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김일성주석과 반일민족해방투쟁사』 중에서 

제 4 장

김일성주석과 1940년대 전반기 반일민족해방투쟁

 2. 최후결전을 앞두고

1942년말 1943년초에 이르러 제2차 세계대전의 형세는 반파쑈력량의 편에 유리하게 기울어지기 시작하였다. 쓰딸린그라드에서의 쏘련군대의 승리는 히틀러도이췰란드의 패망의 서곡이 되였고 쏘도전쟁만이 아니라 제2차 세계대전의 전국을 역전시키게 되였다.

고대하던 조국해방의 날이 다가오고있을 때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크게 마음쓰시게 된 문제는 해방된 조국에서 새 조국건설을 어떻게 할것인가 하는 문제였다. 그때에는 당도 창건하고 국가도 건립하고 정규무력건설, 경제건설, 문화건설도 하여야 했는데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핵심력량인 간부가 부족한것이 제일 난문제로 되지 않을수가 없었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이 문제를 풀자면 간고한 무장투쟁속에서 단련되고 검열된 항일투사들을 군사에서뿐아니라 당사업과 국가관리, 경제나 교육, 문화 그 어느 령역을 담당해도 척척 수행할수 있는 만능의 간부로 육성되여야 한다고 내다보시였으며 국제련합군에서의 군정학습과 훈련을 통해 이 모든것을 해결해야 한다는 결심을 굳히시였다.

그래서 주석께서는 군사훈련에 비해 정치학습비률이 낮았던 초기의 군정훈련강령을 정치학습의 비중을 현저히 높이는 방향에서 개편하시였다.

초기에 정치학습에 리용된 교재들은 철학이나 정치경제학 같은 일반리론과목, 다른 나라 당의 력사, 맑스-레닌주의고전에 대한 해설서 등이 많이 리용되였으나 주석께서는 거기에 조국광복회10대강령과 창립선언, 저서인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임무》를 비롯하여 종래 유격대 대내교양에서의 필독문헌들, 조선력사와 지리학습에 큰 비중을 두도록 하시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몸소 정치강의에 자주 출연하시였다. 그리고 부대에 꾸려진 과외교양시설들과 선전선동수단(대내방송, 신문 등)들을 통해서도 대원들을 교양하시고 정치적시야를 넓혀주시였다.

원동기지에서는 군사리론학습과 군사실동훈련도 맹렬하게 진행되였다. 전술훈련, 사격훈련, 수영훈련, 스키훈련, 락하산훈련, 무선통신훈련을 비롯하여 현대전에 대비한 각종 훈련이 진행되였다. 현대전훈련에서는 전술훈련에 기본을 두고 공격과 방어훈련이 많이 진행되였고 동시에 병기학, 지형학, 위생학, 공병학에 대한 학습도 하고 반화학전과 관련된 지식도 주었다. 유격전훈련은 습격전과 매복전에 중심을 두고 진행되였다.

지휘관들에 대한 전술훈련은 김일성주석께서 직접 진행하시였다. 락하산훈련은 강하훈련, 항공륙전대훈련과 배합하여 진행되였다. 이 훈련은 1944년이후시기에 더 많이 진행되였다. 항공륙전대훈련에서는 저항하는 적을 락하하면서 소멸하는 동작, 락하하여 신속히 전개하는 동작, 적의 배후를 타격하는 동작 등을 련마하는 방향에서 진행되였다.

항일투사들은 해방된 조국의 래일을 위하여 모든 고난을 웃으며 뚫고나갔다. 훈련강도가 높은데다가 잠도 모자랐지만 그들은 해방된 조국의 래일을 위하여 그 모든 고난과 시련을 웃으며 이겨내였다.

일본과 도이췰란드가 서산락일의 길을 걷고 조국해방의 대사변이 눈앞에 다가온 시점에서 주석께서는 조선혁명의 주체적력량을 보다 강화하기 위하여 조국에 대한 학습에 더 큰 힘을 넣도록 하시였다. 조선혁명에 대한 옳바른 리론과 전략전술, 조국의 력사와 지리, 경제와 문화, 도덕과 풍습에 대한 지식이 없이는 자력독립도 새 조국건설도 할수 없고 혁명에 대한 자주적인 립장과 독자적인 주견도 세울수 없는것이였다.

이무렵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 정치간부 및 정치교원들앞에서 《조선혁명가들은 조선을 잘 알아야 한다》는 연설을 하시였다. 이날의 연설에서 주석께서는 조선혁명가들은 조선의 력사와 지리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는것을 강조하시고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몇가지 과업에 대해서도 지적하시였다. 그후부터 국제련합군안의 모든 조선인대원들은 《조선혁명가들은 조선을 잘 알아야 한다》는 구호를 내걸고 조국에 대한 학습을 심화시켜나가게 되였다.

참으로 원동기지에서의 조선인민혁명군의 피타는 군정훈련은 조국과 민족을 위한 한길에 일신을 깡그리 바쳐가며 피끓는 열정과 불타는 투지로 만난을 헤쳐간 걸음걸음으로 수놓아지는 값높은 나날속에 흘러갔던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