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선군 사랑의 정치』 중에서

 

 3. 선군 ― 민족에 대한 사랑의 정치

 2)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선군령도

 □ 조국통일의 대강마련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의 최대의 숙원이고 지상의 과업이다.

반만년의 유구한 세월 한강토에서 단일민족의 혈통을 이어온 우리 민족은 외세에 의하여 국토가 량단된 그날로부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왔다.

그러나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은 지난 세기 90년대에 이르러 심각한 난관에 부닥치게 되였다.

동유럽 여러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붕괴를 기화로 우리 공화국을 질식시키기 위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책동이 더욱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던 때에 우리 민족은 뜻밖에도 민족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잃는 대국상을 당하였다.

나라의 분렬로 하여 민족이 당하는 불행을 그 누구보다도 가슴아파하시였으며 후대들에게 통일된 조국을 물려주시려고 생애의 마지막시각까지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수령님의 한생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의 한생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서거는 반만년민족사에 처음 있는 최대국상이였으며 겨레의 통일운동에서 돌이킬수 없는 크나큰 손실이였다.

이러한 때 피눈물의 바다에서 군대와 인민을 일떠세워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신분은 바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이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83(1994)년 7월 11일 최고인민회의 통일정책위원회 위원장의 명의로 북남최고위급회담을 일단 연기한다는것을 남측에 공식통고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하시였다. 이것은 어버이수령님께서 마련하신 북남최고위급회담의 유효성을 천명한 통일지향적인 조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필생의 뜻을 받들어 조국통일을 기어이 이룩하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신념과 의지는 확고부동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 서거 100일중앙추모회가 진행된 주체83(1994)년 10월 16일 일군들에게 조국통일을 이룩하는것은 수령님의 유훈이며 온 민족이 통일된 조국에서 화목하게 잘살도록 하시려는것이 수령님의 뜻이였다고,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수령님께서 그처럼 바라시던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성취하여 수령님의 생전의 뜻을 꽃피워야 한다고 자신의 통일의지를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후에도 여러차례에 걸쳐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과업을 밝혀주시면서 조국통일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시였다.

그러나 남조선에서는 공화국의 통일지향적인 립장과는 정반대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외세의 부추김밑에 남조선의 《문민》집단은 유고비보가 나간지 30분도 못되여 괴뢰군과 경찰에 《특별경계령》과 《갑호비상령》을 내리고 수만명의 경찰을 내몰아 대학가의 분향소들을 들부시고 북행길에 오른 조의방문단성원들을 체포구속하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뿐만아니라 미제와 야합하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전쟁연습을 날로 강화하였으며 《국회》에서 《남북협력동결》, 《인도주의사업중단》 등 북남관계의 전면차단을 골자로 하는 《남북페쇄정책》을 선포하였다. 그리고 북과 그 어떤 대화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추태까지 부리였다. 이것은 북남최고위급회담개최를 약속하였던 남조선당국자로서 전민족적의사에 반역하는 반인륜적이고 반통일적인 배신행위였고 공화국에 대한 공공연한 대결행위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에 대처하여 즉시 반격을 가하도록 하시였으며 애도기간에도 범민족대회를 비롯한 여러 통일대축전들을 내용에서나 규모, 형식에서 그전보다 더 발전시켜 진행하도록 하시여 북과 남, 해외 애국세력의 통일운동을 힘있게 추동하도록 하시였다.

그리하여 남조선의 《문민》반역집단은 온 민족으로부터 더욱 규탄배격되고 고립되였다.

이런 정세속에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85(1996)년 11월 24일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를 현지시찰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판문점에 건립된 어버이수령님의 친필비를 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첫 시기부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민족의 분렬을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조국을 통일하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다하시였다고, 수령님께서는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로선과 방침, 방안과 제안들을 몸소 구상하시고 작성하시였으며 그것을 해마다 보고와 연설, 담화를 통하여 천명하시였는데 그 수는 수백건에 달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북과 남이 합의하고 민족앞에 엄숙히 선언한 조국통일3대원칙도,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도,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도 다 우리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가장 합리적인 조국통일방침이라고,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조국통일3대원칙,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 이것이 조국통일의 3대기둥, 3대헌장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수령님의 념원과 의지대로 조국을 반드시 통일해야 한다, 나는 수령님의 유훈대로 우리 시대에 반드시 조국을 통일하려고 한다고 결연히 말씀하시였다.

력사의 땅 판문점에서 울려퍼진 경애하는 장군님의 철의 선언은 선군의 기치높이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기어이 실현하시려는 엄숙한 맹세였다.

선군의 기치높이 기어이 조국통일을 이룩하실 철의 의지를 선언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을 잃으신 지울수 없는 아픔을 조국통일에 대한 사명감으로 이겨내시면서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를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나라의 통일을 기어이 이룩하고야말 구상을 더욱 심화시키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기어이 관철하여 겨레에게 하루빨리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커다란 심혈속에 조국통일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전개해나갈수 있는 통일의 대강인 조국통일3대헌장이 정식화되고 민족대단결5대방침이 제시되였다.

주체86(1997)년 8월  4일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를 발표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사상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식화하시여 선군시대 조국통일위업실현의 강령적지침을 마련하여주시였다.

