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정의의 수호자』중에서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은 통일을 반대하는 온갖 부정의를 짓부시기 위한 가장 정의로운 위업이다.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15북남공동선언 발표를 계기로 온 강토에 자주통일의 열기가 달아오르고있을 때 미국과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은 동족을 반대하는 전쟁책동에 광분하면서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의 앞길을 가로막아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위하여서는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반대하고 외세와 결탁한 민족반역자들, 반통일세력을 반대하여 투쟁하여야 합니다.》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15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된 때로부터 지난 6년간의 세월은 화해와 단합, 자주통일에로 향한 《우리 민족끼리》의 자랑스러운 로정뿐아니라 그에 역행하여 대결과 반통일만을 추구하여온 《한나라당》을 비롯한 반통일우익보수세력의 수치스러운 반역의 행적도 기록하고있다.

정의와 진리, 민주주의에 대한 부정과 탄압말살은 파쑈독재의 일반적속성이다. 력사에 존재하였던 파쑈독재자들은 하나같이 인민대중의 자주적지향과 정의와 량심에 대한 철저한 유린말살로 《정권》안보와 영구집권야욕을 실현하려 하였다.

시대의 거세찬 대하에서 밀려난 거품들인 《한나라당》을 비롯한 반통일세력들은 력사적인 평양상봉의 민족사적의의를 거세하고 북남공동선언실천에 제동을 걸기 위하여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한나라당》을 비롯한 우익보수세력들은 4.8합의서가 채택되였을 때부터 그것을 쓴외보듯 하였으며 평양방문 성원으로 망라되는데 대해서도 《북의 통일전선전략에 리용될수 있다.》고 하면서 보이코트하였다.

특히 온 겨레와 전세계가 력사적인 평양상봉이 진행되는 장면을 흥분과 감동속에 접하고있을 때 《한나라당》 총재였던 리회창은 속통이 뒤틀려 켜놓았던 TV마저 꺼버리는 추태를 부리였다.

평양에서 발표된 북남공동선언은 전세계의 열렬한 지지와 환영을 받았지만 《한나라당》만은 응당한 지지표시도 하지 않았을뿐아니라 남조선이 《공산화통일》되고있다고 떠들면서 《목숨을 걸고 저항할것》이라는 얼빠진 소리들을 줴치였다.

공동선언이 발표되던 그때로부터 시작된 반통일세력의 6.15부정, 통일부정행위는 년년이 계속되였다.

주체90(2001)년 8월 리회창은 그 무슨 시국강연회라는데서 《미군철수문제가 안보를 해칠수 있다》면서 미군은 통일후에도 계속 남아있어야 한다고 줴쳤는가 하면 주체91 (2002)년 5월에는 《대통령선거》후보 《관훈클럽》토론회라는데서 공동선언의 두번째 조항을 시비하던 나머지 자기가 《집권하면 6.15공동선언의 2항을 페기하겠다》고 공공연히 떠벌였다.

참으로 민족의 기대와 념원을 짓밟는 반통일분자들의 죄악적망언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남조선반통일세력의 책동에 대처하여 민족자주를 통일위업수행의 핵으로 더 굳건히 틀어쥐시고 공동선언을 철저히 고수하고 리행하는데 큰 힘을 기울이시였다.

주체91(2002)년 5월 28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성명에서는 리회창역도의 반통일적인 망언을 신랄히 규탄하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6.15북남공동선언을 지켜나가자고 호소하였다.

그러나 남조선의 반통일세력들은 공화국의 정당한 요구를 무시하고 화해와 단합, 통일에 역행하는 행위들을 더욱 악랄하게 감행하였다.

남조선의 《한나라당》을 비롯한 우익보수세력은 6.15북남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인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온 겨레의 조국통일대행진을 가로막아보려고 비렬하게 책동하였다.

그들은 북과 남이 화해와 협력, 통일로 나가는것을 차단하고 불신과 대결, 분렬을 집요하게 추구하였다.

주체91(2002)년 그 무슨 《대북기본로선》이라는것을 꾸며낸 《한나라당》은 이른바 《분리원칙》이니 뭐니 하며 우리의 체제를 감히 걸고들면서 북남협력교류에 대해 《상호주의》와 《투명성》이라는 차단봉을 내들고 반대해나섰다.

