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앞으로 어떤 어렵고 복잡한 정황이 조성되더라도 조국통일3대원칙을 확고히 고수하여야 하며 이 원칙에 철저히 의거하여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벌려나가야 합니다.》

조국통일3대원칙은 조국통일을 위하여 변함없이 지켜나가야 할 원칙이다.

우리 민족의 통일문제는 력사의 흐름속에서 우여곡절을 겪어왔다.

1954년 4월 26일 제네바에서 열린 조선반도문제에 대한 국제정치협상회의는 아무런 합의도 이루지 못한채 결렬되였다. 여기에서 제기된 북과 남 량측의 제안에서 쟁점으로 부각된것은 통일을 위한 총선거문제, 외국군대철거문제였다. 남측은 《유엔감시하의 선거》를 시종일관 주장했고 외국군대의 철수문제와 관련해서는 《유엔군의 통일정부수립후 철수》를 운운했다. 그러나 북은 《모든 외국군대의 6개월내 철수》를 주장하였다.

통일론의가 이렇게 벌어지는 속에서도 리승만은 무력에 의한 《북진통일》을 꿈꾸었다.

1960년 4.19에 의해 리승만《정권》이 붕괴되고 민중의 통일열망이 분출되는 가운데 공화국은 새로운 통일방안을 발표하였다. 그것은 과도적련방제방안이였다.

4.19이후에 남조선에서는 통일론의가 활성화되기 시작하였으며 그리하여 5월 20일 북남학생회담개최를 나흘 앞두고 《5.16군사쿠데타》가 일어났다. 《유신정권》의 통일론은 《승공통일론》이였다.

그러나 70년대에 들어서서 7.4남북공동성명이 발표되였다.

7.4공동성명의 발표는 공화국의 정당하고도 합리적인 통일지향과 의지가 안아온 커다란 결실이였다.

7.4공동성명의 핵심적인 내용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이다. 이를테면 통일을 외세의 간섭이 없이 자주적으로 그리고 전쟁의 방법이 아니라 평화적방법으로, 또한 온 민족이 대단결을 이룩하는 방법으로 성취하여야 한다는것이였다.

때문에 7.4공동성명은 민족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한것으로서 나오자마자 온 겨레와 세계 진보적인류의 한결같은 지지와 찬동을 받았다.

북은 공동성명이 발표되자마자 공동성명은 《남과 북의 쌍방이 그 리행을 온 민족앞에 엄숙히 맹세한 조국통일의 대원칙》이라고 의의를 부각시켰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남측은 공동성명의 의의를 축소해석하였다. 공동성명이 발표된 다음날인 7월 5일 당시 《국무총리》였던 김종필은 《통일에의 환상은 금물이다. <반공법>, <보안법>은 페기하지 않는다. 북한을 인정하는것은 아니다.》고 찬물을 끼얹는 발언을 했다.

또한 남조선《정권》의 일부 사람들은 공동성명은 《조약이 아닐뿐아니라 조약의 성격도 되지 않는다. 이 몇장의 성명에 우리의 운명을 점칠수 없으며 또 믿을수도 없다. 국민은 남북공동성명에 기대를 가지지 말라.》고 했다.

그러나 7.4공동성명의 발표는 민족통일사에 새로운 구획을 그은 일대 사변이였다.

그러면 7.4공동성명의 의의는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불변의 통일원칙을 명시한것이다.

자주의 원칙은 통일은 외세에 의존하거나 외세의 간섭을 받음이 없이 자주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원칙이다. 자주의 원칙은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의 요구와 리해관계에 기초하여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게 하는 원칙이다.

민족분렬이 우리 민족이 아닌 외세에 의하여 인위적으로 생겨난 문제이고 또한 통일이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하나로 잇는 문제인것만큼 그것을 자주의 원칙에서 풀어나가는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평화통일의 원칙은 통일은 서로 상대방을 반대하는 무력행사에 의거하지 않고 평화적방법으로 실현해야 한다는 원칙이다.

평화적해결의 원칙은 조국통일의 본의에 맞을뿐만아니라 조국통일을 가장 성과적으로 실현할수 있게 하는 원칙이다. 때문에 통일은 전쟁의 방법으로가 아니라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이루어나가야 한다.

민족대단결의 원칙은 사상과 리념,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하나의 민족으로서 민족대단결을 이룩할데 대한 원칙이다.

이 원칙은 북과 남이 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해야 한다는것과 하나의 민족으로서 온 민족이 단결하여 통일을 이룩해나가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통일의 주체가 다름아닌 전체 조선민족인것만큼 통일을 위하여 온 민족이 단결하는것은 지극히 당연한것이다.

이처럼 7.4공동성명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원칙을 명백히 함으로써 통일문제를 옳바로 해결해나갈수 있는 근본담보를 마련하였다.

때문에 조국통일3대원칙은 그 이후에 북과 남사이에 합의된 합의서와 6.15공동선언에도 명백히 지적되여있다.

6.15공동선언은 7.4공동성명을 더욱 심화시킨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의 반통일세력들은 북과 남이 합의한 7.4공동성명에서 천명한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원칙을 왜소화하거나 그 실현을 방해하려고 책동하고있다.

그러나 7.4공동성명에서 확인된 조국통일3대원칙은 왜소화될수도 없어질수도 없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정세가 어떻게 변한다고 하여도 7.4공동성명에서 제시된 조국통일3대원칙을 견결히 지켜야 하며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