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선군정치문답중에서 

일반적으로 해당 정치가 어떤 정치인가 하는것은 그 성격에 의해 평가된다. 그러면 선군정치가 어떤 성격의 정치인가 하는 물음이 제기된다.

선군정치는 그 성격에 있어서 가장 혁명적인 정치방식이다. 여기서 어떻게 혁명적이냐 하는 론제가 다시 제기되는데 정치의 혁명적성격은 그것이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얼마나 견결히 수호하고 담보하는 정치인가 하는데 따라 규정된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불패의 혁명무력에 의거하고있는 우리의 선군정치는 제국주의반동들의 온갖 침해로부터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담보하는 원칙적이고 정의로운 반제자주의 정치이며 숭고한 애국, 애족, 애민의 정치입니다.》(《김정일선집》 제15권 364페지)

선군정치는 그 성격에 있어서 가장 원칙적이고 정의로운 반제자주의 정치이다. 이것은 선군정치가 인민대중의 자주성,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가장 견결히 수호하고 인류의 자주위업을 힘있게 추동하는 정치라는것이다.

정치의 혁명적성격은 그것이 자주정치라는데서 가장 뚜렷이 드러난다.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제국주의의 지배와 예속에서 벗어나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살기를 원하는 오늘의 자주성의 시대에 제국주의적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인민대중의 자주성,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수호하는 자주정치는 반제적성격을 띠기마련이다. 그러므로 견결한 반제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면서 인민대중의 자주성,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견결히 수호하는 반제자주정치가 원칙적이고 정의로운 정치로 된다.

오늘의 세계에서 가장 원칙적이고 정의로운 반제자주정치는 선군정치이다.

그러면 선군정치의 이러한 혁명적성격은 어떻게 표현되는가.

우선 제국주의의 침략과 간섭을 단호히 반대배격하고 자주적대를 확고히 견지해나가는데서 나타난다.

제국주의자들의 위협과 공갈, 침략책동을 단호히 배격하고 당당하게 맞서자면 그것을 밑받침하는 실제적힘이 있어야 한다. 아무런 담보도 없이 자주를 표방하고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을 말로만 규탄하여서는 그것을 저지시킬수 없으며 반제자주적인 정치를 일관하게 실시할수 없다.

선군정치는 확고한 군사적담보밑에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을 짓부시고 인민대중의 자주적리익,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해나가는 혁명적립장이 투철한 반제자주정치이다.

반제자주정치로서의 선군정치의 위력은 곧 군사적위력이다. 제국주의자들의 다른 나라와 민족들에 대한 침략정책과 그 집행이 침략적인 군사력에 의거하여 작성되고 실현되는것만큼 반제자주정치를 실시해나가자면 제국주의의 군사적침략에 대처할수 있는 강력한 군사적힘을 갖추어야 한다.

선군정치는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워 그 어떤 침략책동에도 대처할수 있는 강력한 군사력을 마련하는데 가장 선차적인 힘을 넣음으로써 반제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견결히 수호할수 있는 실제적인 담보를 마련한다.

선군정치는 강력한 군사력에 의거하여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을 짓부시고 제국주의와의 대결에서 언제나 승리만을 이룩한다. 또한 제국주의자들의 압살책동에 초강경으로 된타격을 안겨 적들을 제압하며 궁지에 몰아넣음으로써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한다.

선군정치는 자주적대를 강하게 세우고 정치실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자기의 사상과 신념에 따라 자기 나라의 실정과 자기 인민의 리익에 맞게 풀어나갈수 있게 하는 정치이다.

