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선군정치문답』중에서 
 


 

남조선의 반통일론자들은 선군사상, 선군정치와 주체사상을 대치시키면서 선군정치에 대하여 강조할수록 주체사상의 립지가 줄어들고있는듯이 현실을 외곡하고있다. 그리고 선군정치가 주체사상으로부터의 《리탈》이라고 하면서 선군정치가 주체사상과 《충돌》을 일으키고있다는 궤변을 늘어놓고있다.

주체사상이 자주적으로 살려는 인민대중의 운명개척의 길을 밝혀주는 지도적지위의 사상이라면 선군정치는 이 운명개척의 최선의 방도를 밝혀주는 사상이고 정치방식이다. 선군정치는 주체사상을 뿌리로 하는 사상이며 주체사상의 요구를 전면적으로 구현하고있는 정치이다. 이것은 주체사상과 선군정치가 대치될수 없는 하나로 이어졌으며 분리될래야 분리될수 없는 리념과 그 구현의 호상관계에 있다는것을 말해준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선군정치는 주체사상과 어떠한 관계에 있는가를 보기로 하자.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주체사상을 구현하고있는 가장 위력하고 존엄높은 자주의 정치입니다.(《김정일선집》 제15권 364페지)

《선군정치는 주체사상에 뿌리를 두고있습니다. 선군정치는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우리 식대로 혁명을 해나가는 실천투쟁속에서 창조된 독창적인 정치방식이며 주체사상의 요구를 전면적으로 구현하고있는 가장 위력한 사회주의정치방식입니다.》(《김정일선집》 제15권 212페지)

선군정치방식은 주체사상을 근본바탕으로 하고있으며 주체시대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인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주체사상의 모든 원리와 원칙들을 구현한 독창적인 사상이며 정치방식이다.

다시말하여 주체사상의 원리와 원칙에 기초하여 주체시대발전의 새로운 단계에서 나라와 민족,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고 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하며 온 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할수 있는 원리와 원칙,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는 주체사상의 심화발전이며 명실공히 주체의 정치방식인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주체사상이자 선군정치이라는 말이 성립된다.

그러면 왜 선군정치가 주체사상에 기초한 정치방식으로 되는가.

첫째로 선군정치가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가장 철저히 옹호하고 실현할데 대한 주체사상의 근본요구를 구현하고있기때문이다. 주체사상은 력사상 처음으로 자주성을 나라와 민족, 인민대중의 생명으로 내세우고 그것을 옹호하고 실현하는것을 근본요구로 내세웠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에서 자주성에 관한 문제는 가장 중요한 핵심적인 문제이다. 선군정치는 나라와 민족, 인민대중의 생명을 이루는 자주성을 가장 철저히 옹호하고 실현하는 위력한 자주정치이다.

선군정치가 총대를 중시하는 근본리유는 인민대중의 자주성,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철저히 옹호하고 실현하자는데 있다. 이 세상에 총대를 떠난 자주성이란 있을수 없다. 그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성,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짓밟는 제국주의자들과 온갖 반혁명세력이 례외없이 반혁명적폭력을 기본생존수단으로 하고있기때문이다. 반혁명적폭력을 혁명적폭력, 혁명의 총대로 타승하지 않고서는 그 어떤 자주성도 실현될수 없다는것은 력사가 보여준 엄연한 진리이다.

선군총대야말로 나라와 민족, 인민의 자주성실현의 위력한 무기이며 그 확고한 담보이다.

둘째로 선군정치가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여 혁명과 건설을 다그칠데 대한 주체사상의 요구를 가장 철저히 구현하고있기때문이다.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이 력사발전의 항구적인 담당자이고 사회발전을 떠밀어나가는 결정적력량으로서 사회력사적운동의 주체라는것을 밝혔다. 여기로부터 인류력사는 명실공히 인민대중의 력사이며 사회적운동의 주체는 인민대중이라는 력사의 주체에 관한 혁명원리가 도출된다. 그리고 또한 인민대중이 탁월한 수령의 령도, 혁명적당의 령도를 받을 때 력사의 자주적주체가 된다는 혁명의 주체에 관한 원리가 제시된다.

이 주체사상이 밝힌 혁명의 주체에 관한 원리를 구현하여 선군정치는 인민군대를 혁명의 기둥, 주력군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떠미는 새로운 력사적시대를 펼치였다. 수령, 당, 대중의 통일체인 혁명의 주체는 선군시대에 와서 수령, 당, 군대, 인민의 통일체로 심화발전되였다.

선군정치는 위대한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령도자의 지위에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령군체계에 따라 전일적으로 움직이는 정치방식인것으로 하여 인민대중을 혁명의 자주적인 주체로 만드는데서 기본문제인 지도와 대중의 결합문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완벽하게 해결할수 있게 한다. 또한 사회의 가장 혁명적인 집단인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하여 인민대중의 단결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운다. 주체의 강화는 곧 단결의 강화로서 사회주의위업수행이 그 어느때보다도 거대한 추동력을 가진다는것을 의미하는것이다.

셋째로 선군정치가 자주적립장과 창조적방법을 견지하며 사상의식의 역할을 높여 혁명과 건설을 밀고나갈데 대한 주체사상의 요구를 가장 철저히 구현하고있기때문이다.   

주체사상의 지도적원칙은 자주적립장과 창조적방법을 견지하며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는것이다.

선군정치는 군력에 의거하여 외세의 온갖 간섭과 압력을 물리치고 모든 일을 자기 인민의 리익에 맞게 자기가 마음 먹은대로 자기 배짱대로, 자기 힘으로 해나갈수 있게 하는 정치방식이다. 그것으로 하여 자주적립장의 구체적내용을 이루는 사상에서 주체,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의 원칙을 확고히 고수할수 있게 한다.

선군정치는 또한 군력을 기본으로 하는 자기 나라의 힘에 철저히 의거하여 모든것을 자기 나라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자기 식대로 해나갈수 있게 한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실현에서 그 성패를 좌우하는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인 사상의식이다. 사상의식의 결정적역할문제는 무슨 일에서나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며 인민대중의 자각성과 적극성을 높이기 위한 사상개조사업, 정치사업을 다른 모든 사업에 앞세울것을 요구한다.

선군정치는 사상개조선행의 원칙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사람들을 선군사상의 절대적인 신봉자, 선군정치의 철저한 옹호자로 키우며 정치사업을 다른 모든 사업에 앞세워 군인들과 인민들의 혁명적열의를 불러일으키는 등 사상론을 중시하는 정치방식이다.

이렇듯 선군정치는 주체사상의 모든 요구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구현하고있는 명실공히 주체의 정치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