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선군의 어버이 김일성장군(3)중에서 


 

 

 강위력한 자위의 성새로 우뚝 솟아있는 선군조선의 군력에는 마치와 낫과 함께 총대를 틀어잡고 조국을 굳건히 지켜가는 혁명적민간무력인 로농적위대의 위력도 당당하게 자리를 차지하고있다.

인민군장병들과 나란히 현대적무장장비를 갖추고 조국의 안전과 혁명의 전취물을 믿음직하게 수호해가는 로농적위대의 자랑찬 모습은 정규적혁명무력을 핵심으로 하는 전인민적, 전국가적방위체계수립의 새로운 장을 펼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가 안아온 결실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전민무장화의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항일의 나날에 쌓으신 민간무력건설의 풍부한 경험과 귀중한 업적을 토대로 하여 지체없이 민간군사조직을 내오기 위한 사업에 착수하시였다. 당시에 꾸려진 민간군사조직들은 정규적혁명무력과 함께 조선인민의 새 사회건설과 전후복구건설을 힘있게 추동하고 혁명의 전취물을 믿음직하게 보위하는데서 커다란 역할을 수행하였다.

하지만 1950년대말에 이르러 조선반도에 조성된 복잡한 정세는 민간군사조직을 발전적으로 개편확대하여 전체 인민을 무장시킬것을 요구하고있었다.

그 시기 미제는 《조선에서 60년대까지 정전을 지속시킬수 없다.》, 《오랜 정전의 결과는 북조선에 막강한 힘을 저축할수 있는 조건을 지어준다.》고 하면서 매일과 같이 위험한 전쟁모의판을 벌려놓았다. 이와 함께 그 무슨 《종합훈련》이라는것을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매일과 같이 충격적인 총격사건들을 의도적으로 련발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님께서는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오래전부터 구상하여오신 전민무장화를 더는 미룰수 없는 절박한 과제로 내세우시였다.

주체48(1959)년 1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간무력건설사에서 획기적인 의의를 가지는 중대한 문제를 채택하시기에 앞서 전민무장화에 대한 인민들의 의사를 알아보시기 위하여 한 농업협동조합을 찾으시였다.

그날 민주선전실에 들어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합원들과 인사를 나누신 다음 결산분배정형과 새해영농준비에 대하여 일일이 알아보시고나서 조합일군에게 이곳에 자위대가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이 조직되여있다고 말씀올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중 당원은 몇명인가, 이제라도 긴급소집하면 다 모일수 있는가 등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시였다.

이윽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들의 책동을 알려주시면서 놈들의 기도를 저지파탄시키자면 많은 사람들을 망라한 새로운 자위대를 조직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그러시면서 적들이 그 무슨 무기를 끌어들인다고 하는데 우리는 자위대를 조직하여야 합니다, 어느것이 더 실속있는가 봅시다라고 쩌렁쩌렁한 음성으로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을 듣는 조합원들의 가슴은 실로 후련하였다.

계속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금 적들이 누구를 놀래워보려고 책동하고있는데 그것은 어리석은 망상이라고, 우리는 전체가 무장함으로써 인민의 단합된 힘으로 적들의 책동을 단호히 꺾어버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전민이 무장하면 무서울것이 하나도 없다고, 인민들이 무장한 곳에는 적들이 함부로 기여들지 못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크나큰 신심에 넘쳐있는 조합일군에게 앞으로 자신께서 이야기한대로 자위대를 조직할수 있겠는가고 물으시였다. 그 일군은 조직할수 있다고 힘차게 대답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의 의도를 절대찬성하는 이곳 조합원들의 모습에서 로농적위대를 전국적범위에서 조직할수 있는 조건이 충분히 성숙되였음을 확신하시였다.

새해벽두에 숫눈길을 헤치시며 조합을 찾아오시여 새형의 민간군사조직문제에 대한 조합원들의 무랍없는 의향을 들어주시며 전민무장화의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은 조합원들의 심장을 높뛰게 하였다.

