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선군-사랑의 정치 중에서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

 

령도자의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헌신, 령도자를 받들고 따르는 천만군민의 충정은 령도자와 인민의 혼연일체의 원천으로 되고있다.

공화국에서 가장 어려운 시련의 시기 흩어진것이 아니라 전체 군대와 인민이 자기 령도자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지고 혼연일체의 위력이 천백배로 강화되였으며 그 위력이 높은 경지에서 과시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선군정치의 정당성에 의한것이다.

인민들이 당을 하늘처럼 믿고있는데 우리는 인민을 하늘처럼 믿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수십성상의 선군혁명령도의 나날 총대를 앞세워 일심의 대오를 더욱 강화해오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선군장정의 길에서 천만군민에게 한없는 사랑과 은정을 돌려주시였다.

나의 우측에는 훌륭한 인민이 있고 좌측에는 충직한 병사들이 있다고, 이것이 나의 힘이고 조선의 승리의 원천이라고 그리도 뜨겁게 말씀하시며 천리전선길에서 돌려주시는 장군님의 사랑과 은정속에 사회의 밑뿌리인 군민일치가 더욱 확고히 다져졌다. 군대와 인민은 그 어느때보다도 그이를 믿고 따르며 옹위하고 그이의 숭고한 모습에서 힘을 얻으며 선군혁명천만리를 승리적으로 헤쳐왔다.

그 나날에 이 땅우에 울려퍼진 불후의 고전적명작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은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승리적으로 돌파하게 한 신념과 의리의 노래였으며 강성대국의 대문앞에 다달은 오늘에도, 앞으로도 영원히 변함없는 선군조선의 군대와 인민의 수령옹위의 주제가이다.

군대와 인민이 이 노래를 그토록 사랑하며 즐겨부르는것은 바로 이 노래에 선군혁명승리의 사상주제와 령도자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의 세계가 반영되여있기때문이다.

그리움은 정과 믿음, 사랑을 주고싶은 대상에 대한 강렬한 지향이며 그 직접적인 표현이다. 인간은 오직 심장속에, 마음속에 간직된 사람만을 그리워한다. 심장밖에 있는 인간은 아무리 가까이 있어도 정답지 않고 아무리 먼곳에 있어도 그립지 않다.

인간의 사상감정가운데서 그리움보다 더 뜨겁고 열렬하며 숭고한것은 없다. 사람들이 그리움을 가리켜 가슴속에 묻고사는 뜨거운 눈물이며 말없이 엮어가는 사랑의 이야기라고 말하는것은 바로 그때문이다.

인류력사는 고상하고 뜨거운 그리움의 일화들을 수없이 기록하고있지만 그것들은 다 김정일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의 길에서 보여주신 그 숭고한 높이에는 비길수 없는것들이다. 불세출의 위인은 그리움의 세계에서도 숭고하고 위대한 서사시를 펼치는 법이다.

주체90(2001)년 7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20여일간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조국을 떠나 로씨야련방을 방문하시였다.

이 기간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군대와 인민의 그리움은 그 어느때보다도 절절하였고 폭발적이였다.

장군님께서 조국을 떠나신 날부터 군대와 인민은 오직 한마음 장군님의 안녕만을 바랐고 친어버이를 기다리듯 그이께서 돌아오실 날만 손꼽아 기다리였다.

한편 장군님께서는 로씨야 원동의 태평양기슭에서 대서양기슭의 싼크뜨-뻬쩨르부르그에 이르는 왕복 5만여리의 려정에서 떠나온 조국과 인민들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하여 잠 못 이루시였다.

로씨야방문의 20여일간 그이의 조국에 대한 생각, 인민들에 대한 그리움은 참으로 강렬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조국땅을 떠나신 날부터 다시 돌아오시던 날까지 매일, 매 시각 어느 한 순간도 조국인민들에 대한 생각을 끊으신적이 없으시였다.

고난의 행군시기 허기진 배를 그러안고 참기 어려운 고통을 겪으면서도 오직 당을 믿고 난관을 뚫고 헤치며 락원의 행군길을 열어놓은 자강도인민들을 생각하시였고 풍부한 물자원과 물고기자원을 가진 바이깔호를 보시면서도 그이께서는 어떻게 하면 조국의 강과 호수들을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효과적으로 리용하겠는가 하는것을 먼저 생각하시였다.

