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선군의 어버이 김일성장군 (3권)중에서

 

 제13장 선군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하여

 

1. 선군령도계승의 결정적담보 마련

 

주체80. 12. 24-

선군사에 불멸할 사변

20세기의 마지막년대 90년대초에 이르러 동유럽의 여러 나라들에서 련이어 사회주의가 무너지고 1991년 12월 쏘련에서 수십여년간 휘날려오던 붉은기가 내리워졌다.

지난날 막강한 군력으로 달려든 파쑈도이췰란드군을 피로써 격퇴하고 사회주의조국을 지켜냈던 쏘련군대는 자기의 사회주의조국이 무너져내리는것을 구경하기만 하였다.

이는 현대수정주의자들, 현대사회민주주의자들이 내흔드는 군대의 《비사상화》, 《비정치화》를 받아들여 군인들의 혁명적사상과 정신이 거세되고 그들이 사상적으로 무장해제되여 로동계급의 혁명적무장력으로서의 자기의 고유한 성격과 본분을 줴버린 후과였다.

이로써 혁명의 총대가 사상정신적으로 와해되여 뒤흔들릴 때 로동계급의 당도 사회주의국가도 인민의 운명도 지켜낼수 없다는 진리는 더욱 명백히 확인되였다.

빚어진 사태는 엄중하였으며 조성된 정세는 엄혹하였다.

동유럽나라들에서의 자본주의의 복귀를 기화로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사회주의의 종말》에 대하여 요란스럽게 떠들면서 사회주의보루인 공화국에 공격의 화살을 집중하였다.

이러한 정세속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님께서는 주체의 군건설앞에 나서는 보다 중대하고 무거운 혁명과업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전반적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심으로써만 성과적으로 해결해나갈수 있다고 보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불굴의 의지와 담력, 뛰여난 령군술을 지니시고 혁명무력건설사업을 승리적으로 이끄시여 위대한 수령님의 군건설위업수행에서 력사적전변을 안아오신 경애하는 장군님께 백두산총대의 운명을 맡기고있었다.

그것은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이 총 한방 쏴보지 못하고 물먹은 담벽처럼 허물어지는 비극을 보면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수령의 령도의 계승, 총대계승의 진가를 다시금 사무치게 느끼며 새겨안은 운명적인 요구였으며 지향이였다.

조성된 정세의 요구와 군대와 인민의 절절한 념원을 헤아리시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님께서는 희세의 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 국사중의 제일국사인 군사사업의 중임을 맡기실것을 결심하시였다. 총대를 떠나 그 어떤 혁명위업의 계승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이 수령님의 신조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회주의붉은기를 끝까지 지키고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 결정적요인은 경애하는 장군님께 인민군대에 대한 지휘권, 령도권을 넘겨주심으로써 이미부터 준비하여오신 주체의 군령도계승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는데 있다고 보시였다.

선군혁명위업수행의 력사적로정에 또 하나의 자랑찬 년륜을 새기며 한해가 저물어가고있던 주체80(1991)년 12월 24일, 이날 평양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6기 제19차전원회의가 열리였다.

회의에는 당중앙위원회 지도기관성원들과 함께 인민무력부 책임일군들 그리고 군종, 병종의 수많은 군사정치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반영하여 경애하는 장군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실데 대한 결정을 채택하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의 중임을 맡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앞에서 인민군대를 영원히 수령님을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 싸우는 군대로 만들며 무적필승의 대군으로 이끌어나갈것이라는 맹세를 다지시였다.

