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정의의 수호자』중에서
 

《우리는 세계 진보적인민들과의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고 국제사회를 민주화하기 위한 투쟁을 적극 벌림으로써 모든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성을 옹호하며 세계를 자주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국제적임무와 시대적사명을 다해나가야 한다.》

                                                   김 정 일    

 

사회주의운동앞에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던 시기 진보적인류가 한결같이 념원한것은 백승의 전략과 전술, 묘술과 방도를 주는 과학적인 사상리론이였다.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비극적인 사태를 목격하면서 진보적인류가 뼈저리게 절감한것은 과학적인 사상리론이 없이는 정의를 지켜낼수도 실현해나갈수도 없다는것이였다.

투쟁의 앞길을 밝히는 등대가 없었던탓에 자신들의 피와 땀, 넋을 바쳐 건설한 사회주의를 지켜낼수 없었던 이전 쏘련과 동유럽나라 인민들이였다. 이전 쏘련과 동유럽사회주의의 붕괴는 결국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사상리론의 빈곤과 변질의 결과였다.

하기에 진보적인류는 사회주의위업의 앞길을 밝히는 과학적인 사상리론의 출현을 그토록 념원했던것이다.

그러나 시대를 향도하는 사상리론은 요구한다고 하여 저절로 나오는것도 아니며 또 아무나 내놓을수 있는것도 아니다.

시대를 향도하는 사상리론은 누구보다도 멀리 앞을 내다보며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 시대와 혁명발전의 합법칙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할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천품으로 지닌 탁월한 령도자에 의해서만 제시될수 있다.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사상리론을 제시하시여 사회주의재생의 앞길을 밝혀주신분은 천재적인 사상리론가이시며 사회주의위업의 가장 견결한 수호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이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세계사회주의운동이 위기를 겪고있는데 대하여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사회주의운동을 구원하고 재생에로 이끌어갈 력사의 중임을 맡아안으시였다.

천리혜안의 예지로 세계사회주의운동앞에 나선 초미의 문제가 옳바른 사상리론의 확립에 있다는것을 통찰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사상과 주체의 사회주의학설에 기초하여 사회주의를 구원하고 재생에로 이끌어나갈 구상을 펼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미 1980년대 중엽에 벌써 비범한 통찰력과 선견지명으로 이전 쏘련과 동유럽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변질되여가고있는 실태를 꿰뚫어보시고 앞으로 그에 대처할 방향을 제시하시였다.

이전 쏘련에서 《개편》, 《개혁》놀음이 한창 벌어지던 때인 주체76(1987)년 11월 어느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쏘련은 《개편》바람에 녹아나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쏘련이 이런 식으로 나가다가는 2∼3년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것 같다, 쏘련에서 사회주의기발이 내리워지고 자본주의바람이 불것 같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에 일군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개혁》, 《개편》으로 하여 혼란상태에 빠진 쏘련의 실태에 대하여 일련의 파악은 하고있었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막강한 군사경제력을 가진 사회주의강국이 설마 망하리라고는 상상조차 못했던것이다.

그러나 력사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예언하신대로 흘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말씀이 있은 때로부터 몇해가 지나 동유럽의 사회주의나라들이 붕괴된데 이어 사회주의강국임을 자랑하던 쏘련이 해체되여 자기의 존재를 마치였다.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1990년대 초엽에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 《사회주의는 과학이다》, 《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에 대하여》,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련이어 발표하시여 일부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붕괴의 원인과 력사적교훈을 총화하시고 사회주의의 진로를 밝혀주시였다.

일부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붕괴원인과 력사적교훈을 정확히 분석평가하는것은 사회주의재생재건운동을 진행해나가는데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그것은 병의 원인을 알아야 그에 맞는 처방을 내려 환자를 소생시킬수 있는것처럼 사회주의를 재생시키려면 무엇보다도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된 원인을 정확히 밝혀야 하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 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에서 일부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붕괴의 원인과 거기에서 찾게 되는 력사적교훈에 대한 과학적이고 전면적인 해답을 주시였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첫 사회주의국가였던 쏘련이 자기의 존재를 마친 때로부터 불과 1주일이 지나 발표된 이 로작이 담고있는 사상리론적내용의 과학성과 심오성, 그 완벽성에 만족을 금치 못해하시면서 만점짜리 문헌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된 근본원인에 대하여 이렇게 지적하시였다.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게 된 근본원인은 한마디로 말하여 사회주의의 본질을 력사의 주체인 인민대중을 중심으로 하여 리해하지 못한데로부터 사회주의건설에서 주체를 강화하고 주체의 역할을 높이는 문제를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지 못한데 있습니다.》

여러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붕괴원인의 핵심을 찌르신 가장 과학적인 분석이였다.

사회주의사회는 인민대중이 주인으로 된 사회이며 하나로 통일단결된 인민대중의 창조력에 의하여 발전하는 사회이다. 인민대중이 주인으로서의 높은 자각과 능력을 가지고 동지적으로 단결하여 투쟁하는 여기에 모든 착취사회와 구별되는 사회주의사회의 본질이 있으며 사회주의사회발전을 추동하는 원동력이 있다.

이로부터 인민대중을 사회주의사상으로 무장시키고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워 사회주의의 주체를 강화하며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력을 최대한으로 발양시켜 주체의 역할을 높여나가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근본방도로 된다.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키는데서 이밖에 그 어떤 다른 묘술이 있을수 없다.

