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정의의 수호자』중에서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은 지배주의세력과의 심각한 대결을 동반한다.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오랜 기간의 투쟁을 통하여 인류가 얻은 교훈은 세계제패를 꿈꾸는 지배주의세력의 책동을 짓부시지 않고서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계에서 살아가려는 인류의 념원을 언제 가도 실현할수 없다는것이다.

자주와 평화, 진보와 번영을 가로막아나서는 온갖 도전이 없어진 그때에 인류가 그토록 고대하여온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계는 도래하게 될것이다.

견결한 반제자주적립장을 지니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날로 로골화되는 지배주의세력의 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세계자주화위업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끌어나가고계신다.

랭전이 종식된 후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인류의 투쟁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되였다.

《유일초대국》임을 자처해나선 미국이 《세계화》의 간판밑에 온갖 전횡과 독단을 일삼으면서 도처에서 다른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롱락하고있었던것이다.

미국은 회유와 기만, 위협과 공갈을 해가며 다른 나라들이 미국식《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받아들일것을 강요해나섰으며 특히 반제자주적립장을 고수하는 나라들과 전략적의의가 있는 지역들에 위치하고있는 나라들에 대한 간섭의 도수를 그 어느때보다 높이였다. 지어 미국은 국제법을 란폭하게 유린하면서 침략전쟁도 서슴지 않고 도발하였다. 이라크와 유고슬라비아 등 여러 나라들이 그 희생물이 되였다.

조성된 사태는 《세계화》의 간판밑에 감행되는 미국의 세계지배책동을 그냥 두고서는 자주화된 세계도, 행성의 평화와 안전도 지켜낼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그러나 적지 않은 나라들이 날로 기승을 부리는 미국의 허장성세에 겁을 먹고 항변 한마디 하지 못하고있었으며 일부 나라들은 미국의 압력에 눌리워 반제자주적립장을 포기하거나 그에 추종해나서기까지 하였다. 지어 대국이라고 하는 나라들까지도 사태의 심각성을 외면하고있었다.

이러한 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반제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드시고 세계제패야망을 이루어보려는 미국의 책동에 단호한 철추를 내리시였다.

1990년대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제국주의자들은 여러가지 부당한 구실을 붙여 반제자주적립장을 견지하고있는 나라들에 대한 압력과 압살책동을 더욱 로골화하였다.

이른바 《상용무기와 2중용도상품 및 기술통제에 관한 와쎄나협정》의 조작책동도 그 한 고리였다.

1994년 3월부터 이 《협정》을 조작하려고 책동하여오던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1996년 1월 네데를란드의 와쎄나에서 이전 사회주의나라들을 대상으로 하던 《대공산권수출통제조정위원회》(코콤)를 해산하고 새로운 기구를 내오기 위한 협상을 벌려놓았는데 그들은 《협정》내용에 규제대상으로 상품과 기술명세뿐아니라 나라이름까지 찍어 밝혀놓으려고 하였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검은 속심을 대번에 꿰뚫어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와쎄나협정》조작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을 각 방면에서 전개해나가도록 하시였다.

그리하여 제국주의자들의 부당한 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이 여러 방면에서 벌어지게 되였으며 그러한 가운데 주체85(1996)년 1월 29일 공화국 외교부 대변인성명이 보도되였다.

외교부대변인은 성명에서 미국의 책동을 규탄하는 공화국의 원칙적립장을 천명한 다음 《와쎄나협정》이 본질상 새로운 랭전의 선포이라고 하면서 새 기구의 창설로 하여 세계는 다시금 친서방쁠럭과 그에 대치되는 반서방쁠럭으로 갈라지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것이며 그로 말미암아 새로운 형태의 군비경쟁과 무기경쟁이 촉발될것이라고 언명함으로써 《협정》조작책동의 위험성과 부당성을 신랄히 폭로단죄하였다. 그리고 새 기구의 목적이 공화국을 반대하는것이 명백해진다면 그에 대처한 새로운 조치를 취할것임을 단호히 선언하였다.

공화국 외교부 대변인성명은 즉시 중국, 파키스탄 등 여러 나라들에 널리 보도되였으며 로씨야, 인디아, 꾸바를 비롯한 많은 나라들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립장을 반대해나섰다.

결국 그해 6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협정문이라는것을 만들어 기구를 발족시키기는 하였으나 그것은 한갖 저들의 체면을 유지하기 위한것으로 되고말았으며 거기에는 협정을 위반하는 경우에 적용할 제재내용이 명백히 규제되지 못하였다.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서방통신들까지도 《와쎄나협정》을 가리켜 이발 빠진 호랑이에 비유하면서 협정의 효과가 불확실하며 그 전망이 평탄하다고 볼수 없다고 평하였다.

결국 《와쎄나협정》을 저들의 목적에 맞게 조작해보려던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책동은 물거품이 되고말았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동북아시아지역에 대한 새로운 지배질서확립을 노린 미국과 그 추종국세력들의 책동도 견결히 반대배격하도록 하시였다.

1995년초에 들어서면서 미국과 그 추종국가들은 《동북아시아안보대화연단》이라는것을 조작하여 이 지역 나라들의 내정에 간섭하려고 책동하였다.

