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선군의 어버이 김일성장군(3)중에서 



 

 1959년 1월 꾸바에서는 친미독재정권이 전복되고 오랜 기간에 걸친 미제의 식민지통치가 끝장나는 력사적사변이 일어났다.

꾸바인민의 승리에서 고무를 얻은 베네수엘라와 꼴롬비아를 비롯한 라틴아메리카의 여러 나라들에서는 민족해방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졌으며 이것은 미제의 《고요한 뒤동산》으로, 《세습령지》로 알려져있던 이 지역을 밑뿌리채 뒤흔들어놓았다.

꾸바혁명의 영향력이 커지는데 불안을 느낀 미제는 꾸바공화국을 요람기에 교살하려고 악랄하게 날뛰였다.

1961년 4월 수천여명의 고용병들을 쁠라야히론에 상륙시켜 이 나라에 대한 무력간섭을 감행한 미제는 이듬해 10월에는 꾸바에 설치하고있던 로케트기지가 미국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고 걸고들면서 꾸바공화국의 해상을 봉쇄하는 까리브해위기를 조성하였다. 미제는 꾸바의 주변과 까리브해지역에 대규모의 무력을 집결시키고 꾸바령토상에 있는 관따나모해군기지에 새로운 증원부대를 파견하였으며 미국본토와 세계 여러 지역에 주둔하고있는 미륙해공군부대들에도 전투동원태세에 들어갈것을 명령하였다.

꾸바인민앞에는 일대 시련의 시기가 닥쳐왔으며 꾸바혁명을 보위하는것은 1960년대 반제반미투쟁의 초점의 하나로 되였다.

이러한 때 일찌기 꾸바혁명의 첫 시기부터 이 나라 인민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여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님께서는 미제와 직접 맞서 어려운 싸움을 벌리고있는 꾸바인민들에게 사심없는 정치군사적지원을 보내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꾸바혁명을 보위하는것은 사회주의진영나라들과 라틴아메리카인민들의 신성한 국제주의적의무입니다. 사회주의나라들은 형제적꾸바인민의 혁명위업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꾸바혁명을 보위하며 꾸바에서의 사회주의건설을 적극 지원하여야 할것입니다.》

까리브해위기가 조성되자 미제의 군사적압력에 겁을 먹은 현대수정주의자들은 꾸바에서 로케트무기를 철수한다는 결정을 채택하였으며 꾸바땅에 들어와 그 결과를 검색하겠다는 미제의 파렴치한 요구도 제멋대로 승인하는 비굴한 행동을 하였다. 이러한 행위는 미제를 더욱 기고만장하여 날뛰게 하였으며 정세의 긴장성을 더욱 격화시켰다. 계급적원칙과 의리도, 체면마저 다 줴버린 현대수정주의자들의 행위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그무렵 조선에서는 꾸바혁명을 보위하는 국제적인 투쟁을 광범히 벌릴것을 호소하는 공화국정부성명이 울려나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님께서 꾸바혁명을 보위하고 꾸바인민의 반미투쟁을 적극 지원할 우리 인민의 원칙적립장을 밝히도록 하신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이후에도 여러 계기를 통하여 꾸바인민의 투쟁을 지지성원하는 우리 인민의 확고한 립장을 거듭 천명하도록 하시였다.

그리하여 공화국의 각종 출판물들에 《싸우는 꾸바는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꾸바에 대한 미제의 야만적침략행위를 규탄한다》, 《미제침략자들은 꾸바에서 피묻은 손을 떼라》 등의 제목으로 꾸바인민의 투쟁을 지지하는 조선인민의 원칙적립장을 밝힌 글들이 집중편집되였다. 한편 꾸바인민의 투쟁을 지지하는 평양시군중대회를 비롯한 각종 집회들도 련이어 열리였다.

이러한 현실들을 목격하면서 꾸바인민을 비롯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진정한 국제주의적의리란 과연 어떤것인가에 대하여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우리 인민의 변함없는 국제주의적립장에 대하여 천명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님께서는 꾸바인민의 반미투쟁을 피로써 도와주기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견결한 립장을 실천적행동으로 보여주도록 하시였다.

미제의 오만무례한 책동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꾸바정부는 사회주의나라들에 군사적지원을 요청하였다. 그러나 어느 나라에서도 꾸바의 요청에 응하려 하지 않았다. 오히려 일부 나라들에서는 핵전쟁공포증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당장 전쟁이 터질것만 같이 생각하면서 식량을 저축한다, 전략물자를 준비한다 하면서 소동을 벌리였고 꾸바에 주재하고있던 많은 외교관들은 슬금슬금 보따리를 싸가지고 《고향방문》이요, 《병치료》요 하면서 가족들을 본국으로 빼돌리고있었다.

