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에는 예로부터 해마다 즐겨맞아오던 민속명절들이 적지 않다.

우리 선조들은 자연기후조건, 농사철 등을 참작하여 뜻있는 날을 명절로 정하고 맞아왔었다.

우리 인민은 한해를 봄, 여름, 가을, 겨울 네계절로 나누고 다시 기상기후의 변화에 따라 24절기로 세분하였으며 절기의 흐름에 맞추어 농산활동과 생활조직을 해왔다.

봄절기에 접어들면 농사일에 착수하였고 가을철이 오면 로동의 열매인 무르익은 오곡백과를 거두어들이였으며 겨울나이준비를 서둘렀다.

겨울철은 상대적으로 덜 바쁜 농사철이라고 하지만 농민들은 새해농사차비를 위해 손맥을 놓지 않았다.

사람들은 이런 바쁜 속에서도 필요한 휴식을 하고 다시 새로운 기분을 가지고 다음의 영농작업에 달라붙기 위하여 영농공정과 공정사이에 합리적인 명절을 정하였다.

명절은 아무렇게나 정한것이 아니라 일정한 규칙에 따라 알기 쉽게 정하였다.

우리 선조들이 명절날을 정한것을 보면 기수의 달에 수자가 중복되는 날, 즉 음력 1월 1일, 3월 3일, 9월 9일과 같은 날이거나 즐겁게 휴식할수 있는 달밝은 음력보름날들인 1월 15일, 6월 15일, 7월 15일, 8월 15일 등을 명절로 정하였다.

이와 같이 명절을 정하던 초기에는 달과 날의 수자가 같거나 달밝은 보름날을 쉬는 날로 정하고 계절에 맞는 놀이와 행사들을 진행하였다.

그런데 후세로 내려오면서 명절의 의의를 돋구려고 거기에 사건과 전설을 꾸며 덧붙이였다. 그리하여 명절에는 여러가지 전설과 격식적인 의례들이 덧붙어 전하여지게 되였다.

오늘 공화국에서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민속명절들을 경사롭고 뜻깊게, 즐거이 쇠고있다.

온 사회와 가정들에서 민속명절들을 뜻깊고 즐겁게 쇨수 있게 된 여기에도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은혜로운 손길이 뜨겁게 어리여있다.

경애하는김정일장군님께서는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풍습을 귀중히 여기고 잘 살려나가며 민속명절들을 즐겁고 뜻깊게 쇠도록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 나라에 민속적으로 전해내려오는 명절이 몇이나 되는가고 물으신적이 있었다.

뜻밖의 물으심이여서 누구도 선뜻 대답을 못하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조선사람은 추석에는 산소에 가는 풍습이 있는데 이런 풍습들을 사회주의적생활양식에 맞게 잘 살려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명절들의 유래에 대하여 설명해주시였다.

예로부터 의리가 깊고 이웃과 화목을 도모해온 우리 민족은 해마다 명절들을 즐겨왔다. 명절이 오면 집집마다 독특한 음식을 만들어가지고 나와 씨름경기와 그네뛰기, 널뛰기, 윷놀이를 비롯한 민속놀이를 한 다음 서로 음식을 나누면서 춤과 노래로 한때를 즐기군 하였다.

지금까지 력사적으로 내려오며 전해지고있는 한가위, 설명절 등 모든 명절들은 그런 민속에서 유래된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명절이라는 말은 근대에 와서 생겨난 말이고 그전에는 민속명절을 세시 또는 월령, 속절이라고 불렀다고 하시면서 민속은 말그대로 근로인민대중속에서 생겨나고 발전하였으며 오늘까지 전해지고있는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풍습이라고, 로동의 보람과 미래에 대한 리상을 춤과 노래에 담아 즐긴것은 근면하고 지혜로운 우리 인민의 생활감정을 표현한것이며 조상의 산소를 돌아보고 제사를 지내는것은 례절이 밝고 의리가 깊은 우리 인민의 품성을 그대로 반영한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조상전래의 미풍량속을 잘 살려 민속명절들을 장려하고 사람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주시려는 의도가 담긴 뜻깊은 말씀이였다.