조국인민들을 위한 그이의 사색과 활동은 끝이 없었다.

7월 30일 렬차가 옴스크시를 향해 달리고있을 때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한 일군에게 그동안 렬차행군으로 피로하겠다고 하시며 며칠동안 내곁을 떠나 로씨야방문과는 인연이 없는 임무를 주어 바람을 쏘이다 오게 하려고 한다고 하시였다.

뜻밖의 말씀에 놀라는 그에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비행기를 타고 조국에 가서 이틀전에 본 과학자료인 아카시아나무에 대한 록화테프를 해당 일군들에게 넘겨주고 그것을 대대적으로 심을데 대한 당의 의도를 알려주어 곧 조직사업을 하도록 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는것이였다.

그러시면서 이렇게 절절히 말씀을 이으시였다.

《조국으로 떠나는 동무가 부럽습니다. 나는 수령님께서 계시는 조국으로 돌아갈 날이 아직 멀었는데 동무는 조국에 갔다오게 되였으니 얼마나 좋겠습니까. 조국을 떠난지 한주일도 못되였는데 수령님이 그립고 조국인민들, 조국산천이 그립습니다.》

이날은 그이께서 조국을 떠나신지 4박5일째 되는 날이였다.

조국에 갔던 그 일군이 8월 4일 모스크바로 돌아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를 반갑게 맞아주시였다. 그의 손을 잡으시고 갔다오느라고 수고하였다고 하시면서 조국에 가서 한 그 일군의 사업정형을 료해하신 장군님께서는 문득 조국을 떠나온지 열흘밖에 안되였는데 못견디게 그립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자 그 일군은 그이께 지금 조국에서는 인민들이 장군님께서 로씨야를 방문하시는 기간 생산과 건설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여 기쁨을 드리겠다고 하면서 부글부글 끓고있다고 보고드리였다.

그의 보고를 받으신 장군님께서는 감동어린 어조로 우리에게는 인민복이 있습니다,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에 대한 충성심이 우리 인민처럼 높은 인민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조국인민들이 분발하여 떨쳐나섰는데 우리도 이번 로씨야방문에서 큰 성과를 거두어 인민들의 기대에 보답하여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저 멀리 조국의 하늘을 바라보시며 하시는 그이의 말씀에는 희세의 위인, 절세의 애국자의 뜨거운 숨결이 어려있었다.

일군은 순간 장군님께서 비록 유럽땅에 와계시지만 마음은 조국에 두고 오신것이라는 생각에 숭엄한 감정을 억제할수 없었다.

조국에서는 일터에서도 가정에서도, 낮에도 밤에도 모든 화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로씨야방문소식이였다.

자나깨나 어버이장군님의 안녕만을 바라고바라는 군대와 인민은 TV화면에서 건강하신 몸으로 대외활동을 정력적으로 벌려나가시는 그이의 모습을 뵈옵고 환호를 올리며 격정을 터치고있었다.

자기들의 머리우로 한줄기 먹구름이 흘러가도 제발 어버이장군님께서 계시는 곳으로 흘러가지 말기를 간절히 바랐으며 불같은 그리움을 생산과 건설에서의 혁신적성과로 분출시켜나갔다.

이 나날에 조선의 명산 칠보산 강선대의 천연바위에 새겨진 신념의 글발은 장군님에 대한 천만군민의 사무치는 그리움이 어떠한 높이에 이르고있는가를 보여주고있다.

《언제면 오실가 그리운 장군님

주체90. 8. 5.

(로씨야에 계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그리며)》

참으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조국을 떠나신 때로부터 이 땅에 흐른 20여일은 그리움과 축원의 20여일이였고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의 노래가 더 높이 울려퍼진 충정의 20여일이였다.

발걸음은 억지로라도 맞출수 있어도 그리움은 지어내지 못한다.

인민에 대한 장군님의 그리움, 장군님에 대한 인민의 그리움, 이는 령도자와 인민사이에 흐르는 진실하고 순결하며 열렬한 감정으로서 여기에는 사상과 신념, 지향과 정서, 숨결의 일치가 있다.

