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선군의 어버이 김일성장군(2)중에서
 

 

   

 

 

 위대한 김일성장군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5차전원회의후 전체 군대와 인민을 미제의 새로운 《신공세》를 격파하고 전쟁의 최후승리를 위한 결사전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각급 당조직들에서 당중앙위원회 제5차전원회의 문헌접수토의사업을 적의 《신공세》를 격파하기 위한 준비와 결부하여 진행하도록 하시였을뿐아니라 미제의 광란적인 새로운 군사적모험을 결정적으로 짓부시기 위한 군사적대책을 빈틈없이 세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41(1952)년 12월 하순에 조선인민군 고급군관회의를 소집하시고 《인민군대를 강화하자》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연설에서 조선전쟁의 본질과 성격을 깊이 분석하시고 강대한 적과의 싸움에서 우리 인민이 최후승리를 이룩할수 있는 요인에 대하여 강조하신 다음 전쟁 2년동안에 우리의 인민군대가 질, 량적으로 장성강화되고 미제침략군을 타승할수 있는 불패의 혁명무력으로 자라난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지적하시였다.

그러시고나서 미제의 《신공세》기도에 대처하여 인민군대를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더욱 강화하기 위한 과업을 밝히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고급군관회의에 뒤이어 그 며칠후에는 전체 인민군련합부대들에 《진지방어를 강화할데 대하여》라는 최고사령관명령을 하달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명령에서 적들의 새로운 공세를 짓부시기 위하여 진지방어를 강화하고 동서 량해안에 력량과 기재를 집중하며 비행부대들의 전투준비를 일층 강화할데 대한 전투임무를 제시하시였다.

그리고 주체42(1953)년 1월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사위원회 제53차회의를 소집하시고 미제의 《신공세》를 분쇄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주시면서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성된 정세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로 하여금 전선과 후방의 모든 력량을 적들의 <신공세>기도를 분쇄하는데 집중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우리는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을 동원하여 미제침략자들과의 결사전을 준비하여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군부대들과 각급 당, 정권기관, 사회단체들에서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모두가 온갖 애로와 난관을 극복하고 적들의 《신공세》기도를 분쇄하며 전쟁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서게 할데 대하여 호소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선과 동서해안방어를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방어진지를 요새화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군사위원회 명령에 따라 중공업성과 그 산하 공장, 기업소들에서 인민군부대들의 갱도공사를 적극 도와주어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그리고 평양방위를 위하여 평양지구방어사령부를 조직하고 해당 지역의 방어대책을 면밀히 세우며 인민자위대를 튼튼히 꾸리고 전체 평양시민들이 적들을 격멸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설수 있게 만단의 준비를 갖추도록 하시였다. 이와 함께 후방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편 주체42(1953)년 1월 전체 당조직들과 당원들에게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편지를 보내시여 모든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을 미제의 《신공세》를 격파하기 위한 결사전에로 불러일으키시였다. 최후결사전에로 호소한 당중앙위원회의 편지는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가슴을 승리의 신심과 멸적의 기세로 불타오르게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전투명령과 당중앙위원회 편지에 접한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높이 받들고 미제의 <신공세>기도를 철저히 분쇄하자!》, 《마지막 피 한방울까지 다 바쳐 조국의 촌토를 사수하자!》라는 전투적구호밑에 전쟁의 최후승리를 위한 결사전에 한사람같이 일떠섰다.

전선과 후방에서는 적들의 그 어떤 공세도 단매에 짓부셔버릴 만단의 전투태세를 갖추어나갔다.

그러던 주체42(1953)년 2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부대들의 전투동원준비상태를 현지에서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기 위하여 일군들에게 원산계선에서 해안방어임무를 수행하고있는 한 구분대로 떠나자고 말씀하시는것이였다.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적의 함포탄이 그칠 사이없이 날아오고 적기들이 살판치는 전선가까이에 모실수가 없어 《장군님, 그곳만은 안되겠습니다.…》라고 간절히 말씀올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의 심정을 헤아려보시며 일없소, 피로 찾은 조국땅을 미국놈들이 또다시 삼켜보자고 덤벼드는데 어찌 총포탄이 무서워 앉아만 있겠소, 어서 가야 하오, 전선의 동무들이 우리를 기다리고있소라고 하시며 더 만류할 사이도 없이 차에 오르시였다.

 부대에 도착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구분대장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고 그의 건강상태에 대하여 물으시였다.

건강해졌다는 그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추운 겨울인데 주의해야겠다고, 정황이 어렵고 전투가 가렬해질수록 건강관리를 잘해야 하며 식사도 꼭꼭 제시간에 하고 잠도 미루지 말며 아침에 일어나서는 산보도 해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

구분대장은 격정에 목메여 더는 아무 말씀도 올리지 못하였다.

이윽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눈길을 헤치시고 산봉우리에 있는 지휘감시소에 오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쌍안경을 드시고 크고작은 섬들과 바다쪽에 길게 뻗어나간 반도와 선명하게 드러난 수륙선들 그리고 갱도와 야전진지들로 튼튼히 다져진 고지들을 살펴보시면서 부대와 포들의 배치상태며 화력기재들의 기동로들을 료해하시였다.

