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선군의 어버이 김일성장군(3)중에서 


 

 

 현대전에서는 하늘과 땅, 바다에서 동시에 군사행동이 벌어지게 된다. 이것은 현대전의 중요한 특징의 하나이다. 때문에 현대전에서는 전선과 후방이 따로 없으며 온 나라가 그대로 하나의 전투마당으로 변하게 된다.

그러므로 달려드는 침략자들을 성과적으로 물리치자면 군력을 강화할뿐아니라 전체 인민을 무장시키고 전국을 요새화하여야 한다. 다시말하여 온 나라에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하는 전인민적인 방위체계를 수립하여야 한다. 만일 정규무력의 강화에만 힘을 넣고 전인민적인 방위체계를 수립하기 위한 사업을 소홀히 한다면 돌이킬수 없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할수 있다. 결국 전인민적인 방위체계를 수립하고 그 위력을 강화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관건적인 문제의 하나로 된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님께서는 전민무장화, 전국요새화를 전군간부화, 전군현대화와 함께 군사로선의 기본내용으로 규정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다.

1960년대에 우리 나라에는 새로운 사회경제적조건이 마련되게 되였다. 사회주의혁명이 성과적으로 수행된 결과 모든 사람들이 사회주의근로자로 개조되여 전체 인민의 정치사상적통일이 이루어졌으며 자립적민족경제토대가 보다 훌륭히 마련되였다. 이것은 전민무장화를 실현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에 토대하여 전민무장화의 근본목적을 전체 인민이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낫과 마치를 들고 조국을 보위하면서 사회주의건설을 진행하며 일단 유사시에는 전투도 잘하고 생산도 계속할수 있도록 하는데 두시고 민간군사조직인 로농적위대를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 커다란 힘을 넣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다 무장하고 투쟁해야 하며 또 우리는 그렇게 할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가지고있는 가장 우월한 점의 하나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님께서는 우선 혁명적민간군사조직인 로농적위대를 강화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4기 제5차전원회의가 있은 때로부터 얼마후인 주체51(1962)년 12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소집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회의에서 전민무장화를 실현하기 위한 당면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전민무장화에서 중요한것은 로농적위대를 강화하는것이라고 하시면서 그 간부대렬을 잘 꾸리고 무기보관관리와 장악통제사업을 강화하며 모든 간부들과 당원들이 군사훈련에 빠짐없이 참가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로농적위대를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한 강령적지침을 주신것은 이때뿐이 아니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로동당창건 20돐 경축대회에서 하신 보고와 주체55(1966)년 10월에 있은 조선로동당 대표자회에서 하신 보고를 비롯하여 여러차례에 걸쳐 로농적위대의 강화발전과 관련하여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에 대하여 강조하군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농적위대를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는것과 함께 주체53(1964)년 1월 각 도, 시, 군로농적위대 지도일군련석회의 등 여러 계기들에 로농적위대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혁명적인 조치들도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님께서는 이렇듯 로농적위대를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 실천적대책들을 세워주시였을뿐아니라 정력적인 령도로 이 사업을 적극 밀고나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농적위대에 대한 지도체계를 세우시였으며 항일혁명투사들과 조국해방전쟁참가자들을 비롯한 우수한 군사정치간부들을 파견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농적위대를 강화함에 있어서 로농적위대대원들의 혁명의식, 계급의식을 높이기 위한 정치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는데 선차적주의를 돌리시면서 그들의 전투능력을 높이기 위한 군사훈련에 큰 힘을 넣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관계부문 일군들을 자주 만나시여 군사훈련방향과 내용을 가르쳐주시고 친히 적위대훈련강령도 보아주시였으며 훈련체계도 바로세워주시였다. 그리고 그이께서는 로농적위대구분대들이 일반훈련을 강화하면서 자기 부문의 전문훈련을 집중적으로 하도록 하시는 한편 대공방어훈련, 해상에서 침입하는 적을 격퇴하기 위한 훈련, 적항공륙전대와의 전투방법, 적《특공대》들의 파괴책동으로부터 각종 대상물들을 보위하는 훈련, 인민군대와의 협동훈련을 적극 진행하게 하시였다. 특히 간부들의 군사훈련에서 군사행동의 기본동작은 물론 각종 형식의 전투를 조직지휘하는 방법, 전투에서 인민들을 조직동원하는 방법 등 군사지식뿐아니라 전쟁시기의 정치사업방법도 구체적으로 취급하도록 하시였다.

주체50(1961)년 4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렬차를 타시고 어느 한 도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도당책임일군과 도안의 로농적위대의 한 지도일군을 몸소 불러주시였다.

