과 천만군민이 하나의 생명으로 결합되고 누구라없이 모두가 장군님의 한식솔로 되였으며 참다운 인륜과 도덕이 지배하는 사회가 다름아닌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숭고한 혁명적동지애가 펼쳐놓은 선군조선의 참모습이다.

동지애로 개척된 성스러운 주체위업을 《동지애의 노래》 높이 부르며 끝까지 완성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철석의 의지는 새 세기에도 변함이 없으며 더욱 확고부동한것이다.

어제도 그러했지만 오늘도 래일도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두리에 굳게 뭉친 혼연일체의 선군혁명동지대오가 나아가는 길우에서 《동지애의 노래》는 영원한 승리의 진군가로 더욱 높이 울려퍼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