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서 『정의의 수호자』중에서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선포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괄목할만 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 가운데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승리와 신심에 넘쳐 강성대국의 미래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주체94(2005)년 7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선군의 기치밑에 승리해온 공화국의 력사에 대하여 감회깊이 돌이켜보시면서 우리는 수천년 민족사에 있어보지 못한 세기적변혁을 이룩하고 김일성민족의 무궁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다져놓았다는것을 떳떳이 자부할수 있습니다라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시련을 이겨내야 하고 모든것이 부족한 가장 엄혹한 환경속에서 이 땅에 세기적변혁이 일어나 나라의 재부가 끝없이 늘어난것은 동서고금에 전무후무한 력사의 기적이다.

주체88(1999)년 1월 국방위원회명령 《전당, 전군, 전민이 동원되여 대규모수력발전소건설을 힘있게 다그칠데 대하여》를 하달하시고 전선천리길을 이어가시는 속에서도 전기문제를 풀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는 나라의 전기화를 빛나게 실현할수 있는 토대를 튼튼히 마련할수 있게 하였다.

《우리 나라를 강성대국으로 만들자면 전기문제부터 풀어야 합니다.》라고 가르치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말씀을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높이 받들고 인민군군인들이 무비의 영웅성과 헌신성, 희생성을 발휘하여 안변청년발전소를 일떠세운데 이어 태천3호발전소를 비롯한 대규모수력발전소건설을 적극 다그치였으며 곳곳에 중소형발전소들을 쓸모있게 건설하였다.

각지 근로자들은 특히 중소형발전소들을 많이 건설하면서도 실리를 따져가며 능력이 크고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일떠세웠다. 자강도의 흥주청년1호발전소, 함경남도의 금진강 제6호청년발전소와 성천강계단식발전소, 평안북도의 은흥청년발전소를 비롯한 많은 중소형발전소들이 조업되여 중소형수력발전능력이 수배로 늘어났다.

전력생산이 늘어나는 속에 전기화의 덕을 단단히 보는 고장들이 늘어나고있었다.

《장자강의 불야성》, 북천2호청년발전소를 비롯하여 크고작은 하천들에 수십개의 중소형발전소들이 일떠서 수백세대의 살림집들과 려관, 병원, 탁아소, 유치원, 목욕탕 등 봉사망들과 공공건물들에 전기난방화를 실현한 자강도의 강계시에 펼쳐진 선군8경의 하나이다.

고난을 뚫고 자체의 힘으로 이룩해놓은 선군의 열매여서 공화국의 군대와 인민은 그토록 이 절경을 사랑하고있다.

이런 고장, 이런 마을들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속에 경제의 전반적인 현대화, 정보화가 다그쳐지고있다.

새 세기 투쟁과 혁신의 봉화인 라남의 봉화가 세차게 타오르는 속에 금속공업부문과 기계공업부문을 비롯한 중공업공장들의 개건현대화가 힘있게 벌어져 경제를 더욱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밝은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신의주화장품공장, 대동강주사기공장, 대동강맥주공장을 비롯한 수많은 경공업공장들과 식료공장들도 최첨단과학기술에 토대하여 새로 건설되거나 개건현대화되였다.

주체94(2005)년에만 하여도 대안친선유리공장을 비롯하여 130여개의 공장들이 새로 건설되거나 개건현대화되였다.

평양시내에 새로 건설된 즉석국수공장과 위생자재공장, 신의주시내 경공업공장들과 대동강맥주공장, 평양일용품공장 등 경공업공장들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모습에서 우리 인민은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유족한 물질문화생활을 마련해주고 세상에 《선녀》, 《선남》으로 내세우시려는 숭고한 애민의 세계를 보았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생전에 그토록 마음쓰신 장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고난의 행군》시기에도 이 문제를 풀기 위한 대책을 세워주시고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은정속에 나라의 곳곳에 기초식품공장들이 태여나 인민들의 구미에 맞는 기초식품들이 원만히 생산보장되고있다.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건설이 도처에서 벌어져 세계적수준의 현대적인 닭공장, 양어장, 목장들이 건설되여 인민생활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게 되였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퇴수를 리용하는 현대적인 북창메기공장과 서흥군의 범안양어장, 수백여개의 양어못과 알깨우기실, 종합사료가공실, 단백질먹이서식장과 가공실이 갖추어진 평양메기공장, 수십여개의 양어못을 가진 영광청년양어장을 비롯한 크고작은 양어기지들이 준공되였다.

이 나날에 조건이 좋을 때에도 엄두를 못내였던 광명성제염소, 원산만제염소와 같은 소금밭들이 동해기슭에 우리 나라 력사에서 처음으로 생겨나는 기적도 창조되였다.

선군8경의 하나인 《한드레벌의 지평선》, 이것 역시 선군시대에 창조된 기적중의 하나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전선시찰의 길에서 구상하시고 강원도 창도군 대백리의 바람세찬 뙈기논기슭에서 펼치신 《승리의 작전도》에 따라 토지정리의 웅대한 포성은 강원땅에 이어 나라의 곳곳으로 퍼져갔다.

