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인민적 시책에 비낀 위인일화」 중에서
 


 

주체82(1993)년 10월초 어느날 교육위원회(당시)의 한 책임일군은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부르심을 받고 경제부문 일군협의회에 참가하게 되였다.

경제부문 일군협의회라고 하면 경제일군들만 참가하는것으로 되여있는데 여기에 교육사업을 맡아보는 책임일군이 참가한다는것은 이례적인 일이였다.

교육위원회의 책임일군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왜 자기를 이 회의에 참가시켰는지 그 의도를 알지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과일생산을 늘이고 그에 대한 공급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문제를 토의하시면서 우리가 과일생산을 늘이고 그 포장을 잘하기 위한 투쟁을 벌리는것은 인민들에게 과일을 잘 먹이기 위해서라고, 특히 어린이들에게 과일을 정상적으로 먹이면 이발이 든든해지고 영양이 좋아진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국가가 책임지고 어린이들을 맡아키우면서 전반적11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하고있는것만큼 그들의 건강에 특별한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그때에야 그 일군은 자기를 회의에 불러주신 수령님의 의도를 알수 있었다.

계속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말씀을 이으시였다.

《나는 우리 어린이들을 국가에서 먹여키우기때문에 그들의 건강에 대하여 특별히 관심을 돌리고있습니다. 나는 탁아소, 유치원을 내온 첫 시기부터 어린이들에게 영양공급을 잘할데 대하여 강조하였으며 필요한 조치를 다 취하였습니다.》

그러시면서 지금 어린이식료품생산을 잘하지 않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일군들은 머리를 들수가 없었다.

사실 그때까지만 하여도 일군들은 동유럽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되고 공화국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날이 감에 따라 극도에 이른 정세속에서 어린이식료품생산이나 어린이들에 대한 영양제공급문제 같은것은 론할 형편이 못된다고 생각하고있었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무리 정세가 긴장하여도 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을 나라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관건적인 문제로 보시고 어린이들을 더 잘 키우기 위하여 그토록 마음쓰고계시는것이 아닌가.

자책감에 휩싸여있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어린이들을 위한 일을 먼저 하고 다른 일을 하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순간 회의장은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에서 부모들이 자기 자식의 운명도 책임지지 못하고 수많은 어린이들이 거리에서 방황하며 기아선상에서 헤매고있을 때 공화국에서는 국가가 아이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줌으로 하여 세상에 부럼없이 행복하게 자라고있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린이들에게 과일과 함께 물고기도 많이 먹일데 대하여 가르치시고나서 교육위원회의 책임일군에게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에 대한 물고기공급정형을 알아보시였다.

그러시고는 그 일군에게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매일 과일을 먹을수 있게 국가가 책임지고 공급하려고 하는데 그 기준을 어떻게 정했으면 좋겠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은 유치원어린이들과 소학교학생들을 기본으로 하고 중학교 5, 6학년 학생들은 다 자랐기때문에 4학년 학생들까지 공급하면 될것 같다고 말씀올렸다.

그의 말을 혼자말씀처럼 조용히 되뇌이시며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다시 전국적으로 중학교 5, 6학년 학생들의 수를 다시금 물으시였다.

그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러면 다 먹입시다. 다 먹여야 합니다.》라고 하시면서 지금 우리 나라에는 소학교와 중학교가 병설되여있는 곳이 적지 않은 조건에서 다같이 공급하여주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 아이들의 친어버이가 되시여 그들의 건강을 돌보아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의 말씀에 교육위원회 책임일군을 비롯한 회의참가자들은 모두 눈굽이 젖어들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협의회에서 온 나라의 아이들모두에게 딸기, 양벗, 앵두 등 봄과일을 먹일수 있게 봄과일생산을 늘이기 위한 방도와 생산된 과일의 저장과 포장방법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의논해주시였다.

협의회에서는 나라의 모든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과일을 충분히 먹이기 위한 해당한 조치와 대책이 세워지게 되였다.

참으로 이날의 협의회는 온 나라 아이들의 건강을 위하시는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사랑과 은정이 얼마나 깊고도 뜨거운가를 보여준 뜻깊은 회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