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위인과 음악』 중에서
 

3. 주체음악예술의 대화원을 펼치신 음악의 거장


□ 모두가 창조자, 모두가 향유자
 

근로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된 사회주의제도에서 진정한 인민의 음악문화를 건설하려면 근로인민대중이 음악예술분야에서도 마땅히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음악예술창조와 발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여야 한다.

음악예술을 대중적토대우에서 발전시키며 근로인민대중을 음악예술의 참다운 창조자, 향유자로 되게 하는것은 주체적인 음악예술건설의 합법칙적요구로 나서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다 참가하고 즐기는 군중예술을 발전시켜 온 나라의 예술화를 실현하는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하시면서 오래전부터 예술의 대중화실현에 온갖 심혈을 다 기울이시였다.

근로자들의 예술활동은 조직화되고 집단적인것으로 되여야 커다란 위력을 발휘할수 있다.

여기서 예술소조는 대중적음악예술활동을 위한 기본조직형식이며 거점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예술소조를 널리 조직하고 그 역할을 높이는것을 음악예술을 대중화하기 위한 실천적방도의 하나로 보시고 예술소조활동을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으시였다.

특히 주체65(1976)년 7월초 삼지연군예술소조공연에 대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지도는 군중예술의 발전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안아오게 한 력사적인 계기로 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삼지연군예술소조원들의 공연을 보시고 하신 뜻깊은 담화에서 예술소조활동은 철저히 항일유격대식으로 할데 대한 우리 식 군중예술활동의 본질을 명확히 밝혀주시였다.

간편한 대중악기와 생동하고 현실적인 예술작품을 가지고 때와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전투적으로 기동성있게 공연활동을 진행하며 군중의 장끼를 적극 계발하여 구수한 맛이 나게 하는것이 바로 항일유격대식예술활동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담화에서 예술소조공연에서는 예술성보다 정치성을 더 강조하여야 하며 근로자들의 생활을 진실하게 반영한 소재를 가지고 통속적이면서도 패기있고 률동적이며 구수하고 실감있게 할데 대한 문제, 노래반주는 손풍금과 하모니카 같은것을 가지고 간단히 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예술을 대중화, 통속화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력사적인 담화는 군중예술을 우리 식으로 더욱 발전시킬수 있게 하는 확고한 지침이였다.

그후 삼지연군예술소조활동은 항일유격대식예술소조활동의 모범으로 온 나라에 일반화되였다.

근로인민대중이 음악예술활동에 마음껏 참가할수 있는 사회적환경과 조건을 보장하는것을 예술의 대중화실현의 중요한 문제로 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전국로동자예술축전과 농업근로자예술소조공연을 마련해주시고 공연이 성과적으로 진행되도록 따뜻이 이끌어주시였다.

주체62(1973)년 8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책임일군을 만나시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25돐을 맞으며 진행되는 전국로동자예술축전준비정형에 대하여 일일이 료해하시였다.

그 일군으로부터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전국로동자예술축전을 진행할 장소를 몸소 정해주신 다음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이번에 전국로동자예술축전을 잘하여야 합니다. 전국로동자예술축전을 조직하는데서 제기되는것은 다 풀어주겠습니다.》

전국로동자예술축전은 예술의 대중화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떨치며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후 어버이수령님의 탄생기념일을 맞으며 해마다 전국로동자예술축전을 진행하도록 하시고 축전의 형식과 방법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개선해나가는 문제, 축전작품의 주제사상과 축전형식, 축전장소와 축전참가자들의 숙식조건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보살펴주시였다.

예술소조활동은 전문단체들에서와 같이 모든 설비가 완비된 무대를 전제로 하지 않기때문에 간편하고 기동적이여야 한다.

그러나 적지 않은 일군들속에서는 의연히 예술소조공연을 전문화하면서 멋부터 부리려는 경향을 철저히 극복하지 못하고있었다.

이러한 실태를 헤아려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로동자예술소조경연이나 축전을 조직할 때마다 소품형식의 통속적인 작품과 기타, 하모니카 등 대중악기를 가지고 로동계급의 맛이 나게 할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농업근로자예술소조공연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농업근로자동맹 제2차대회준비사업이 진행되고있던 주체60(1971)년 10월 어느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예술소조원들의 기량이 어리고 지도능력도 모자란다는것을 깊이 헤아리시고 몸소 한 일군을 만나시여 농업근로자예술소조공연을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하여 이름있는 창작가들을 붙여주겠으니 공연준비를 잘하라고 고무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창작가들과 함께 예술소조원들은 신심에 넘쳐 낮과 밤이 따로없이 정열적으로 훈련하였으며 마침내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공연하는 최상의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군중문화예술을 시대의 요구와 인민의 지향에 맞게 더욱 찬란히 꽃피워주시기 위하여 전국근로자들의 노래경연무대를 마련해주시고 그것이 성과적으로 진행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전국근로자들의 노래경연은 날로 개화발전하는 주체의 음악예술을 인민대중속에 널리 보급하고 군중문화예술을 빨리 발전시키는 훌륭한 형식이며 힘있는 수단이다. 근로자들의 노래경연을 정상적으로 조직하면 온 나라에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생활기풍과 건전하고 고상한 사회주의생활문화가 차넘칠수 있으며 재능있는 예술인후비를 키워낼수 있다.