이들은 북남사이에 민간급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금강산관광문제에도 코를 들이밀고 그의 중단을 제창하다 못해 10월 저들이 다수를 이루고있는 《국회》를 리용하여 금강산관광보조금예산 200억원중 199억원을 뭉청 삭감해버리는 횡포를 감행하였다.

어려울 때 서로 도와주고 도움을 받는것은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미풍량속이다. 공화국에서는 해방직후에 전기를 보낸것으로부터 시작하여 남조선이 재해를 입거나 식량난 등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동족으로서 남조선인민들을 돕기 위해 할수 있는 모든 성의를 다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강산관광사업이 계속 활기를 띠게 되자 이번에는 《대북송금의혹》을 조작하고 주체92(2003)년 2월에 《특별검사제법안》(《특검법》)을 《국회》에서 날치기로 통과시켰다. 《대북송금특검》수사가 시작되자 《한나라당》패들은 《현대의 대북송금》이 《정상회담대가》라느니, 《정상회담은 돈을 주고 샀다》느니 하면서 공동선언이 발표된 6월 15일을 《경진국치일》로 기록할것이라는 망언을 하였다.

그리하여 남조선에서는 평양상봉에 관계했던 인사들이 재판을 받고 처형의 대상이 되였으며 북남사이의 화해와 협력사업의 개척자로서 많은 공헌을 한 《현대아산》 정몽헌회장이 8월 4일 죽음을 강요당하는 참극까지 빚어졌다.

남조선사회계와 내외여론은 정몽헌회장의 죽음에 대해 《한나라당》패들이 몰아온 《특검에 의한 타살》이라고 하면서 《랭전수구세력들이 정몽헌을 희생양으로 만들었다》, 《북남교류협력을 원하지 않는 세력들이 현대죽이기를 해온 결과》라고 폭로단죄하였다.

남조선인민들은 《미국의 6.15파탄음모, 대북송금 <특검제> 즉각 중단하라!》, 《대북송금 <특별검사제> 즉각 중단하고 남북교류 가로막는 친미수구본당 <한나라당> 해체하라》는 구호를 들고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막아나서는 반통일세력들을 반대하여 투쟁하였다.

우리 민족끼리 교류와 협력, 접촉과 상봉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통하여 온 겨레는 우리 민족이 결코 둘이 될수 없는 하나라는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게 가지게 되였다.

반통일세력들은 북과 남사이의 대화와 접촉에 대하여서도 《북에 끌려다닌다》고 하고 경제협력에 대해서도 《퍼주기》, 《조공바치기》, 인도주의물자제공은 《군사전용가능성》이라고 하면서 사사건건 트집을 잡아 방해하였다. 그들은 《남북협력기금법개정안》을 들고나와 《국회》의 승인없이는 《정부》가 북남협력사업에 돈 한푼도 마음대로 쓰지 못하게 심술을 부렸다.

이와 같은 방해책동으로 북남경제협력사업은 응당한 수준에서 진척되지 못하였으며 개성공업지구건설은 시작한지 4년이 되도록 흙 한삽 떠옮기지 못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2003년 7월 1일)와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2003년 8월 7일)는 성명과 담화를 발표하여 《한나라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극우익보수세력들이 우리와 《현대그룹》사이에 이루어진 협력사업에 대해 시비중상하던 나머지 《대북송금》사건이라는것을 들고나와 북남화해과정을 파괴해보려고 분별없이 날뛰고있는 반통일책동을 민족의 이름으로 준렬히 규탄하였다.

반북대결은 반통일세력의 생존방식이다.

반통일분자들은 민족공조가 아니라 외세와의 《공조》를, 민족단합이 아니라 북남대결만을 추구하였다.

참을수 없는것은 남조선의 호전분자들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에 역행하면서 또다시 공화국을 《주적》으로 선포한것이였다.

주체84(1995)년부터 《국방백서》에 오르기 시작한 《주적》표현은 주체89(2000)년에 와서도 계속되였다.

한피줄을 나눈 동족을 가장 주되는 적으로 규정한것은 북남대결과 전쟁을 고취하는 반민족적이고 반통일적인 범죄행위이다.

때문에 《주적》표현은 나오자마자 처음부터 내외의 커다란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라의 통일문제를 해결해나갈것을 내외에 엄숙히 천명한 6.15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된 후 《주적》론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더욱 높아졌다.

