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민족이 사는 길』 중에서

7. 지금은 민족이 각성할 때

4)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통일의 주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의 차이에 관계없이 계급, 계층의 리해관계를 뛰여넘어 애국애족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굳게 단결하여야 합니다.》

조국통일의 주체는 전체 조선민족이다.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는데서는 북과 남이 따로 없고 해외가 따로 없다.

특히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해외동포들의 임무는 자못 크다. 통일을 위해 북과 남의 동포들이 열심히 뛰고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동포들이 팔짱을 끼고있을수 없다.

조국통일의 주체를 강화하는 길은 북과 남, 해외의 3자련대와 련합을 강화하는데 있다. 민족중시, 평화수호와 함께 민족단합을 실현하는데 조국통일의 길이 있다.

500여만의 해외동포들이 민족의 운명에 관심하고 조국통일운동에 적극 참가한다면 통일의 주체적력량은 더욱 강화될것이며 반통일세력들의 책동도 더욱 철저히 분쇄해버릴수 있을것이다.

여기에서 중요한것은 해외동포들이 민족을 위하고 통일을 위한 일에 특색있는 기여를 하는것이다.

조국땅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무관심하고 내가 하는 점포일, 회사일만 잘되고 내 가족이 잘살면 그만이라 는 자기 중심적이고 리기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금은 민족의 운명을 걱정할 때이고 통일을 위하여 뛰여야 할 때이다.

지금의 정세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미제에 의하여 더욱 로골화되고있는 전쟁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해 투쟁하는것이다. 미국이 그 무슨 《핵문제》를 내걸고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불집을 터뜨린다면 그것은 우리 민족을 무서운 참화에로 밀어넣는것으로 되며 민족의 터전을 파괴하는것으로 될것이다.

그러므로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미제와 그에 추종하는 전쟁세력들을 반대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야 한다.

해외동포들은 또한 민족의 번영을 위하여 힘껏 일해야 한다. 민족이 잘살게 하는 일에는 북과 남이 따로 없고 해외가 따로 있을수 없다.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민족의 번영발전에 이바지하여야 한다.

바로 그 길에 민족을 지키는 길이 있고 민족을 흥하게 하는 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