그것은 인류력사상 그 어느 시대에도 있어보지 못한 령도자와 인민의 위대한 혼연일체의 숭고한 화폭이다.

주체90(2001)년 8월 23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씨야련방방문소감을 말씀하시면서 나는 로씨야를 방문하는 전 기간 조국과 인민을 한시도 잊어본적이 없습니다, 다른 나라에 오래동안 가있으니 조국과 인민이 무척 그리웠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조국, 우리 인민을 잊을수가 없었습니다, 조국의 사랑하는 모든것이 다 그리웠습니다, 대홍단도 그리웠습니다, 그때 내가 동행하는 일군들에게 조국과 인민이 못견디게 그립다고 말하였더니 많은 동무들이 눈물을 흘렸습니다라고 하시였다.

이어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런 말씀이 장내를 진감하며 울리였다.

《조국인민들이 나를 생각한것처럼 나도 우리 인민들과 전사들을 생각하였습니다. 내가 로씨야에 가있으면서 조국인민들을 생각하며 그리워하였고 조국인민들은 로씨야에 가있는 나를 생각하며 그리워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령도자와 인민의 혼연일체입니다. 혁명적동지애에 초하여 이루어진 령도자와 인민의 혼연일체는 주체조선의 참모습입니다.》

그로부터 며칠후인 8월말 어느날에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로씨야련방방문기간 자신의 가슴속에 끓어넘치시던 그리움의 세계를 터놓으시였다.

그날 한여름의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머나먼 최전연초소를  찾으신  장군님께서는 끓어넘치는 흠모의 마음을 담아 로씨야방문기간 장군님의 안녕을 바라고 또 바라면서 초소를 알뜰히 꾸리고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켰다고 씩씩하게 보고드리는 초소의 지휘관에게 고맙다고, 나도 조국을 떠나 20여일간 초소의 병사들이 언제나 보고싶었다고, 그래서 이렇게 동무들을 찾아왔다고 하시면서 노보씨비르스크를 지나 하바롭스크를 가까이 할 때에는 우리 병사들 생각에 눈물이 다 나더라고, 그래서 조국땅에 들어서자마자 어느 한 부대에 갔댔고 오늘은 여기 초소에 왔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정녕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인민을 더없이 그리워하시고 인민은 장군님을 안타까이 기다리며 절절한 마음이 뜨겁게 오고간 20여일은 령도자와 인민이 화목하고 행복한 하나의 대가정, 한식솔임을 뚜렷이 보여주고 공화국은 령도자와 인민이 한피줄, 한마음되여 운명을 같이하는 불패의 나라임을 온 세상에 과시한 뜻깊은 나날이였다.

그리움은 공화국의 모든 투쟁과 생활의 밑뿌리이다.

어찌하여 령도자가 일신의 건강을 아랑곳하지 않고 사시장철 군대와 인민을 찾는것이며 군대와 인민은 갖은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며 령도자께 기쁨을 드리는가. 조선의 정치가 무엇으로 굳건하며 조선의 창조가 무엇으로 기적적인가. 이에 대한 대답이 령도자와 인민의 그리움에 있다.

령도자는 인민을 믿고 인민은 자기의 령도자를 한없이 흠모하고 그리움으로 불타는 전인민적사상감정이 승화되는 속에 혼연일체의 위력은 날마다 더욱 강화되였고 그 위력으로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승리적으로 돌파하였으며 오늘은 세기를 주름잡으며 첨단을 돌파해나가고있다.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승리떨치는 선군조선의 날과 달들, 년과 년들이 이렇게 령도자와 인민사이의 사무치는 그리움속에 흘러가고있다.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이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의 노래합창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장군님의 선군길에 자신들을 따라세우고있다.

오늘 조국땅우에  펼쳐지고있는  위대한 창조물들은 자기들의 초소와 일터에 장군님을 모실 그날을 기다려, 그이 오시는 길을 마중하며 천만군민이 심장을 바쳐 이룩해나가고있는 혼연일체의 자랑찬 결정체들이다.

령도자의 사상과 의지로 군민대단결을 실현하고 그 위력으로 승리떨쳐나가는 선군정치야말로 인민에 대한 사랑을 최상의 높이에서 실현한 참다운 인민의 정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