우리 민족의 고유하고 우수한 전통을 살려나가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설명절을 즐겁게 쇠도록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

주체86(1997)년 2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리 민족이 오랜 기간 전통적으로 쇠여온 민속명절을 즐겁게 쇠는것은 고유한 민족문화전통을 살려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전에 우리 인민들은 설명절을 즐겁게 쇠군 하였다고, 온 한해동안 힘겹게 일하다가 설이 오면 지방마다 특색있는 여러가지 음식을 만들어먹고 윷놀이와 같은 즐거운 민속놀이도 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설명절을 쇠는것을 비롯하여 우리 민족의 고유한 문화전통과 생활풍습을 잘 살려나가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91(2002)년 9월과 그 이듬해 1월 어느날에도 설명절을 잘 쇨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우리 인민들은 예로부터 새해를 맞이하는 명절로 음력설을 쇠여왔다, 아시아의 많은 나라들도 예로부터 음력설을 쇠였다, 우리 나라에 양력이 들어오면서부터 음력설을 크게 쇠던 풍습이 점차 없어지게 되였는데 양력설을 기본으로 하는것은 서양식이다, 앞으로 양력설은 간단히 쇠고 음력설을 크게 쇠는것을 전통화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말씀에 따라 공화국에서는 설명절을 전통적인 풍습에 따라 민속명절로서 크게 쇨뿐아니라 예로부터 전하여오는 세배, 설음식, 민속놀이 등도 모두 시대의 요구와 인민의 지향에 맞게 잘 계승되고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설명절뿐아니라 추석과 정월대보름 등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민속명절들의 유래까지 세세히 가르쳐주시면서 명절을 뜻깊게 쇠도록 하시였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추석은 우리 인민이 옛날부터 쇠는 명절이다, 지난날 우리 인민은 년중에도 설명절과 추석을 큰 명절로 즐겁게 쇠군 하였다, 기록에 의하면 우리 선조들은 세나라시기에 이미 8월추석을 큰 명절로 쇠군 하였다, 그러니 추석의 유래는 세나라 초기나 그 이전시기부터였을것이다, 옛날에는 추석을 가위라고 하였는데 추석을 앞두고 녀인들이 길쌈경기를 하여오다가 8월 보름날에 승부를 가른 다음 술과 음식을 차려놓고 노래부르고 춤추며 놀았다, 한해농사를 지어놓고 가을걷이를 하기 전에 온 마을 사람들이 모여 하루를 즐겁게 지내는것도 좋고 가족, 친척들이 다같이 조상의 묘를 찾아보는것이 나쁘지 않다라고 말씀하시였다.

추석에 햇곡식으로 정히 음식을 지어가지고 조상의 묘를 찾는것은 예로부터 내려오는 우리 인민의 전통적인 풍습이다.

장군님께서는 이 고유한 풍습을 적극 살려나가도록 따뜻이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추석은 사람들속에서 민족성을 살리는 좋은 풍속인것만큼 조건을 보장하고 장려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추석날을 휴식일로 제도화하고 교통이 불편한 곳에는 기차나 뻐스로선도 내오게 하도록 하는 등 필요한 모든 조건들을 다 보장해주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정월대보름의 유래도 알려주시면서 민속명절로 크게 쇠도록 하여주시였다.

주체91(2002)년 2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대보름이 어떤 날인지 알고 지낼 필요가 있다고 하시면서 정월대보름의 유래와 풍속을 구수하게 이야기해주시였다.  

정월대보름에 대하여 이야기해주시면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리는 조상대대로 내려오면서 전해오는 우리 민족의 고상한 풍속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여 장군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정월대보름이 어떤 날이며 무슨 음식을 만들어먹는가 하는것과 같은 상식도 알려주며 달력이나 탁상일력에도 정월대보름이라고 쓴것이 없는데 써넣는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전통적인 풍속을 귀중히 여기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민족애에 떠받들려 정월대보름이 국가적휴식일로 되게 되였다.

정월대보름이면 전국의 거리와 마을들, 공원과 유원지를 비롯한 곳곳에서 어린이들이 연띄우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줄넘기를 진행하고 공장과 기업소, 협동농장들은 민속놀이로 흥성이고있으며 TV와 방송에서는 흥겨운 민요가락이 흘러나오고 민족음식의 향취가 민족료리전문식당들과 각지 급양봉사망들, 모든 가정들에서 넘쳐난다.

통일조국의 앞날을 축복하듯 밤하늘에 밝은 빛을 뿌리며 떠오르는 둥근달을 바라보며 사람들은 절세의 위인을 모셔야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도 빛나고 민족의 밝은 래일도 펼쳐지게 된다는 신념과 확신을 더욱 굳게 다지군 한다.

정녕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숭고한 애국애족의 높은 뜻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민족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였기에 민속명절들을 맞고 보내는 우리 민족의 생활풍습은 선군시대에 더욱 활짝 꽃펴나게 되였으며 이 땅에서는 우리 민족고유의 우수한 민속전통이 더 훌륭히 계승발전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