이로부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전국근로자들의 노래경연무대를 마련하여주시고 노래경연이 성과적으로 진행되도록 세심한 지도를 주시였다.

그리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주체75(1986)년부터 전국근로자들의 노래경연이 만사람의 관심과 기대속에 진행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언제나 전국근로자들의 노래경연에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노래경연이 철저히 대중화하는 방향으로 지향되도록 경연조직과 운영방법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지도를 주시였다.

제3차 전국근로자들의 노래경연이 진행되기전인 주체77(1988)년 7월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한 일군에게 노래경연심사에서 전문화방향으로 나가려는 편향을 극복하고 노래경연의 목적과 대상에 맞게 심사를 진행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사실 경연초기에 사람들속에서 심사가 전문가들에 대한 요구와 같다는 의견이 제기되였음에도 불구하고 일군들은 그것을 어쩔수 없는것으로 여겨왔다. 그러다나니 심사가 대상의 특성에 맞게 진행되지 못하고 전문가들을 심사하는것처럼 되였던것이다.

이러한 실태를 료해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노래경연에 많은 군중이 참가하는 조건에서 전문가가 아니라 일반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여 심사를 하는것만큼 그들의 준비정도와 특성에 맞게 심사를 진행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신것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날 노래경연을 조직하는 방법을 고칠데 대해서도 가르쳐주시였다.

노래경연을 조직할 때 일군들은 대상의 특성에 맞게 부류별로 경연을 조직할 생각을 하지 못하고 로동자, 농민, 학생, 가족 등 여러 부류를 하나의 대상으로 보고 경연을 조직하였다.

그러다나니 경연이 자기의 특색도 살리지 못할뿐아니라 경연자체가 대중을 위한 경연으로 전환되지 못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근로자들의 노래경연을 부류별로 갈라서 하지 않고 다같이 하니 좋지 않다고 하시면서 앞으로는 노래경연을 학생은 학생대로, 가정부인은 가정부인대로, 로동자, 농민은 로동자, 농민대로, 가족은 가족대로 부류를 갈라하여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누구나 범상히 지나온 노래경연방법에 이르기까지 깊은 관심을 두시고 경연조직방법의 세부에 이르는 모든 문제들에 대하여 일일이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말씀은 같은 조건에서도 더 많은 근로자들이 노래경연에 참가할수 있게 하는 명철한 말씀이였다.

결국 전국의 수많은 근로자들속에서 노래경연에 참가하려는 열의가 더욱 높아지게 되였으며 그 수는 종전의 5배에 달하게 되였다.

이렇게 되여 전국근로자들의 노래경연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군중문화예술의 대중화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시위하고 온 나라의 예술화를 실현해나가는 군중예술활동무대로 확고히 전환되게 되였다.

10여차를 넘기며 진행되는 전국근로자들의 노래경연들마다에서 참가자들은 음악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인민들에게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과 함께 무대에서 노래를 목청껏 부르는 자기들의 더없는 행복을 소리높이 터치고있다.

전체 인민모두가 음악예술의 창조자, 향유자가 되여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은 끝없이 이어지고있다.

주체96(2007)년 여름 함경남도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에서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종업원예술소조공연을 보아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정신이 번쩍 들게 공연을 아주 잘했다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흥남로동계급속에서 활짝 꽃펴나고있는 군중예술이야말로 선군시대의 고상한 새 문화의 본보기라고 온 나라에 크게 내세워주시였다.

새 세기에 혁명적군인문화를 따라배워 선군시대 로동계급의 새 문화를 창조하고 온 사회에 보급하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구상에 따라 오늘날 전국의 방방곡곡 강성대국건설장마다에서 흥남에서 창조된 로동계급예술을 본받아 누구나 할것없이 군중예술의 창조자, 향유자가 되여 혁명적이며 랑만적인 노래춤으로 흥성이고있다.

경애하는 장군님에 의해 펼쳐진 군중예술의 급속한 발전모습은 날로 개화만발하고있는 주체예술의 화원을 더욱 풍만하게 장식해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