적함선들의 집결상태, 지형, 구분대의 방어체계와 전투기술기재배치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그이께서는 해안선가까이에 있는 섬들을 옳게 리용할데 대하여, 포병리용에서 제기되는 전술적원칙들에 대하여 그리고 고사무기를 반항공무기로만 쓸것이 아니라 해상목표소멸에 리용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해안방어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을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211고지전투때 적들을 방어전연전방에서 몽땅 소멸한것처럼 이번에도 바다로부터 기여드는 적을 바다에서 몽땅 소멸하고 한놈의 적도 신성한 우리 조국땅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이곳 구분대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지도가 있은 이후 전연과 해안방어진지들은 불패의 요새로 더욱 굳건히 다져졌다.

이렇듯 온 나라가 미제의 《신공세》기도를 짓부시기 위하여 일떠서서 최후결사전의 시각을 기다리고있었다.

미제침략자들은 1953년에 들어서면서 《신공세》준비를 미친듯이 다그치였다.

놈들은 《신공세》를 유리한 조건에서 해보려고 해안지대에 대한 폭격과 포격을 미친듯이 감행하였으며 원산앞바다의 려도에 수륙량용땅크와 상륙정들을 집결시켰다. 그뿐아니라 적들은 후방을 교란시킬 목적밑에 수많은 간첩들과 무장파괴집단을 들이밀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최후결전태세를 갖춘 전체 인민군부대들에 적을 앉아서 기다릴것이 아니라 군사행동을 더욱 적극화하여 적의 공세를 앞질러 짓부셔버릴데 대한 작전방침을 내놓으시였다.

그리하여 전전선에 걸쳐 적의 모험적인 기도를 걸음걸음 앞질러 분쇄하기 위한 크고작은 전투들이 련이어 벌어지게 되였다.

이 시기 미제에게 심대한 군사적타격을 준 대표적인 전투의 하나가 바로 오늘 세상에 널리 알려진 정형고지전투이다.

정형고지는 전선중부의 철원 서북쪽 40리지점에 위치하고있는 자그마한 봉우리였는데 그 모양이 T자로 생겼다고 하여 누군가가 정형고지라고 이름지었다.

지도상에 그 이름조차 올라있지 않는 이 자그마한 고지가 전쟁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적아의 격전장으로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것은 바로 1953년 1월이였다.

미제는 《신공세》를 앞두고 정형고지를 탈취하기 위한 전투를 면밀히 조직하고 그것을 새로운 《공세》작전의 《성공의 열쇠》로 삼으려고 획책하였다.

미제는 또한 저들의 군사적《위력》을 과시하고 정형고지를 장악함으로써 추종국가들속에 만연되고있는 전쟁에 대한 공포와 불안을 가시기 위한 《자극제》로 리용할것을 꾀하였다. 이 시기 조선전선에 고용병들을 파견한 나라들에서는 거듭되는 참패로 하여 막대한 인적, 물적손실을 당하는것을 보고 전쟁에 더 깊이 말려들지 않으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있었다.

따라서 미제는 이 전투를 《모범전투》, 《김화공세이후 최대의 공세》라고 요란스럽게 떠들면서 여기에 미1군단장과 5공군사령관을 비롯한 륙군, 공군의 수많은 고위급장교들과 관리들 그리고 남조선에 와있던 《유엔군》종군기자들과 여러 나라 공사, 령사들까지 초청하여 보여주려고 하였다.

그리고 전투당일날에는 《모범전투》를 구경하러 나온 놈들에게 작전의 개요와 진행표, 주요공격내용을 적은 6페지나 되는 《씨나리오》를 배포하였다. 이것은 이 전투가 얼마나 오래동안 면밀히 준비되여왔는가를 그대로 말해주고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오랜 기간 면밀히 준비해온 미제의 《모범전투》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김일성장군님의 대담한 작전과 강철의 의지에 의하여 여지없는 참패로 끝났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적들이 정형고지에 대한 류례없는 대규모의 공격을 시도하고있다는것을 보고받으신것은 전투가 있기 하루전날 오후 5시였다.

정형고지를 돌파당하면 아군은 뒤로 후퇴하여야 하므로 매우 위험한 정황이 조성될수 있었다. 사태는 엄중하고 주어진 시간은 너무나 짧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작전회의를 여시고 적의 기도를 분쇄하기 위한 대책을 토의하시였다.

작전토의에서 초점으로 된것은 방어력량과 공격력량의 엄청난 차이였다.

그때 적들이 공격하려는 계선에는 얼마 안되는 인민군군인들이 방어하고있었다. 적들은 여기에 수많은 비행기, 땅크, 포의 지원밑에 3개 사단의 력량을 들이밀것을 작정하고있었다.

정형고지를 적들의 공격으로부터 견지하자면 결정적으로 력량을 증강해야 하였다. 하지만 가까운 곳에는 방어부대의 예비가 없었다.

사색에 사색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포병력량을 증강하여 적들에게 섬멸적타격을 주기로 결심하시였다.