그러나 꾸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표부성원들은 류다른 전보지시를 받았다. 전보지시의 내용인즉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의 대사관원들이 전투에 참가할 준비가 되여있다는 의사를 주재국 당 및 해당 기관에 표명하고 유사시에 동원될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갖추고 대기하며 류학생들은 민병대전투준비에 직접 참가할데 대한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국제주의적의리가 깃들어있는 전보지시를 받아안고 우리 나라 대표부성원들과 가정부인들은 물론 꾸바에 가서 공부하고있던 류학생들까지도 전투동원태세에 들어갔다. 이 사실에 접한 꾸바인민들은 《가장 어려울 때 생사고락을 함께 하자고 하는 나라는 조선밖에 없다.》고 하면서 놀라움과 경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급격히 변화되는 꾸바정세에 대처하여 군사적지원을 하기 위한 필요한 조치도 취해주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조선에서 싸우든 꾸바에서 싸우든 미제와 싸우기는 마찬가지라고 하시면서 지원군을 준비시킬데 대한 명령을 내리시고 필요한 전략물자들을 마련하도록 하시였다. 그리하여 해당 부문에서는 필요한 대책들이 세워지고 일단 유사시 꾸바인민을 지원할 만단의 준비가 갖추어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듯 까리브해위기의 준엄한 시기 전기간 꾸바인민과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그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후날 꾸바대사를 접견해주신 자리에서 이때의 일을 회고하시면서 그때 우리는 며칠동안 밤잠을 자지 못하였다고, 그것은 미제의 침략책동에 겁을 먹어서가 아니라 미제가 너무 증오스러워 격분을 참을수 없었기때문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들으며 꾸바대사는 국제주의적의무를 그토록 중히 여기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고결한 풍모에 감동을 금치 못해하면서 그이께 《귀국인민들은 사실상 우리 인민에게 로케트무기만큼 위력한 원조를 주었습니다. 우리 인민들에 대한 귀국인민들의 지지성원은 정신적인 <로케트무기>와 같습니다.》라고 진정에 넘쳐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님께서 꾸바인민에게 주신 지원과 련대성은 까리브해위기때뿐이 아니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까리브해위기이후에도 악랄하게 감행되는 미제의 반꾸바책동으로부터 꾸바혁명을 보위하기 위한 원칙적립장을 계속 철저히 견지하도록 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주체52(1963)년 10월 어느날에는 해당 부문 책임일군들에게 꾸바가 혁명의 기치를 계속 높이 들고나가는 이상 무조건 그들을 지지할데 대한 변함없는 립장에 대하여 언명하시였고 주체55(1966)년 여름에는 꾸바에 대사로 파견되여가는 일군에게 꾸바에서 일단 싸움이 일어나면 대사이하 류학생들까지 다 총을 메고 지원병으로 싸울 각오를 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 그리고 같은 해 11월 꾸바주재 우리 나라 대사가 조국에 왔을 때에도 대표부성원들이 꾸바의 해당 기관과의 련계밑에 군사훈련을 하고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아주 훌륭하다고, 일단 전쟁이 터지면 꾸바인민들과 함께 싸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대표부 전체 가족들에게도 훈련을 잘 주는것이 좋겠다고, 그들을 사상적으로나 군사기술적으로 잘 준비시켜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또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에 남아있는 꾸바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가족들로부터 꾸바에 가서 싸우게 해달라는 요구가 제기되였을 때에는 그들을 꾸바에 전부 보내도록 하시여 미제를 반대하여 일떠선 꾸바인민들을 크게 고무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미제와 직접 맞서싸우는 꾸바인민에게 막대한 량의 군사적원조도 주시였다.

미국의 코앞에서 항시적인 침략의 위협을 받고있는 꾸바에 있어서 가장 절실히 필요한것은 군사적원조였다. 그러나 그때 그 어느 나라도 이 나라에 군사적원조를 주려고 하지 않았으며 주는 경우에도 여러가지 부대조건을 내걸면서 진정으로 도와주려 하지 않았다.

꾸바인민의 이러한 고충을 헤아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꾸바혁명이 승리한 직후부터 수많은 군사적원조를 주시였으며 그들이 요구하는것이라면 그 무엇이든지 다 해결해주도록 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그후 꾸바당과 정부가 민병대조직에 필요한 무기를 보내줄것을 요청하였을 때에는 수많은 무기를 보내주시여 민간무력강화를 위한 사업도 적극 도와주시였다.

하기에 꾸바혁명의 지도자 피델 까스뜨로는 우리 나라를 방문한 기회에 진행된 평양시군중대회에서 한 연설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기 나라에 사심없는 군사적지원을 주신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시하였다.

이것은 가장 엄혹했던 시기 멀리 대양건너 조선에서 와닿았던 련대성의 손길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의 정의 분출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심없는 지지와 성원은 비단 윁남과 꾸바인민만이 받아안은것이 아니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도미니까, 캄보쟈, 탄자니아를 비롯하여 제국주의의 지배와 예속, 침략과 략탈을 반대하여 싸우는 세계 여러 나라 인민들의 투쟁도 적극 지지성원해주심으로써 반제자주위업수행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정녕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님은 숭고한 국제주의자의 귀감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