정치가 자기 인민의 리익과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실시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자주정치인가 아닌가를 가르는 중요한 척도이다. 자기의 정권을 가지고있다 하더라도 외부세계의 압력과 위협에 굴종하거나 외세에 의존하는 정치는 자주정치로 될수 없다. 자주정치의 혁명성은 그것이 자주적대를 얼마나 강하게 세우는가에 의하여 규정된다. 자주정치를 철저히 실시해나가자면 자기 나라의 구체적현실과 자기 인민의 리익으로부터 출발하여 모든것을 보고 대하며 자기가 선택한 사상과 로선을 일관하게 관철해나가야 한다. 그 누구의 눈치나 보면서 남의 풍에 맞추어 살아서는 자주정치를 실시해나갈수 없다.

자주적대를 가장 철저히 세우고 사회주의위업을 이끌어나가는 정치가 선군정치이다.

선군정치는 강한 군사력에 의거하여 사회주의건설을 자기 식으로 정정당당하게 해나가는 철저한 자주정치이다.

강한 군사력에 의거하는 선군정치는 그 어떤 복잡하고 첨예한 정세속에서도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위업을 자기의 사상과 신념에 따라 자기 나라의 실정과 리익에 맞게 자기식으로 정정당당하게 해나가도록 한다. 선군정치는 온갖 외세의 간섭과 압력을 단호히 물리치며 그 무엇에도 구애되지 않고 모든 일을 자기가 마음먹은대로, 자기의 배짱대로 밀고나가도록 한다. 선군정치로 하여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은 확고히 담보되며 사회주의는 그 존엄과 영예, 권위와 위용을 떨치게 된다.

선군정치의 반제자주적성격은 또한 세계자주화위업을 힘있게 추동하는데서도 여실히 나타난다.

지배와 예속이 없는 세계에서 자유롭고 평화롭게 살려는것은 세계 진보적인류의 공통된 지향이며 세계가 자주화된 세계로 나아가는것은 력사발전의 필연적과정이다. 정치는 자기 나라의 자주권을 견결히 수호할뿐아니라 세계 진보적인류의 지향과 력사발전의 합법칙적요구에 부합되게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이바지되여야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더욱 뚜렷이 할수 있다.

선군정치는 국제무대에서 제국주의침략세력에 결정적타격을 안기는것으로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과시하고있다.

세계자주화위업을 말살하려는 제국주의반동세력의 책동은 이전 쏘련과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이 붕괴된 후 조선에 공격의 화살을 집중한 미제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에서 절정을 이루었다. 선군정치는 강력한 군사력으로 제국주의침략세력의 책동을 저지파탄시키는것으로 제국주의자들의 군사적폭력이 만능이 아니라는것을 세상사람들에게 똑똑히 인식시키고있다. 오늘 선군정치가 내세우는 강력한 군사력은 국제무대에서 제국주의자들의 전횡과 폭행을 막는 가장 위력한 힘으로 되고있다.

선군정치는 동북아시아의 전략적요충지로 지목된 공화국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군사적침략을 철저히 막음으로써 공화국을 교두보로 하여 아시아와 나아가서 세계를 제패하려는 미제의 침략책동을 총파산시킨다. 선군정치가 내세우는 강력한 군사력은 현시기 미제국주의자들의 세계제패전략에 커다란 파렬구를 내고 반제자주위업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강력한 힘으로 된다.

오늘 선군정치는 자주를 지향하는 진보적인류에게 제국주의는 결코 강한 존재가 아니며 제국주의에 주동적으로 대처하여나가면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을 똑똑히 인식시키고 그들에게 커다란 힘과 용기를 안겨준다. 선군정치가 의거하는 강력한 군사력과 견결한 반제자주적립장은 세계적범위에서 반제자주력량을 강화하고 투쟁에 떨쳐나서도록 하는 위력한 정치사상적힘이다. 선군정치는 세계 진보적인류에게 제국주의와의 대결은 힘의 대결이며 강력한 자위적군사력과 투철한 반제자주정신은 자주위업실현의 가장 위력한 무기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제국주의의 침략과 간섭을 물리치고 자주적대를 강하게 세우며 세계반제자주위업을 힘있게 추동하는 정치라는데 바로 선군정치의 혁명적성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