그 맹세는 총대로 조선혁명을 개척하시고 총대로 승리의 력사를 펼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선군사를 영원한 승리의 력사로 이어가시려는 신념과 의지가 담긴 엄숙한 맹세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에서 김정일동지는 이미 오래전부터 인민군대사업을 맡아보면서 무력건설사업에서 커다란 업적을 이룩해놓았으며 사실상 지금 인민군대사업은 모두 김정일동지의 유일적지도밑에 강화발전되여나가고있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인민군대가 앞으로도 계속 강화발전하고 주체혁명위업을 튼튼히 수호해나가자면 비범한 군사적예지와 뛰여난 령군술을 소유한 김정일동지를 최고사령관으로 받들고 그의 령도를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총대로 담보해나갈 백두산의 아들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 최고사령관의 중임을 기꺼이 맡기시게 된 위대한 수령님의 심중은 만족과 기쁨으로 차넘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것은 장군님의 자질과 혁명업적에 대한 높은 평가인 동시에 그이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려는 전체 군대와 인민의 확고한 의지의 표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위대한 수령님의 후계자로 높이 모시여 수령복을 누리는 공화국의 군대와 인민은 또다시 장군복, 최고사령관복이라는 커다란 행운을 받아안게 되였다.

이 세상 그 누구도 지녀보지 못한 영원한 수령복, 장군복을 공화국의 군대와 인민에게 안겨주시려 수령님 바치신 심혈은 과연 그 얼마였던가.

선군의 길에 언제나 함께 계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당과 군대사업을 직접 맡아 지도하도록 하시여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무력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였다.

그 심혈속에 인민군대에 대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군체계가 확고히 수립되였으며 혁명무력강화와 나라의 방위력강화를 위한 사업에서는 새로운 전환이 일어났다.

주체의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업적으로 하여 주체69(1980)년 10월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에서는 김정일장군님을 당중앙군사위원회 위원으로, 주체79(1990)년 5월 최고인민회의 제9기 제1차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으로 추대하는 결정을 채택하였다.

전체 군대와 인민의 마음속에는 이미 경애하는 장군님을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시고있었다.

군대와 인민의 이 념원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풀어주시기로 결심하시였다.

주체80(1991)년 8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령의 오산덕에 있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녀사의 고향집을 찾으시였다.

어디서나 흔히 볼수 있는 수수한 농가의 마당에 들어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뜨락에서 잠시 주변을 둘러보시다가 토방에 올라서시여 방안을 유심히 살펴보시였다. 네댓㎡도 되나마나한 작은 방에는 가장집물 하나 변변한것이 없었다. 수령님께서는 가난의 흔적이 너무도 짙게 서린 그 작은 방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시다가 다시 뜨락에 내려서시여 어두운 안색으로 추녀낮은 고향집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오산덕에 있는 김정숙동무의 생가에 와보니 그의 일가가 곁방살이를 하면서 어렵게 살았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시고나서 그 무엇인가 회억하시는듯 깊은 생각에 잠기시였다.

김정숙녀사를 고향집앞에 내세우시지 못한 회한, 총포성이 울부짖는 항일혁명투쟁 그리고 새 조국건설의 초행길에서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가장 힘겨운 위치를 지켜서시여 누구보다도 뜨거운 혁명열을 폭발시키시며 헌신의 자욱자욱을 수놓아오신 김정숙녀사에 대한 그리움이 파도처럼 밀려와 수령님께서는 더 말씀을 잇지 못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유서깊은 녀사의 고향집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신 후 오산덕에 모셔진 김정숙녀사의 동상을 돌아보시였다. 그후 녀사의 혁명활동사적이 깃든 함경북도 경성군에 있는 집삼과 염분진혁명사적지를 찾으시였다.

집삼포구나 염분진뿐아니라 김정숙녀사의 혁명활동자취가 어려있는 모든 고장들을 늘 잊지 않으시고 가슴속에 소중히 새겨두고계시는 수령님이시였다.

이 뜨거운 마음을 안으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80(1991)년 9월 어느날에는 험준한 산발을 넘고넘으시여 압록강가에 있는 량강도 김정숙군을 찾으시였다.

김정숙군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일가분들과 김정숙녀사의 불멸의 투쟁자욱이 아로새겨져있는 력사의 땅이였다.

