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인민적 시책에 비낀 위인일화」 중에서
 


 

조국해방전쟁이 가렬하게 벌어지고있던 주체42(1953)년 6월 어느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보건부문의 한 일군을 부르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일군의 생활과 건강에 대하여 하나하나 물어보시다가 창성약수가 위질환에 좋을것 같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강서, 선천, 전천, 석왕사 등지의 약수를 개발하여 만성질환들의 예방치료에 광범히 리용하는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이 말씀에 일군은 자신의 귀를 의심하였다.

조국땅에 아직도 전쟁의 포성이 울부짖고있던 그때에 땅속에 있는 약수, 온천들을 개발리용하는것과 같은 문제에 대하여 관심하는 사람은 없었다.

더우기 보건부문을 책임지고있던 그 일군자신도 나라의 자연치료자원의 하나인 약수와 온천을 개발리용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도 못하고있었던것이다.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는 그를 바라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직사업을 잘하여 지방에 있는 약수와 온천에 대한 력사와 그 효능에 대하여 그리고 배수량과 계절별변동, 전경도 등을 수집정리하여 보고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그러시면서 그렇게 하자면 시일이 얼마나 걸리겠는가고 물으시였다.

그이의 물으심에 그는 약 2∼3년 걸리면 할수 있다고 말씀드렸다.

사실 그때까지만 하여도 그 일군은 약만 가지고 병을 고치려는 낡은 관점으로 하여 나라의 광천자원을 질병의 예방치료에 널리 리용하는 문제에 대하여서는 별로 관심을 돌리지 않고있었으며 우리 나라 약수, 온천의 력사와 그 효능, 배수량에 대한 자료는 더 말할것도 없고 그 분포정형에 대해서도 똑똑히 료해하지 못하고있었다.

그 일군의 이런 심정을 헤아려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볍게 미소를 지으시면서 시일이 좀 걸리더라도 다른 나라들에서의 약수리용방향도 연구하고 우리 나라의 약수, 온천에 대한 책을 만들어 발표하는 사업도 조직할데 대하여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이어 그이께서는 온천과 약수를 전반적으로 조사하고 좋은 곳을 몇군데 선정하는것이 좋겠다고, 약수, 온천지대를 잘 관리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그러자면 이 지대에서 오염을 방지하고 구축물건설을 금지하는 등 위생조건을 철저히 지키며 약수, 온천일대에 풍치림을 조성하고 그를 잘 가꾸도록 하기 위한 안을 작성하는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전선과 후방의 모든 사업을 돌보셔야 하는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나라의 풍부한 약수, 온천들을 하루빨리 과학적으로 조사장악하여 더 효과적으로 리용함으로써 인민들모두가 건강한 몸으로 오래오래 살도록 하실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일군은 세찬 감격과 흥분으로 하여 마음을 진정할수 없었다.

오늘 조국땅도처에서 샘솟는 약수, 온천의 물줄기마다에는 이렇듯 전화의 나날에 벌써 승리한 조국의 래일을 내다보시고 인민들이 사회주의락원에서 무병장수의 행복을 누리도록 하시려고 나라의 광천자원을 모두 찾아내여 인민의 건강증진에 적극 리용하도록 하신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이 깃들어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