우리 공화국은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10만여명의 대병력을 항시적으로 주둔시키고 끊임없는 전쟁책동으로 다른 나라들을 위협하고있는 미국에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키는 한편 이 지역에서 미군철수에 대한 국제적인 여론을 환기시키기 위한 활동을 적극 벌려나갔다. 국제회의들과 지역군축회의들에서 미군철거문제를 가지고 공세를 강화한 결과 미국은 저들이 만들어놓은 함정에 빠지게 되였으며 나중에는 그들스스로가 《동북아시아안보대화연단》 조작책동에서 물러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작은 나라들을 업수이 여기고 이 나라들의 내정에 간섭하는 미국의 오만무례한 행동과 군사적책동에 대해서도 준렬히 단죄규탄하도록 하심으로써 작은 나라들과의 련대성을 강화하도록 하시였다.

1997년 5월 미국은 《인권문제》라는것을 걸고 먄마에 대한 새로운 투자금지조치를 취하는 한편 이 나라의 아세안가입을 반대해나섰으며 1998년 8월에는 방글라데슈정부에 미군에 대한 사증제도를 페지하고 미군의 무제한한 활동을 보장하며 세관수속절차를 거치지 않고 미군의 장비와 공급물자들을 이 나라에 반입하는 문제 등을 골자로 하는 《무력지위협정》을 일방적으로 강요해나섰다.

이것은 미국의 강권과 전횡이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우리 공화국은 외교부 대변인대답을 발표하여 오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행동을 준렬히 단죄하였으며 이를 여론화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벌리였다.

작은 나라들을 깔보고 업수이 여기는 미국의 오만한 행동은 해당 나라들에서는 물론 세계 많은 나라들에서 규탄을 받았다.

아세안나라들은 먄마의 아세안가입문제는 자기들이 알아서 해결할 문제이며 미국이 간섭할 문제가 아니라고 항변하였고 방글라데슈는 미국의 부당한 요구를 단호히 거절하였다.

미국이 일으킨 발칸전쟁은 랭전이 종식된이래 벌어진 가장 큰 침략전쟁이였다.

미국은 주권국가인 유고슬라비아가 자기 령토인 꼬쏘보에 나토군을 주둔시킬데 대한 부당한 요구를 거절했다고 하여 1999년 3월 이 나라에 대한 군사적침공을 감행하였다.  78일간의 전쟁기간 미국과 나토는 무차별적인 폭격을 들씌워 무고한 인민들을 수많이 죽이고 막대한 경제적손실을 입혔다. 미국은 국제법을 무시하고 유고슬라비아주재 중화인민공화국 대사관에 대한 무차별적인 폭격도 서슴지 않았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여러차례의 가르치심을 주시여 평화를 지향하는 현 국제관계를 엄중히 파괴한 미국과 나토의 오만한 침략행위를 엄중시하고 준렬히 규탄하도록 하시였다.

그리하여 외무성 대변인담화가 발표되고 미국의 침략책동을 반대규탄하는 각종 형태의 대외적조치들이 취해지게 되였다. 그해 5월 21일 그리스에서 개막된 공산당, 로동당들의 국제회의에 참가한 조선로동당대표단은 유고슬라비아에 대한 미국주도하의 나토의 군사적침공을 강력히 단죄규탄하였다.

발칸전쟁을 계기로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가 발휘한 원칙적이고 선구자적인 역할은 세계 진보적정당들과 중국, 로씨야, 꾸바 등 세계 수많은 나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세계도처에서 미국과 나토를 규탄하는 항의의 목소리가 더 높아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군사적우세를 차지하여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해보려는 미국의 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세계에 대한 패권적지위를 독차지하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는 미국은 1999년에 들어서면서 《미싸일방위체계》수립문제를 들고나와 세계를 위협해나섰다.

여기에 일본이 적극 추종해나섰다. 일본은 앞장에서 미국의 책동을 지지하는 한편 우리 공화국의 《미싸일위협》설을 대대적으로 류포시켰다.

천리혜안의 예지로 미국이 벌리는 《미싸일방위체계》 수립책동의 본질을 꿰뚫어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미국의 진의도를 발가놓고 그것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활동을 강화하도록 하시였다.

공화국은 외무성군축 및 평화연구소 대변인담화를 발표하여 《미싸일방위》체계를 수립하려는 미국의 진의도를 낱낱이 까밝혔다.

《미싸일방위》체계수립놀음이 그 경위로 보나 미국의 전략적기도로 보나 중국과 로씨야를 겨냥한것이지 결코 우리 공화국때문에 제기된 문제가 아니며 이 문제는 미일 대 중로사이의 문제이라는것, 이 놀음이 허용되는 경우 새로운 군비경쟁과 랭전이 부활되고 힘이 약한 대국은 대국의 지위를 영영 잃고 미국의 노예로 굴러떨어지게 되며 대결분위기가 고조되면 그 짬에 있는 작은 나라들이 피해를 입게 될것이라는것을 명백히 밝힌 대변인담화의 발표는 세계 여러 나라들에 경종을 울려 그들의 각성을 높여주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중국과 로씨야는 유엔총회 제54차회의에서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개발시도를 강력히 비난하고 그를 반대하는 공동결의안을 만들어 국제적인 지지를 모으기 위한 활동을 벌렸다.

유엔총회에서는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개발시도를 반대하는 결의안이 채택되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다극화에로 나아가는 시대적흐름에 역행하여 세계를 저들이 주도하는 1극세계로 만들려는 미국의 세계제패책동에 단호한 타격을 안기심으로써 세계자주화위업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