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선군의 어버이 김일성장군(3)중에서 


 

 1960년대에 벌어진 반제반미투쟁에서 초점으로 된것은 윁남인민이 벌린 반미구국항전이였다. 이 항전은 8년간의 반프랑스민족해방전쟁에서 승리한 윁남인민을 또다시 지배하기 위한 미제의 침략정책을 반대하는 투쟁으로부터 시작되였다.

비법적으로 윁남을 분렬시킨 미제는 남부윁남을 저들의 침략적인 《동남아시아조약기구》(쎄아토)의 《보호권》안에 포함시켰으며 남부윁남에 괴뢰정부를 조작하였다.

분노한 남부윁남인민들은 미제의 식민지지배와 괴뢰정부의 매국배족적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에 일떠섰으며 남부윁남민족해방전선을 결성한데 이어 남부윁남인민해방무장력을 창건하여 대규모적인 공격작전으로 넘어갔다. 작전결과 남부윁남인민해방무장력은 1963년 당시 1 000만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남부윁남령토의 4분의 3을 해방하고 여기에 해방지구를 창설하는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

이에 질겁한 미제는 1964년 8월 바크보만사건을 도발하여 침략전쟁을 북부윁남에로 확대하였다. 윁남민주공화국에 대한 공개적인 무력침공을 개시한 미제는 하노이와 하이퐁을 비롯한 이 나라의 전지역에 대한 무차별적인 폭격을 감행하면서 여러 침략군 지상군부대들을 대대적으로 들이밀었다.

하여 윁남인민들의 반미구국항전은 1960년대 중엽에 이르러 사회주의와 제국주의, 전쟁과 평화, 진보와 반동사이의 투쟁에서 초점을 이루는 치렬한 군사적대결전으로 되였다.

윁남의 당과 정부는 조성된 엄중한 사태에 대처하여 여러 나라들에 긴급지원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그 어느 나라도 미제의 책동에 대처할 옳바른 방안이나 로선을 내놓지 못하였다. 일부 나라들은 미제의 위협공갈에 기가 꺾이여 미제와 타협하는데로 나아갔으며 어떤 나라들은 제국주의를 반대한다고 큰소리만 쳤지 실지 행동에서는 몸을 사리고있었다.

이러한 때 윁남인민의 반미구국항전에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시고 가장 강력하고도 사심없는 지원을 주신분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님이시였다.

일찌기 항일대전의 나날 쏘련을 무장으로 옹호하고 해방후에는 항일무장투쟁시기와 마찬가지로 중국혁명을 피로써 도와주시여 국제주의적의리의 숭고한 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싸우는 윁남인민에게 군사적지원을 포함한 아낌없는 지원과 련대성을 보내시였다.

특히 위대한 수령님께서 윁남인민에게 주신 군사적지원은 한전호에서 생사운명을 함께 하는 진정한 국제주의자만이 줄수 있는 가장 진실하면서도 값높은것이였다.

사실 미제와 항시적으로 맞서고있는 우리 나라의 형편에서 다른 나라에 군사적지원을 준다는것은 간단한것이 아니였다.

더우기 1960년대로 말하면 미제의 새 전쟁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의 정세가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위기에로 치닫고있던 때였다. 경제국방의 병진로선에 따라 국방력강화에 힘을 넣고있던 때가 바로 이 시기였다.

때문에 다른 나라에 군사적지원을 주는것은 비상한 각오를 가지지 않고서는 쉽게 결심할수 있는 일이 아니였다.

그렇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윁남인민의 반미구국항전을 단순히 그들자신의 독립과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만이 아니라 전체 사회주의진영의 안전과 아시아와 세계평화를 지키기 위한 투쟁으로, 그들의 투쟁을 적극 지원하는것을 숭고한 국제주의적의리로, 의무로 여기시였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님께서는 여러 기회에 걸쳐 윁남인민의 투쟁을 군사적으로 지원할데 대한 당과 공화국정부의 확고한 립장을 명백히 밝히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취해주신 조치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성명을 통하여 윁남인민의 투쟁을 견결히 지지하고 무기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물질적 및 정신적원조를 주며 그들이 요구하는 경우 어느때든지 지원병을 파견하겠다는것을 표명하였으며 그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확대회의와 최고인민회의 결정을 통하여 이 립장을 다시금 천명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님께서는 주체55(1966)년 10월에 열린 조선로동당 대표자회에서 하신 보고에서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은 윁남에 대한 미제의 침략을 자신에 대한 침략으로 인정하며 윁남인민의 투쟁을 자신의 투쟁으로 인정하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공동의 원쑤 미제를 반대하여 더욱 견결히 투쟁할것이며 윁남인민을 지원하기 위하여 모든 힘을 다할것입니다. 우리는 윁남민주공화국정부가 요구할 때에는 언제나 지원병을 파견하여 윁남형제들과 함께 싸울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윁남인민의 투쟁을 적극 지원하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결심과 립장은 확고부동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님께서는 국제주의적립장으로부터 출발하시여 윁남인민을 군사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들을 련이어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공병부대를 파견하시여 이 나라의 반항공갱도공사를 해주도록 하신것도 그러한 조치들중의 하나였다.

