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위인과 음악』 중에서
 

 

음악을 사랑하시고 력사와 더불어 길이길이 불리워질 명곡들을 수많이 남긴 위인가문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받으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10대에 벌써 주옥같은 명작들을 세상에 내놓으시여 만사람의 경탄을 자아내시였다.

《조국의 품》, 《축복의 노래》, 《나의 어머니》, 《진달래》, 《대동강의 해맞이》, 《조선아 너를 빛내리》

사실 10대에 명가사, 명선률로 완벽한 명작을 남긴다는것은 결코 말처럼 쉬운 일도,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

뜨거운 인간성과 걸출한 천재성의 발현인 음악적천품은 숭고하면서도 풍부한 정서를 지닌 열의인, 정의인, 비범한 천재만이 지닐수 있으며 그러한 위인만이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주는 명곡, 명작을 창작할수 있는것이다.

일찌기 항일의 혈전장에서 혁명가요의 노래소리와 함께 성장하시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의 진리를 터득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이시기에 10대에 벌써 수령숭배의 송가들을 창작하시여 위대한 태양의 노래가 온 누리에 울려퍼지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지으신 가요 《조국의 품》, 《축복의 노래》가 그 대표적명작들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창작하신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이 가지고있는 특징은 깊은 철학적의미를 담은 특출한 사상성과 아름답고 유순한 선률에 넘치는 풍부한 예술성에 있다.

조국에 대한 심오한 철학적해명과 열렬한 사랑이 뜨겁게 맥박치고있는것으로 하여 반세기가 지난 오늘까지도 우리 인민들속에 가장 사랑하는 조국찬가로 불리워지고있는 불후의 고전적명작 《조국의 품》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지으신 노래이다.

조국이 전화의 불비속에 잠겨있던 주체41(1952)년 6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최고사령부에서 어버이수령님과 함께 계시며 생활하시였다. 그 나날은 경애하는 장군님께 있어서 어버이수령님곁에서 귀중한 체험을 쌓는 참으로 의의깊은 나날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최고사령부에서의 마지막나날을 보내고계시던 어느날 깊은 밤이였다.

그이께서 계시는 방에는 오래도록 불이 꺼질줄 몰랐다. 소박한 앉은뱅이책상에 마주앉으신 장군님께서는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다가는 학습장에 무엇인가 열심히 쓰시고 그러시다가는 또다시 생각에 잠겨계시군 하시였다.

밤도 깊었는데 뭘 자꾸 쓰시는가고 하는 한 일군의 물음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조국에 대한 노래를 하나 지으려고 합니다, 막상 아버님품을 떠나자니 생각이 많아집니다, 저는 여기에 와서 생활하면서 조국에 대하여 많이 생각하게 되였습니다.…

일군은 뜻밖의 대답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아니, 10살나이에 조국에 대한 노래를 지으시다니. 더구나 불비 쏟아지는 이 전쟁판에서 일신에 대하여서가 아니라 조국에 대한 생각을…)

이런 생각에 잠겨있는 일군에게 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뜻깊은 말씀은 오늘도 만사람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지난날 우리 인민이 일제놈들에게 나라를 빼앗겼을 때에는 모란봉에 노을이 붉게 타고 대동강에 무지개가 곱게 비껴도 그것이 아름다운줄 몰랐습니다, 하늘에서 종달새가 지저귀여도 그것이 울음소리처럼 들렸습니다, 그래서 해방전에 어느 한 시인은 종달새가 피터지는 목청으로 운다고 썼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버지장군님께서 조국을 찾아주신 다음에는 그 모든것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했습니까, 해방후에 우리는 종달새가 운다고 한것이 아니라 종달새가 노래한다고 하였습니다, 또 지금은 어떠합니까, 비록 전쟁을 한창 겪고있지만 조국의 모든것이 조금도 생기를 잃지 않고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조국의 모든것이 더 아름답고 밝게 느껴집니다.

열정에 넘치신 그이의 말씀은 극적인 대조를 이루는 우리 조국의 수난많던 과거와 약동하는 현재를 심오하게 분석하고있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말씀을 이으시였다.

이것은 우리 인민에게 아버지장군님께서 계신다는 믿음, 장군님께서 계시기에 지금은 좀 어려워도 우리는 기어이 승리하고 전쟁전보다 더 좋고 행복한 생활을 꾸려나갈것이라는 신심과 락관, 희망이 있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아버지장군님은 우리 조국의 모든것, 사람들의 마음속까지 밝게 비쳐주는 해빛입니다, 조국의 품은 곧 아버지장군님의 품입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안광은 저으기 흥분으로 상기되여있었다.

일군은 저도 모르게 터져나오는 경탄을 금할수가 없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러는 일군에게 다 쓴 다음에 한번 봐달라고 하시고는 학습장에 열심히 가사를 적어나가시였다.

