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헌 신』 (위인일화 3) 중에서  
 


 

눈뿌리 모자라게 지평선 저 끝까지 줄지어 늘어선 과일나무들, 과일나무밭사이를 쭉쭉 꿰지르며 뻗어간 푸른 잔디, 멋들어진 포장도로, 그 수를 헤아릴수 없는 과일나무지지대, 멀리 바라보이는 아담한 문화주택들과 과일보관고, 과일말린편공장 등이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인양 안겨오는 황홀하고 눈부신 락원중의 락원

이것이 바로 강성대국무릉도원-《선군11경》이라 목청껏 노래했던 2009년의 11월로부터 불과 반년밖에 안되는 짧은 기간에 종전의 5배에 달하는 능력확장공사가 완공된 평양의 삼석땅 원흥지구의 풍경이다.

그 누구도 몰랐다.

미제와 남조선호전분자들의 책동으로 긴장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던 주체99(2010)년 6월 경애하는 장군님의 거룩한 발자취가 최전방으로가 아니라 인민의 꿈과 리상이 행복의 열매로 무르익는 황홀한 지상천국, 사회주의무릉도원에 새겨질줄을.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능력확장된 대동강과수종합농장을 찾아주신 그날 끝간데 없이 펼쳐진 과수밭의 사과나무도 설레이며 끝없는 감격을 노래하는듯싶었다.

일망무제한 과수의 바다가 펼쳐진 광경을 격정속에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너무도 기쁘고 만족하시여 수고했다고, 정말 큰일을 했다고 일군들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시였다.

그 순간 일군들의 가슴가슴은 끝없는 감격으로 설레이였다.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서는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숭고한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는 위인의 손길아래 그토록 짧은 기간에 이런 황홀한 지상천국이 펼쳐졌건만 그 모든 성과를 고스란히 전사들에게 돌려주시며 자그마한 수고도 깊이 헤아려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

인민에 대한 위대한 사랑의 결정체로 솟아난 행복의 무릉도원을 두고 인민들의 심중에 새겨지는 감사의 마음 끝없는데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랑에는 끝이 없었다.

영광의 그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최신식설비들로 장비된 과일보관고와 세척으로부터 절단, 말리우기, 포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들이 하나의 자동흐름선체계로 이루어진 과일말린편공장을 돌아보시고 우리 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과일과 맛좋고 영양가높은 과일가공품을 더 많이 보내줄수 있게 되였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력사에 나라의 경제장성이나 사람들의 식량문제를 놓고 시책을 론한 정치지도자들은 있어도 사람들이 먹고사는데서 있으면 더 좋고 없어도 지낼수 있다고 여기는 과일문제까지 국가의 중대사로 내세우는 그런 령도자가 있었던가.

하나의 작은 과일가공품에서 인민의 행복을 느끼고 자신의 기쁨을 찾는 위대한 어버이, 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과일을 더 많이 먹이시려고 그토록 마음쓰시는분이 바로 경애하는 장군님이시여서 그이께서는 보시는것마다, 대하시는것마다에서 언제나 인민을 먼저 생각하시였다.

자신은 달리는 야전차안에서 한덩이의 줴기밥으로 끼니를 에우시면서도 인민들에게 맛좋고 향기로운 과일을 듬뿍 안겨주시려 그리도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 조그마한 성의라도 보이고싶어 이날 일군들은 농장에서 생산한 사과꽃꿀을 보여드리고 제일먼저 꿀을 맛보아주셨으면 하는 청을 드리였다.

향기롭고 새큼달달한 사과꽃꿀.농장일군들도, 동행한 일군들도 인민을 위한 사랑의 강행군길에서 순간의 휴식도 모르시는 장군님께서 이 사과꽃꿀을 드시고 잠시나마 피로를 가시였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을 안고 경애하는 장군님을 우러렀다.

하지만 한동안 생각에 잠겨계시던 그이께서는 우리 인민들이 아직 꿀을 맛보지 못했는데 어떻게 자신께서 맛보겠는가고 하시며 꿀이 들어있는 통의 뚜껑을 덮으시는것이였다.

일군들이 거듭 청을 드렸건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들의 청을 굳이 사양하시였다.

언제나 인민을 먼저 생각하시는 우리 장군님의 그 숭고한 풍모에 동행한 일군들도, 농장일군들도 뜨거움을 금치 못하였다.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주시느라 사시장철 멀고 험한 현지지도길에 계시는 장군님께서 인민들의 간절한 청을 받아주시였으면 좋으련만 인민을 먼저 생각하시며 굳이 사양하시니 세상에 이런 인민의 어버이, 이런 인민의 령도자가 또 어디에 있으랴.

무슨 일을 하시기에 앞서 인민들이 바라는가, 하나의 생산품을 보시면서도 인민들이 좋아하는가, 인민들에게 제대로 공급되는가 먼저 알아보시고 인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해 순간의 휴식도 모르시고 자신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

진정 이 땅에 밀려오는 비바람, 눈바람 다 막아주시는 그이의 야전복자락에 안겨 인민의 요람은 그토록 포근하고 삼복철강행군, 끊임없는 초강도현지지도강행군길에서 흘리시는 그이의 땀방울이 자양분이 되여 인민의 행복은 그토록 아름답게 꽃피여나는것이다.

하기에 대동강과수종합농장을 돌아본 외국인들은 한결같이 이렇게 경탄의 목소리를 터치였다.

《이 과수농장은 <아시아의 등대>이고 세계의 리상이다. 이 과수농장을 돌아보고 김정일국방위원장이 얼마나 통이 큰분이시고 얼마나 인민을 뜨겁게 생각하는분이신가를 더 잘 알게 되였다. 정말 그분앞에 머리가 숙어진다.》, 《오늘 이 과수농장에 와서 김정일총비서동지께서 여기에 얼마나 크나큰 관심을 돌리시였는가를 잘 알게 되였다. … 그분은 정녕 인민의 어버이이시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