그런데 일부 나라들에서는 이 진리를 옳게 리해하지 못하고 유물사관에 기초하여 전개된 선행한 사회주의건설리론을 그대로 받아들이였다. 선행리론에 대한 교조주의적리해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은 사회주의사회의 본질과 우월성이 사회주의사상을 가진 인민대중에 의하여 규정된다고 본것이 아니라 사회주의정권과 사회주의적소유관계에 의하여 규정된다고 보았으며 사회주의건설의 추동력도 생산력발전에 대한 생산관계의 적응이라는 경제적요인에서 찾았다. 그래서 사람들의 사상의식수준과 문화수준을 빨리 높이고 인민대중을 사회주의사회의 주체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지 않았다. 결과 사회주의사회의 주인인 인민대중이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할수 없게 되였으며 결국은 경제건설도 잘되지 않고 사회의 모든 분야가 침체상태에 빠지게 되였다.

이 나라들에서는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에 맞는 인민적인 정치방식을 확립하는데도 응당한 주목을 돌리지 못함으로써 인민들의 통일단결을 약화시키고 대중의 창발성이 높이 발양될수 없게 하였다. 그 결과 국가와 사회를 관리하는 사업이 그 주인인 인민대중과 동떨어져 특정한 사람들의 사업으로 되게 되였다. 그리하여 관료주의가 자라나 사람들의 창발성을 억제하고 당과 국가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떨어뜨리게 되였으며 인민대중의 통일단결을 파괴하는 엄중한 결과를 초래하게 되였다.

이렇게 이 나라들에서는 사회주의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소홀히 하고 선행리론에 대한 교조주의로부터 벗어나지 못함으로써 사회주의제도는 자기 발전의 추동력을 잃고 공고한 사회정치적기초를 가질수 없게 되였으며 종당에는 사회주의붕괴라는 비극적인 사태가 빚어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게 된 원인이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질적차이를 보지 못하고 사회주의의 근본원칙을 일관성있게 견지하지 못한데 있으며 사회주의나라 당들사이의 관계에서 자주성에 기초한 국제적련대성을 강화하지 못한데도 있다는데 대하여 명철하게 해명하시였다.

이렇듯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게 된 원인을 전면적으로 분석하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그로부터 찾게 되는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경험과 교훈에 대한 심오한 결론을 내리시였다.

《력사적경험은 사회주의에 대한 굳은 신념과 옳바른 지도사상을 가지고 혁명의 주체를 끊임없이 강화하며 어떤 환경속에서도 사회주의원칙을 고수하고 자주성에 기초한 동지적단결과 협조를 강화해나갈 때 사회주의위업은 승리의 길을 따라 전진하게 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할 때에는 우여곡절과 좌절을 면치 못하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이것은 인류가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 길에서 찾은 심각한 교훈입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하신 이 결론은 그대로 사회주의 건설의 전력사적과정이 보여준 경험과 교훈에 대한 총화인 동시에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우리 시대 사회주의건설의 진로를 밝힌 고전적정식화였다.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경험과 교훈에 대한 고전적정식화를 내리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끊임없는 사상리론활동으로 그해 10월 또다시 론문 《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에 대하여》를 발표하시여 세계의 혁명적당들을 새롭게 재건하고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진로를 밝혀주신데 이어 다음해 3월에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의 발표로 제국주의자들과 부르죠아복귀주의자들의 허황한 궤변에 준엄한 철추를 내리시였다.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 승리의 필연성을 밝히는것은 《사회주의의 종말》을 떠들면서 사회주의에 대한 인민들의 신념을 허물어버리려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책동이 날로 로골화되는 조건에서 사회주의의 운명과 관련되는 초미의 문제였다.

이 문제에 과학적인 해답을 주고 사회주의에 관한 리론을 전면적으로 체계화하고 집대성한것이 바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발표하신 유명한 론문 《사회주의는 과학이다》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론문에서 개인주의에 기초한 사회로부터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주의로 나가는것이 력사발전의 법칙이라는것을 과학리론적으로 밝히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과학적으로 체계화하신 주체사회주의가 사람위주의 사회주의,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이며 사람, 인민대중에 대한 주체적관점과 립장에 기초하고있는 여기에 우리의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 본질적우월성이 있다는것을 전면적으로 밝히시였다.

비상한 분석력과 철의 론리, 해박한 지식과 주옥같은 명제들로 일관된 론문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는 사회주의에 관한 사상리론을 새로운 과학적기초우에서 완성하고 사회주의위업실현의 새로운 진로를 휘황히 밝힌 강령적지침서였다.

사회주의재생의 길에 나선 진보적인류에게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를 마련해주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탁월한 사상리론활동은 그 이후에도 끊임없이 계속되였다.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이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하여》 등 인류의 정의의 위업에 대한 끝없는 헌신으로 이어진 이 나날들에 발표된 수많은 로작들은 사회주의재생의 앞길을 밝혀주는 등대로, 투쟁의 기치로 되였다.

하기에 오늘 세계 진보적인류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사회주의재생재건의 은인으로, 세계 사회주의운동의 탁월한 령도자로 높이 우러러 칭송하고있는것이다.

로씨야의 한 정당지도자인 올레그 쉐닌은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사회주의적광풍이 세차게 몰아치던 그처럼 엄혹한 시기에 그 누가 감히 사회주의를 옹호하고 재건시킬데 대한 글 한쪼박 써낸적이 있었던가.

오직 김정일동지께서만이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해 수많은 사상리론을 내놓으시고 실천에 구현해나가고계신다. 바로 여기에 사회주의구원자, 수호자로서의 김정일동지의 최대의 업적이 있다.》

옛말에 이름석자 배워준것밖에 없는데 한생을 스승으로 모셨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물며 세계 진보적인류가 인류의 리상이고 미래인 사회주의를 건설해나갈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를 받아안았으니 어찌 감사의 정이 북받쳐오르지 않겠는가.

정녕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은 세계사회주의재생의 앞길에 찬란한 광명의 빛발을 주시는 위대한 태양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