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인민적시책에 비낀 위인일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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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해방된지 몇달밖에 안되던 주체34(1945)년 12월 어느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한 녀성일군을 부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은 녀성일군은 기쁨과 감격을 안고 그이께서 계시는 곳으로 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애로운 미소를 지으시고 그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시면서 자리까지 권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녀성일군의 사업과 생활에 대하여 일일이 물으신 다음 탁아소와 유치원을 내올데 대하여 가르치시면서 그래야 우리 녀성들이 마음대로 사회활동을 할수 있고 우리의 귀중한 보배들인 어린이들을 더 잘 키울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이 담긴 말씀을 받아안는 녀성일군의 가슴은 감격과 흥분으로 세차게 높뛰였다.

그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린이들을 탁아소에서 맡아키울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나라의 중요도시, 공장, 기업소들에 탁아소와 유치원을 설치운영하도록 하시는 력사적인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 평양에 세울 탁아소의 위치와 건물조건, 보육원문제로부터 어린이들을 받는 절차에 이르기까지 탁아소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탁아소가 세워졌다는 보고를 받으시였을 때에는 누구보다 기뻐하시며 처음으로 생겨난 이 탁아소를 자식을 키우는 어머니들의 마음을 담아 《3.8탁아소》라고 그 이름까지 친히 지어주시였다.

그러시고는 몸소 그 탁아소를 찾아주시였다.

탁아소 앞마당에 이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담으시고 모래터에서 뛰노는 어린이들을 정겹게 바라보시며 한참동안 걸음을 멈추시였다.

이때 어린이들에게 춤과 노래를 배워주기에 여념이 없던 보육원들이 위대한 수령님을 알아뵙고 앞을 다투어 달려가 그이께 정중히 인사를 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인 어린이들을 키우느라고 수고한다고 하시며 하루일과에 대하여 일일이 알아보시였다. 그러시고는 몸소 방에 들리시여 고운 이불을 덮고 볼웃음을 지으며 쌔근쌔근 자고있는 귀여운 어린이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정겹게 바라보시면서 바람이 들세라 손수 이불귀도 눌러주시였다. 목욕탕에 들리시여 물이 차지나 않는가고 몸소 손도 잠그어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탁아소일군들에게 아이들이 모두 물장난을 좋아하는데 장난도 하고 몸도 깨끗이 씻을수 있게 샤와실도 만들어주라고 말씀하시였다.

탁아소를 다 돌아보시고 천천히 밖으로 나오시던 그이께서는 이제 겨우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어린이들이 아장아장 층층대로 내려오는것을 보시며 아이들이 계단을 오르내리다가 상할수 있겠다고 못내 근심하시는것이였다.

이렇게 탁아소의 안팎을 일일이 다 돌아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린이들을 튼튼히 키우자면 보육원들이 어린이들에 대한 위생관리와 영양관리를 잘하여야 한다고 거듭 당부하시고서야 탁아소를 떠나가시였다.

그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린이들을 위하여 탁아소에 귀중한 선물도 보내주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사랑에 의하여 해방과 함께 공화국에서는 탁아소의 새 력사가 시작되였으며 오늘은 전국의 그 어디에나 국가와 사회의 부담에 의하여 탁아소와 유치원들이 일떠서 어린이들이 미래의 주인공들로 튼튼히 자라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