그때 북부윁남에는 전쟁이 시작된지 1년이 지나도록 당중앙위원회와 국방부가 들어갈만 한 갱도가 없었다. 당장 갱도를 건설하자고 하여도 기술자가 없었고 공사에 필요한 기계설비와 자재도 부족하였다. 이러한 조건에서 윁남의 호지명주석은 해당 부문 일군들을 우리 나라에 파견하여 갱도를 건설하여줄것을 요청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요청을 즉시에 수락하시고 윁남에 반항공갱도를 건설해주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먼저 윁남에 선발대를 파견하시여 현지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으며 공사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들을 전량 보장해주시였다. 또한 갱도건설을 맡아할 지휘부편성문제와 수송문제, 통신보장문제와 생활조직문제를 비롯하여 갱도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대하여 일일이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받고 현지에 도착한 우리 공병부대 군인들은 남방의 무더위속에서 굳은 암질을 까내야 하는 불리한 작업조건에서도 공사를 힘있게 추진시켜 짧은 기간에 견고한 지하갱도들을 건설해주었다. 이 지하갱도들은 윁남인민의 반미구국항전에서 커다란 역할을 수행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윁남인민의 반미구국항전을 지원하기 위하여 조선인민군 공군부대를 윁남전선에 파견하는 강력한 조치도 취해주시였다.

당시 윁남은 고사화력은 강하였지만 공군무력은 약한 상태에 있었다. 그래서 공중우세를 떠들며 돌아치는 미제의 공중비적들때문에 몹시 애를 먹고있었다.

그러던중 윁남정부는 위대한 수령님께 비행사들을 보내주실것을 정식으로 제기하여왔다.

이미 오래전부터 윁남에 공군지원병을 보낼데 대한 문제를 론의하여오신 수령님께서는 그들의 제기를 기꺼이 받아들이시였다. 그리하여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와 당중앙군사위원회에서는 조선인민군 어느 한 비행부대 군인들을 윁남에 공군지원병으로 보낼데 대한 조치를 취하게 되였다.

이렇듯 윁남인민에 대한 적극적인 군사적지원조치를 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55(1966)년 10월 어느날 몸소 윁남전선에 파견되는 군인들을 만나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군인들에게 윁남인민을 지원하러 가는것이 가지는 정치군사적의의에 대하여 말씀하시고나서 조국해방전쟁에서 미제침략자들과 싸워이긴 영웅적조선인민군답게 싸움에서 누구보다도 용감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들을 뜨겁게 고무격려해주시였다. 계속하여 그이께서는 전술연구를 잘하며 비행기에 숙련하기 위한 훈련을 빨리 할데 대한 문제, 비행기정비를 잘하며 윁남인민들과의 관계를 잘 가질데 대한 문제들을 비롯하여 앞으로 제기될수 있는 모든 문제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지어 열대지방의 날씨에 군인들의 입맛이 떨어지지 않겠는가 걱정하시며 식량과 부식물문제에 이르기까지 헤아려주시였다.

숭고한 국제주의적의무를 다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와 어버이사랑을 가슴에 새기고 윁남전선에 파견된 영용한 인민군비행사들은 그이께서 제시하여주신 주체전법과 대담하고 기묘한 전술로 수적, 기술적우세를 자랑하는 미제의 공중비적들을 수세에 몰아넣었다. 적비행사들은 자기들을 수세에 몰아넣은 비행사들이 다름아닌 조선인민군 비행사들이라는것을 알게 된 이후부터는 비행기확성기에서 조선말만 나오면 황급히 꽁무니를 빼군 하였다고 한다.

1967년 5월 20일에 윁남의 수도 하노이상공에서 벌어진 공중전은 그 대표적전투들중의 하나였다.

이날 미제는 은밀한 방법으로 32대의 비행기를 증원하여 하노이에 달려들려고 하였다. 그 시각 하노이에서 약 80km 떨어진 비행장에 있던 인민군공군부대에서는 8대의 비행기를 출격시켰다. 이렇게 되여 하노이의 서쪽상공에서는 32대의 적기와 8대의 인민군비행기사이에 치렬한 공중전이 벌어졌다. 력량상대비는 4 : 1이였다. 그러나 우리의 용감한 비행사들은 주도권을 튼튼히 틀어쥐고 적들에게 드세찬 불벼락을 안겨 적기 12대를 격추하고 1대를 격상시키는 커다란 전과를 이룩하였다.

이 전과를 보고받으신 수령님께서는 누구보다도 기뻐하시며 그들에게 축하문을 보내주시고 그들을 새로운 위훈에로 고무추동하시였다.

후날 윁남의 호지명주석은 인민군비행사들을 찾아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보내주신 조선의 비행사들이 아니였다면 우리는 미국놈들 비행기때문에 기를 펴지 못했을것이다. 당신들이 온 다음부터 마음이 놓인다. 경애하는 김일성동지께 무슨 말로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위대한 수령님께 다함없는 감사의 정을 표시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윁남인민에게 주신 군사적지원은 이뿐이 아니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윁남인민의 반미구국항전기간 수많은 군수물자들을 무상으로 보내주시였으며 우리 나라를 찾아온 윁남군사대표단을 여러차례나 만나시여 그들에게 윁남전선에서 적용하여야 할 전략전술과 전법도 가르쳐주시였다. 또 어느해인가는 우리 나라를 방문한 윁남의 대표단을 접견하시여 적들과의 싸움에서 위훈을 세웠다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훈장을 수여하도록 하시였으며 대표단성원들에게 은정어린 선물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윁남인민에게 주신 지원의 손길은 이처럼 뜨겁고도 진실한것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