그로부터 며칠후인 주체48(1959)년 1월 14일 위대한 수령님의 참석밑에 당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에서는 종전의 인민자위대를 개편하여 로농적위대를 조직하는 회의가 진행되였다.

바로 그날 회의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로농적위대창건을 위하여 얼마나 깊은 사색을 기울이시고 회의장에 나오시였는가를 다는 알지 못하였다.

전날 깊은 밤이였다.

전민무장화의 원대한 구상을 실현하시느라 현지지도의 피로도 풀지 못하시고 집무에 여념이 없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정중히 인사를 올리는 그에게 동무는 이제 새로 조직될 민간무력의 명칭을 어떻게 달았으면 좋을것 같은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은 자기의 생각을 말씀올리였다.

그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동안 아무 말씀이 없으시다가 그렇게 표현하기보다는 함축하여 《적위대》라고 하면 더 좋을것 같다고, 그러되 로동자, 농민, 근로인테리들을 비롯한 전체 인민을 포괄하는 무장조직이라는 의미에서 《로농》이라는 문자를 더 넣어 《로농적위대》라고 부르면 어떻겠는가고 하시며 그 명칭을 조용히 되뇌여보시였다.

새로 조직되는 민간무력의 성격이 그대로 비껴있는 수령님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일군은 그이께서 전민무장화에 얼마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시였으면 새로 조직될 민간무력의 명칭에 대해서까지 그토록 사색을 기울이시랴 하는 생각으로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새로 조직할 민간무력의 명칭까지 최종적으로 확정하신 후에야 력사적인 회의장소로 나오시였던것이다.

그날 회의장은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에 참가한 일군들을 뜨겁게 일별하시며 격조높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조성된 국내정세로 보아 종전의 자위대를 개편하여 보다 강력한 로농적위대를 유일적으로 조직하고 전체 인민을 무장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이의 연설은 《로농적위대》라는 새로운 의미로 하여 처음부터 참가자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연설에서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보장하며 나라의 방위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서는 인민군대를 강화하는것과 함께 전체 인민을 무장시켜야 한다고, 종전의 인민자위대를 발전적으로 개편하여 하루속히 로농적위대를 조직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참으로 이것은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발기였고 담대한 결심이였다.

새롭게 조직되는 로농적위대는 이전의 인민자위대와는 비할바없이 범위가 크고 강위력한 민간무장조직이였다. 인민자위대가 몇몇 사람들로 꾸려진 무장조직이라면 로농적위대는 전체 인민을 무장시켜 그들로써 인민군대와 함께 나라를 방위하고 자기의 고향땅을 보위하는 전인민적인 무장조직이였다.

이것은 이미 오래전에 사회주의혁명을 수행하였거나 당시 사회주의를 건설하고있던 나라들에서는 제기되지 않았거나 해결하지 못한 문제였다.

회의를 결속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다시금 참가자들의 가슴을 세찬 격정으로 부풀게 하였다.

회의장에서는 열광적인 박수소리가 터져올랐다. 이것은 조국과 인민이 절실히 바라고 현실이 요구하는 로농적위대라는 새로운 민간무력의 탄생을 가져오시고 전민무장화의 성과적실현을 위해 온갖 심혈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께 드리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다함없는 고마움의 분출이였으며 강위력한 자위의 성새를 마련해주신 절세의 위인을 영원히 높이 모시고 따를 불같은 맹세의 메아리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로농적위대를 창건하신것은 민간무력건설의 새로운 장을 펼친 력사적인 사변이였으며 전인민적, 전국가적방위체계를 세우고 그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획기적인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공적이였다.