로작에서는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인민의 반세기 투쟁력사를 총화하고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조국통일위업을 개척하시고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튼튼한 토대를 닦으시였으며 조국통일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로고와 불멸의 업적을 전면적으로 집대성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두개 조선》조작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일관하게 하나의 조선로선, 통일로선을 견지하시였으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을 전민족적인 운동으로 강화발전시키신데 대하여 그리고 조국통일령도에 바치신 헌신에 대하여 언급하시고 조국통일운동이 오늘과 같이 위력한 전민족적운동으로 강화되고 세계적인 관심과 진보적인민들의 지지성원속에 전진하고있는것은 분렬로선에 대한 통일로선의 빛나는 승리이라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통일령도업적을 총괄하시면서 조국통일3대원칙과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새롭게 정립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한해전 판문점에 모셔져있는 수령님의 통일친필비앞에서 천명하신바 있는 조국통일3대헌장의 심오한 내용을 전면적으로 폭넓게 심화시켜 전개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은 조국통일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근본립장과 근본방도를 천명한 조국통일의 초석이라고, 민족대단결의 목표와 리념적기초, 단결의 원칙과 방도가 전면적으로 명시되여있는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온 민족의 단합을 이룩하여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치강령이라고,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통일국가의 전모와 그 실현방도를 밝힌 설계도이라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정식화하시였다.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김일성동지께서 위대한 주체사상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과정에 이룩하신 고귀한 경험에 기초하여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들을 전일적으로 체계화하고 집대성한 조국통일의 3대헌장이다.》

파란곡절많은 통일운동사에 승리의 기치로 높이 휘날리게 된 조국통일3대헌장의 정식화는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통일사상과 로선을 추호도 드팀이 없이 그대로  관철하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의  선포였다. 이것은 곧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사상, 선군사상의 기치높이 선군혁명령도로 조국통일을 기어이 이룩하시려는 장군님의 투철한 선군의지였고 온 민족앞에 다지는 철석의 맹세였다.

조국통일3대헌장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생명으로 여기는 민족자주정신으로 관통되여있으며 북과 남의 화해와 전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여 조국을 평화적으로 통일하려는 사상으로 충만되여있다. 조국통일3대헌장에는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오래동안 존재하여온 우리 나라의 현실적조건과 통일을 갈망하는 온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에 맞게 하루빨리 조국통일을 실현할수 있는 가장 공명정대하고 합리적인 방도가 담겨져있다. 민족자주와 조국애로 일관되여있는것으로 하여 조국통일3대헌장은 온 겨레의 공감과 지지를 불러일으키는 통일헌장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조국통일3대헌장을 정립해주심으로써 위대한 수령님의 50성상의 조국통일령도사가 전면적으로 집대성되고 통일을 위한 길에 쌓으신 수령님의 불멸의 사상리론적공적과 령도업적이 명실공히 온 민족의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한없이 고귀한 유산으로, 튼튼한 토대로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수 있게 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조국통일3대헌장을 정립하심으로써 우리 민족은 뚜렷한 목표와 방향,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어버이수령님의 뜻과 유훈대로 조국통일투쟁을 계속 힘차게 벌려나갈수 있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3대헌장을 정립하신데 이어 온 겨레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게 할 민족대단결총서를 내놓으시였다.

그것은 바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주체87(1998)년 4월 18일 력사적인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 대표자련석회의 50돐을 맞으며 진행된 중앙연구토론회에 보내주신 서한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서한에서 어버이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과 업적을 전면적으로 집대성하시고 수령님께서 남기신 민족단합의 위대한 사상과 업적, 풍부한 경험과 전통을 고수하고 드팀없이 계승하여 온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며 우리 대에 조국을 통일하려는것은 우리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라고 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서한에서 온 민족의 대단결은 곧 조국통일이라고 밝히시고 민족의 대단합으로 조국통일위업을 성취하기 위한 확고한 결심과 의지가 구현된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제시하시였다.

그 내용은 민족의 대단결은 철저히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여 실현하며 애국애족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이룩하여야 한다는것,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자면 북과 남사이의 관계를 개선하고 외세의 지배와 간섭, 외세와 결탁한 민족반역자들, 반통일세력을 반대하여 투쟁하며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서로 래왕하고 접촉하며 대화를 발전시키고 련대련합을 강화하여야 한다는것이다.

특히 장군님께서는 서한에서 남조선의 집권상층이나 여당과 야당인사들, 대자본가, 군장성들도 민족공동의 리익을 귀중히 여기고 나라의 통일을 바란다면 그들과도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단합할것이라고 천명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을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맞게 심화발전시킨 민족대단결5대방침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가장 귀중히 여기시며 그 실현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심혈을 기울이고계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위대한 민족대단결강령이며 조국통일대강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발표하신 로작은 투철한 민족자주의 원칙과 열렬한 애국애족의 일념, 강렬한 통일의지로 일관된것으로 하여 내외의 일치한 공감과 지지를 불러일으켰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탁월한 조국통일사상과 풍부한 실천적경험에 기초하여 정립하신 조국통일3대헌장과 민족대단결5대방침은 자신의 대에 기어이 수령님의 통일유훈을 관철하고야말 단호한 결심, 철의 의지와 신념을 내외에 천명한 통일정책선언이였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조국통일3대헌장과 민족대단결5대방침의 기치높이 안팎의 반통일세력들의 집요한 방해책동속에서도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설수 있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