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선군의 어버이 김일성장군(2)중에서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님께서 조직지휘하신 강력하고 련속적인 군사적타격전에 의하여 미제의 침략적기도는 여지없이 분쇄되고 전쟁의 종국적승리는 눈앞에 다가왔다.

미제는 승산없는 군사적행동을 계속한다면 더 멀리 남쪽으로 쫓겨나게 되고 더 많은 죽음만이 차례질것이라는것이 불보듯 명백해지자 하는수없이 정전담판장에 다시 끌려나와 정전협정조항에 대한 우리측의 요구를 수락하고야말았다.

1953년 7월 19일 정전담판 58차 본회의에서 조선인민군측 대표가 발표한 10개 조항으로 된 성명에 대해 미국측 대표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우리는 당신측 첫째 요구에 대하여 <예스>라고 대답합니다. 둘째 요구에 대하여서도 <예스>라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그밖의 모든 요구에 대해서도 <예스>라고 대답합니다.》

정전담판장에서 이 사실을 직접 취재하던 외국의 기자들은 미제의 처참하고 가련한 몰골을 《유엔군측의 무조건항복!》이라는 제목으로 온 세상에 보도하였다.

하지만 음흉하고 교활한 미제는 정전협정조인을 위한 준비사업의 마지막단계에 와서까지 군사적으로나 정치외교적으로 만회할수 없는 참패를 당한 저들의 체면을 조금이나마 유지해보려고 가소롭게도 이모저모로 잔꾀를 부리였다.

미제는 패배자로서의 수치를 덜어보려는 속심에서 협정조인식에 남조선괴뢰측과 장개석국민당측 《대표》들을 끌어들이려던 책동이 우리의 론박할수 없는 주장에 의해 분쇄되자 이번에는 정전협정조인을 야외에서나 천막안에서 간단히 하자고 제의하였다.

하지만 미제의 이 교활한 책동은 위대한 김일성장군님의 천리혜안의 예지에 의하여 산산이 부서져나갔다.

정전협정조인을 앞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당 일군들을 부르시여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정전협정에 조인하는것은 우리가 전쟁에서 미제를 패배시키고 놈들로부터 항복서를 받아내는것으로 되며 우리 인민의 위대한 승리를 온 세상에 보여주는 의의깊은 행사로 될것입니다.

그러므로 정전협정조인을 아무데서나 대강 할수 없습니다. 적들이 천막을 치고 하자거나 로천에서 하자고 하지만 우리는 결코 그렇게 할수 없습니다.

일정한 조인설비를 갖추고 위신있고 의의있게 하도록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계속하시여 그이께서는 정전협정조인식장은 우리가 맡아 건설하며 앞으로 후대들을 교양하기 위한 기념물로 남겨둘수 있으니 잘 지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공병구분대를 보내주시는 조치까지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 가르치심에는 력사상 처음으로 미제를 굴복시키고 미제가 내리막길에 들어서는 시초를 열어놓은 조선인민의 자랑찬 승리와 미제의 가련한 참패상을 먼 후대들에게까지 영원히 전하시려는 높은 뜻이 담겨져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받은 인민군공병들은 미제침략자들을 족치던 그 기세로 불과 닷새동안이라는 짧은 기간에 판문점의 벌판에 조인식장을 훌륭하게 일떠세웠다.

주체42(1953)년 7월 27일 오전 10시, 조선인민군측 대표들은 가슴에 훈장을 번쩍이며 승리자의 도도한 기세로 판문점 정전협정조인식장에 들어섰다.

같은 시각에 패배자의 수치감으로 얼굴을 들지 못하는 미제침략자들이 후줄근한 야전복에 맥빠진 걸음걸이로 들어왔다.

이윽고 미제침략자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앞에서 조선인민에게 무릎을 꿇고 정전협정문에 도장을 찍었다.

정전협정에 조인한 《유엔군》사령관 클라크는 이렇게 고백하였다.

《나는 정부의 지시를 수행함으로써 력사상 승리하지 못하고 정전협정에 조인한 최초의 미군사령관이라는 영예롭지 못한 이름을 띠게 되였다. 나는 모든것이 실패라는감을 가지고있었다. 나의 선임자들인 더글러스 맥아더와 릿치웨이장군들도 동감이였으리라고 생각하였다.》

3년간의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은 정의의 싸움에 일떠선 영웅적조선인민의 위대한 승리로 끝났다.

돌이켜보면 조국해방전쟁은 조선로동당과 군대와 인민에게 있어서 생사존망을 판가름하는 준엄한 싸움이였으며 가장 엄혹한 시련이였다.

정규무력으로 자라난지 두해밖에 안되는 인민군대가 110여차례의 해외침략전쟁에서 한번도 패한적이 없다는 미제침략군과 맞서싸우고 갓 창건된 청소한 공화국이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미제국주의와 대결하여 빛나는 승리를 이룩한것은 말그대로 력사의 기적이였다.

조선전쟁을 도발한 미제는 자기 나라 륙군의 3분의 1, 공군의 5분의 1, 태평양함대의 대부분과 15개 추종국가군대, 남조선군을 포함하여 200여만의 대병력을 내몰았다. 미제는 조선전쟁기간 7 300여만t의 군수물자와 1 650억US$의 군사비를 탕진하였다.