그후 로농적위대는 짧은 기간에 전국적범위에서 인민자위대의 개편과정을 통하여 새형의 혁명적민간무력으로 장성강화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님께서는 로농적위대대오가 급격히 늘어난 조건에 맞게 갓 창건된 로농적위대를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강화하는 사업에도 큰 힘을 넣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농적위대가 우리 당의 위력한 무장력으로 되자면 정치사상적으로 잘 준비시키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시였으며 주체48(1959)년 12월에는 당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결정을 각급 당위원회들에 내려보내도록 하시여 로농적위대교양사업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과업들을 명확히 밝혀주시였다. 또한 주체49(1960)년 3월 각 지방에 내려갈 로농적위대 지도일군들을 부르시여 로농적위대를 강화하기 위하여서는 무엇보다먼저 정치사상교양사업을 잘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조선로동당의 빛나는 혁명전통과 조국해방전쟁시기 인민군대와 인민들의 투쟁경험, 주체적인 전쟁관점으로 교양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로농적위대를 군사기술적으로 준비시키는것은 그의 전투력을 높이고 만단의 전투동원태세를 갖추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였다.

이로부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로 조직된 로농적위대의 첫 훈련을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하여 인민군부대들에서 능력있는 훈련일군들을 보내주도록 하시였으며 현지지도의 길에서도 로농적위대의 훈련실태를 알아보시고 훈련을 강화하여 적들의 도발책동에 단호히 대처할수 있게 하시였다. 또한 어느 한 군수공장의 로동계급들을 만나시여 로농적위대원들에게도 인민군대와 같은 총을 메워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전민무장화를 위하여 군수공장들에서 더 많은 무기를 생산보장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로농적위대에 대한 정치사상교양사업을 선행시키고 그 전투능력을 높이기 위한 군사훈련을 강화하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심으로써 로농적위대는 자체의 힘으로 원쑤들을 물리치면서 자기의 고향과 일터를 믿음직하게 지킬수 있는 불패의 혁명적민간무력으로 자라났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님께서는 강화발전된 로농적위대의 씩씩한 모습을 통하여 사회에 혁명적분위기가 차넘치게 하는 사업에도 커다란 관심을 돌리시였다.

주체49(1960)년 9월 어느날 아직 해가 뜨기 전 이른아침에 서해안의 어느 한 도소재지를 돌아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곳 책임일군들에게 아침에 보니 도시가 잠잠하다고, 도시의 분위기가 흥성거려야 하겠는데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하시면서 《적과 대치하고있는 지대에서 흥성거리는 기세가 높을수록 적들에게 위압을 줄수 있습니다. 도시에 있는 로농적위대원들에게 무기를 메워 시내를 행진하게 하여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 말씀에는 무장을 잡은 로농적위대원들의 행진으로 사회에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분위기를 세우고 전체 인민이 총을 잡고 조국과 민족의 안녕을 지켜나가는 장엄한 모습을 과시하게 하시려는 숭고한 뜻이 깃들어있었다.

그로부터 얼마후 평양시를 비롯한 각 도소재지들에서는 로농적위대의 무장행진이 진행되였다.

무장시위에 참가한 로농적위대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깊은 관심속에 창작된 《로농적위대행진곡》을 힘차게 부르며 시내의 거리들을 행진하였다.

우리는 공화국의 로농적위대

로동당이 키워낸 억센 아들딸

당과 수령을 목숨으로 보위해가며

사회주의전취물을 지켜나간다

나가자 적위대 항일의 전통 이어

나가자 적위대 굳게 뭉쳐나가자

혁명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잡고 행진하며 힘있게 부르는 로농적위대원들의 이 노래는 인민군대와 함께 사회주의전취물을 철옹성같이 지켜나갈 불타는 맹세를 안고 끝없이 울려퍼졌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로농적위대를 정치군사적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에서는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였다.

주체51(1962)년 4월 25일 평양과 각 도소재지들에서는 조선인민군창건 30돐경축 열병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열병식에는 조선인민군 군부대들과 함께 로농적위대종대들이 참가하였다. 창건후 3년만에 처음으로 열병식에 참가한 로농적위대는 위대한 수령님의 선군혁명령도밑에 창건되고 강화발전된 조선로동당의 민간무력으로서의 불패의 위력을 온 세상에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음으로 하여 로농적위대는 창건후 짧은 기간에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조선로동당의 민간무력으로 장성강화될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