그런데 문제는 포병부대들을 적의 공격이 개시되기 전에 그곳까지 보내는것이였다. 아무리 가까운 곳에 있는 포병들을 보내자고 하여도 시간이 모자랐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느 한 포병부대 지휘관을 전화로 찾으시여 긴급한 정황을 알려주시고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정형고지로 달려드는 적을 족칠수 있는 계선까지 진출할것을 명령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강행군하는 포병들과 함께 달리시는 심정으로 작전대앞에서 온밤을 지새우시며 포부대의 기동을 몸소 지휘하시였다.

어느 계곡의 강물은 어떻게 건느며 어느 령길을 넘어갈 때에는 무엇에 주의하며 도로가 좁은 지역에서는 어느 길을 우회로로 리용해야 하는가 하는 등 포부대의 기동과정에 있을수 있는 모든 문제들을 예견하시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을 미리미리 세워주시였다.

그러시고는 기동하는 부대들의 진출계선을 알아보시고 작전도에 표시해나가시며 있을수 있는 정황과 그에 대처한 행동방향을 제시해주시고 예상치 않았던 정황이 제기되면 즉시에 그 타개책을 세워주시면서 어떻게 하나 기동시간을 보장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대담한 결심과 비상한 혁명적전개력, 강의한 의지의 힘에 이끌리여 포부대는 모든 난관을 뚫고 마침내 시간전에 지정된 계선에 도착하게 되였다.

1월 25일 새벽 5시, 적들은 그것도 모르고 정형고지에 대한 공격을 개시하였다. 그런데 적들로서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아군의 강력한 집중포화가 적들의 공격서렬에 들씌워졌다. 적진지는 순식간에 불바다속에 잠겨 몸부림쳤다.

그러나 적들은 수많은 주검을 내고도 저들의 수적우세를 믿고 고지로 기여올랐다.

갱도앞 참호들을 차지한 인민군용사들은 적병들에게 명중사격을 가하고 수류탄벼락을 안기다가 《만세!》의 함성높이 반돌격으로 넘어가 놈들을 무자비하게 족치였다. 이렇게 싸우기를 몇차례, 산은 벌거숭이가 되고 바위는 부서져 가루가 되였으나 인민군군인들은 굴하지 않고 싸워 고지를 끝까지 지켜냈다.

마침내 적들은 수많은 주검을 남긴채 공격을 중단하고 달아나고말았다.

밴 플리트를 비롯한 미제살인장군들이 《모범전투》라고 요란히 떠들며 저들의 륙군, 공군의 고위급장성들과 추종국가군대의 공사, 령사, 《유엔군》종군기자들까지 불러다 구경시키면서 발광적으로 감행한 정형고지 《모범전투》는 수치스러운 참패로 막을 내리였다.

이 전투에 대하여 미국의 한 출판물은 《클라크와 밴 플리트는 전술적으로 중요한 한 언덕을 얻기 위하여 하루 30만발의 포탄을 쏘았고 그 가장 우수한 기계화병력을 투입하였으나 완전히 실패하였다.》라고 썼다.

정형고지전투진상은 세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각국의 통신, 신문, 방송들은 앞을 다투어 미제의 《모범전투》는 《패전전투》로 되였다고 조소와 비난을 퍼부었다.

그리하여 정형고지의 비극을 연출한 밴 플리트는 미8군사령관자리에서 철직당하고 패전장군이라는 수치스러운 간판을 달고 조선전선에서 쫓겨나고말았다.

정형고지전투에서의 조선인민군의 빛나는 승리는 미제의 《신공세》기도에 치명적타격을 주었다.

적들은 어떻게 해서나 《신공세》기도를 실현해보려고 아군전연에 1월에는 매일 평균 2만 4 000여발, 2월에는 3만 3 000여발, 3월에는 4만 4 000여발의 포탄을 퍼부으며 1953년 1월부터 4월까지의 사이에 수만대의 비행기를 출동시켜 우리의 지상전선에 대한 폭격을 미친듯이 감행하였다.

그러나 인민군대는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반적인 전선에서 방어진지들을 더욱 튼튼히 다지면서 방어전연전방에서 적극적인 전투활동을 벌려 적들의 《신공세》기도에 결정적인 타격을 주었다.

전쟁국면은 날이 갈수록 우리에게는 유리하게, 미제에게는 불리하게 전변되여갔다.

이러한 정황에서 아이젠하워는 감히 《신공세》를 감행하였다가는 전쟁을 호전시키기는커녕 오히려 저들이 멸망의 구렁텅이에 더욱 깊이 빠져들어가리라는것을 깨닫고 그처럼 요란스럽게 떠들어대던 《신공세》를 중도에서 포기하지 않을수 없었다. 이리하여 《신공세》작전은 세상에 빛도 못본채 산산이 분쇄되고말았다.

미제침략자들의 《신공세》의 분쇄, 이것은 위대한 김일성장군님의 독창적인 군사전략전술의 위대한 승리였으며 전쟁의 주도권을 튼튼히 틀어쥐고 대담무쌍한 군사행동으로 적을 앞질러 여지없이 짓부시게 한 령군술의 빛나는 모범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