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인민적 시책에 비낀 위인일화」 중에서 
 


 

주체63(1974)년 봄 어느 일요일 아침이였다.

이날 수도의 어느 한 병원을 현지지도하고계시던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보건부문 일군들을 부르시였다.

일군들이 도착하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에게 치료사업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화제를 바꾸시여 예방의학적방침을 관철할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여기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공해를 막는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몇해전에 우리 나라에 온 일본기자들과 담화한 일이 있었는데 그들은 우리 나라에 와보고 공해가 없는것이 제일 부럽다고 하면서 지금 일본에서 공해가 매우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있으나 정부에서는 그에 대하여 무관심하다고 비난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 공해현상은 자본주의사회의 필연적산물이라고 하시면서 공해가 인간의 생명과 건강에 파국적영향을 미치고있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1930년 벨지끄의 므즈계곡에 있는 한 공장굴뚝에서 나온 연기에 의하여 3일동안에 수천명의 사람들이 호흡기질병에 걸리고 그가운데서 63명이 즉사한 이른바 《므즈계곡사건》이 일어난 후에야 인류는 비로소 대기오염의 위험성을 깨닫게 되였다.

하지만 자유경쟁바람에 휘말려 돈벌이에 환장이 된 자본가들의 범죄적행위로 공해현상은 가시여질 대신 날이 갈수록 더욱 격증되였으며 사람들을 무리로 쓰러뜨리는 무시무시한 참사가 꼬리를 물고 일어나 자본주의세계를 공포에 몰아넣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금 우리 나라에는 공해가 없다, 그렇다고 하여 공해에 대하여 무관심하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물론 전후에 경제를 복구하고 공업화할 때 공장들을 분산배치하고 공업기업소들에서 사람의 건강에 해를 주거나 환경을 파괴하는 일이 절대로 없도록 하는 원칙을 세우고 강하게 투쟁해온 결과 공해가 생길 근원은 없어졌으나 공업이 발전함에 따라 공해가 생길 요소들은 부단히 생겨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한 공해를 막아야 환경을 보호하고 인민들에게 보다 위생문화적인 생활환경과 로동조건을 보장하여줄수 있으며 그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증진시킬수 있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공해를 막는것은 예방의학적방침의 중요한 요구입니다.

보건부문에서는 공해감시체계를 세우고 공기와 물, 토양에 대한 측정사업을 정상적으로 하여 공해요소를 제때에 찾아내고 그것을 없애기 위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세워나가야 하겠습니다.»

계속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장, 기업소들에서 유독성물질을 망탕 내보내는 일이 없도록 하며 화학공장과 같이 해로운 페설물들이 많이 나오는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아무리 돈이 많이 들더라도 정화시설들을 갖추어야 한다고, 정화시설이 없는 공장, 기업소들은 생산을 중단시켜야 한다고 간곡하게 말씀하시였다.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그이의 숭고한 사랑이 어려와 일군들의 가슴은 세찬 흥분과 감격으로 설레이였다.

크나큰 감동에 젖어있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말씀을 계속하시였다.

«우리가 늘 말하는것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것이 사람입니다.

우리가 혁명을 하고 건설을 하는것도 궁극에는 우리 인민들을 잘살게 하고 후대들이 잘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일을 해서야 되겠습니까.

아무리 돈이 많이 들고 생산이 긴장하다고 해도 정화시설부터 건설해놓아야 합니다.

우리가 전반적무상치료제와 무료의무교육제를 실시하고 투자를 해서라도 공해를 미리 막자고 하는것은 다른 나라들보다 돈이 많아서 그런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가장 귀중하기때문입니다.»

그이의 이 말씀에는 세상에서 사람을 가장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는 위대한 주체사상을 구현하여 이 땅우에 인민들이 천만년 복락을 누려갈 행복의 락원을 꾸리시려는 한없이 숭고한 뜻이 어려있었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해를 철저히 막기 위하여 나서는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 전국각지에 공해감시초소들이 설치되고 공기와 물, 토양에 대한 측정사업이 시작되자 20여종의 공해측정설비들을 공해연구기관과 측정기관들에 보내주시였으며 새형의 측정설비들도 사오도록 하시였다. 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여 평양시의 공기와 물, 토양이 오염되는것을 제때에 막기 위하여 실험차와 승용차를 보내주시였으며 오염상태에 대한 연구분석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그 자료들을 해당 부문에 제때에 통보하여 대책을 세우도록 정연한 사업체계를 세워주시였다.

그리하여 오늘 공화국의 공해연구기관들과 측정기관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보내주신 측정설비들과 기동수단들을 가지고 온 나라의 하늘과 땅, 강과 바다에 대한 측정사업을 낮에 밤을 이어 쉬임없이 벌리고있다.

오늘도 신선한 공기와 맑은 물을 마음껏 마시며 공해라는 말조차 모르며 사는 인민들의 행복한 생활속에는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이렇듯 뜨거운 사랑과 로고가 깃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