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민족이 사는길』 중에서 

5. 갈라진 민족이 살길  

5) 사죄와 배상은 무조건 받아내야

요즘 아베정권이 노는 꼴이 심상치 않다. 아베정권은 군국주의에 환장이 된 정권이다.

세계는 제2차 세계대전시기에 일본이라는 나라가 저지른 죄악에 대하여 잘 알고있으며 이 나라가 정치적으로 성숙되지 못한 정객들에 의하여 수치를 당하고있다는것을 잘 알고있다.

과거에 지은 죄를 사죄할줄도 모르고 남에게 끼친 피해를 배상할줄도 모르는 나라는 전도가 없는 나라이다. 일본이 바로 그런 나라이다.

그럼에도 아베정권은 과거에 자기 나라가 저지른 범죄를 인정하려고 하지 않을뿐아니라 오히려 저들이 저지른 침략사를 미화하고있으며 돈이나 가지고있다는 재세를 하면서 유엔안보리사회진출을 꾀하고 해외팽창야망에 들떠 돌아치고있다. 이러한 사실들은 과거에 죄를 지은 일본의 방종한 행동에 대하여 똑똑한 계산을 할것을 요구한다.

그것은 우리 민족이 일제에 의하여 제일 피해를 많이 입은 민족이기때문이다. 일제식민지통치시기 수백만의 우리 동포들이 징병, 징용으로 끌려가거나 죽었으며 20만의 조선녀성들이 일본군《위안부》로 끌려가 성노예생활을 강요당하였다. 거기에다 일제강점 41년간에 우리 나라에서 긁어간 재산은 천문학적수자에 달한다.

그러므로 우리 민족은 20세기에 일본과 결산하지 못한 모든것을 21세기에는 기어코 받아내야 한다.

그러나 일본의 아베정권은 헌법을 개악하여 해외침략의 길로 나가려고 하고있으며 또다시 우리 나라에 대한 침략을 꾀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철면피성은 다음의 몇가지 실례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1988년 당시 국토청장관이였던 오꾸노 세이스끼는 《일본의 중국, 아시아국가들에서의 전쟁은 제국주의전쟁이 아니라 그들의 민족을 해방하기 위한 해방전쟁이였다.》고 했다. 군국주의에 환장이 된 도꾜도지사 이시하라 신따로는 공공연히 조선사람들을 《죠센징》이라고 모독하면서 《북조선을 일격에 괴멸시켜야 한다》고 떠들어댔다.

아베정권은 《핵문제》, 《랍치문제》를 거들면서 그 어느때보다 총련탄압과 대북압살책동에 미쳐날뛰고있다. 그들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인도주의적관례마저 저버리면서 《만경봉-92》호의 입항을 중지시키고 우리 나라 선박들의 일본항출입을 금지시키는 적대적인 행위를 감행하였다. 그런가 하면 총련기관, 학교, 사무실, 개인사택들에 대한 강제수색을 벌리면서 재일조선인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탄압하고있다.

조선반도의 주변가까이에 있는 일본이 이처럼 무분별하게 놀아대는데 대하여 우리 민족은 각성을 높여야 하며 응당한 조치를 취해나가야 한다.

더구나 일본반동들이 독도를 저들의 땅이라고 우겨대면서 로골적으로 령토팽창야망을 드러내놓는것은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라고 할수 있다. 일본은 또한 력사적으로 우리 나라의 통일을 방해하는 대죄를 저질렀다.

미제의 비호밑에 힘을 키워온 일본이 오늘에 와서는 또다시 재침의 기회를 노리고있다는 사실을 우리 겨레는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한다.

만약 일본이 계속 못되게 나오는 경우 그에 대응하는 조치가 어떤것으로 될것인가에 대하여 일본은 심사숙고하여야 한다.

얼마전 공화국외무성대변인은 일본의 무분별한 행동에 대하여 경고하면서 일본이라는 나라는 이미 우리의 시야에 없으며 오히려 일본이라는 나라가 우리 주변에 있는것이 유익하지 못하다는데 대하여 언명하였다.

조선민족은 일본의 신세를 진적도 없고 또 일본의 신세를 지려고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일본이 과거에 저지른 죄행에 대해서는 철저히 사죄를 받아낼것이며 배상도 끝까지 받아낼것이다.

만약 일본이 국제사회의 여론과 국제적관례마저 집어던지고 사죄와 배상을 할 대신 오히려 재침의 길로 나서게 된다면 우리 민족은 쌓이고쌓인 분노와 원한을 폭발시켜 기어코 결산을 하고야말것이다.

지금이야말로 온 겨레가 일본에 대하여 각성을 할 때이고 대일청산을 결속지어야 할 때이다. 일본반동들은 머리를 식혀야 하며 심사숙고하여야 한다.

우리 민족은 어제날의 민족이 아니다. 우리 민족은 자기를 지킬 힘을 가진 강한 민족이며 존엄높은 민족이다.

우리 민족은 일본이 저지른 죄행과 손해배상에   대하여 응당한 대가를 받아내고야말것이며 자주적인 민족으로서의 존엄을 지켜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