남조선의 호전분자들은 《국방백서》에서 있지도 않는 북의 《전력증강》이니, 《지속적인 침투활동추진》이니, 《군사적위협의 존재》니 뭐니 하면서 공화국을 걸고들면서 북의 《현실적군사위협》이 해소될 때까지 이른바 《주적》관념을 유지할것을 강조하였다. 심지어 남조선《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호전광들은 《6.15태풍으로 군의 주적개념이 무너지고있다》, 《군이 적화되고있다》고 아우성치면서 군사분계선일대를 돌아치며 《최전방일수록 대적관념을 명백히 가져야 한다》, 《북을 주적으로 하는것은 국방부의 명백한 립장이다》고 부르짖었다.

《한나라당》의 우익보수세력도 《국방부》의 《주적》론에 맞장구를 치며 북남대결에 열을 올리였다. 이러한 대결소동은 미국에서 호전적인 부쉬행정부가 등장하여 대조선강경적대시정책을 로골적으로 실시하면서 더욱 강화되였다.

주체91(2002)년 5월 23일 어느 한 모임에서 리회창은 북과 남은 《상호대치관계와 평화교섭상대라는 2중구조》를 가지고있으므로 《상대방에 대한 <주적>개념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떠벌이면서 전쟁론인 《주적》론을 계속 주장하였다.

군부호전세력들을 비롯한 반통일세력들은 그후에도 《북주적개념철회는 있을수 없다》고 하면서 주체93(2004)년도의 《국방백서》에 공화국을 《주적》으로 박아넣었다.

이 모든것은 조선반도에서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진심으로 바라고 공동선언에 충실한것은 누구이며 6.15북남공동선언에 역행하여 북남관계를 대결의 원상태로 되돌려 세우려고 하는것은 누구인가 하는것을 명백히 보여주었다.

반통일분자들의 이러한 책동을 저지파탄시키지 않고서는 6.15북남공동선언의 성과적리행을 기대할수 없다.

이러한 정세속에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반통일세력의 반북대결책동을 짓부시고 북남관계와 민족의 자주통일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하여 여러가지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주체89(2000)년 11월에 열린 북남군사실무회담에서 공화국은 남조선반통일세력들의 반북대결소동을 반민족적, 반통일적죄행으로 규탄하고 경거망동하지 말것을 엄하게 촉구하였다. 그해 12월에 진행된 제4차 북남상급회담에서도 남조선군부호전세력이 들고나온 《주적》론을 걸고 되게 문제시하였고 련이어 이를 규탄배격하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성명과 담화, 서기국 보도문이 발표되였다.

남조선인민들도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를 외면하고 분렬과 대결만을 추구하는 반통일세력들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였다.

《한총련》, 《남총련》, 범민련 남측본부, 《민주로총》, 《전교조》, 종교단체를 포함한 수십개의 시민사회단체들은 결의대회와 항의시위, 성명들에서 7천만겨레가 통일을 위해 힘과 지혜를 합치자는 때에 리회창과 같은 반통일 세력들이 통일을 방해하고있다고 규탄하면서 반통일적인 《한나라당》의 해체를 강력히 요구하였다.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조국통일을 위한 민족의 대행진이 힘차게 벌어지는 가운데 남조선에서는 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나팔수인 보수언론의 책동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졌다.

언론인들은 사회여론의 대변자, 정의와 량심, 민족자주정신의 전파자이다. 사실 지난 시기 겨레의 통일념원이 그토록 절절했음에도 불구하고 조국통일위업이 난관과 시련을 겪지 않으면 안되는 주되는 요인의 하나는 언론이 겨레앞에 지닌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다하지 못한데도 있는것이다.

특히 남조선극우익보수세력의 대변지인 《조선일보》는 공화국에 대한 편견과 외곡으로 가득찬 비방중상을 일삼으면서 민족내부에 대결의식을 조성해왔으며 반통일세력을 비호하여 남조선사회 각계의 규탄과 배격의 대상으로 되여왔다.

《조선일보》의 반민족적추태는 6.15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된 이후에도 계속되였다. 남조선의 여러 출판물이 화합과 단결을 주장할 때 《조선일보》를 비롯한 보수언론들은 외세와의 《공조》가 저들의 《운명》과 관련된 《중대과제》라고 공공연히 떠벌였으며 미군철수론을 두고 《점점 무게》가 실려 《심상치 않다》, 《우려를 자아낸다》, 지금은 미군철수를 《거론할 때가 아니다》라는 궤변을 매일같이 지면에 실었다.

