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선군정치문답』중에서

 

□ 선군정치가 왜 애국, 애족, 애민의 정치로 되는가

선군정치의 혁명적성격은 그것이 애국, 애족, 애민의 정치라는데서 또한 표현된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 정치이고 우리 인민의 자주적권리와 근본리익을 옹호보장하는 정치이기때문에 온 나라 인민들이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충성의 한마음으로 받들어나가고있는것입니다. 우리 당이 추켜든 선군의 기치는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에게 민족자주의식과 자존심, 민족적긍지와 영예감을 높여주며 민족의 통일과 륭성번영의 앞길을 열어나가는 위대한 민족적기치로 되고있습니다.》(《김정일선집》 제15권 365페지)

선군정치는 나라와 민족,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그 번영의 앞길을 열어나가는 애국, 애족, 애민의 정치방식이다.

나라와 민족은 사람들의 운명개척의 기본단위인것만큼 정치는 응당 애국, 애족, 애민의 정치로 되여야 한다. 나라와 민족, 인민대중의 리익을 견결히 옹호하며 그 번영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는 정치가 애국, 애족, 애민의 정치로 된다.

선군정치는 가장 숭고한 애국, 애족, 애민의 정치이다.

선군정치는 우선 나라의 안전과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는 애국, 애족, 애민의 정치이다.

나라와 민족에게서 자주성은 생명이다. 외래침략자들에게 전쟁을 강요당하여 나라를 지켜내지 못하면 민족적독립과 자주권을 빼앗기고 인민은 망국노의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된다. 그러므로 진정한 애국, 애족, 애민의 정치는 나라의 안전과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는 정치로 되여야 한다.

나라의 안전과 평화는 제국주의침략세력에게 청원하거나 구걸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제국주의침략세력에 맞서 나라의 안전과 평화를 수호하자면 자체의 강력한 방위력을 가지고있어야 한다.

선군정치는 군사를 국사중의 가장 큰 중대사로 내세우고 혁명무력을 불패의 무장력으로 강화발전시킴으로써 나라와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게 한다. 제국주의와의 첨예한 대결에서 평화를 수호할수 있는 유일한 길은 위력한 전쟁억제력인 강력한 무장력을 마련하는데 있다. 평화는 총대에 의해 담보되며 총대에 의해 유지된다는것은 지나온 력사가 실증해주는 진리이다.

오늘 자주세력과 지배세력, 사회주의와 제국주의사이의 정치군사적대결이 가장 첨예하게 벌어지고있는 조선반도에서 평화가 유지되고 전체 조선민족의 안전이 수호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선군의 총대가 강한데 있다. 세계《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면서 국제법도 안중에 없는 미제가 감히 조선에서만은 전쟁의 불집을 터뜨리지 못하고있는 사실은 선군정치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담보해주는 진정한 애국, 애족, 애민의 정치라는것을 말하여준다.

선군정치는 또한 민족의 통일과 륭성번영의 앞길을 열어나가는 정치이다.

오늘 세계에는 200여개의 나라와 수만개에 달하는 민족, 종족들이 살고있지만 그가운데서 가장 큰 분렬의 아픔을 안고있는 민족은 우리 민족이다. 나라의 통일은 더는 미룰수 없는 민족의 사활적요구이며 자주화의 력사적흐름이 제기하는 세계사적과제이다. 외세에 의하여 강요된 비극적인 분렬의 력사를 끝장내고 나라와 민족의 통일을 실현하느냐 아니면 영영 주저앉고마느냐 하는 문제는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전통을 가진 우리 민족이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는가 아니면 완전히 끝마치는가를 결정하는 운명적인 문제이다. 조국을 통일하지 않고서는 온 겨레가 민족의 분렬로 인한 재난에서 벗어날수 없으며 나라의 통일적발전과 민족의 륭성번영을 이룩할수 없다.

그러므로 오늘의 력사적시대에 통일을 위한 투쟁은 첫째가는 애국위업으로 되며 통일위업실현을 힘있게 추동해가는 정치야말로 나라와 민족에 대한 사랑을 최상의 높이에서 구현해나가는 정치로 된다.

오늘 우리 민족이 처하고있는 복잡하고 첨예한 환경과 조건에서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 참다운 민족적단합을 이룩하며 나라의 통일을 확고히 실현해나가는 정치는 선군정치이다.

선군정치는 나라의 자주통일실현을 확고히 담보한다. 통일문제를 외세의 간섭이 없이 우리 민족의 의사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자면 온 민족성원들이 높은 민족자주의식과 자존심을 지녀야 한다. 민족자주의식은 민족의 운명의 주인으로서의 자각이며 민족앞에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기 의사와 요구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려는 의지이다.