역에 내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끝없이 뻗어간 험한 산발들이며 읍거리의 전경을 감회어린 시선으로 바라보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나는 이번에 김정숙군에 처음 왔습니다. 내가 김정숙군에 처음 오기는 하였지만 이 일대는 나에게 전혀 생소한 곳은 아닙니다. 이 일대는 내가 항일혁명투쟁시기부터 깊은 관심을 가지고 큰 힘을 넣어온 곳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과 함께 남산기슭에 정중히 모셔진 김정숙녀사의 동상을 찾으시였다.

동상앞에는 수령님께서 보내신 화환이 정히 놓여있었다.

김정숙녀사의 동상은 한손에 군모를 쥐고 항일의 군복차림으로 서계시는 모습이였다. 녀사께서 백두산밀영의 소백수가에 나오시여 원정의 길에서 돌아오시는 수령님을 맞이하시던 그때처럼 금방 가벼운 걸음으로 대돌에서 내려서서 수령님께 반가이 인사를 드릴것만 같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상을 군복입은 모습으로 잘 형상하였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에게 오늘은 동무들과 같이 동상앞에서 사진을 찍자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독사진을 찍으실것을 말씀드리자 수령님께서는 군의 주인들과 먼저 찍자고 하시며 군책임일군들을 옆자리에 세워주시였다.

대돌에서 한발자욱만 내려서시면 위대한 수령님곁에 나란히 서시여 잊지 못할 타향의 그 봄날처럼 사진을 찍으시련만 군모를 쥐신채 움직이실줄 모르는 김정숙녀사의 동상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눈굽을 적시였다.

이렇게 차례로 일군들과 사진을 찍으신 수령님께서는 사적지들을 돌아보시며 항일혁명투쟁시기를 회고하시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시간은 퍼그나 흘러 떠나실 시간이 되였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깊은 생각에 잠기신채 렬차에 오르지 못하시고 김정숙녀사의 동상이 모셔져있는 남산기슭을 오래도록 바라보시였다.

한 일군이 떠나실 시간이 지났다고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막상 신파를 떠나자고 하니 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김정숙동무에게 어려운 지하공작임무를 주어 국내로 내보내서 고생만 시키다가 먼저 세상을 떠나보낸것이 정말 가슴아프다고 나직이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일군들에게 김정숙녀사의 불멸의 자욱이 어린 신파땅을 그의 념원대로 인민의 락원으로 잘 꾸릴데 대하여 거듭 당부하시고서야 렬차에 오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렇게 회령 오산덕과 집삼, 염분진, 신파혁명사적지를 찾으시며 김정숙녀사의 발자취를 따라 걷고걸으신 심중의 사연에 대하여 아직은 누구도 알지 못하였다.

그런데 그해 12월 24일, 그날이 와서야 그 모든것이 헤아려졌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경애하는 장군님께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의 중임을 맡겨주신 날이 바로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녀사의 탄생일이였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백두의 혁명위업을 계승해나가기를 그토록 열렬히 바라신 김정숙녀사의 념원을 실현시키는 의미에서 녀사의 탄생일을 택하시여 최고사령관의 중임을 장군님께 넘겨주신것이 아니겠는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백두의 녀장군이신 김정숙녀사의 탄생일에 경애하는 장군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내세우신것은 총대로 개척한 주체혁명위업을 총대로 이어나갈것을 바라신 김정숙녀사의 념원을 실현시켜주신것으로 하여 그 의의는 더욱 깊었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다음날인 주체80(1991)년 12월 25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군 중대정치지도원대회에 몸소 참석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회에서 인민군대의 당정치사업과 관련한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연설에서 먼저 당중앙위원회 제6기 제19차전원회의에서 김정일동지께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의 중임을 맡기기로 결정한 소식을 알려주시였다.

순간 대회장에는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랐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회참가자들의 격정에 넘친 모습을 바라보시며 말씀을 계속하시였다.