 

모란봉에 붉게 타는 노을인가요

대동강에 곱게 비낀 무지갠가요

노을처럼 아름다운 조국의 품은

내가 자란 정든 집 고향입니다

 

진달래꽃 방긋 웃는 새봄인가요

종달새가 지저귀는 하늘인가요

봄날처럼 따사로운 조국의 품은

나를 안아 키워준 어머닙니다

 

바다우에 둥실 솟는 아침핸가요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빛인가요

해빛처럼 밝고밝은 조국의 품은

아버지장군님 품이랍니다

 

노을처럼 아름답고 봄날처럼 따사로우며 해빛처럼 밝고밝은 조국의 품은 내가 자란 정든 고향집, 나를 안아 키워준 어머니, 아버지장군님의 품!

이것은 참으로 위대한 철학적발견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10살의 어리신 나이에 이렇듯 위대한 발견을 하시였다는것은 놀랍고도 또 놀라운 일이 아닐수 없다.

조국은 그 어떤 추상적개념이 아니라 정든 고향집이고 다심한 어머니품이며 수령의 품이라는 이 위대한 진리에는 일찌기 그 어느 철학가도 밝히지 못한 조국에 대한 가장 심오한 철학적해명이 주어져있었고 그 어느 명인도 그려내지 못한 조국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이 맥박치고있었다. 이것은 그대로 경애하는 장군님의 투철한 수령관, 열렬한 조국관의 분출이였다.

그후 멀리 후방에 계시면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깊은 밤 풍금을 타시며 노래의 선률을 품들여 완성하시였다.

조국의 품은 아버지장군님의 품이라는 투철한 수령관, 열렬한 조국관을 지니신 경애하는 장군님이시였기에 전쟁의 포화속에서 어버이수령님의 안녕은 나라의 행복이라는 심오한 철학적세계를 반영한 《축복의 노래》도 창작하시였다.

자나깨나 늘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생각으로 마음쓰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42(1953)년 6월 1일밤 그날따라 어버이수령님이 못 견디게 그리우시여 수령님의 안녕을 간절히 축복하는 편지를 한자한자 정성껏 쓰시였다.

 

항상 그리운 아버지에게

아버지 그동안 안녕하십니까?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에서 미국양코배기를 때려부시느라고 얼마나 수고하십니까?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탁으로서 아버지에게 말씀드릴것은 아버지는 개인의 몸인것이 아니라 전체 조선인민의 수령입니다.

…아버지께서 건강에 류의하고 항공에 주의하고 항상 몸조심함은 전체 조선인민의 행복이며 또한 우리들의 행복입니다. 아무쪼록 건강에 많이 노력하실것을 멀리서 축복합니다.

 

1953년 6월 1일

김정일 올림

 

이 축복의 편지를 어버이수령님께 삼가 올리신 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편지내용을 가지고 한편의 노래를 지으시였는데 그것이 바로 불후의 고전적명작 《축복의 노래》이다.

 

어둡던 강산에 봄을 주시고

조선을 빛내신 아버지장군님

저 멀리 하늘가 포연이 서리면

인민은 안녕을 축복합니다

 

나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신

아버지장군님 인민의 수령님

준엄한 전선길 안녕하심은

온 나라 가정의 행복입니다

 

미제를 쳐부신 영웅의 땅에

락원을 펼치실 아버지장군님

찬란한 조선의 미래를 위해

인민은 안녕을 축복합니다

 

불후의 고전적명작 《축복의 노래》는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은 곧 나라의 행복이라는 깊은 철학적의미를 사상예술적으로 훌륭히 노래하고있다.

노래의 가사는 나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혁명의 준엄한 수만리길을 헤쳐오신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업적을 칭송하고 조국땅에 락원을 펼쳐주실 수령님의 안녕을 축복하는 인민의 다함없는 충정의 마음을 진실하면서도 절절한 시적표현으로 감명깊게 형상하고있다.

노래의 선률도 부드럽고 은근하면서도 내심적이고 호소성이 결합되여있으며 깊은 서정성과 철학적사색, 뜨거운 열정이 융합되여있어 들을수록 커다란 감흥을 불러일으킨다.

이 노래를 통하여 사람들은 수령에 대한 다함없는 숭배심을 깊이 간직하게 되며 수령께 무한히 충직할 마음을 더욱 굳게 가지게 된다.

정녕 10대에 벌써 수령을 조국이라 노래하고 수령의 안녕을 바라는 충정의 노래를 지어부르신분은 오직 경애하는 장군님뿐이시다.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에 비낀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정신세계는 이 세상 누구도 따를수 없는 심오하고 위대한것이다.

오늘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지으신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은 사람들속에서 수령에 대한 송가중의 송가, 조국에 대한 찬가중의 찬가로 널리 불리우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