또한 미제는 25사, 24사, 2사, 1해병사단 등을 비롯하여 최신전투기술기재로 장비되고 수많은 침략전쟁들에서 《승리》의 《경험》을 쌓았다는 저들의 정예사단들과 맥아더, 워커, 릿치웨이, 밴 플리트, 띤 등 해외팽창과 략탈에 참가하여 《공훈》을 세웠다는 살인장군들을 모조리 조선전쟁에 동원하였다.

그리고 우리의 후방을 초토화하고 조선인민을 전멸시키기 위해 북반부의 도시와 농촌들에 44만 8 000여t의 폭탄을 쏟아부었으며 세균무기와 화학무기까지 사용하는 치떨리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침략자들이 전선에 들이민 병력과 화력기재의 밀도에 있어서, 전쟁수법의 야만성과 횡포성, 잔인성에 있어서 조선전쟁은 실로 지난날에 있은 모든 전쟁을 훨씬 릉가하였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의 세련된 령도를 받는 인민군대와 인민은 필승의 신념을 안고 류례없이 가렬하고 엄혹한 전쟁의 시련을 영웅적으로 이겨냈으며 세계반동의 원흉인 미제와 그 앞잡이들에게 수치스러운 패배를 안기고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은 우리 인민이 전인민적인 영웅적투쟁을 벌려 력사상 처음으로 세계제국주의우두머리인 미제국주의를 타승하고 자기 조국을 수호한 세계사적의의를 가지는 위대한 혁명전쟁이였습니다.》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한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침략과 살륙으로 살쪄온 미제는 력사상 처음으로 조선전쟁에서 수치스러운 패배를 당하고 멸망의 내리막길에 들어서게 된 비참한 몰골을 온 세상에 보여주었다.

조국해방전쟁의 전기간 조선인민군은 미제침략군 40만 5 498명을 포함한 156만 7 128명의 유생력량을 살상포로하고 1만 2 224대의 비행기와 564척의 각종 함선, 3 255대의 땅크 및 장갑차, 1만 3 350여대의 자동차, 7 695문의 각종 포를 비롯한 막대한 량의 전투기술기재들과 군수물자를 로획파괴하였다. 이것은 미제가 제2차 세계대전시기 태평양전쟁 4년간에 입은 손실의 거의 2. 3배나 되는것이며 100여년간의 피묻은 해외침략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수치스러운 참패였다.

미제는 조선전쟁에서 《강대성》의 신화가 산산쪼각이 난 저들의 처참한 몰골과 가련한 처지를 두고 이렇게 개탄하였다.

《신화는 깨여지고말았다. 우리는 남들이 생각했던것처럼 그렇게 강대한 나라가 아니였다.》(전 미국무장관 마샬)

《우리들은 조선에서 심대한 패배를 당하였다.》(전 미국회 상원 의원 매카시)

조선전쟁을 도발하였다가 돌이킬수 없는 참패와 수치를 당한 미제는 정전이 되자 《경축대회는 없다》고 하였으며 리승만역도는 7월 27일은 《국치일》이라고 한탄하였다.

워싱톤이 패전의 쓴잔을 들이키고있을 때 평양은 전승의 기쁨과 환희로 들끓었다.

주체42(1953)년 7월 27일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을 하달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명령에서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축하하시고 전승의 축포를 쏘도록 하시였다.

승리의 7. 27, 《제2해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날 밤  9시 평양의 밤하늘에는 전승의 축포가 터져올랐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군대와 인민이 조국결사수호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미제와 15개 추종국가군대의 무력침공을 짓부셔버리고 승리를 이룩한 7월 27일.

제국주의반동들로부터 조국의 자유와 독립, 민족의 자주권과 혁명의 전취물을 영예롭게 수호하고 조선인민의 불패의 힘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한 자랑찬 날인것으로 하여,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북반부에 수립된 인민민주주의제도를 영웅적으로 수호하고 조선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고수한 승리의 날인것으로 하여 7월 27일은 조국청사에 《제2해방의 날》로 아로새겨지게 되였다.

주체42(1953)년 7월 28일 평양에서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님을 모시고 조국해방전쟁승리를 경축하는 성대한 군중대회가 열리였다.

불비쏟아지는 가렬한 싸움의 나날 바위도 불타고 강물도 끓어번지던 격전장에서도 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목청껏 부르며 용맹을 떨쳐온 인민군장병들, 오직 위대한 수령님을 승리의 광장에 높이 모실 이날을 그리며 시련의 고비들을 억세게 넘어온 인민들은 원수복차림으로 주석단에 오르시여 환하신 미소를 담으시고 군중의 환호에 손을 들어 답례하시는 수령님을 우러르며 만세의 환호를 올리고 또 올리였다.

조선인민의 위대한 승리를 온 세상에 자랑스럽게 알리는 축포가 연방 터져올랐다. 꽃바다를 펼친 하늘을 바라보며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승리의 환희, 기쁨의 눈물을 흘리였다.

강철의 령장 위대한 수령 김일성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로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를 때려부신 승리자의 기쁨을 안고, 앞으로도 영원히 수령님을 따라 선군의 한길로 나아갈 맹세를 안고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만세소리가 하늘가 저 멀리로 울려퍼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