선군정치는 불패의 군력으로 우리 민족성원들에게 조선민족으로서의 높은 민족자주의식과 자존심을 안겨준다.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이러한 확신에 기초하여 민족운명의 주체, 통일위업실현의 담당자로서의 굳은 자각과 의지를 가다듬고있으며 높은 민족자주의식과 자존심을 가지고 자주통일실현에 떨쳐나서고있다.

선군정치는 나라의 평화통일실현을 힘차게 추동한다. 미제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침략전쟁책동으로 하여 일촉즉발의 전쟁위험이 항시적으로 존재하는 조선반도에서 나라의 통일은 평화적환경이 조성될 때라야 실제적으로 가능하다.

나라의 평화적통일을 실현할수 있는 실제적담보는 강력한 총대에 있다. 평화적통일은 침략과 전쟁위험을 제거할수 있는 수단을 전제로 한다. 평화는 결코 전쟁과 량립될수 없다. 제국주의의 침략전쟁기도를 완전히 제압할수 있는 자체의 튼튼한 군사적담보가 마련됨이 없이는 나라의 평화적통일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선군정치는 투철한 반제적립장과 강력한 총대에 의거하여 제국주의반동세력을 제압하고 나라의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정치이다.

선군정치는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의 튼튼한 기초이다.

민족대단결은 민족의 화해와 협력의 기초이며 민족륭성번영의 가장 옳바른 방도이다.

선군정치는 조국통일의 가장 위력한 주체적력량인 공화국북반부의 력량을 백방으로 다짐으로써 전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할수 있는 정치적조건을 마련한다. 선군정치에 의하여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하는 선군혁명의 주체가 튼튼히 다져지고 온 겨레가 민족대단결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게 된다. 선군정치는 외세를 등에 업고 매국배족행위를 일삼는 한줌도 못되는 반통일분자들을 고립시키고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을 하나로 단결시킬수 있는 민족대단결의 기치로 된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이 전쟁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는 조건에서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한 가장 합리적인 방도는 제국주의의 반혁명적폭력을 짓부실수 있는 강력한 군사력에 있다. 강력한 군사력이 없으면 사대와 굴종, 예속의 관계가 지배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민족성원들의 공동의 리해관계가 이루어질수 없기때문이다.

선군의 위력에 민족운명수호의 길이 있고 민족대단결의 가장 옳바른 방도가 있다.

선군정치는 다음으로 민족의 륭성번영의 앞길을 열어나가는 애국, 애족, 애민의 정치이다.

선군정치는 민족경제, 민족문화발전을 힘있게 추동한다. 민족경제를 발전시키고 민족문화를 발전시키는것은 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한 근본조건의 하나이다. 민족경제와 문화를 발전시켜야 민족의 륭성번영을 이룩할수 있고 사람들의 사상정신세계를 발전하는 현실에 따라세울수 있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의 경제제재와 사상문화적침투는 민족의 륭성번영을 가로막는 기본질곡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책동을 짓부시고 민족경제와 민족문화를 발전시킬수 있는 참된 길은 오직 강력한 총대에 의해서만 담보될수 있다.

총대가 약하면 민족경제발전이 저애되고 민족문화발전이 민족의 리익에 맞게 옳바로 이루어질수 없다.

선군정치는 민족경제발전을 힘있게 추동한다. 선군정치는 자주위업실현의 주력군인 인민군대를 강성대국건설의 기둥으로 내세우고 온 나라 인민들이 따라배우도록 함으로써 부강조국건설의 전환적계기를 열어나가고있다.

선군정치는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이 경제분야에서의 폭넓고 적극적인 협력과 교류를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는 정치이다.

선군정치는 민족문화발전을 힘있게 추동한다. 선군정치는 총대를 강화하여 민족의 넋과 지혜가 깃들어있는 민족문화유산과 전통을 굳건히 지키고 빛내이는 정치이다. 선군정치는 시대정신을 반영한 문화를 창조하고 그것을 적극 일반화하여 민족문화를 오늘의 시대적요구에 맞는 새 문화로 계승발전시킨다. 그리고 사람들이 높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전민족적범위에서 민족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를 끊임없이 강화해나갈수 있게 한다.

이렇듯 나라의 안전과 평화를 수호하고 민족의 통일과 륭성번영의 앞길을 열어나가는 선군정치야말로 가장 숭고한 애국, 애족, 애민의 정치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