《나는 전체 인민군장병들이 김정일최고사령관의 명령을 나의 명령과 같이 여기고 그의 명령에 절대복종하며 최고사령관의 령도를 충성으로 높이 받들어나갈것을 기대합니다.》

대회참가자들은 우렁찬 만세의 환호를 터치면서 희세의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한없는 영광과 긍지를 심장으로 터치였다.

항일혁명투사들로부터 젊은 정치일군들에 이르기까지 대회에 참가한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모시고 총대로 끝까지 받들어나갈 굳은 결의에 차넘치였고 만세의 환호성은 대회장을 진감하였다.

정녕 그것은 백두에서 첫걸음을 뗀 때로부터 승리와 영광의 길을 걸어온 백두산혁명강군이 자기의 자랑찬 력사에서 일찌기 없었던 새로운 혁명적전환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음을 온 세상에 선언하는 시대의 장엄한 메아리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경애하는 장군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것은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을 총대로 계승완성하기 위한 투쟁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심으로써 전군에 대한 당의 령군체계, 최고사령관의 령군체계가 철저히 확립되고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의 계승문제가 빛나게 해결되게 되였으며 미제와 그 주구들의 온갖 도전을 총대로 짓부시고 주체의 사회주의를 믿음직하게 수호하며 주체혁명위업을 총대로 끝까지 완성하기 위한 결정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님께서 군대와 인민의 지향과 요구를 헤아리시여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내세우신것은 세계 혁명적인민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었으며 원쑤들에게는 더욱더 무서운 공포와 불안을 안겨주었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시였다는 격동적인 소식에 접한 온 나라는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설레이였다.

조선인민군 각 부대, 구분대들에서는 군인집회를, 각 도, 시, 군, 기관, 기업소, 공장, 협동농장들에서는 군중대회와 집회를 열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장군님께 최대의 경의와 열렬한 축하를 드리였으며 장군님의 령도따라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총대로 끝까지 완성해나갈 불같은 결의를 담은 축전과 맹세문을 채택하였다.

한 항일혁명투사는 북받치는 격정을 누를길 없어 경애하는 장군님께 올린 축하편지에서 전체 군대와 인민의 마음을 담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는 필승불패의 기치이십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는 우리 혁명의 운명이며 우리 혁명무력의 생명이십니다라고 하면서 위대한 수령님을 더 높이 모시고 최고사령관동지를 받드는 길에 자신의 생을 바치겠다고 자기의 절절한 심장의 맹세를 다지였다.

새 세대 한 정치지도원은 너무도 환희롭고 감격스러운 이 소식에 산천초목도 춤을 추는것만 같고 새들도 기쁨의 노래를 부르는것 같습니다, 나는 민족의 대경사를 맞이한 기쁨과 감격을 무슨 말로 표현하였으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라고 자기의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이것은 이들만의 가슴속에서 우러나온 맹세가 아니였다.

하늘과 땅, 바다초소를 지켜선 륙해공군 모든 장병들의 한결같은 심정이였다.

실로 경애하는 장군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것은 공화국의 군대와 인민이 받아안은 영광중의 영광이였고 행복중의 행복이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녀장군께서 탄생하신 12월 24일!

바로 이 력사의 날에 조국과 인민은 영원한 장군복, 최고사령관복을 받아안게 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 빨찌산군복을 입혀주시며 어서 커서 조선군대의 대장이 되라고 말씀하시던 어머님의 그 념원이 이렇게 위대한 수령님에 의하여 빛나게 실현되였다.

참으로 주체80(1991)년 12월 24일은 조국과 인민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장군님께서 틀어쥐신 총대에 자기 운명을 맡긴 력사의 날이였으며 총대에 의한 주체혁명위업의 승리가 더욱 확고히 담보된 영광의 날, 주체의 선군사에 불멸할 사변을 아로새긴 력사의 날이였다.

이 력사의 날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님께 전체 군대와 인민은 최대의 영광과 감사를 드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