그들이 올리는 인사를 반가이 받아주신 수령님께서는 로농적위대지도일군의 경력에 대해 물으시고나서 도에서 로농적위대지도일군들을 꾸린 정형과 로농적위대를 조직한 정형, 군사훈련을 진행한 정형 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그러시고나서 적항공륙전대를 소멸할수 있는 훈련을 강화할데 대하여, 현대전은 립체전인것만큼 이런 훈련을 강화할데 대하여 말씀하시고 그 지방에서 적항공륙전대가 투하될수 있는 지역에 대하여 일일이 알려주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잠시 동안을 두시였다가 우리의 방위력을 강화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민간무력을 잘 준비시켜놓으면 하늘에서 떨어지는 적, 바다에서 상륙하는 적을 능히 막아낼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로농적위대원들에게 주어야 할 훈련의 내용들에 대하여서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일군들은 갓 조직된 로농적위대의 강화발전을 위해 달리는 렬차에서마저 불면불휴의 심혈을 바쳐가시는 수령님의 숭엄한 모습을 우러르며 끝없는 격정에 휩싸였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렬차가 어느 한 역에 들어서자 수령님께서는 자리에서 일어서는 일군들을 출입문까지 바래주시며 앞으로 로농적위대원들에 대한 정치군사적준비를 더 잘해나갈데 대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그로부터 얼마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각 도 민간군사부문 지도일군회의를 소집하시고 로농적위대의 훈련에 대한 중요한 결론을 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로농적위대원들의 전술훈련규모에 대하여 밝혀주시면서 군사훈련은 현대전의 특성과 자기 도의 실정에 맞게 전연과 종심, 전방과 후방에 관계없이 진행할데 대하여, 군사적준비와 군사훈련을 철저히 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계속하여 수령님께서는 반항공작전계획을 잘 세우고 적항공륙전대와의 싸움준비도 잘할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일단 유사시 적항공륙전대가 떨어지는 경우 전투임무를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방도에 대하여 일깨워주시였다.

지난 시기 로농적위대의 훈련을 어떤 방향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모대기던 일군들은 탁월한 군사적예지로 가장 정확하고 완성된 훈련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신 끝없는 영예와 긍지를 다시금 가슴깊이 간직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신 이날의 말씀은 민간군사부문 지도일군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으로 되였으며 이를 계기로 로농적위대의 전투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는 일대 변혁이 일어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농적위대원들의 훈련을 몸소 현지에서 지도해주기도 하시였다.

주체58(1969)년 5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몸소 로농적위대 고사총구분대들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이날 어느 한 중대의 고사기관총좌지에 이르시여 근무정형도 료해하시고 대원들과 담화도 나누신 후 전투동작을 한번 해보라고 말씀하시였다.

《분대 전투준비!》 하고 지휘관이 구령을 내리자 대원들은 각기 자기 위치를 차지하고 고사기관총을 전투준비상태로 전환한 다음 자기 동작을 민활하게 수행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러는 적위대원들의 모습을 보시고 매우 만족해하시였다.

이때 일군들이 수령님께 전투준비에 걸린 시간과 동작을 수행한 대원들이 전투준비시간을 단축하고 고정목표사격에서 《우》를 맞았다는데 대하여 자랑스럽게 보고드리였다.

그러자 수령님께서는 고정목표야 무슨 문제입니까, 날아오는 비행기를 쏘는 문제인데, 총을 360°회전시키는데 얼마나 걸리오라고 물으시는것이였다.

한 일군이 총을 회전시키는데 걸리는 시간을 말씀드리자 수령님께서는 잠시 생각에 잠겨계시다가 비행기속도가 빠르기때문에 날아오는 적기를 맞받아쏘아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지금까지 누구도 느끼지 못했던 훈련의 부족점을 순간에 포착하시고 그 극복방도를 제시하시는 수령님의 말씀에 동행한 일군들은 탄복을 금치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대원들의 비상소집동작도 보아주시였다.

대원들은 중대장의 구령이 내리자 출발위치에서 진지까지 단숨에 뛰여올라와 능숙한 동작으로 전투준비를 갖추었다.

대원들의 훈련모습을 보신 수령님께서는 만족한 미소를 지으시며 인민군대비상소집보다 못지 않다는 분에 넘친 치하를 주시고나서 일군들과 지휘관들에게 대원들이 대기상태에 있다가 비상소집신호를 받지 않았는가고 물으시는것이였다.

중대장이 그렇다고 사실대로 말씀드리자 수령님께서는 오늘은 대기하고있다가 신호를 받았으니 그렇지 임의의 시간에 경보신호를 받으면 진지를 차지하는데 몇분 더 걸릴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고사기관총화력진지를 배치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인 문제들에 대해서도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지휘와 훈련은 항상 실전을 념두에 두고 진행되여야 한다는것을 깨우쳐주시는 말씀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농적위대를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그 무장장비를 개선강화하는데도 커다란 관심을 돌리시였다. 그이께서는 현대전의 특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신데 기초하여 국방공업이 발전함에 따라 로농적위대를 현대적무장으로 장비시키며 여러가지 현대적무기와 재래식무기들을 옳게 배합하는 원칙에서 더욱 개선강화해나가도록 하시였다.

그리하여 로농적위대는 짧은 기간에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되고 현대적무장장비를 갖춘 혁명적민간무력으로 장성강화되게 되였다.

로농적위대의 전투력이 강화됨으로써 전민무장화실현을 위한 투쟁에서는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