이것은 조선반도에서 평화와 통일을 반대하는 미국의 침략과 분렬정책에 공조하는것이며 통일을 달가와하지 않는 우익보수세력의 대변지로서의 정체를 드러내놓은것이였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보도 제807호를 내보내여 남조선의 보수언론들이 청년학생들과 각계층 인민들속에서 반미자주화기운이 급격히 높아지고있는데 대하여 불안해하면서 감히 미군철수를 부정해나서고있는것을 단호히 규탄하였다.

정의의 길에 역행하면 민족의 규탄과 배격을 받아 자멸의 구렁텅이로 떨어지기마련이다.

력사적인 평양상봉으로 조국통일에 대한 열망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짐에 따라 남조선에서는 반북반통일행위를 일삼는 《조선일보》를 비롯한 보수언론을 반대하는 운동이 힘차게 벌어졌다.

주체89(2000)년 9월 20일 남조선의 《전국련합》, 《천주교전국련합》을 비롯한 10여개 재야단체들과 사회계인사들은 서울에서 《<조선일보>반대시민련대》를 결성하였으며 주체92(2003)년에는 《조선일보》반대 춘천마라손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결성되였다.

그들은 《미국놈들 감싸도는 <조선일보>, 리회창 <한나라당>박살내자》라는 구호들을 들고 《<조선일보>는 스스로 국가와 사회의 미래를 걱정하는 보수임을 자처하지만 진보적이고 합리적인 목소리를 불순세력으로 매도하는 등 사회발전을 가로막는 수구언론》이라고 폭로하면서 통일과 민주화의 흐름에 맞게 《조선일보》를 배격할것을 호소하였다.

남조선의 이름있는 재야인사들과 대학교수들, 문화인들과 종교인들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속에서 일어난 《조선일보》반대투쟁은 서명운동으로까지 번져져 극우보수세력들에게 큰 타격을 주었다.

남조선의 악법중의 악법이며 과거 랭전시대의 유물인 《보안법》철페운동도 막을수 없는 시대적흐름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남조선인민들에게 고통을 주고 온 민족에게 해를 주는 <국가보안법>은 마땅히 철페되여야 하며 남조선에서 각당, 각파, 각계각층의 조국통일론의와 활동의 자유를 비롯한 정치적자유와 민주주의적권리가 보장되여야 한다.》

동족을 《적》으로 규정하고 남조선의 통일애국력량을 제도적으로 탄압하는 《보안법》과 같은 반민족, 반통일악법은 민족적화해와 단합, 북남관계개선의 중요한 장애물이다. 민족의 분렬과 더불어 시작된 조국통일운동의 간고한 력사는 그것을 실증하고있다.

남조선의 《보안법》은 반통일보수세력들의 법적지탱점이다.

주체93(2004)년 《한나라당》을 비롯한 우익보수세력은 북남대결을 부채질하기 위해 인민들의 일치한 주장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를 가로막고 인민들의 인권을 탄압하며 동족을 《적》으로 규정한 《보안법》페지를 한사코 반대하였다. 《한나라당》패거리들은 7월 《보안법》이 상징적인 의미밖에 없는 법이 되였다고 할지라도 《북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없는 한 일방적인 무장해제는 안된다》, 《현 시점에서 보안법은 단 한줄도 고칠수 없다》고 하면서 남조선사회 각계의 《보안법》페지운동에 사사건건 제동을 걸었다.

《한나라당》대표는 9월 6일 《<한나라당>의 운명과 보안법은 하나》라고 줴쳤는가 하면 9일에는 《보안법이 페지되면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진다》, 《보안법을 지키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이 말이 나오기 바쁘게 극우보수세력은 악법유지안인 《보안법》개정안을 들고나왔으며 《보안법》페지세력을 《정체성파괴세력》으로 몰아댔다.

《한나라당》을 비롯한 극우보수세력의 이러한 행위의 리면에는 파쑈악법을 지레대로 삼아 공동선언리행을 가로막고 파쑈와 분렬의 암흑시대를 되살리려는 흉계가 깔려있는것이다.

더우기 오늘 우리 민족끼리 자주적으로 통일을 이룩해나가는 6.15자주통일시대가 펼쳐짐으로써 남조선의 《보안법》은 더이상 존재할 의미가 없어졌으며 유엔인권위원회와 국제사회계에서도 《보안법》철페의 요구가 더욱 강하게 제기되고있다.

