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선군의 어버이 김일성장군(3)중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님께서는 전후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가 자위의 군사로선을 견지하고 조선문제를 조선사람자신의 손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북과 남에 있는 모든 외국군대를 철거시키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정전협정의 요구대로 전후시기 조선반도의 남과 북에 남아있는 미제침략군과 중국인민지원군무력을 철수시키는것을 자주권확립의 선차적문제로 보시고 여기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시였다.

중국정부는 조선정전협정의 요구와 공화국정부의 의사를 받아들여 이미전부터 중국인민지원군의 철수의사를 표명하여왔다.

그러나 미제는 남조선영구주둔을 노리며 막대한 군사장비의 납입, 군사기지축성 등으로 철군을 회피하였다.

이러한 정세속에서 1954년 4월말부터 6월 중순까지 제네바에서는 조선문제의 평화적조정을 위한 국제회의가 진행되였다.

이 회의는 1954년초에 베를린에서 있은 4개국 외상들의 회의에서 공화국정부의 주장대로 4월 26일부터 제네바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비롯한 유관국들의 참가밑에 조선문제를 포함한 긴절한 국제적문제들을 토의할데 대한 합의가 이루어짐으로써 소집된 회의였다.

제네바회의에서는 공화국정부대표가 조국의 평화적통일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그 방안에서 중요한것은 미군을 비롯한 모든 외국군대가 나가고 경찰의 폭압과 테로행위가 없으며 정당, 사회단체들의 활동의 자유가 보장되는 조건에서 민주주의적으로 총선거를 실시하고 민주주의적통일정부를 세우는 방식으로 조선의 민족적통일을 이룩하자는것이였다. 이 방안은 중요하게 미제침략군을 철거하는것이 조선문제해결의 핵이라는 의미를 담고있었다.

이 방안에 당황한 미국무장관 덜레스는 자기가 발언하게 된 날에 발언하지 못하고 그 다음날에야 발언하였는데 그는 미군은 남조선에서 나갈수 없다, 중국군대만 북조선에서 나가라, 남조선에는 《합법적정부》가 있으니 북조선에서만 총선거를 실시하라는따위의 터무니없는 소리를 하였다. 남조선괴뢰대표란자도 그의 말을 그대로 되풀이하였다.

미군철수를 전제로 한 공화국의 방안에 대해 이전 쏘련과 중국대표는 찬성하고 영국과 프랑스대표는 침묵을 지켰다.

하여 회의참가국들가운데 미국은 고립되였으며 외토리가 된 덜레스는 회의가 시작되여 며칠되지 않아서 도망치고말았다. 당시 스위스의 한 신문은 이를 조소하여 덜레스는 제네바에서 대단히 고독한감을 가지고 떠났다고 야유하였다.

그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가 미군을 비롯한 외국군대의 철거를 위한 투쟁을 벌리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45(1956)년 4월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3차대회에서 하신 중앙위원회사업총화보고와 주체46(1957)년 12월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확대전원회의에서 하신 보고, 주체47(1958)년 2월 조선인민군 어느 한 군부대관하 장병들앞에서 하신 연설 등에서 조선문제를 조선사람자신이 해결하기 위하여 미제침략군대와 중국인민지원군을 포함한 모든 외국군대를 철거시키며 우리 나라 내정에 대한 다른 나라의 간섭이 없도록 할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마침내 공화국정부는 주체47(1958)년 2월 성명을 발표하여 조선에서 일체 외국군대의 철거와 조선의 평화적통일은 이미 성숙되였으며 지체없이 해결되여야 할 문제라는것을 강조하면서 중국인민지원군을 포함한 모든 외국군대들이 조선으로부터 동시에 철거할것 등을 엄숙히 천명하였다. 이것은 한마디로 중국인민지원군과 미군을 조선에서 철거시키고 북과 남이 서로 협상하여 조선문제를 조선사람자신의 손으로 해결하자는것이였다.

중국정부는 성명을 발표하여 공화국정부의 성명에서 천명된 제안들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면서 중국인민지원군을 조선으로부터 철거하는 문제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협상할 용의가 있다는것을 표명하였다.

그후 평양에서 진행된 조중 두 나라 정부대표단사이의 회담에서는 중국인민지원군을 1958년말까지 계단별로 완전히 철거시킬데 대한 문제를 합의하고 그를 확인하는 공동성명이 발표되였다. 그리하여 1958년 3월 중순부터 시작된 조선으로부터의 중국인민지원군의 철거는 그해 10월말까지 완전히 끝났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47(1958)년 3월과 10월 귀국하는 중국인민지원군을 환송하는 행사들에 참석하시여 《항미원조보가위국》의 기치밑에 중국인민지원군이 조선인민의 조국해방전쟁에 참가하여 불멸의 공훈을 세웠으며 전후 우리 인민의 복구건설사업을 적극 도와준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고 중국인민지원군의 철거가 우리 조국의 평화적통일을 더욱 촉진시키는 중요한 조치로 된다는데 대하여서와 조중친선을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 연설하시였다.

중국인민지원군의 조선에서의 철거는 북과 남의 전체 조선민족뿐아니라 세계인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남조선인민들속에서는 미군의 영구주둔목적은 일제에 이어 남조선을 또다시 식민지로 틀어쥐기 위한데 있다는 목소리가 울려나오면서 미군철수를 요구하는 대중투쟁기운이 급격히 높아갔다.

공화국북반부에서의 중국인민지원군철수를 계기로 남조선에서 반미투쟁기운이 고조되고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조국통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긍정적국면이 열려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님께서는 중국인민지원군이 철거하는 기회를 리용하여 새 전쟁도발에 미쳐날뛰는 미제와 남조선괴뢰군의 그 어떤 침략행위도 일격에 소탕하도록 인민군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47(1958)년 2월 인민군대의 한 군부대관하 장병들에게 모든 외국군대를 철거시키고 조선문제를 조선사람자신의 손으로 해결할것을 주장하는 공화국정부의 성명에 대하여 이야기해주시면서 이러한 조건에 맞게 인민군대를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연설에서 중국인민지원군이 철거한다 하여도 인민군대는 자기 조국과 민족을 자체로 보위해나갈수 있다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능히 조국보위의 임무를 수행할수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계속하여 우리 인민군대는 기술적으로 적보다 못하지 않으며 사상적으로 강한 혁명군대라는것과 리승만괴뢰군대는 정치사상적으로 암매한 고용군대라는데 대하여 지적하시면서 우리는 자체로 능히 적들의 어떠한 침공이라도 막아낼수 있다, 중국인민지원군이 나가는것은 조선문제의 평화적해결에서 적들에게 큰 타격으로 될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계속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중국인민지원군이 나가는것을 전제로 하고 우리는 사상적으로 준비하며 모든 사업을 포치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인민군대가 자기의 힘으로 사회주의전취물을 보위하고 인민주권을 옹호하며 적의 침해를 물리치고 우리의 방어선을 철옹성같이 지키자면 무엇보다도 먼저 군인들속에서 정치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서와 군대에서 훈련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 등 인민군대를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그리하여 인민군대는 중국인민지원군이 철거한 다음에도 자기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 조국보위의 성스러운 임무를 다해나감으로써 조국의 안전과 민족의 자주권을 지켜나갈수 있는 튼튼한 담보를 마련하였다.

조선문제를 조선사람자신의 손으로 해결할데 대한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자주적인 로선과 정책은 이렇듯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에 의하여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