건국사상 류례없는 1,850여대의 대기계군단이 철령을 넘어 주체87(1998)년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올망졸망한 뙈기논들과 밭들을 밀어제끼고 사회주의조선의 땅답게 전변시켜나감으로써 3만 6,000여㏊의 토지를 번듯한 규격포전으로 만들었다.

정리한 땅에서 17만 2,000개의 논밭배미와 5,449㎞의 논두렁이 없어지고 그대신 1,700여㏊의 논밭면적을 더 얻게 되였다.

강원도토지정리에 이어 평안북도에서 주체88(1999)년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5만 5,000여㏊의 토지를 정리하였으며 황해남도에서 주체89(2000)년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주체90(2001)년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2단계에 걸쳐 10만여㏊의 땅을, 평양시와 평안남도에서 주체91(2002)년 10월부터 9만 4,000여㏊의 토지를 그 옛날 지주들이 땅문서를 가지고 찾아와도 찾을수 없는 드넓은 대지로 전변시켜놓았다.

만년대계의 토지정리사업이 거창한 규모에서 벌어짐으로써 주체93(2004)년 3월말현재 전국적으로 28만 4,000여㏊의 논밭이 세기적락후의 흔적을 없애고 사회주의멋이 있는 규격포전들로 전변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그토록 만족하게 바라보신 선군8경의 하나인 《범안리의 선경》, 뒤산을 뒤덮은 과일나무숲과 산기슭에 줄지어 늘어선 날아갈듯 한 문화주택들, 그앞으로 펼쳐진 드넓은 양어장과 강을 가로질러 건설한 발전소…

실로 한폭의 그림같은 사회주의농촌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이 마을의 한 제대군인 농장원부부의 집에 들리시여 살림살이형편도 알아보시고 전기난방화에 만족해하지 말고 전기로 밥까지 지어먹을수 있게 되면 편지하라고, 두달후 전기밥가마로 밥을 지어먹는다는 편지를 받으시고 그토록 만족해하시며 회답서한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은정속에 사회주의선경으로 변모되여가는 이 땅에 《은정마을》, 《은덕마을》, 《제대군인마을》, 《감나무마을》과 같은 수많은 《범안리》가 태여나 오붓이 들어앉았다.

천지개벽된 벌마다 기계화의 동음과 함께 《물풍년》의 노래소리 높이 울리고있다.

우리 인민은 《고난의 행군》을 하면서도 주체84(1995)년 12월에 서해갑문-신천, 벽성물길에서 강령군을 련결하는 100여리의 륜환식관개체계를 이루어놓았으며 주체85(1996)년에는 160여리의 과일물길 2단계공사를 완공하였다.

전기사정, 식량사정으로 공장들이 멎어서고 모두가 허리띠를 졸라매던 그 어려운 속에서도 우리 식의 독특한 대자연흐름식물길인 개천-태성호물길이 건설되여 평양시와 평안남도의 10만㏊의 논밭을 적시고있다.

당창건 60돐을 맞으며 선군조선의 대지에 또 하나의 자연흐름식관개체계인 백마-철산물길공사가 준공됨으로써 종전에 리용하던 양수기, 전동기, 변압기를 비롯한 400여대의 설비들과 수만kw의 전력을 쓰지 않고 룡천군, 염주군, 철산군, 동림군, 피현군, 신의주시의 방대한 농경지들에 관개용수를 충분히 대주는 등 평안북도의 물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고 우리 나라의 서부지구의 수리화를 새로운 높은 수준에서 완성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게 되였다.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위업인 국토건설사업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정방산, 칠보산 등 인민의 문화휴식터들이 훌륭하게 꾸려지고 《청년영웅도로》를 비롯한 수많은 도로들이 건설되고 강하천들이 정리되여 국토가 더욱 아름답게 변모되게 되였다.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교육의 현대화가 다그쳐지는 속에 수많은 인재들이 자라나 과학기술분야에서 최첨단기술의 많은 목표들을 점령하고있다.

사회문화분야에서도 전례없는 혁신이 창조되여 군대와 인민을 기쁘게 해주고있다.

주체94(2005)년 한해동안만 하여도 경희극 《생명》, 예술영화 《유산》, 《먼산의 노을》, 연필화첩 《병사생활》 등 명작, 명곡, 명화들이 수많이 창작완성되여 천만군민을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로 힘있게 추동하였다.

주체94(2005)년 12월 인민군장병들과 함께 예술공연 《내 나라의 푸른 하늘》을 보아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 공연에 노래 《승리의 길》을 더 넣어 새해에 인민들을 고무하는 특별공연을 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정치가 좋으면 민심이 좋고 민심이 좋으면 흥하는 일들이 생기는 법이다. 허리띠를 졸라매고 간고분투하는 어려운 조건에서도 보란듯이 세계적인 창조물들을 훌륭히 일떠세우고 인공지구위성의 발사와 같은 력사의 기적을 창조한 놀라운 사실은 세계를 경탄시키고있다.

선군, 바로 선군이 가져온 조선민족의 위대한 재부이며 부강번영의 밑거름이다.

시련과 고난을 이기고 걸어온 승리의 길을 맑은 하늘아래서 되돌아보는 공화국의 천만군대와 인민은 세계에 대고 승리는 영원히 자기들의것이라고 웨치고있다. 사회주의강성대국의 휘황한 앞날이 마중오고있다.