민족화해협의회와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성명을 발표하여 남조선의 극우익보수세력들이 반통일파쑈악법인 《보안법》을 그대로 유지해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

북남공동선언을 지지하고 통일을 바라는 각계각층의 남조선인민들은 반통일악법인 《보안법》을 매장해버리기 위한 대중적투쟁을 힘차게 벌렸다. 이해에 남조선진보세력들은 300여개 단체들로 《<보안법>페지국민련대》를 내오고 년초부터 《시국성명》과 집회, 시위, 집단적인 단식롱성을 줄기차게 벌림으로써 여당은 《보안법》페지를 《당론》으로 결정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9월 18일 《<보안법>페지국민련대》의 주최로 서울을 비롯한 남조선각지에서 《보안법》페지를 위한 100만명서명운동, 선전활동 및 범국민대행진이 벌어지고 11월 2일에는 《보안법》완전페지를 위한 국민롱성단이 결성식을 가지고 근 두달동안이나 단식투쟁을 벌렸다.

악법페지투쟁은 각계각층을 망라한 초불집회와 시위, 결의대회, 시민선전활동, 《국회의장》사무실 점거투쟁 등 다양한 형식의 범국민적항전으로 년말까지 벌어졌다.

이해 남조선각계의 악법페지요구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반통일보수세력들의 발악적책동과 여당의 비굴한 처사로 실현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보안법》은 이제 더이상 존재할 명분도, 서있을 자리도 없으며 남조선에서 《보안법》철페는 막을수 없는 시대적흐름임을 확증해주었다.

반통일분렬주의자들의 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주체91(2002)년 12월에 있은 《대통령선거》와 주체93(2004)년 4월에 있은 17대 《국회의원선거》를 계기로 반통일수구보수세력의 우두머리들을 정계에서 단호히 축출해버리는 결과를 가져왔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유신독재《정권》의 서슬푸른 칼날과 부정의에 의해 파묻히고 날조되였던 과거사의 진실이 밝혀지고 애국자와 매국자에 대한 력사적재평가가 이루어지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에서는 유신《정권》시기에 있은 《인민혁명당사건》, 《민청학련사건》, 《동부베를린사건》 등이 군사파쑈독재《정권》이 장기집권을 실현할 목적밑에 조작한 사건들이였다는것이 밝혀져 내외의 커다란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저희 족속들이 감행한 온갖 범죄적만행에 대하여 반성할 대신 도리여 《정체성》소동을 일으키며 다음기 《정권》의 자리에 올라앉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한나라당》이 떠드는 《정체성》이란 인민의 머리우에 군림하여 파쑈의 몽둥이를 휘두르면서 얼토당토않은 《간첩》, 《친북용공분자》의 감투를 씌워 자주, 민주, 통일을 바라는 인민들을 야수적으로 탄압하고 정의와 인권을 여지없이 짓밟던 군사파쑈독재의 바통을 의미하며 그것을 그대로 이어가려는것이다.

독초뿌리에서는 독초밖에 돋아날것이 없다. 그러므로 파쑈잔당에 불과한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남조선에서는 파쑈의 암흑시기가 재현되고 핵전쟁이 터지게 될것이라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최근 남조선인민들은 《한나라당》이 친미극우보수적인 본성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면서 경거망동하고있는데 대해 《1야당의 철학은 과거지향적, 분렬주의적이고 전략은 대세론밖에 없다》, 《한나라당에 미래가 없다》고 조소하며 《한나라당》을 매장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한나라당》내부에서까지 《대표의 리념적편견은 유전병》이고 《대표의 통솔력은 대결적리념틀밖에 없다》는 비난이 터져나왔다.

화근은 제때에 들어내야 하며 반민족, 반통일적범죄에는 시효와 용서가 있을수 없다.

현실은 《한나라당》과 같은 독재의 후예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사회의 진정한 민주화가 실현될수 없고 인민들은 정치적불안과 민생혼란속에서 헤여날수 없으며 북남사이의 화해와 단합, 통일의 길도 막히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한나라당》의 과거죄악을 반드시 결산하고 중세기적파쑈암흑통치를 되살리려는 역적당을 매장하며 반통일파쑈악법인 《보안법》을 철페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반통일보수세력에게 준엄한 선고를 내릴 때는 다가왔다.

민족통일의 대헌장인 6.15공동선언이 있고 그 빛나는 실현에로 온 겨레를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통일운동의 진두에 서계시는 한 반통일분자들은 력사의 기슭으로 밀려나 흩어지는 거품으로밖에 달리될수 없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